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봄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만 들리는소식은 어둡네요
이번에 저의 딸애는 삼박사일만에 퇴원을 강퇴같이 해서 왔네요
항암 주사만 맞고 잘먹지도 못하고 혈압도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며칠 더 있겠다고 해도 괜찮다고 나가라고 해서 그 눈 많이 오던날 나왔지요
병실이 정말모자라나봅니다
그렇게 퇴원후 기운이 없으니 계속 누어서 잠만 자네요
그리고 겨우 조금 너무나 조금 먹습니다
이번주 월요일 12일 입원해서 13일, 14일 이틀간에 걸쳐서 항암주사를 맞았는데 아직도 회복이 덜된 것이죠
정말 먹겠다는것 있음 딸기 한알 밥 한숟가락 이라도 먹일려고 하고 있죠
병원에서는 잘 못먹어도 그래도 수액이라도 맞으니 좀 안심인데 에휴
이런 와중 의사들 파업 소식은 걱정거리가 더 엊혀진것이죠
울 애는 삼월 하순에 수술일정도 잡혀서 더 걱정입니다
맞춤형 인공뼈 3D제작도 엔지니어어가 없다고 아직도 정확하게 된다는 말은 못듣고있는상황에 전공의 파업 이야기도 들리고
의사는 걱정 하지 말라고 하지만 걱정을 안할수 없죠
걱정해도 내색은 안한다고 하지만 제 속마음의 불안까지없애기는 힘드네요
의대정원 늘어나는 문제로 대형병원 전공의들이 파업하면 진료 수술에 정말 큰 차질이 일어나죠
이번에 의대정원을 너무 한꺼번에 늘리는것을 결정하기는 하였어요
공급이 부족하다고 해도 의사는 하루아침에 뚝딱하고 만들어지는것이 아니여서
점차적으로 조금씩 늘리도록 해야지 한꺼번에 정원만 늘림 양질의 의사가 나오기가 더 어려워 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생명을 다루는 의사들이니 인성도 중요하지만 실력을 더 갖추기 원할 수 밖에 없죠
의사 판단 잘못에 목숨이 고통이 왔다갔다 하는 것이니까요
간호사들 의료법 개정도 철회되고 의사정원은 급격이 늘려놓고 이래저래 심란합니다
결국은 피해는 환자들이 보게 되는 것이죠
제발 잘 절충되서 타협이 되었음 하는데 어떨지 두고봐야죠
요즘 국회의원 경선뉴스등 보기 싫어서 안보다가 의협 파업문제로 뉴스를 좀 보게 되었네요
아마 다들 집안에 환자가 있는 사람들은 예민하게 신경쓰고 있을 소식입니다
지난법 간호사법은 사실 전 통과되었음 하고 바랬었는데 의협의 반대로 무산되었지만
의대정원 증가는 글쎄요
그렇게 해서 의사가 많이 공급된다고 해도 지방에를 가기 싫어하는데 어쩌겠어요
무조건 의사가 되면 군복무처럼 3년 5년씩 도서 벽지에 군에 강제로 근무 시키고 그 다음 원하는데로 가도록 하는 법이 나오지 않는 이상 쉽지 않은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