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병원 측의 오진으로 에이즈 양성을 받는 남성의 사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글쓰기로 이동
고추가루가 집에 많아서 일부 지인 나눠주고 했다시골에서 가져온것도 있고 친정에서 어거지로 가져온것도 있다알타리 5단을 담았다그리고 친정에 전화했다알타리 5단 담았으니 우리 먹을것 하지말라고 한것인데그말은 듣지도 않고 가져오지 말라고 난리다난 안가져간다가져가도 또 본인 습성되로 김치 담글 양반이다그리고 고추가루가 많으니 그리할것이다엄마는 올케가 김치를 사먹는다고 그게 못마땅해서 난리인데 요즘 세태를 모르시니그애는당당하게 전 김치 안담가먹어요 하고 하는데도 고추가루를 김치 담가먹으라고 준것이다사먹는 김치는 독약처럼 생각하는 양반인데 아들에게 그런 김치 먹이는것이 싫어서이다이제는 본인이 김치담가서 자식들 나눠줄 처지도 아닌데도 에효내가 해다준다고 해도 싫어하고 해다 주어도 본인이 담근 신 김치 다 먹어야 해서 내가 해간 새김치 꺼내놓지도 않는것 알아서 이제는 안해다 준다나도 힘들게 해간것 안먹고 그렇다고 버리지는 않지만 맛도 없게 시어져서 같은 급으로 변하게 만드는 자체가 싫어서 이제는 안해다준다아마도 이리 엄포를 안놓음 짠 김치가 또 올게 뻔하기에 미리 선수 친 것이다힘들다고 하면서도 아직 기운이 넘치나 보다이제는 나도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했다아들걱정이 한 걱정인 양반인데 아마도 지난번 혈압으로 쓰러진 이후 안좋은것 같다말로는 괜찮다고 하면서 들락거리는 모양인데 지난번 넘어지면서 다친 얼굴이 아직도 다 안나은 모양이다엄마는아들이 아픈탓이 다 며느리 탓으로 생각하실것이다빵이나 사먹고 한다고 그게 불만인 양반이다그런데 그것이야 그녀석 습관일것을 어쩌겠냐올케는 일을 하는것은 아니지만 이런 저런 사회적인 일로 정말 바쁜애다그리고 두식구 살림에 남동생도 지방에서 일을 많이 하고하는데 혼자 먹겠다고 김치를 바리 바리 하겠냐그애도 나이가 이제 환갑인데 아들며느리가 김치를 사먹든 빵만 먹든 본인이 데려와서 밥 다 먹일것아님 내비두어야 하는데 그게 안되나보다어차피 이제는 밥상을 차리는것이 여동생일인데 이애가 밥상 지먹을때 같이 차리는것 아님 절대 안하는 애이고 엄마 말도 안듣는 형인데이제는 좀 현명하게 살았음 하지만 이제 고정화된 뇌구조 어려울 것이다나이가 들면 생각이 굳는다고 한다듣고싶은말만 듣고 자신의 고집되로 그냥 사는것이다절대 못고칠 병같이 오죽하면 뇌가 굳어진다는 표현이 나왔을까?그러니 그냥 입에 혀처럼 싫은 소리 안하고 위험한 행동해도 그냥 내비두고좋아할 소리만 하고 변덕스러울지 모를 바뀌는 심성에 잘 맞추어줌이 효도가 될 것이다난 그런 효도는 못해서불효녀가 되기로마음먹었다위험한것 알아도 내비두는짓도못하겠고 엉뚱한 말도 받아주기 싫다남의자식 흉보는것에 동참하기도 싫다부모 요양원 보낸 자식은 천하의 나쁜 년놈으로 같이 욕하기는 싫어서인데 여동생은 그런것을 잘맞추어주니 하기는그러니 같이 사는것일것이다엄마가 김치담근다고 코피나면서 마늘까도 내비둘 베짱은 있지만 그런 립서비스는 잘해줘서그래서 예쁜딸이 되나보다올해 텃밭에 고추 모종을 심어서 제법 따먹기는 하였다
86740 | 작성자 : 세번다 | 작성일 : 2025-11-05 | 조회수 : 10,143
살구꽃님 병간호 얘기를 읽다보니삼십년여전 내가 응급실에 15일동안 갇혀 시엄니간호하던 시절이 생각이나서 글 올려봐요그당시는 응급실은 누구나 제제없이 드나들수 있었어요앞에 경비 서시는분은  있었지만 환자이름만되면수시로 들어갈수 있었던 시절이였어요그당시는 간병사라는 직업도 잘 모르는시대이고당연히 환자가 생기면 거의 가족이 간호하는시대라외며느리인 내가 영광스럽게 메인으로 뽑혀서 간호했는데 그야말로 피투성이인 응급환자들이 눈앞에서왔다갔다하고 조금전까지 있던 환자분이 돌아가셔서온가족이 울음바다되고  관이 오고가고하니무섭고 두려워 이틀을꼬박새고나니사흘째되던날은 바로앞에 하얀천으로 덮인분이 지나가도눈이 저절로감기게 되더라고요시엄니 침대자리 대각선에는 소생실이라죽은이들이 마지막으로 염해서 나가는 곳인데나흘 지나고나니 나도 모르게  염하는곳을가만히 지켜보게 되더라고요내가 공부를잘했으면 의사도 할수있겠구나 싶더라고요죽음을 이주 가까이서 바로  앞에서 자주보니무서움과 두려움은 사라지고나도  모르게 저렇케 갈수가 있겠구나 싶어삶에 대한 허무도 생기고오늘하루 이렇케 건강히 살아있음에 감사함도 느껴지고한 일주일넘게 의자하나에 의지하여 잠을자니허리도 아푸고 옛다 모르겟다 싶어집에 야외용 돗자리 가져와.시엄니 침대밑을 깨끗이 청소한뒤  그밑에 돗자리를 펼쳐 잠을잤다ㅎㅎ예나 지금이나 뻔치하나는 타고난 여잔데옆침대 간호하던 아줌마도 따라하더라고요 ㅎㅎ지금은 응급실 안 가봐서 모르겟는데지금도 보호자 의자하나에 잠을자는지는 모르것다심장이 마니안좋았던 시엄니는 위험시 바로처치할수있는응급실을 떠나면 안되기땜에  계속머무르고있었다먹는거는 지장없어셔서 시엄니는 만두사와라 팥죽사와라시원한 식혜사와라 늘 나는 쥐방울처럼 왓다갓다 사러다녔다바깥풍경은 병원비땜에 형제간끼리 싸움하는집간호하는일 땜에 서로 마니왓니 적게왓니하고 싸우는집나는 아주 멀리사는 시누이님들덕택에내 혼자 간호하는일이 당연하다 생각했고그나마 병원비랑 간식비 내 활동비 몽땅 시엄니가 내니무수리종처럼 종종거리며 시엄니 심기만 안 건드리면 되었다새벽에 일어난시엄니가 정신없이 골아 떨어지게자는 며느리깨어 하시는말씀이야야 저기 우는사람들 조용히 시키란다지금 몇신데 사람잠도 못자게 떠드냐란다비몽사몽간에 눈 비비며 시엄니가 가리키는곳을 보니할아버지한분이 갑자기 돌아가셔서 온가족이모여우시는게 아닌가다행한거는 울시엄니는 나한테  엄청난 지시를 해놓코다시 주무시는게 아닌가 ㅎㅎ진짜 배우처럼 잘생긴 총각의사가 수술용 장갑을찌고맞은편 할아버지 그곳에 손을 쑥 잡아넣어묵은숙변을 끄집어내니  조금전까지 그렇케고통스러워하시던할아버지가 환히 웃으시는 모습을 본 의사가어르신 제가 여기있는 자식들보다 낫죠 하면서같이 웃는데 진짜 그 잘생긴 얼굴이 더 잘 생겨보였다힘들고 극한일을 찡그림없이 즐겁게 하는거보니뉘집아들인지 참 잘 키웠다 싶었다 지금도 눈코뜰새없이  바쁜 응급실에 근무하는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싶다  
86739 | 작성자 : - | 작성일 : 2025-11-04 | 조회수 : 2,370
추석을  2주정도 앞두고 아들의 전여친이 울집엘 찾아왔었다.호두빵을 사갖고 우리에게 전해줄 편지를 한통써서 들고와서  울면서 얘길한다.아들에게 저는 아직 미련이 남아 다시 잘해보고 싶어 연락해도 전화도 안받고 카톡도 안되서할수없이 저도 울집엘 오게된거라며  울집에 과일 보내준 주소가 있어 찾아올수 있었던거다.아들의 전여친 얘기를 들어보니  나도 공감이 되고 감정이입이되서 얘기하며 같이 울었다.내 아들이지만 내가 아들속을 다알수없고 집에와도 전혀 속얘길 안하니 그속을 어찌아나말이다.3년반을 결혼을 전재로 사귀다가   우리가 볼땐 별것도 아닌일로 둘이 투닥거리고그길로 헤어진지 3개월이 넘어가는데,,.아들의 전여친은 아직 맘정리가 안되고 아들은 만나주도 않고그래서 부모님 찾아뵙고 울아들과 한번만 만나게 해달라 사정하러 온것이다.아들은 맘정리가 다됐다 들었는데 그래서  자꾸만 얼마전에 연락이 오길래 차단했다 들은걸얼마나 심적으로 힘들면  심리상담 받으러 병원도 다니고 그러고 있다소릴 듣고 내가슴도 너무 아픈거다. 내 아들이 그리 독한줄 나도 미처 몰랐다고 누구닮아 그리 독하냐고 내가 아들에게 전화로 카톡으로 막 뭐라했다. 너 그러는거 아니라고 너하나 보고  너사는 동네로  간 애를 어쩜그리 매몰차게 대하냐고암튼 한번은 만나서 다시 시작 안해도 좋으니까 만나서  결판내고 좋게 다시한번 맘을 다독거려주고그러는게  도리라고 내가 아들을 야단쳤더니 엄마 알었다고 내일 지가 연락해서 만나본단다.아들에겐 연락해도 답이없고 아들 전여친에게 만났냐고 카톡해보니 만났는데 울아들은 단호하더란다. 그래서  남편과 내가 아들있는  서산으로 내려가서 아들을 만나서  저녁먹고  남편이 앞으로5번만 여친을 다시 만나보고 기회를 줘보라고 아들을 설득하고있길래..내가 남편에게 자기야 그만해얘는 이미 마음 정리한지 오랜데..그게 되겠냐. 아들도 아빠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며   나는 이미 마음정리가 다됐는데..아들의 전여친이 헤어진지  3개월후에 아들에게 다시 연락을 취해서 잘해보려 했던거다.누구든지 3개월이면 어느정도 마음정리가 될 시간에 전여친이 그러니까 재회의 타이밍을 놓친거다.우리는  전여친에게 미안해서 내가 대신 너에게 너무 미안하다.그랬다.사람인연은  억지로 안되는거라고  전여친의 마음을 다독여주고, 아들과 셋이서 저녁을 먹고나서전여친에게 전화해서 우리이제 갈거라니  어머님 카페서 차한잔 같이하고 싶다길래 카페가서전여친과 1ㅅ간정도 이런저런 얘기하고 가려고 나오는데 가다가  차에서 드시라고 샤인머스켓을씻어서 통에 담아다 건네준다. 우린 애가 맘에 드는데..아들이 싫다니 어쩌겠나 말이다..ㅠ그렇게  아들 전여친과 얼마전에도 내게 연락이와서 11월달에 한번 찾아온다고 하긴 하던데오려나 모르겠다. 아들에게 지가사준 모자가 있는데  것도 전해줄겸 온다길래 그냥 버리라고 했더니 그핑계삼아 어머님 아버님 한번 더뵈려구요 하길래 그럼 너 편한대로 하라했다.며칠전 아들과 통화해서 전여친이  울집에 한번 더 온다했다니까 절대 만나지도 말고 먼저 연락도 말라며  엄마가 속상할까봐 얘기 안했는데  전여친이 아들에게 한바탕  뭐라고 했나보다...그래서 다시전화고 카톡이고 다 차단했다고 한다.그래서 내가 아들에게 그랬다 네가 이해하라고 오죽하면 그러겠냐 여자랑 남자랑은 생각도 다르고 감성도 다르다고  걔도 갑자기 또 억울하고 분한맘에 너에게 한바탕 퍼부었겠지.아들은 이번에 아주 학을 뗏다며 내게 첨으로 전여친 흉을 본다.지랄하고 내게 연락하고 바로 담날에 아들 야간하고와서 자고있는데 톡으로 난리를 쳐댔나보다.그래서 아들에게 전여친은 완전히  찍힌거다.남,녀가 사귀다가 헤어질수도 있는거 아니냐며 아들은 내게 지속을 첨으로 얘기한다.아들을 아주 저질 쓰레기처럼 말을 하며 인신공격을 해댔는가 보다.아들 전여친은 분명히 내게 그랬다. 어머님 아버님 너무 좋은분들을  진즉에 연락하고 그랬으면 좋았을것을 너무 후회스럽다며 ..어쩌겠냐 인연이 여기까진걸..울집 남자들이 자존심이 좀 쎈 남자들이라고.아들이 자존심을 너무많이 다쳐서 그리된거 같다고 그래서 저도 모진말 해댄거 진심 아니었다며 그런다.나도 아들 전여친 생각만하면 지금도 울컥하고 맘이 안좋다.나랑 얘기도 잘통하고 정말 결도 잘맞고 고부로서 잘지냈을거 같은 생각도 들었다.명절 앞에도 과일도 한상자 보내왔다. 지말 공감해주고 위로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서 보낸거라며아들과는 별개로  한번씩 가끔 연락하고 그러자 했었는데..ㅠ 앞으로 어찌될지 모르겠다.우리끼리 정쌓으면 뭐하냐고 나도 마음 정리를 하고있다.그래서 인생은 타이밍이라고 하지않던가..아들 전여친이 얼른 좋은남자 만나 사귀고 그랬으면 좋겠다.울아들도 좋은여자 만나서 얼른 사귀고  결혼해야 하니까 말이다.
86738 | 작성자 : 살구꽃 | 작성일 : 2025-11-04 | 조회수 : 10,306
86737 | 작성자 : 행복해 | 작성일 : 2025-11-04 | 조회수 : 2,273
86736 | 작성자 : 그린플라워 | 작성일 : 2025-11-03 | 조회수 : 10,469
시엄니  등쌀에 자식들이  힘들어 죽겠다. 그놈의 술을 그리 먹어대니 간이 남아나겠나 말이다.추석때도  술이체서 시동생이  2틀을 차로가서 태워오고 ..미친다. 밥은 안넘어가도  술은 술술 넘어간대니..ㅠ할말이 없다. 그리먹다  죽는수 밖에..지난주 토욜에 집앞에서 택시를 타고 시댁동네 병원가자니 메다로 찍고 가는데 나온요금에서 만원만 더달래서  톨비포함 6만8천원주고 시엄니 입원한 병원에가서  병수발 기저귀수발 3일하는데 밥도 못먹고 잠도못자고 하니 이거야 내가 쓰러질판이다. 시엄닌 장염에 변비도 있고 그래서 가서보니 설사를 줄줄 해대고 배아프다 노인네 난리치고..나도 뭐병수발이래야 밥시중이나 들어봤지  기저귀 수발은 첨이라 노친네 기저귀 가는게 그리 힘든건지 미처 몰랐다.남편도 지방갔다  새벽에 오고 일도 못하고 며칠하다가 내려온거다.열흘 입원했다 퇴원하고 바로 담날 응급실로 설사하고 입원을 또하니 기가 찰노릇이다.아이스크림을  노친네가 몇개를 퇴원 전날 병실서 새벽에 동서가 자는틈에 먹고 또 퇴원해서도 한개먹고 차거운물 먹고 그러니 ..설사가 안나는게 이상한거지. ㅠ암튼 대단한 시엄니다.나를 혼을 쏙빼놓고..간병인 있는 병실로 옮기려하니 의사가 회진하러 와서 하는말이 간수치가 100배가 넘게 올라가고 지금 몸이 쇼크상태라며당장 중환자실로가서 치료해야 한다네 ..시엄닌 말도 하고 겉보기엔 문제없어 보이는데 피검사 수치로 몸을 체크하니 그상태로 뒀다간 초상치르게 생겼다.연명치료 안한다 싸인하고 중환자실로  시엄니 들여보내고 남편과 백반집가서 2틀만에  나는  밥을 먹은셈이다.빵조가리 하나먹고 잠도못자고  병수발 들다보니 너무 힘들어 눈물이 나려했다.남편에게 당신엄만 술땜에 관리가 안되니까  이참에 요양병원에  입원시키는게 몸이더 좋아질거라니..보내기 싫은 눈치다.암튼 앞으론 무조건 입원하면 간병인 있는 병실로 입원시키라했다. 나는 더이상 간병 못한다고..ㅠ지금은  시엄니 상태가 많이호전되서 오늘 간병인있는 일반 병실로 옮겼다.자식들 속썩이는  부모는 죽을때까지 애먹이다 간다는 말이 맞는거 같다...ㅠ 시아버지도 엊그제 퇴원했다.
86735 | 작성자 : 살구꽃 | 작성일 : 2025-11-03 | 조회수 : 1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