낳은 지가 엊그제 같던 둘째 손주가 벌써 19개월째로
3월부터 어린이집을 다닌다
큰손주는 어느새 5살 유치원생
작은딸램은 애들 건사하며 온라인 쇼핑몰까지 시작하여 그야말로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고 한다
사위 혼자 외벌이니 아무래도 살림살이 만만찮을텐데
딸도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지만 애들 키워가며
그게 어디 그리 녹녹하던가?
집이라도 가까우면 가끔 들러보기라도 할텐데 두 딸들은 경기도에 나는 서울에 사는지라 그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도 야물게 살림 하며 애들 잘 키워가는 걸
보면 자랄 때 그리 속썩이고 힘들게 했던 게 다 옛일인가 싶다
이제 서른 중반을 넘어가며 살아보니 비로소
엄마의 마음이 이해되는가 보다^^
내이롬레면 금방 7학년인데 손주 손녀도 없으니 부럽네요
않는다구요
딸들이 둘다 20대에 일찍 결혼하는 바람에 손주, 손녀를 안겨 주었으니 고마울 밖에요!
더군다나 이번건은 직접치진않았더라도 폭력인셈인데 사과도않고 그러신다는것은
구슬린다면 또 안그런다는 보장이없고
각방쓴다해도 한공간이니 안마주칠수가없지요
친정어머님은 동생이 계속 가있으시나 보네요
주말엔 친정도 다녀오시고 그러셔요
동생과 이야기하고 어머님도 뵈면 기분도 전환되시겠죠
동생은 요양보호사로 엄마를 케어하는거라 계속 엄마와 지내는데 스트레스를
좀 받는 거 같더라구요
나이 들면서 무조건 오래 사는 건 福이 아니라 재앙이란 생각이에요
인지기능은 떨어지지만 본능은 그대로
살아 있으니 케어하는 사람은 힘이 들겠죠!
그런자리가쉽지않죠
공짜로 애봐주러 가있을 형편은 아니시니 베이비시터일하시니 그일만킁 따님이 비용되고 따님집가계셔도 요즘시기는좋을터인데
절대 사과는 먼저안하시려나봅니다
사과한다해도 받아주기힘드실터인데
띠동갑임 곧 팔십되실나이에 보통고집은 아니시네요
안 볼 수만 있으면 안 보고 싶네요!
요즘은 외벌이는 많이 없는것 같아요 다들 맞벌이 하며 열심히 살고 있죠... 따님이 새로운 일도 시작해서 정신이 없을텐데 그래도 살림도 육아도 일도 야무지게 하시나봐요.. 오래 하려면 남편이 같이 해줘야 하는데 남편분이 잘하시겠죠~^^
아이들도 잘 챙기고 요즘은 이사를 가니
회사가 멀어져서 퇴근시간이 좀 길어졌다 하더라구요 큰딸램도 맞벌이를 하고
작은딸램도 뭐라도 하려는 걸 보면
기특하긴 해요
저는 딸둘이 다행히(?)도 20대 때
결혼을 해서 이렇게 손주, 손녀를 보게
됐으니 요즘 시대에 비하면 감사하죠
각자 자기 삶들 잘 꾸려가고들 있으니요
보내주는
사진으로나마 아쉬움을 대신하네요^^
있어요
이게 되풀이되니 정말 지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