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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전 드라마에서 K장녀 컴플렉스 이야기하던 여주인공이 생각나네요그 주인공 엄마의 재혼으로 본인은 엄마가 첫 결혼시 얻은 딸이고 그리고 동생 둘은 의붓아버지 사이에 낳은 아이들이여서 아버지다른 남매간이었죠그러다보니 엄마를 위해서였을지 무조건 동생들에게 양보하고 살면서 스트레스 받던 장면이 생각납니다내가 재혼가정의 의붓 딸은 아니지만 울 엄마의 맏딸로엄마의 힘듬을 너무나 잘알아서인지 엄마 만큼은 내가 위해주고 살아야지 했었습니다사실 시간이 남아돌고 힘이 남아돌아서 한것은 아닙니다시가의 맏며느리로 살아서 모든 것 다 내가 하여도 친정에서도 소신껏 중심적인 역활을 하고 살았지요친정엄마 생일상 미역국 끟인 생일상 제가 해준 것이 거의 다이죠항상 엄마는 아버지 생일이 곧 돌아오니 오지 말라고 하였지만 부득 부득 전 찾아가서 엄마 생일을 챙겨주었습니다같이 사는 여동생은 미역국도 안끓이고 했을때 그리 했었습니다이제 그런 나도 육십이 넘었고 퇴직을 하면서 소득이 줄었고 무엇보다도 딸애의 암투병으로인한 간병으로 피폐해질 무렵 엄마의 허리 압박 골절과 연이은 담낭 시술로 두달 반의 엄마 병원생활 간병은 힘들었습니다딸아이 점심 챙겨가면서 집과 병원을 정말 얼마나 잽싸게 왔다갔다 했는지 그 와중 어느때는 아버지 밥상도 차려주고 가야 할 때가 있었고 그나마 먹는 시차를 이용해서 그리 할 수 있었죠워낙이 제가 행동이 빠르고 머리 속에 일할 동선을 생각하고 잽사게 행동하는 편이여서간단 음식 해서 해줄 수가 있었습니다오히려 아버지도 제가 챙겨줌 새반찬에 새국을 먹억서 더 좋아했었습니다ㅇ여동생은 밥 한번 하는것도 힘들어하는 체질이지만 그걸 나무랄 수도 없었죠워낙이 느리고 일머리도 없고 귀찮음이 먼저인 아이라 그나마 그래도 많이 노력한것이 그나마  아버지 세끼 챙겨주기 였을거에요가끔 엄마 심부름 하느라 병원 좀 오면 힘들다고 투덜 투덜 그래서 아프다고해서 이주를 오지도 않기도 하였죠아픔 오래가는 체질 알기에 웬만하면 오지않게 배려하느라 제가 좀더 신경쓰고 지냈죠두달 반의 엄마의 병간호를 하면서 엄마의 옛날 이야기 들으면서 엄마의 변별력이 떨어져서일지 그저 옛기억과 혹시나 요양원 갈까 두려워하는 마음이 예전 이모가 구십넘어서 큰아들이 못모신다고 하자 나머지 자식들은 오로지 큰아들과 큰오빠만 찾으면서 다 나 몰라라 해서결국은 요양원에서 돌아가신 이모 이야기만 하셨고 아들이 다섯이여도 요양원에서 돌아가신 고모 이야기였습니다아마도 본인의 나중 모습을 투영한것이죠본인도 그리 되지 않을까두려워 하는 마음은 제가 알고 있었지만끊임없이 확인하고 의심하고 그러면서 오로지 믿을 자식은 아들 그리고 같이 사는 결혼 안한딸이 제일 편하다 여기게 되었나 봅니다그러다보니 제 잔소리도 듣기 싫었을것이고 제가 잘하는것도 부담스럽고 불편했을까요그러니 재산은 그둘에게 물려주면서 그 둘에게 위탁해야 한다고 생각했을까요그래도 필요 한 것은 전부 제가 해다 주는데도 까다로운 식성 맞추어 주는 것도 저인데도절 밀어내면서 상처를 주더구요저도 질세라 그냥 듣고 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죠위험 행동 하고 허세 부리고 어쩜 아버지 모습과 닮아가는지 아니 아버지보다 더 심해지셨죠아마도 초기 치매 증세 맞지만 동생들은 전부 제 말은 무시하고 설마 하면서그래 욕먹을것 언니가 먹고 누나가 먹고 하던가 이식이었습니다절 방패막이로 삼을려고 한 것이죠은연중 엄마의 고집도 못꺽고 할것이니 엄마의 고집 꺽으면서 제가 해주던가 말던가 그 식이었습니다결국 전 내쳐진 딸이 되었죠그저 조용이 반찬이나 해다 줌 좋은 것이 되었습니다엄마는 퇴원해서 제일 먼저 한일이 화분 때문 허리 그리 되었어도 화분 들어 올리기 였고그걸 옆에서 보고도 '어어' 하고 쫒아 가지도 않고 야단도 안치는 제동생 아마도 제가 난리쳐주기 바란것이죠제 동생은 항상 그런식입니다오죽하면 남편이 하는말이 영혼없는 사람 같다고 하더군요그저 아바타처럼 예 예 하고 느리게 느리게 하는것이죠기껏 꾸며 놓은 엄마방도 고맙다는 말도 못듣고 보일러가 제대로 가동안되서 추우니 추운데서자라고 했다는 원망만 들었습니다반찬을 해가도 본인 좋아하는것만 딱 보시고 나머지는 밀어 놓으시더군요"난 안먹어"그 반찬은 사실 아버지 좋아 할것 해온 것이죠이런 와중 엄마의 세입자 집은 나가서 십년을 엉망으로 써서 다 수리하고 해야 하는데 결국은 남편이 가서 며칠에가서 다해주었습니다그리 가지 말라고 했는데도 기어코 해주고 와서 점심 저녁도 제대로 못 얻어먹고여동생이 부모 밥상도 제대로 차리기 힘들어하는데 형부 왔다고 찌게라도 새로이 끓일 애는 아니니까요라면 먹고 시어빠진 이주넘게 먹은 김치찌게 겨우 먹고 통닭 시켜먹고 그랬나보더군요전 조용한 찬모역활남편은 말없는 머슴역활이 되었네요엄마는 며느리한테 뭘 시킬려고 하면 미안한데 뭐좀 해줘 하지만 ㅎㅎ그리 의지 할거면 당당하게 내식성 맞추어 반찬도 해오라고 시키지그리 눈치보면서도 믿는것 보면 참 이상하죠아들이 예쁘니 며느리도 귀하게 여기는것이고 미안하게 여기는것이죠항상 집안청소등 일들 사위불러서 시키는것은 당연하게 여겨도 아들 부르는것은 못하게 했던 분입니다이제 제 마음의 상처도 치유 해야 하니 이제는 마음이 편해 질 때까지 멀리해야죠이년전부터 가면 "왜 왔니" 소리를 할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그때 부터가 절 밀어내는 시기였나 봐요치사랑은 없다고 이렇게 상처받고 힘들어하면서 마음의 거리두기 훈련중 입니다딸애한테만 더 집중하고는 있습니다만 마음은 사실 힘이 듭니다걱정이 되고 이야기 들리는 바로는 먹을게 없어서 김에나 싸먹고 물말아 드신다는 소리가 들리니까요여동생 태생이 엄마의 식성을 맞추어 반찬 매끼니 해주기 어렵겠죠하루에 국하나 하고 반찬 한가지만 해도 되는데 살림한다고 하면서 그게 힘들죠밥도 삼일에 한번 하는 스타일이고 또 그런 딸 두둔하는 엄마인데 그렇게 드셔야죠전에는 그게 안스러워서 그리 해다주고 했는데 어차피 평생 제가 그리 할 것도 아니니 그만둠이 맞는 것이 되었습니다그리 뻔질나게 전화하던 동생도 전화를 안합니다아니 제가 전화해도 받지도 않더군요잔소리 듣기 싫다는 이야기죠이래저래 힘들게 장녀 노릇 했다고 했는데 결국은 의미 없는것이 되어버렸네요친정이 없어진 느낌이 드는 것 요즘의 제 마음 입니다몸은 울집만 돌보니 편해도 마음은 아직 힘드네요그래도 K장녀 컴플렉스에서 어서 벗어나기는 해야죠
86381 | 작성자 : 세번다 | 작성일 : 2025-02-20 | 조회수 : 37,869
86380 | 작성자 : 초은 | 작성일 : 2025-02-19 | 조회수 : 10,663
 오늘도 세상의 고요함과 적막의 어둠을 뒤로 하고세개의 촛불을 밝히고 세개의 향을 피우며 온 세상의어둠을 가르고 어두운 이들의 마음 속에 한 줄기빛이 되기를 남몰래 조용히 소원해 본다.세개의 촛불 ;가장 먼저 밝히는 촛불은 두분 미륵부처님,모든 것을 가르쳐 주시고 일러 주시는 스승님들께,하늘에서 나를 돌보아 주시는 신들께, (방해하는 신들도 많음)언제나 한없는 사랑과 은혜로서 보살펴 주시고돌보아 주시는 것에 감사 드리는 마음으로 감사의 불을 밝힌다. 두번째 켜는 촛불은;세상 어두운 이들 ( 불쌍하고 병들고 헐벗고 굶주린 이들 장애인들 난민들 전쟁과 지진으로 고통 받는 이들 위해 )그들 모두가  고통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기를 소원하며  촛불을 밝힌다.님들께, 신들께, 그들 모두가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살아갈수 있도록  돌보아 주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빌고 빌며그들을 위한 향을 피우며 그들의 마음까지 위로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또한 아픔 속에서도 꿋꿋함을 잃지 않기를간절한 마음으로 소원해 본다. 마지막으로,나와 내 아들 딸을 위해서 촛불을 밝히며 주위에나쁜 것들, 나쁜 영혼들, 나쁜 기운들, 나쁜 사람들이근접하지 못하도록 막아 주시고 님의 따뜻한  훈기로서 감싸 주시길 소원한다.또한 ,  삶에 어둠을 밝히고 꿈을 향해 갈수 있는 희망의 빛이세상을 향해 뻗어 나가길 바라며향 그릇에 꽂은 향이 피어 올라 그 향기 온 몸을 휘감아 어둠을 가르며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는 꿈의 무대로 향하는 길이 되기를, ,,,,,,,온 마음 다하여 세상 잠들어 있는 고요함을홀로 깨우며 하루 하루 묵묵히 걸어가면서님 앞에 하늘에 스승님들들께 ,  나를 돌보아 주시는 신들 앞에 엎드려소원하고, 꿈꾸고, 생각하고, 상상하고, 마음 속에서 수 없이 날게 짓 하는 것들을 한없이 넓은 창공의  새하얀도화지에 그리고 또 그려본다.마음에 그림을 그려내면서 님의 뜻 밝히고펼치며 세상 사람들에게 입으로 말해주는 것까지도 빈틈없이 아주 세세하고 정확하게 거짓없이 말해 줄수 있기를 소원하며 하염없이 빌어본다."강산이 세번하고도 반이나 변하고 바뀌다 보니" 하늘에 님께서(미륵 부처님)내리시는 엄명,,,, "저 아이에게 100가지를 주어라",,,,,,,,하늘에 엄한 명이 떨어지고 심부름으로 내게 전해주려온 청년은 헐레벌떡 숨가쁘게 하늘에서 빛처럼 내려와, 내 앞에 서서 하는 말 "모두 다 주셨어요. 모두 다요",,,,,, 흥분되어 큰 소리로 말을 하며좋아 어쩔 줄을 모른다.남몰래 한 밤의 어두운 시간을 가르며 하염없이 엎드려 소원하고 때로는 눈물로서 빌고 빌어왔음에 막상 다 주셨다고 하니 어안이 벙벙하다.~~한 밤이 지났느냐 돌아라 물레야 홀로타는 등불마저 쓸쓸한 밤을너 아니면 나는 어떻게하루 이틀 기다린 님이달이가고 해가 가도 물레만 도네 "기다려도 오지 않는 무심한 님이시여 돌아가는 물레야"~~~~~~언제나 밝힌 촛불과 향에 마음을 의지하며 수 많은 길고 긴 밤들을 홀로 거닐었던 삶의 바다,,,,, 끝이 어디인지 알수 없는 길고 긴 모래 길을 맨발로돌고 돌며 수 없이 걷고 걸어야 했던길, 발바닥에 피가 나고 아파도내색도 못하고 , 어쩌다 숨어 있는 작은 돌맹이, 유리조각이 발부리에 채여 고통스러울 만큼 아파도아프다는 말 한마디 누구에게 할 수 없었던 서글픈 현실이었다. 심부름 온 청년도 나 만큼이나 좋은 모양이다그도 나도 너무 좋아서 춤이라도 덩실 덩실 추고픈 마음이다.허나,나는 조용히 마음을가다듬고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리며그저 감사하는 마음 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아니 아무 것도 할 수 없기에 감사한 눈물이소리 없이 두 볼을 타고 흘려 내렸다. .하늘은 살아 있었다. 하늘에도 보는 눈이 있었고,듣는 귀가 있었으며 주고 받는 말씀 또한 계셨다. 하늘에서는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제각기 노력함을 아시고 얼마나 아끼고 피나게 사는지도 아신다.하늘에도  듣는 귀가 있다.절대로 하늘을 속일 수 없다는 것 손으로 하늘에 해를 가릴수 없듯이,,,,,,이런 사실을 알고 명심하면서 살아가신다면 크게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꼭,, 내게만 이렇게 하시지는 않는다. 어린아이는 아이에 맞게 남여노소 모두 그들의수준에 맞추어 가르쳐 주시니 크게 걱정하고 고민할 일은 없다.나도 처음에는 어린 딸이 더 잘 알고는 오히려나를 가르쳐 주기까지 했을 정도였다. (아이들은 마음에 때가 묻지 않았기에,,,,)하지만 누가 끝까지 노력하면서, 자신들이 타고 있는 작은 돛단배를 인생의 더 큰 바다를 헤치며 어떻게 노를 잘 저어서  원하는 목적지까지 잘 도착할 수 있을 것인지 때로는 뒤돌아보면 살아갈 필요도 있다고 생각한다 ,,,,,,,,,,,,,,,,,,,,,,,,,,,,,,,,,,,,,,,,, 노력하는 사람을 하늘에서는 더 어여삐 여기시고 때로는 너털 웃음 웃으시며 흐뭇해 하시기도 하시기에우리 모두는 하늘에서 일러 주시지 않으시면 ,삶의 작은 돛단배에서 언제 내리게 될지 모르는기약없는 인생길 따라 세월의 강물에 모든 것을 맞기면서도때로는 힘겨워 하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삶의 종점에 다 닳는 그날까지 노를 잘 저어며 가야한다.그렇지 않으면 느닷없이 밀려온 파도가 덮쳐 옷을젖게 할수도 있으니까,,,,물론 살아생전에 자신이 지은 업장과 죄와  지은 복에  따라서 ,,,,어느 세상에 가서 머물수 있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죄를 지은 업장의 뚜께는 바위보다 무겁고 무쇠 갑옷보다더 무게가 있어 감히 움직일 엄두 조차도 낼수 없을수도 있기에 제각기, 업장의 뚜께만큼이나 겹겹이 쌓이고 둘러쳐진악업의 댓가는 우리 인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가혹할수 있다. 죄업도, 악업도, 뚜꺼운 업장을 쌓는 것에도, 두려움과 겁을 내면서 멀리하도록 노력하면서  살아간다면 그래도 좀 낫지 않을까,,,,,,,한`~ 없이 거칠고 돌맹이 밖에 없었던 버림 받은 땅,, 영원히 쓸모 없을 것 같았지만때로는 힘겨움에 남몰래 울음 우는 소리 조차도 낼수 없었던그 세월의 긴 삶 속에서 돌맹이 하나 ,하나 손으로  겉어내고 주어내고 보니 작은 자갈 밑에 숨어 있던 흙은 자랑이라도 하듯, 뽀얀 속살을 드려내며 살포시 웃음 지어 보인다.이제는 부드러운 속살을 맘껏 드려낸 그 땅에 ( 마음 밭)언제인가 뿌려 놓았던 한줌의 작은 씨앗들은 찬서리 된서리 맞아도묵묵히 그 자리를 지켜주고 있었다.  모든 것을 얼릴것 같은 차가운 기운을 휘감아  마음 밭 얼굴을  정신없이 때리고 비웃으며 돌아서 갈 때도  새들의 모이가 되지나 않을까노심초사 하면서도 변함없이 다듬고 물을 주면서 참으로 오랜 기다림의 시간은 지나가고이제는 싹이 나고 꽃이 피나 보다. 이제서야 일러 주신다. .~~한 많고 설움 많은 작은 여인의 아픈 과거를 묻지 말라는,,,,,,;;장벽은 무너지고 강물은 흘러 어둡고 괴로웠던세월도 흘러 ""끝없는 대지 위해 꽃은 피었네"""아 ~~~~ 꿈에도 잊지 못할 그립던 내 사랑아 한~많고 설움 많은 과거를 묻지 마세요",,,눈물 범벅으로 살아온 그 억울한 삶이 헛되지않음을 보는 듯 함이다. 
86379 | 작성자 : 행운 | 작성일 : 2025-02-14 | 조회수 : 40,820
000 나이까지 00 년간 운동 소소를 원합니다수영소소, 조깅소소, 산책소소, 지상운동소소 등의 노력을 해갑니다 어깨내리고물잡기승모말고광배도모허벅지종아리발총체적힘으로발차기단발끝을포인하고남말들서핑보드밑으로흐르게두면서타고넘실넘어가기호흡상기도근육강화하기혀입술덜씹기입술뾰족내밀고코숨내쉬며백돌핀킥차기팔외회전얹고발차기손가락모으기물밀때만이라도발등뒤로밀기연습발모으고당겨오니평영상체올라오더라음프업에서프챙기기남정답들내상태만큼씩들이기부상은너무불편해왜스스로묻고주변상황관찰습관시작하기잘하는것보다편하게하는걸추구접영흉추움직이는웨이브연습하기고개들어산책연습배팔과팔타이밍맟추기연습주3회엎드려뒷다리들기누워다리들기연습6비트킥메이저마이너마이너한쪽두글자다른쪽다섯글자같은분량리듬같은발을두번차고교대접영지상킥몇개씩하기엉덩이발목쪽발등숏롱오리발신고접영지상킥몇개등하기발차고마지막에발바닥과발가락을들어올리려는듯하기호흡을 연구합니다 엎드려서 ,누워서, 위아래로 꿀렁하면서, 물위로 나왔다 들어가면서등숨막히는 정도를 ..... 티클만큼씩 극복해갑니다발목을 연구합니다 주 몇회 일분씩만 하는데 그치지않고하루중 괴로워 하는 수많은 시간중 일부라도 발목에 쓸수없을까티클만큼씩 실천해갑니다
86378 | 작성자 : 행복해 | 작성일 : 2025-02-14 | 조회수 : 11,441
86377 | 작성자 : 김정인 | 작성일 : 2025-02-12 | 조회수 : 31,839
작년 11월 말에 친정 엄마 허리 압박 골절로 입원한 이후 병원을 옮겨서 입원후오늘 퇴원하였다지금 병원에서 한달 조금 더 있은 셈이고전체 입원 기간으로 따짐 두달 반이 되는 것이다이제는 어느정도 걷고 기력만 있음 되지만 조금만한 추위에도 감기 기운있다고 힘들어 한다그러한데도 오늘 겨우 삼층 계단을 뒤에서 잡아주고 해서 겨우 올라갓다집이 다가구주택 삼층이다겨우 올라가자 마자 조금 누워 주무신다고 하여난 아무것도 준비해 놓은것이 없어서 점심준비를 바로 하였다혹시나 했더니 역시나다여동생 한테 점심준비해놓으라고 미리 시켰어도그 성격이 어디 가겠는가주무시는것  같더니 어느새 나와서 베란다를 기웃거리다가 베란다 화분을 옮길려고 하는 것이다에효정말 혈압이오를일화분 다 부서버린다고 소리 지르고 나니 겨우 멈추었다내가 가장 걱정 하는것 이 그 무리한 행동이다조금만 기력이 나면 분명 위험한 행동을 할터인데 여동생은 그저어 어하 말리지도 못하고 그냥 내비두고 있었다매번 그랬을것 이다하기는 그애는 엄마의 아바타 엄마가 소리지름 꼼짝도 못한다오늘도 올케랑 가구 옮기고 뭐하고 겨우 재배치해서 방을 안정적으로 했는데내가 그리 보일러 팡팡 떼라고 했는데 엄마 방은 춥다온도 설정 보니 20도에휴이제는 예전의 엄마가 아닌데 이애도 엄마 닮아서 무조건 아끼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하지만 지가 먹고싶은것은 그동안 맘껏 사먹었던것 같다아마도 이제 통장의 돈 체크해서 잔소리 하시겠지엄마 통장의 돈이 본인 것처럼 느껴져서인가 왜 가스비를 그리 아낄려고 하는가모르겠다노인네 있는 집에 온도가 20도가 뭐냐에휴이런 와중 말썽이던 세입자 한명이 이제야 이사 가는데 이사 간다 간다 하면서 계속 미루어졌던 사람이다그사람 짐도 다 버리고 가는듯 한데가스비도 삼개월 밀려 있는데 사람들 이미 보증금도 다 까이고 월세도 밀려있는데 그나마 밀린 공과금만 내주고 나가도 다행인 것이다보증금이 다 까일 무렵 재계약 하지 말고 내보내라고 그리 말했어도 내말 무시하더니 그나마 이정도에서 나가줌도 정말 고마운것을 거기에 돈 더 받아오라고 동생을 다그치고 있었다불쌍하다고 여적 보아주었음서 왜 막판에는 인심을 못쓰시는 것일까그냥 왔다 갔다 이랬다 저랬다 하는 마음인가보다동생은 엄마 퇴원해서 온다고 해도 준비도 안되있고결국 방 도배 장판 가구등 전부 남편이 가서 다 한셈이다엄마에게 지난번 받은 돈 이백만원 다 들어가고도 더 넘치게 썼다오늘도 냉장고를 보니 곰팡이 피기직전의 얼갈이 김치 버렸더니 버렸다고 동생이 난리다어쩜 엄마보다 더해진것 같다냄새를 못맡으니 그 지독한 냄샘도 못느끼는것이다아버지방의쉰내도 못맡아서 아버지 베게커버 이삼일에 한번씩 갈아줘야 하는데엄마가 냄새난다고 가는것을 보고 일주일도 안됐는데도 간다고 난리였다그만큼 냄새에 둔감하고 빨래 세탁기에 하지만 해서 너는것도 귀찮아서 그러는것이다정말 노인이 노인을 모신다고 저러고 있으니반찬하나 제대로 못하고 하는데 그런데 잔소리해야 소용없고정말 눈감고 안보는것이 상책이다올케가 청소해주러 온다고 하니 일이주만 좀더 보아주고 말아야겠다이런와중 아버지는 뭣도 모르고 엄마 왔으니 파티하잔 소리나 하고 ㅎㅎ본인 생일 돌아온다고 거하게 해주었음 하고 바라고 있다난 엄마 생일도 안한다고 오지 말라고 또 그럼 둘다 환자니 정말 그럼 둘다 안갈 생각하고있다또 오지마 소리하면 정말 안갈려고 한다곧 돌아오는엄마생일에 간다고 하니 오지말라고 한다그럼서 올케 좋아하는 갈비를 여동생시켜서 재어놓게 한다고 하는데 그애가 그걸 하냐 말이다차라리 나보고 재오라고 하면 내가 해갈수는 있는데 선을 긋도 있다오늘도 병원물품 정말 칼같이 전부다 보냈다좀 뒤섞이고 나중 찾아가도 되는것을수건 몇장 더 갔다고 뭐가 큰 문제가 되냐그리 니것 내것하면 간병인 써서 병원에 있던지 그것도 아님서정말 이해해보려고 노력하지만 정말 속이 상하다 못해서 타들어간다그리고 무엇보다 위험행동 하지 말아야 하는데 오늘 저녁이라도 또 뭔일 터져 징징 거리는 전화가 올것 같아서 불안하지만 어쩔수 없다그래서 병원에 최대한 입원한것인데 왜 그걸 그리 모를까내가 나 편하자고 입원 그리 오래시킨기도 아니지 않는가사실 나편하자고 하면 설전에 퇴원하나고 난리쳤을때  방바닥에서 일어나지 못해도 그냥 퇴원시켜야 했었다이제는 운명이다운명에 맡길려고 한다어차피 다 모든 것을 내선에서 막을 수 없는 운명이 되어버렸다
86376 | 작성자 : 세번다 | 작성일 : 2025-02-11 | 조회수 : 42,076
86375 | 작성자 : 김정인 | 작성일 : 2025-02-11 | 조회수 : 29,104
86374 | 작성자 : 김정인 | 작성일 : 2025-02-11 | 조회수 : 28,464
설 지낸지 오늘이 엿새째 되는 날이다.설에 쓴 음식을 설거지하고 빈 그릇을 씻어 엎는데 전화가 왔다.막내딸이다. 지금은 강의를 나갔을 시간인데 어일일인고."엄마, 반찬이 갔나본데 대문 밖에 두고 갔네요. 엄청 추운데따시게 입고 나가세요. 지금 수업 중이라 끊을게요."주문한 반찬이 온 모양이다. 이럴 땐 서둘러 들여오지 않으면 야옹이 좋은 일 만든다. 점점 일을 하고 싶지가 않다. 편하게 살고만 싶다. 그래도 아직은 먹는 일은 안 할 수가 없어서, 없는 재주지만 주방을 열심히 드나든다. 그러나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 아니어서일까? 점점 제 맛이 나지를 않는다. 설 전에 아이들이 모인 데에서 투정을 했겠다?"반찬을 하면 이젠 제맛이 안 나서 뭘 만들고 싶지도 않아. 늙은 손으로 주물르니 늙은 맛만 나나?""그러~엄. 나도 부엌일은 하고 싶지가 않은데, 엄마는 몇 십 년 째유. 당연히 하기 싫지요.""나갔다 들어와서 밥 하는 거 정말 귀찮지."이렇게 시작 된 주부일 벗어 넘기기가 어느새 한 달. 설에 장만한 반찬그릇을 비우며 오늘쯤 반찬이 오면 참 좋겠는데...'했더니, 반찬이 도착했다지?반찬대금은 누가 내는 겨? 반찬이 내 집으로 왔으니 당연히 내가 지불해야지? 참 좋은 세상이다. 내가 먹고 싶은 반찬을 고라서 먹고.저녁에 수업이 끝났다며 막내딸아이한테서 전화가 왔다. 반찬이 잘 도착했냐고 묻는다."반찬 대금은 어디로 보내지?""반찬대금은 지불했지요. 대금을 지불했으니까 반찬이 왔지요. 걍 잘 자시면 되네요"네가 냈어?".허허. 이것도 한 달이면 솔찮을 것인데. 왠지 땡잡았다고, 반가운 기분만이 들지 않는다. 어쩌나?찌게나 국이 들어 있었어요^^
86373 | 작성자 : 만석 | 작성일 : 2025-02-04 | 조회수 : 14,444
남편이  오늘 시댁에 볼일있어  다녀왔다.시엄니  생일때마다  화장품을 내가 사줬는데 옷도 사주고 등등  이번엔  내복을 나는 사다주고. 동서는 홍삼액 사오고. 형님은  돈없으니 내가 매년  팬티사주게 했었는데. 형님이  이번엔 조끼를 두벌 사왔길래 잘했다 했다.집도 추운데 따시고 입고있음  좋지. 요즘 할머니들 많이 입고 다니더라며 유행인가보다고 어머님도 좋아하셨다.ㅎ 나중에야 또 딴소리 할지 몰라도.나는  용돈 20만원씩 행사때마다 챙겨주고 .선물사다주고 음식비용 들어가지 행사때마다  돈이 수십만원씩 깨진다.없는 살림에 그리 돈을 많이쓰고 쫓아다녔건만  시엄니가 하는말  돈을 안줬다니..ㅠ기가차서 할말이 없었다.10만원 주던 용돈을 20만원씩 준게 8년이되었는데.그래서  올해부턴 용돈 다시 10만원만 주기로 다짐하고 그리했다. 20만원 줘도 안줬다하는데 ..굳이 나도 형편도 어려운데 그리 줄 필요가 없잖은가 말이다.아들이 명절에 올땐 내가 아들몫도 챙겼다가 할머니 주게하고 그러고 다녔다. 그럴땐 내돈이 30만원 나가는거다. 거기다 조카딸 10만원주지  아직 학생이라서 이리하면 명절에 음식비용 내고 하면 시댁에서 쓰는돈이 70만원이 나가곤했다. 선물비용 들어가지..울 친정엔 30만원 들어가고 그래서 내가 명절한번 쇠려면 돈백 깨진다 하는거다.명절에 가서보니  시엄니 화장품이 다써가고 얼마 안남았기에  화장품을 사놨다가  오늘 남편갈때  보냈더니. 내게 전화해서  비싼거 왜 사보냈냐 하시길래 아녀요 비싼거 아니라구 하니 안그래도 화장품사러 시장에 가려했다길래  날도 추운데 나가지 말라고 날풀리면 나가라 했다.내가 저녁먹다 전화를  받어서 밥먹는 중이라니 얼른 밥먹으라며  고맙다며  전화를 끊는다.ㅎ억지 부리고 없는말해서  생일때 서운하고 내가 기가막혔는데..ㅠ 또 부모니까  미운맘  가라앉히고 화장품도 사서 보낸거다.시엄니 필요한거 있음  나는  다 사서 보내주려 한다.며느리 말 잘듣고 억지소리만  안하면 자다가도 떡이 생길거다.
86372 | 작성자 : 살구꽃 | 작성일 : 2025-02-03 | 조회수 : 49,347
오랫만에 찾아 뵙게 됩니다. 작년 한해 동안 제 글을 읽어주신 많은 분들께 먼저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는 전년보다 더 나은 해가 되시기를 바라며   올해는 더 많이 건강하시고 마음 먹은바 모두 이루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빌어봅니다. ,,,,,,,,,,,,,,,,,,,,,,,,,,,,,,,,,,,,,,,,,,,,,,,,,,,,,,,,,,지고 살면 적어도 악업은 짓지 않을 것 같아서,,,,,,날이 갈수록 인연과 악연의 무서움과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깨닫게 되네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악연은 맺지 말라고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아니 부탁하고 싶다. 다음 어느 생애에 서로의 얼굴을 마주하면 힘들어 하게 될까봐서,,,,,살아가는 세상의 삶 속에서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이어짐의 인연이야 그저 좋기만 한 일이겠지만 악연은 절대 그러지 않기에,,,,,,,그 어느 세월 속에서 억겁을 거듭하고 더해 질지 모르나 인연과 악연의 맺은 삶이 얼마나 두려운 것인지 알지 못함에서 비롯 될 수도 있어 하는 얘기예요.연이란 무서울만큼 질기고 질겨 끈을 수 없는 줄이라는 것을 안다면 느낀다면 이 한세상 잘~~ 살고 가시라고 그리 말하고 싶답니다.. 악연은 절대 맺지 말라고 ,,,,,,언제 어느 생애에 내게 비바람 되어 불어 닦칠지 모르는 어둠의 세계를 만들지 마시라고 일러 주고 싶기에,,,,,.고래 심줄 보다 더 질긴 것이 사람 삶의 결과물 복과 죄처럼 악연과 인연 역시 자신의 삶 뒤에 그림자처럼 따라 다니게 되다가 어느 생에 까맣게 잊고 있었던 그 불행의 씨앗은 아주 조금씩 싹을 튀워  검보라색 독초의 꽃으로 피어날지 알지 못함이기에 ,,,,,,그러니 조금 지고 살라고, 조금 더 주고 살라고 말하고 싶네요. 행여 악연의 뿌리가 될까 염려 된다면 마지 못한 기분이라도 기분 좋은듯 웃으며 밥 한끼 사~주시고 헤어지라고, 그렇게 끝내시라고 하고 싶어요.그것이 약연을 만들지 않는 최선의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말해 봅니다. 좋은 인연만 맺어지길 바래 보아도 어디,그것이 내 맘대로 내 뜻대로된다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창틀에 쌓이는 작디 작은 먼지가 눈에 보이지 않지만 햇빛이 비치면 환하게  보이듯이 ,또한 세월의 흔적 속에 소리 없이 쌓이고 쌓인것은 우리 삶의 끝자락에 도달하지 않아도보이게 되어 있다. 우리네 삶 속에서 맺어지는 인연도 악연도 창틀에 내려 앉아 쌓이고 있는 먼지와 다를 바 없으리라. 생각해 본다. 꽃이라고 다 좋은 향기를 가진 것은 아닐진데,,,,,,. 하지만,억센 잡초에도 나름의 향기가 나는 법 제각기 최선을 다한 삶이라면 그 속에는 분명 보이지 않는 아름다운 꽃이 피었을 수도 있으리라.수 세월 따라 그 사람의 그림자처럼 따라 피었을 억센 삶과 함께 피어난 꽃들은  나름의 제각기 자기만의 향기를 품고 있으리라. 작은 풀꽃 씨앗 하나가  길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잠깐 순간(찰라 속에서) 땅을 뒤 덮을수 있듯이 내 삶도 그렇게 그려지고 그려가는 것처럼,,,,,,,어느 생의 삶에 있어 마련된 행운의 삶이었을 것이리라. 그런 행운도 선택 받은 삶도 하루 아침에 이루어 진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내가 모르는 억겁의 세월 속에서 작은 씨앗으로 심어져 꽃으로 피고 지고를 수없이 해 나온 삶 속에서 이어져 간신히 열매를 맺은 것이 아닐까 싶다. 그 수 많은 열매들 속에서 추려지고 가려져아무도 모르는 사이 하늘에 님들로부터 오늘날 이 세상에서 선택과 행운을 함께 잡았다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꿈에서도 생각하지 못한 연분홍의 아름다운 꿈이 나를 마중 했을때 저 멀리 뒤처지고 한발 멀리 떨어져거리를 두고 오면서 내게 네잎 크로바의 행운이 ,또한 세잎 크로바의 행복이 함께 손님처럼 조용히 와 주었다.그래서 더 없이 귀한 선물을 받은 것 같고 봄 바람이 소리 없이 조용하고 한적한 때에 꽃 잎으로 만들어진 작은 돛단배에 꽃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꽃 무덤 더미를 안고 조용히 되네여 본다  어느 세월 속에서 이토록 향기나는 꽃 타래를 만들어 두었었을까 ???
86371 | 작성자 : 행운 | 작성일 : 2025-02-03 | 조회수 : 46,572
86370 | 작성자 : 살구꽃 | 작성일 : 2025-02-01 | 조회수 : 43,847
이젠 누굴 탓할것도 아니고 내가 내릴 결단이 되나보다올케는 이월 첫주까지 병원 돌보미 해주고 이월십일 이후부터는 본인도 병원도 다녀야 해서그만둔다고 말을 해왔다폐가 안좋다고 한다내가 보기에도 얼굴색이 안좋다당뇨수치도 올라가고 피곤한 기색이 보인다지금 나랑 병실은 거의 반반씩 교대로 지키미 하는것이긴 하다나도 이렇게 내엄마여도 힘이드는데 엄마가 나한테처럼 그리 억지쓰고 말 함부로는 안하겠지만 아마 힘들었을것이다엄마는 귀가 얼마전부터 멍멍해서 안들린다고 하면서 아버지처럼 난청 될까걱정하면서 병원에는 무조건 퇴원해서 집근처 병원으로 간다고 고집이다이제 퇴원은 다다음주 월요일이나 화요일 하기로했다2월10일에나 환자용 침대가 오고 도배도 그전에 끝나고 텔레비젼 설치도 끝난다도배함서 청소도 한번 더하고 침대를 제외한 가구 배치도 다 끝낼 에정이다아버지랑 같은 방 쓰기 싫어하니 유일한 낙인 미스트롯이나 재밌게 보고 드라마나 보시게 텔레비젼 주문을 했다이건 이번에 내가 주는 엄마 선물이다내가 사주었다고 하면 난리일것이니 사위가 주는 선물로 하기로 했다오늘 의사한테 퇴원일정 이야기하면서 그이야기 하니 난리 안치신것보니 그나마 수긍은 어느정도 한것같은데 귀나 검사받게 병원가자고 해도 말을 안듣는다사실 집에가도 병원 가는것이 쉽지 않은데 삼층계단을 내려와서 걸어서 삼백미터 거리를 가야하는데 물론 택시도 안잡을려고 하실것이고 여동생이 엄마를 데리고 갔다올수있으려나내생각은 가다가백미터 아니오십미터도 못가고 주저 앉을것 같은데무조건 갈수 있다고 우긴다우리집은 셋다 운전을 못해서 차가 없다사실 치매검사도 해보고 싶지만 지금 상황은 올케하고도 의논하니상황이 아닌것 같다고 한다우선은 골절 치료되고 몸과 마음이 편안이 안정된후 해야지 지금 심기가 너무나 불편한데치매 이야기하면 더 역정내고 더 안좋아질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내생각과 맞았다지금 병원에도 치매 검사실이 있어서 해볼까 생각을 하기는 했었고여동생도 해보라고 난리기는 하였다하지만 요즘의 엄마 상황을 보면 치매검사소리 했다가는 치매로 몰아서 요양원 보낼려고 작당한다고 난리가 날 것이다지금 가장 두려워함이 치매 걸릴까가 아닌 치매로 보여질까이다본인도 지금 본인의 몸과 마음이 이상 하다는 것은 느끼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마음 이란 것을 알 수있다그래서 본인이 듣고 싶지 않은 소리를 들음 화부터 내고 고집 부리고 우기고 하는것 이다자신의 희망사항 으로 우기는 것이다아버지가 매번 다음달에는 운동가야지좀 있음 난 걸을수있어 하고 허세 부렸던것과 비슷한 맥락이다그리고 다른 노인들 모습 보면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면서 불쌍해서 울고 난리고 그집 자식들이 못함 더 난리다앞침대 할머니가 한자세로만 누어있으니 욕창이 생겼나보다그 상처 치료하는것을 유심이 보더니 엄마가 우신다엄마한테 시누이 남편 이야기를 했다지금나이가 78살인데 백세 다되는 자기엄마 초기 치매엄마 돌보느라 시골내려간지 이년이 다되가서 무척 힘들어하고 위암전력도 있어서 저러다 먼저 갈까 걱정된다고 했더니뭐 할수 없지 먼저가도 어쩔수없지 그런다그래서 그소리에 화가나서 그럼 엄마아들이 그래도 좋으냐고 했더니 그소리에는 대답을 안한다아직까지 마지막 본능은 아들 위하는 마음이 살아있다아들 감기 폐렴 걸릴까 병문안 절대 오지말라고 난리다그 병원에서 내내 자고 생활하는 며느리 나는 뭔지오늘도 엄마 점심을 챙기고 집에가서 딸애 점심을 챙겨주면서 밥도 하고 반찬도 급하게했다하필 딸애가 배탈이나서 너무나 힘이 들어하는데 물주머니 해주고 뜨거운 차타주고 정힘들면 전화하라고 하고서 다시 병원으로 발길을 돌려서 와서 남편보고 일찍 퇴근해서들어간 문자만 했다병원에와서도  손녀딸이 배아파 하는데 왔다고 했는데 걱정하는 기색이 없다에휴이제는 엄마의 예전 모습을 기대할것도 아니고 나도 인정을 하고 앞으로 정말 어찌할지 생각을 해야겠단 생각이 오늘 들었다이제 집으로 기어코 퇴원해서 가면 그다음일은 동생이 다 하겠다고 하니까 말로는'닥치면 다 한다고'큰소리 쳤으니 그냥 믿고 나도 무시하고 살아야겠다어차피 다음주 나도 폐결절 더 커졌는지 어떤지 검사 하고 시술을 할지 어떨지 봐야 하는 형국이다여동생한테는 이월중순부터는 올케나 나나 병원에 다녀야 해서시간내기 힘들거라고 말은 이미 했다아버지는 재가서비스 부르고 도우미도 쓰고 어찌하든 하라고 맡길려고 한다내가 그 마음 안변하게 내 마음 단도리나 해야겠다엄마 하잔되로 하면 결국 나 쓰러지고 울애는 나밖에 없는데 올케도 아픔 남동생도 힘들어지는 상황이니 어찌 할 수 없다주변에 누군가 대타가 없단것을 느껴야 엄마도 절대 남은 안되 돈쓰는 것은 안되 하는 것은포기하시겠지나보고도 오기싫음 오지마 소리를 매번했었다나도 안오고 올케도 안옴 사람 쓴다고 큰소리 치셨으니까 그리 되기 바란다하지만 요즘 사람 구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그건 나중 일이다내가 내려야 할 결단 그 마음 먹고 실행에 옮기는것이 나의 과제가 되어야 함이 슬픈현실이다정말 모두가 좋은길은 없으려나 
86369 | 작성자 : 세번다 | 작성일 : 2025-01-31 | 조회수 : 42,446
긴 연휴를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가려하는데 9시경 전화벨이 울린다.10년 전 요양보호사자격증을 따기 위해 금정역 근처에 있는 요양보호사 학원에 두어달 다닌 적이 있었다.종일반이라 도시락을 싸가지고 가서 함께 점심식사를 했으므로 다들 친하게 지냈었다.자격증을 딴 후에도 몇번 더 만나곤 하다가 그동안 못 만났던 이가 전화를 한 것이었다.의왕 롯데아울렛에서 보잔다.승용차로 15분이면 가는 곳이 대중교통으로는 50분 걸리는 곳이다.작은 아들이라면 냉큼 데려다줄 텐데 큰아들은 "어머니 카카오택시 부를 줄 아시지요? 택시 불러서 다녀오세요." 한다.야근하고 돌아와 쉬어야하기도 했고 감기도 걸린 상태라 그러려니 했다.운동삼아 10여분 걸어나가 대중교통으로 약속장소로 갔다.10년 세월이 지났건만 서로 그리 변하지 않았음에 놀랐다.늘상 만나온 사람처럼 꼬막솥밥을 점심식사로 먹고 베이커리 카페에서 맛있는 빵과 차를 마셨다.눈길임에도 불구하고 바로 나간 것은 잊지않고 기억해주고 만나고싶어하는 게 너무 고마워서다.이별이 일상이 되어버린 현 사회에서 이사간 후에도 울먹거리면서 전화해 주는 이들이 있어 살맛 난다.이따금 예기치 않은 장소에서 옛지인을 만나곤 하는데 다들 반갑다.만날 때는 어찌 만났건 헤어짐을 잘해야 한다고 본다.누구든 나를 피해다니는 사람이 없기를 바란다.
86368 | 작성자 : 그린플라워 | 작성일 : 2025-01-31 | 조회수 : 41,455
86367 | 작성자 : 그린플라워 | 작성일 : 2025-01-30 | 조회수 : 40,451
86366 | 작성자 : 초은 | 작성일 : 2025-01-30 | 조회수 : 15,494
86365 | 작성자 : 만석 | 작성일 : 2025-01-28 | 조회수 : 15,417
86364 | 작성자 : 행복해 | 작성일 : 2025-01-28 | 조회수 : 15,357
예전에 어르신들 잠깐씩 조는듯.자는듯 하는모습이요즘 나한테  조금씩 생겨난다오늘도 초지녁에 잠깐 졸았는데 지금 새벽 두시인데배도고푸고. 잠도 안와. 소리없이 살짜기 일어나보니밥도없고 해서 국수하나 대충 육수안내고  끓여먹었다 ㅎㅎ이제는. 배가 안차면 잠이 더 안 오기땜에  잠자기 위해서라도.ㅎㅎ살이찌던말던 먹어야 나른해져 잠이온다올 설은 가감히 전 몆가지 사고 식혜 사고과일 사고 나물도 안 만들고떡국만 올리기로햇다. 차례는 제사가 아니기땜에다과식으로 지내도 된다고해서 과감히 다 없앳다돈절약 시간절약도 되고 몸도 덜 피곤하고정신건강에 더할 나위없이 좋타ㅎㅎ돈만 들고. 사러가기만. 하면된다로또같이  하나도. 안 맞는 부부이지만요번 차례상은 둘이 쿨하게  합이 맞다어른 다 돌아가신뒤로부터  형제들한테 돈도 부치지말고오지도 말라하니  내심 다들 좋아한다나는 손님맞이  이불빨래 집청소 안하니 더 좋타조상님들도  억지로불러온 화난며느님들 지지고 뽁은음식드시고 심기도 안 편하실건데시어르신들이나 이글 혹시 보실 남편분들 저처럼 간편하게지내면 어떨까 싶네요울친정엄마가 그랬네요말 많은 살아있는 조상이 무섭지.죽은조상은 안 무섭다고누가. 예전에 나무 목기그릇에 비닐랩씌워 음식올리면나중에 씻기편하다캐서 그때는 제사상에 말도안된다캣는데나도 나이드니 목기그릇 씻기도. 귀찮코시험 삼아 한번 해보니 음식 올려도. 하나도 표시  안나고엄청 편하네요 사실 목기 그릇 물에 넣코 씻기도그랫는데ㅎㅎ눈도 오고. 길도 미끄러우니다들 조심하시고새해에는 아컴가족모두 건강하고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86363 | 작성자 : 연분홍 | 작성일 : 2025-01-28 | 조회수 : 15,498
86362 | 작성자 : 만석 | 작성일 : 2025-01-26 | 조회수 : 15,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