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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가 이렇게


BY 시냇물 2021-05-26

낳은 지가 엊그제 같던 둘째 손주가 벌써 19개월째로
3월부터 어린이집을 다닌다
큰손주는 어느새 5살 유치원생
작은딸램은 애들 건사하며 온라인 쇼핑몰까지 시작하여 그야말로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고 한다
사위 혼자 외벌이니 아무래도 살림살이 만만찮을텐데
딸도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지만 애들 키워가며
그게 어디  그리 녹녹하던가?
집이라도 가까우면 가끔 들러보기라도 할텐데 두 딸들은 경기도에 나는 서울에 사는지라 그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도 야물게 살림 하며 애들 잘 키워가는 걸
보면 자랄 때 그리 속썩이고 힘들게 했던 게 다 옛일인가 싶다
이제 서른 중반을 넘어가며 살아보니 비로소
엄마의 마음이 이해되는가 보다^^손주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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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뜰꽃 2021-05-28
    에고 이뻐라 우리 아들은 38세 결혼한지 일년 되어가는데 아직 계획이 없나봐요 잡을 먼저 사야한다구요
    내이롬레면 금방 7학년인데 손주 손녀도 없으니 부럽네요
  • 시냇물 2021-05-28
    @ 뜰꽃저희 여동생 아들내미도 작년에 37세로결혼했는데 아들이 알아서 하겠지 하더라구요 워낙 애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구요
    딸들이 둘다 20대에 일찍 결혼하는 바람에 손주, 손녀를 안겨 주었으니 고마울 밖에요!
  • 세번다 2021-05-27
    그마음의 상처 이해하지요
    더군다나 이번건은 직접치진않았더라도 폭력인셈인데 사과도않고 그러신다는것은
    구슬린다면 또 안그런다는 보장이없고
    각방쓴다해도 한공간이니 안마주칠수가없지요
    친정어머님은 동생이 계속 가있으시나 보네요
    주말엔 친정도 다녀오시고 그러셔요
    동생과 이야기하고 어머님도 뵈면 기분도 전환되시겠죠
  • 시냇물 2021-05-27
    @ 세번다그러게요 제가 일이라도 안하면 내가 먼저 미쳤을지도 몰라요
    동생은 요양보호사로 엄마를 케어하는거라 계속 엄마와 지내는데 스트레스를
    좀 받는 거 같더라구요
    나이 들면서 무조건 오래 사는 건 福이 아니라 재앙이란 생각이에요
    인지기능은 떨어지지만 본능은 그대로
    살아 있으니 케어하는 사람은 힘이 들겠죠!
  • 세번다 2021-05-26
    친정어머니한테 제대로 비용주면서 일할자리 있음좋은데
    그런자리가쉽지않죠
    공짜로 애봐주러 가있을 형편은 아니시니 베이비시터일하시니 그일만킁 따님이 비용되고 따님집가계셔도 요즘시기는좋을터인데
    절대 사과는 먼저안하시려나봅니다
    사과한다해도 받아주기힘드실터인데
    띠동갑임 곧 팔십되실나이에 보통고집은 아니시네요
  • 시냇물 2021-05-26
    @ 세번다그러게요 차암, 할 말이 없네요
    안 볼 수만 있으면 안 보고 싶네요!
  • 토마토 2021-05-26
    너무나 사랑스럽고 귀엽네요.. 옆에서 보면 아이들은 어찌 그리 빨리 크는지 모르겠어요.. 내가 키우면 언제 크나 싶은데 참 이상하죠...^^;;
    요즘은 외벌이는 많이 없는것 같아요 다들 맞벌이 하며 열심히 살고 있죠... 따님이 새로운 일도 시작해서 정신이 없을텐데 그래도 살림도 육아도 일도 야무지게 하시나봐요.. 오래 하려면 남편이 같이 해줘야 하는데 남편분이 잘하시겠죠~^^
  • 시냇물 2021-05-26
    @ 토마토사위도 가정 일 많이 하죠
    아이들도 잘 챙기고 요즘은 이사를 가니
    회사가 멀어져서 퇴근시간이 좀 길어졌다 하더라구요 큰딸램도 맞벌이를 하고
    작은딸램도 뭐라도 하려는 걸 보면
    기특하긴 해요
  • 마가렛 2021-05-26
    사랑스런 손주들 얼마나 예쁠까요? 어린아이들 좋아하는 제가보니 참예뻐서 쓰다듬어 주고싶어요. 저희 아이들은 직장생활해도 아직 결혼엔 관심이 없어요. 나이도 이르긴하지만 남의집 손주들 보면 마냥 귀엽고 부러워요.ㅎ
  • 시냇물 2021-05-26
    @ 마가렛아, 그러시군요
    저는 딸둘이 다행히(?)도 20대 때
    결혼을 해서 이렇게 손주, 손녀를 보게
    됐으니 요즘 시대에 비하면 감사하죠
    각자 자기 삶들 잘 꾸려가고들 있으니요
  • 초코송이 2021-05-26
    귀엽고 사랑스러운 형제네요. 건강하게 잘 자라길 응원합니다.
  • 시냇물 2021-05-26
    @ 초코송이손주들은 가끔씩 보고 이렇게 딸램이
    보내주는
    사진으로나마 아쉬움을 대신하네요^^
  • 살구꽃 2021-05-26
    ㅎ애들은 어찌그리 금방 쑥쑥크나 모르겠어요.귀엽네요.저도 아들놈 하나키웠지만 그때 전 서울살고 친정엄마 오빠들은 다들 대전살때라 혼자 애하나보고 살림하면서 어찌나 힘들던지 친정엄마 생각이 절로나데요.지금은 요양원에 계시네요.유리창으로 얼마전에 면회하고 왔네요.남편과는 아직 냉전중인가요.ㅎ 부부란 대화로 잘풀어가며 소통이 잘돼야하는데..그게 안되면 참 둘다 불행이네요.어려서 좋은환경에서 사랑못받고 자란 사람들이 여자고 남자고 성격들이 참 모난구석이 많다고 느끼네요. 그래서 어려서 가정환경이 중요하다 그러잖아요.저도 좋은환경에서 못자란 사람이구요.암튼 남자들은 살살 구슬러가며 존심안상하게 타일러가며 가르쳐가며 델고 살아야하니 여자들이 힘들지요...ㅠ 다들 좋은게좋다 한쪽이 참아주고 살아가니 그래도 그 가정이 유지하지요...ㅎ
  • 시냇물 2021-05-26
    @ 살구꽃서로 소 닭 보듯 따로국밥으로 지내고
    있어요
    이게 되풀이되니 정말 지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