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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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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처럼


BY 세번다 2023-12-12

어제 오늘 비가오고 흐렸죠
지금은 비는 안오는듯합니다
시가에는 잘 다녀왔죠
별로 한 것도 없는데 2박3일 다녀오고 혓바늘이 돋았네요
이와중 딸아이는 여행가서 너무 걸어서 허리아프다고 병원 가자고 성화입니다
젊은애가 왜그리 허리아프고 뭐가 아프다고 하는지
눍은 부모에 캥거루같은 자식에
생각하면 한숨나오지만 제 팔자려니 합니다
그러고보니 오늘이 12월12일이군요
요즘 그당시 시대를 그린 영화가 나왔다는데
젊은 층들이 얼마난 이해를 할까요
왜 그때나 지금이나 ???
요즘 영화고 뭐고 답답해서 거의 할일만 하고 지내서인지
송년이라고 약속 안잡을려고 해도 이번주는 몇개 약속이 있군요
제 글 읽고 많이 답답하셨을거에요
제 마음은 가지 말자 하면서도  며칠 연락도 안해서 마음이 불편합니다
그래도 참아봐야죠
전화도 하지 말고 가만이 있어야겠어요

요즘 페렴이 난리군요
코로나 환자도 은근 있고 감기에 온통 나가봄 콜록 콜록
하기는 우리집에도 콜록 환자 계속 감기 달고 사는 아들내미가 있죠
엄마가 하는 소리는 모두가 잔소리니 입도 뻥긋 알아서 해야죠
푸른 바다처럼 제마음도 시원해짐 좋겠지만 그러기는 쉽지 않겠죠 
푸른바다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