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도 아닌데 그저 에세이방에 좋은님들이 많아서 소통하고 싶어서 어줍잖은 사진이나 올리고 했었는데 에세이방 기능이 한번에 보이지를 않으니저도 이리 방하나를 또 개설해야 할까요
예전은 블러그방에서 많이 소통이되었는데 그많던 님들은 거의 안보이시네요
춥지만 크리스마스분위기
오늘 그래도 부지런 떠느라 잠깐 나갔다와서 십분이상 햇볕을 보기는 하였다내일 점심에 국수 육수를 내기 위한 호박을 사러 나갔다 왔다우체국도 다녀왔다매일 삼십분 이상 햇볕 쪼이기는 건강 관리의 필수다주사 요법도 있다지만 그래도 햇볕으로 합성함이 좋은 것이다그리고 그에 동..
882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0,255|2022-12-23
동지팥죽
엄마랑 통화하다 동지 팥죽 먹는 동지날이란것을 알았다올해는 늦은 동지인가보다오늘이 음력 동지달 스무아흐레날이렇게 표현되던가내일이 동지달 그뭄이 되나보다그러니까 음력11월의 하순이니 노동지가 되나 보다동지달 초순에 드는 애동지때는 팥죽을 먹지 않았다고 한다유래를 보면 다..
881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9,301|2022-12-22
추운날은 책읽기
얀반에이크 형제의 벨기에 브뤼헤 역사지구 겐트의 성브라보 성당의 제단화'새끼양의 경배'목첩 형태다플랑드로 화파의 대표적인 선구자 그당시는 계란으로 그림을 그렸는데 빨리 마르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기름을 섞은 유화를 사용한 최초의 화가로서 미술사에 큰 영..
880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0,510|2022-12-18
아픈손가락
나도 자식 둘을 키우고 있다자식들 공평하게 키워야 하고 사랑도 공평하게 주어야 함이 맞는것이다그런데 대부분 부모 자식간에도 호구자식이 존재하고 무조건 아픈손가락으로 모든 사랑을 받는 자식이 존재한다참 왜그리 되었을까김장 삼백포기 하고 오느라 너무 힘들었다는 후배 녀석 ..
879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0,725|2022-12-17
눈이 많이왔다
대설 특보가 내리더니 역시 눈이 많이 왔다아파트 단지에도 눈이 제법 소복이 쌓였다눈이 많이 내려서 나도 쓰레기 버리러 나갔다 온 외에는 집안에만 있었다오늘 오후의 약속도 취소되서 다행이다 여기면서웬지모르게 요즘 피곤을 느껴서인지 그냥 집에만 있었다저녁 무렵 남편의 카톡..
878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0,004|2022-12-15
질 것으로 예상되는 내기지만
내기를 했다남편과 어제 저녁 오만원 내기를 하였다난 모로코 승에 오만원 남편은 프랑스 승에 오만원이제 전반전에서 프랑스가 한꼴 넣고 후바전이 진행 중이다일부러 볼려고 일어난 것은 아닌데 네시에 잠이 깨서 텔레비젼을 틀어보니 스코어가 그리 되었다ㅎㅎ우리나라 경기도 아니고..
877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8,929|2022-12-15
알타리김치
김장때 담근 알타리 5단맛있게 되었기는 하지만친구도 좀 나눠주고 했더니 다 먹었다남편도 그것만 먹더니 아쉬었나 보다알타리 좀 더 담글까 어쩌고 하더니 동네 마트에도 없다고 하니까본인 사무실 근처 시장에 있다고 기어코 석단이나 사왔다이번에는 알타리좀 다듬으라고 시켰다한 ..
876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9,375|2022-12-08
아들과딸
아들과 딸예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제목이기도 하지만그 드라마에서도 무조건 아들 아들하는 내용이어서 열받으면서 봤던 드라마다딸이 좋은 조건의 남자랑 결혼해도 못마땅했던 이야기가 나왔다요즘 노부모 문제로 인해서 다들 딸타령해서 생각이 드는 단어다대부분 딸이 잘하기는..
875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0,931|2022-12-08
겨울준비
서울은 눈발이 좀 날리다 그친 것으로 안다제법 쌓였다는 곳도 있다난 눈을 좋아하지 않는다올 겨울 눈이 들 왔음 하는 바람이지만비가 많았던 해는 눈도 많다고 들었다오늘 정동길을 나가보니 정동길의 나무들이 예쁘게 겨울옷을 입고 있었다마을공동체에 제공된 뜨게질작품이다만든이의..
874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8,885|2022-12-06
식습관
요 며칠 음식 조절을 신경을 안 썼더니체중변화가 있다어제 무리하게 산행을 한 탓에 무릎이 아프기도 해서 많이 걷지를 못하였다그리고 칼로리는 많고 물은 적게 먹었다무엇보다 맥주를 좀 마셨더니 역시나 효과가 있다예전보다는 들 마신것인데도ㅎㅎ역시 안주 챙겨가면서 먹는것 아니..
873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9,220|2022-12-05
불공평
오늘 모처럼 일하던 곳의 친하게 지낸 직원을 만났다내가 나간이후 새로운 사람들로 채워지고 부족했던 인력도 더 채워졌다고 한다내가 있을 때 그 바쁘고 인력이 적어도 돌아갔던 일들지금은 인원이 두명이나 더 늘었는데도 제대로 안돌아가나보다그리고 내 후임으로 온사람은 제대로 ..
872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9,325|2022-12-01
김장이야기
난 김장은 일찌감치 십일월 둘째주 주말에 다 해치었다이미 알타리는 다 익어서잘 먹고 있다사과를 좀 넣어서 상큼하게 익혀서 먹을려고 한 것인데그동안 날이 따뜻해서인지김치냉장고에 하루만에 들여놓아야 하는데 이틀을 놔두었더니 익어버렸다그래도 잘먹고 있다김치 안하고 사먹는 친..
871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8,502|2022-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