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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명절 잘들 지내셨나요
(13)
추석 명절 잘들 지내셨나요.만석이가 명절 앞두고 짧고 심하게 앓았습니다.제사를 뫼시지 못했으니 가까이는 시부모님께로부터 윗대 조부모님께 크게 결례를 했습니다.저희는 아랫층 식구들이 올라와서 조반을 먹는 것으로 조용히 지냈습니다.와중에 딸네 식구가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사고가 나서, 사위가 입원중이라 조용히 명절을 지냈습니다.사위를 병원에 눕혀두고 명절이 대수냐고 모두 생략하고 조용히 지냈습니다.차 사고는 100% 상대방 과실이고 사위는 생각보다 경미해서 지금은 퇴원한 상태입니다.너무나 놀랐으나잘 해결이 되어서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지금은 저도 제자리로 돌아와서 모든 게 제자리를 잡았습니다.이제 시부모님 모신 공원묘지에 다녀와야 마음이 가볍겠습니다.시부모님 모신 공원에 다녀오지 못해서 아직은 영감의 마음이 무겁겠습니다.모두들 명절 보내느라 힘드셨겠으니 편히 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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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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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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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0,064
[작가방] 추석연휴 안부
(6)
안녕하세요?오래간만에 안부 전하네요.명절 연휴 잘 보내고 계시지요?^^며칠 전 아주 고되게 아파서 추석 차례를 지내야 될지 말아야 될지 고민 아닌고민을 했어요.맏 며느리의 역할이 모두다 알고 있겠자만 만만한 자리는 아니지요.저 또한 아무것도 모르고 사랑에 눈이 멀어서 용감하게 남편과 결혼한 케이스지만요.아무튼 이번에는 그야말로 음식을 최대한 간단하게 차리려고 마음을 먹었지만잘 시행은 되지 않았지요.남편이 평소보다 많이 도와줘서 이번엔 정말 고맙다고 했어요.일단 내 몸 먼저 챙겨야 했기에 하루는 아파서 누워있다가 다음 날 병원에 가서 주사 한대 꽝 맞고, 약 처방 4일치 받아서 돌아서는 순간 조금은 괜찮다는 생각에 점심도 가볍게 먹었답니다.다행이 긴 연휴에 딸이 집으로 와서 며칠 쉬고 간다고 하니 저는 좋았어요,직장 생활에 바빠서 자주 집에 못 오는데 이번에 와서 푹 쉬고 가면 좋다고 생각했지만부실한 엄마 때문에 딸도 엄마를 많이 도왔지요.아들은 요즘 혼자 여행 하는 게 취미가 되어서 이번 긴 연휴에도 유럽 여행을 떠났답니다.남편과 딸을 앞세우고 마트에 가서 세 파트로 나누어 장을 얼른 보고 집으로 돌아와재빠르게 손질하고 좋아하는 티비프로,,옛 감성이 스멀거리는 백번의 추억을 슬쩍 슬쩍 보면서 음식을 장만했어요.그전처럼 부침은 간단하게 막내 동서가 준비해서 온다고 전화를 받았으니 고민 끝이고,둘째 동서는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차례 비용은 조금 보내와서 다행이지요.어제 차례를 지내고 대학생인 조카들의 이야기를듣는데 학교 생활도 만만하지 않고, 세월이 많이 흘렀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어요.유치원 초등학교 다닐 때만 해도 명절 전 날 저희 집에 와서 밀가루를 온 사방에 뿌리면서놀던 꼬맹이들이 어느새 저렇게 잘 커서 대학교 다니며 알바까지 하는 게 참 대견해 보였어요.키가 큰 조카에게 옷스타일이 큰엄마 옛날 직장다닐 때 입던 스타일이라며,역시 유행은 돈다고 했더니 동서의 옷을 물러 받아 입었다네요.지금은 살이 제법 있지만 옛날에는 엄청 날씬한 동서였나 봅니다.막내 동서와 저는 서로 잘 맞으니 여동생들 흉도 간간히 보면서 푼수를 떨며 하하 호호 하며많이도 웃었어요.남편 말대로 명절 증후군으로 한 차례 아팠지만 어쩌겠어요.명절 차례가 없어지기 않는 한 제가 감수 해야 할 일이니 이왕이면 즐거운 마음으로해야 저도 다른 사람들도 편하지요.오늘은 여느 때와 같이 친정을 간답니다.모두 건강하고 감사함이 넘치는 명절 연휴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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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마가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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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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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3,459
[작가방] chatgpt 이용
(4)
오늘 뉴스를 보니 인공지는 인공로봇이 중국은 요양원에서도이용한다고한다중국도 초고령화 사회일것이고노인들은 어느나라나 큰 사회문제가 되고있다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요즘의 사회에서 대안은 이제 로봇의 세계가 되려나 보다우리도 병원에서 약이나 검체등 배달하는것 로봇을 본다그리고 음식 배달하는 로봇도 심심치않게본다앞으로 이제노인집으로 말벗 서비스 간단한 심부름 물가져오기 이런것들이 상용화 되려나난 요즘 chatgpt 그리고 구글 재미나이 이용해서 자료도 검색하고 사진도 좀더 선명하게 변환시키고 그림풍으로도 변환시키고있다이건 박주가리 덩굴 원본사진을 자연스러운 사진으로 변환하고 이름을 쓴것이다박주가리 덩굴 원본사진이다초은님이 예전 찍어올려졌던'메꽃' 사진을 자연스런 그림풍으로 변환하여 보았다자신들의 사진을 지브리풍으로 변환도 하기도 하지만 난 그것은 처음 몇번만 이용하고 이용하지 않는다 사진자료가 쌓여지면 어떻해 될지 몰라서이다하지만 배경사진을 넣고 구체적으로 주문해서 사진을 만들어봄은 좋다내가 갔던 카페가 좋을경우 카페 사진을 올려놓고 거기에 그날 내가 입었던 옷 그리고 헤어스타일 나이 비슷하게 주문하면 그럴사한 사진이 나오는 것이다내가사는곳의 정자이다정자 사진을 일러스트풍으로 변환해보았다이 변화된 것에 여인둘의 모습을 주문해서 넣어봤다한명은 퍼머머리의 중년여인 한명은 묶은머리의 분홍색티셔츠 입은여인으로 주문했더니 이렇게 나왓다chatgpt는 용량이 한정되있어서 무료 버전으로 용량이되는데까지만 해보는것이다알스트로메리아꽃과 장미꽃이 원본인 사진의 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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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세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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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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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1,813
[작가방] 이젠 친정도 불편한곳이 되었다
(6)
명절 전날, 추석을 하루 앞둔 날인데, 다른 해 같으면 명절 음식 준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빴을 시간이었습니다. 올해는 차례를 안지내서 친정에 가져다 드릴 음식만 간단히 만들면 돼서 오전은 그나마 편안했습니다.아침 9시부터 부지런히 잡채, 해물탕, 그리고 새우튀김을 준비했습니다.친정에서 점심 식사를 하는 시간인 12시에서 12시 30분 사이에 맞춰 가려는 계획이었죠. 나름 바쁘게 움직여 음식을 가지고 도착한 시간은 12시 20분이었습니다.제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가족들이 밥을 거의 다 먹어가는 중이었습니다.분명히 미리 간다고 이야기했음에도 말이죠.여동생은 일어나지도 않고 밥먹으면서 "바쁜데 왜왔어" 하며 퉁명스럽게 말합니다올케는 "형님 밥 퍼드릴까요"했지만 알아서 먹으라고 하고 저는 황급히 잡채와 해물탕을 덜어 놓고 새우튀김도 접시에 담았습니다.저도 밥 한 공기 조금 덜어 자리에 앉았습니다.그 순간, 제가 마치 불청객이라도 된 듯한 싸늘한 느낌이 저를 감쌌습니다.남동생은 어디선가 넘어져서 다쳤는지, 얼굴이 퉁퉁 부은 채 옆방에 누워 있었습니다.엄마는 그런 아들이 안쓰럽지도 않은지 제가 남동생한테 왜 왔냐고 집에서 쉬지 하면서점심 다 치우고 나면 가라고 했습니다올케는 괜찮다며 있겠다고 했지만 엄마는 내일 또 올 건데 불편하게 차 타고 다니지 말고 자고 가라며아들을 보낼 생각이 없었습니다그 모습에 제가 기가 막혀서 한소리 한 것이죠집에서 편이 쉬게 보내라고 소리를 한 것이죠여동생은 올케가 온 김에 전 부친다고 동태전 세 팩, 냉동 동그랑땡 두 팩을 잔뜩 꺼냈습니다.손님을 치르는 것도 아닌데다, 이미 제가 해 간 잡채와 해물탕도 있는데 왜 저렇게 많이 하려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이미 엄마의 욕심으로 항상 명절전임 재는 LA갈비 이십킬로 잰 것이 있는 상황 이죠동태전 세 팩이면 열 명이 넘게 먹을 분량인데 말이죠.아마도 하는 김에 해놓고 냉동실에 넣어두고 두고두고 먹을 속셈인 듯했습니다.그렇게 맛도 없는 음식을 아직도 고집하는 모습에 답답했습니다.누가 손님으로 많이 오는 것도 아닌데, 그 손 큰것을 왜 못버릴까요'여동생 역시 이때다 싶어 절대 많지 않다고 많다고 뭐라 하는 저에게 싫은 티를 냅니다그러면서 엄마의 주 관심사는 옆집 요양원에 들어간 사람 이야기와 그 집 자식들 흉을 보는 것이었습니다.그 할머니가 사실 괴팍했던 터라, 일 년에 요양보호사가 세 번 이상 바뀌었고 데이케어 센터에 갔다가도 싸우고 나왔던 적이 있었습니다.그 할머니 말만 들은 엄마는 제가 아버지를 데이케어센터에 보내려 했을 때 저를 요양원에 보내려는 나쁜 딸로 몰아세웠었습니다.이제 엄마의 판단력은 많이 흐려진 듯했습니다.아픈 아들임에도 그저 끼고 바라보고 싶어서 보내려 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불편하게 남의 방 침대에 누워있는 아들이 안쓰럽지도 않은 걸까요?그런 아들이라도 같이 있는것이 좋은가봅니다여동생은 올케가 와서 설거지를 하고 전을 부쳐주는 것이 마냥 좋은가 봅니다.정말이지, 속에서 치미는 화를 참기 어려웠습니다.아무리 제가 야단치고 충고해도 아랑곳하지 않고그저 서운하다 못해 언니를 미워하는 제 여동생 의 "왜 왔냐"고 하던 그 싸늘한 표정이 지금도 생각나네요오늘 일로 이제 친정을 잃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여동생은 아마 친정을 떠나지 않고, 자신에게 무조건적인 희생을 해주는 사람만 바라며 친정에 또아리를 틀고 살 것입니다.그런 딸을 두둔하는 엄마, 그리고 아직도 먹던 찌개를 버린다고 난리인 엄마. 그걸 당연시 여기고 한술 더 뜨는 여동생.엄마는 쓸개가 없어 탈이 나면 큰일 인데도 그 위험을 젊은 딸인 제여동생은 정말 모르는것일까요 ?아니 그저 설거지 그릇 늘어나고 많이해서 오래 먹어야 편해서 그런것일까요?내가 탈나는것 아니니 상관없다고 여기는 것일까요?식중독이 일어날 환경을 만들고 있는데, 그걸 간섭하는 저만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정말 이제는 이 모든 상황에서 완전히 손을 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아니 손을 뗄 수밖에 없게 되어버렸죠오늘 하루 종일 속상하고 슬펐습니다.차라리 늙은 부모님만 계시다면 해드릴 수 있는 일이 많겠지만, 제대로 모시지도 못하는 자식이 버티고 앉아 저를 간섭으로 받아들이고 공격해 대면 갈 수가 없는 노릇입니다.아는 지인이 친정엄마가 올케의 학대에도 아들 아들 하는 엄마가 오빠으 집을 벗어나는것을 싫어하해서 친정에 엄마보러 가는것도 속상하다고 했던 적이 있는데 결국 그집은 아들이 노인보다 더 아프고 병들어서 요양원으로 보내졌고 그이후 요양원에 엄마 보러 가는것이 더 편해졌다고 들었죠그 요양원에서 편하게 밥먹고 하니 엄마도 더 편해졌다고 하는것을 들었습니다전 올케도 아닌 여동생 때문에 친정 부모님을 뵙는 것조차 불편하게 되어서 저 역시 그 지인과 똑같은 처지가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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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세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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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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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9,615
[작가방] 고구마줄기 김치
(9)
추석 다음날 초등학교 남여동창(초등학교부터 대학부까지 같은 교회 다니고 부부도 있음. 남자들은 친정집에서 자고 여자들은 한옥스테이 함.)들이 친정 고향집에 일박이일 놀러가자고 해서 그러기로 했다.미장원 간지 꽤 되어 컷이라도 하려고 단골미용실에 갔더니 엄마 케어해주시던 요양보호사가 머리손질하러 왔다.과천에 70억 정도 되는 땅을 가진 이로 의료보험료가 50만원이나 나와서 요양보호사를 했었는데 엄마를 5년이나 돌보다가 뇌경색이 와서 쉬고 있는 중이다.땅을 그냥 놀려두면 세금이 너무 많이 나오니까 하는 수없이 농사를 지어 하나로마트에 로컬푸드로 납품하고 있는데 뇌경색이 와도 그건 쉴 수가 없어서 아직 농사는 짓는 중이다.집에 가면 고구마줄기 까서 내일 납품할 것 준비해야 한다고 하길래 내가 도와주기로 했다.네시간 동안 둘이 열심히 깠는데 4천원짜리 다섯팩밖에 안 나왔다.인건비 안 나오는 일이었다.나처럼 까는 것 좋아하는 사람이나 시간보내는 소일거리지 할 일이 못 되었다.더 해주려고 했는데 극구 말려서 안 깐 고구마줄기 한자루와 말린 토란대 두봉지를 받아왔다.2킬로는 됨직한 고구마줄기를 까는데 세시간 넘게 걸렸다.며칠 전 마트에서 산 고구마줄기로 볶음 해 둔 것이 남아있어서 김치를 담궜다.김치를 담그니 양이 폭 줄었다.그래도 며칠 밥도둑 노릇 할 것이므로 뿌듯하다.명절에 할 일이 없다보니 별 짓을 다하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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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그린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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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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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5,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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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올라온 댓글
저도 정말 정성드려 맛있게하..
아침에 문여는집 있음 너무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
밥집은 재방문의사가 최고라고..
만석님이 부끄럽다니요......
제친구들은 제가 먼저 새해인..
만석님도 새해에는 더 건강하..
만석님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
ㅠ입원해서 치료하고 있어요..
그대향기님~! 오늘도 그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