건강빵을~~~
중년 이후의 삶에서 중요한 것은 단연코 건강에 대한 것이 아닐까?나 역시 소식과 꾸준한 운동으로 나름 건강 관리를 하고 있다요즘은 온오프라인을 할 것없이 마음만 먹으면 필요한 정보는 넘쳐나는 시대이다 보니 나는 주로 유튜브에서필요한 정보를 찾아 내게 맞는 것을 취사선택..
128편|작가: 시냇물
조회수: 937|2021-06-03
또 방아쇠 수지가?
몇년 전 왼손 엄지손가락을 수술한 적이 있었다처음에는 손가락을 구부릴 때 자연스럽게 되는 게 아니라약간 뻣뻣하게 아니면 뻑뻑하게 구부러지길래 주물러주면또 그냥저냥 지나가길래 괜찮은가 보다 했다그러다 저녁 때 잠자리에 누워 무심코 손가락을 구부리는데 이번엔 따가닥거리며 ..
127편|작가: 시냇물
조회수: 2,170|2021-06-01
백신 맞으러~~
오늘은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한 백신을 맞는 날이다엊저녁 컨디션 조절하느라 일찍 잠자리에 들었더니 알람소리에 맞춰 잠이 깼다참밖에선 요란한 빗소리가 들려 병원까지 가는 일이 조금 염려가 되긴 했지만 비쯤이야 뭔 대수랴아침을 먹고는 기온이 떨어진 것 같길래 옷도 잘 챙겨 ..
126편|작가: 시냇물
조회수: 1,853|2021-05-28
손주가 이렇게
낳은 지가 엊그제 같던 둘째 손주가 벌써 19개월째로3월부터 어린이집을 다닌다큰손주는 어느새 5살 유치원생작은딸램은 애들 건사하며 온라인 쇼핑몰까지 시작하여 그야말로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고 한다사위 혼자 외벌이니 아무래도 살림살이 만만찮을텐데딸도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
125편|작가: 시냇물
조회수: 1,329|2021-05-26
살다 살다...
석가탄신일 아침 식탁에서의 일이다전날 남편이 인터넷으로 주문했던 전동 드라이버를 택배로 받았다아침 식탁에서 남편이"아무래도 전동 드라이버를 잘 못 산거 같애 드라이버 기능보다 드릴 기능이 더 많아서..."그 말을 듣고 나는"그럼 반품하면 되겠..
124편|작가: 시냇물
조회수: 1,522|2021-05-23
새로운 만남
8개월 동안 시터를 하던 아기네가 아빠 직장 관계로급하게 지방으로 이사를 하게 되어4/30일로 아쉽게 마무리가 되었다주5일을 날마다 만나다 보니 아기엄마와 아기에게서로 정이 포옥 들어 여간 서운한 게 아니었다마지막 날 아기 목욕을 시키고 꼭 안고 웃으며기념사진을 찍는데..
123편|작가: 시냇물
조회수: 1,636|2021-05-22
사람일은 모르는 거
정말 사람 일은 모르는 거 같다시터 등록을 해놓고 몇 군데 프로필을 넣어도 아무 반응이 없길래다른 일을 알아봐야 하던 참에 시터를 구했다며 아쉬워하던 엄마한테 엊저녁 다시 연락이 왔다오늘 와서 시범적으로 해주실 수 있겠냐고,아기는 이제 생후 56일 된 남자아기라며아기가..
122편|작가: 시냇물
조회수: 1,746|2020-10-16
내 나이가 어때서?
9월 초부터 일을 안 하고 그냥 있으려니 한동안은 편하고 좋았는데또 슬슬 몸이 비틀리며 심심해지기 시작을 했다그러면서 무언가라도 할 일이 있어야 시간도 잘 가고 무기력감이 줄어들 것 같아 예전에 해봤던 베이비시터 일을 다시 해보려고 시터등록을 해놓았다코로나 때문에 시터..
121편|작가: 시냇물
조회수: 1,178|2020-10-15
시원하면서도 서운한 건?
꼭 1년만이다동생과 시작한 공방 일을 본의(?) 아니게 접게 된 게...지난 5월의 갈등 이후 자매라지만 서로의 관계가 서먹해져서근무 시간엔 각자 가기 할 일만 하고 지냈다이런저런 일로 얘기를 하다 보면 관계가 더 불편해질 것 같고일에도 지장을 받을 거 같아 서로 암묵..
120편|작가: 시냇물
조회수: 1,313|2020-09-07
이걸 어찌 해야 하나?
작년 9월부터 공방을 시작한 게 벌써 8개월이 넘어간다동생이 봉제일을 한 지가 어언 40여년이 되다보니 나이도 있어직장에 나가서 일을 하는 것보다 우리가 공방(외주공장)을 차리면속 편하게 일을 할 수 있으니 우리 나이 60대에 들어서겁(?)도 없이 일을 벌였다나도 처음..
119편|작가: 시냇물
조회수: 1,751|2020-05-30
두 손주와 3박4일
부활절인 일요일에 두 손주가 집으로 돌아갔다이제 6개월에 접어든 작은손주, 4살이 된 큰손주둘을 보는 3박4일은 가히 전쟁(?)이 따로 없었다딸램네가 이사를 하는데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짐은10일에 빼는데 이사갈 아파트 도배를 해야하니짐은 이삿짐 차에 이틀이나 맡긴다고..
118편|작가: 시냇물
조회수: 1,177|2020-04-14
코로나가 온 나라를...
온 나라가 코로나 때문에 비상이다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확진자들 소식에 여간 걱정이 되는 게 아니다 내 나름의 예방책으로 하루에도 몆번 씩 소독제로 손을 씻고 외출은 되도록 삼가하며 모임도 보류시키며 조심을 하고 있다 그러는 와중에 지난 토요일(22일)에 8박9..
117편|작가: 시냇물
조회수: 1,381|2020-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