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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료인의 문신 시술 허용법인 문신사법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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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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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00 | 작성자 : 자부자 | 작성일 : 2025-07-22 | 조회수 : 12,867
86599 | 작성자 : 살구꽃 | 작성일 : 2025-07-21 | 조회수 : 29,296
안 입고 안 신는 신발 정리할려고 손을 대다보니그물건에 대한. 추억이 새록새록 되살아난다겨자빛나는 구두는. 비오는날 스트레스받아 들린백화점서무심코 그 구두를 쳐다보고 지나가는 찰나에.눈치빠른 젊은총각 점원이 쨉사게 내 발아래 대령히고는축축한신발안에 젖은 스타킹양말 아랑곳하지말고두손공손히 벗겨 그 구두를 신겨주는데추운거리를.쏘다니다가갑자기 따신곳으로들어오니  신발도 모락모락 김이나고내 발냄새도 나는것 걑은데 황송하고 미안해서딱히 필요치않는구두를 사고 말았다살면서 서너번 신었나 몰라 지금도 새신 같다신랑 이랑. 싸우고 열받은날은  어김없이 단돈천원짜라도뭘 사던지 돌아당겨야 그나마 화가풀렸다그때는 폰도없는시절 삐삐도없었고집전화는 시부모랑같이살아속시원히 떠들수도 없었고 그때는 컴퓨터도 활성화도안된 시절이였다그 이후도 아컴이라는 말조차 모르는 컴맹이였으니친구들도 떨어져살았고 동네 새댁들은 시집동네라말조심 해야했으니 유일한 탈출구가  두세시간 헤맬수있는백화점이 유일햇다 그당시는 마트라는  말자체도 없는시절이였으니동네시장이나 동네 큰 가게가 전부였던시절이였다스트레스받아 간 백화점입구에. 모자를팔기에평소 모자를  써본적도 없으면서한번 써보니 알바생으로 보이는아가씨가.손가락으로 엄지척하며. 함빡웃어주길래그 모습이 너무 예쁘고 감동해서 또 사고여자들은 화가나고 스트레스받으면 쇼핑으로 달랜다그말이 진심이다 내가 겪어봣으니그당시 백화점은 전부 아가씨들이 많았다개점시간 맞추어가면 입구부터 일렬로 죽 나열해 서서고개숙여 인사하니 아줌마들은  민망해서첫입장손님으로  서로 앞장안설려고 뒤에서 입장했다 그때 점원들은 다 친절하고 스마일상이였다  백화점 한바퀴 돌다보면 시간도 잘가고 돈없는날은지하 슈퍼에가서. 먹을거라도 하나 사 와도스트레스가 조금 풀렸다시엄니 갑질  버럭대는신랑도  저. 친절한 점원들 멘트에녹아버리고 아무튼 그때는 그게 쇼핑중독이라는것도몰랐다  마음이 허한여자들이 더 쇼핑을 하는거같다나중에는 내가 언제 이걸 삿지하는지경에 이른다그러다가 홈쇼핑이. 나오기시작하니이제는 그기에 몰입을  하다보니 사고 후회하는지경이되었다희안하게 이병도.시엄니 돌아가시고나니 자동으로멈춰지더라 집안  곳간열쇠가  내 차지가. 되고보니 ㅎㅎ집안 모든물건이 내꺼처럼 느껴지니저절로 아껴쓰게되고 절약정신이 투철해지면서쇼핑중독도  자연히끊어지게. 되었다늘 설명하기좋아하고 지시하는 홀시아버지랑 10년살다보니나도 모르게 닮아 어디가든. 물꼬터지면 떠들게 되고무슨 강연이나 배우러가는걸 싫어한다내가 더 떠들고 싶어서 ㅎㅎ수십년 다소곳이 지내다보니이제 말문이 트인 어린애 같다늙어서는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캣다그렇타고 아무대서나 안. 떠든다 ㅎㅎ나이든여자가  말많으면 아무도 곁을안준다지금 후회가 된다쓸데없는 쇼핑하지말고금쪼가리라도 조금씩 사 모았으면 돈이나 벌었지금값이 이래 뛸지 모르고애들 돌반지까지 필요없다고  다 팔아먹었으니  내팔자는 재테크라는말과는 철벽을 쌓은여자다돈도 한푼 벌줄도 모르는 여자가오늘도 반성하면서재벌마누라도 미술관하며 돈벌러나가는 세상에돈안버는 여자는 집안일이 내 직업이라 생각하며집청소 싹 다하고 밥차려주고 설겆이끝내고냉커피 만들어  가만히 앉아 글올리고있어요그리고 나 착하게 생겼어요 ㅎㅎ멍청하게 보이는지어딜가도 영업사원들은  나한테 말걸고 하네요 ㅎㅎ오늘 하루도 아컴 언니님들  동생님들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86598 | 작성자 : 연분홍 | 작성일 : 2025-07-21 | 조회수 : 14,431
새벽녘, 번개가 하늘을 가르고 천둥이 무겁게 내려앉았다.계속해서 번쩍이는 하늘 아래, 요란한 소리에 잠을 설치고 난 뒤, 창밖엔 거세게 내리는 비 소리에 더 잠을 청할수가 없었다.서울은 그래도 덜했지만, 뉴스 속 광주와 충남의 피해는 참담했다.요즘은 국지성 호우라는 이름으로, 하늘이 제멋대로 휘젓는듯 하는 일이 잦다.이제는 일기예보가 하루의 안전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시대다.얼마전 내가 겪은 여의도에 내렸던 폭우, 불과 두 시간 사이에 지하차도가 통제되는 상황이 벌어졌다.그 광경을 보며 다시 한 번 다짐했다.비가 많이 오면, 특히 운전 중에는 지하차도를 피해야 한다는 당연하지만 절실한 교훈.2년 전 오송의 지하차도사고도, 어쩌면 '설마'라는 마음이 부른 참사였을 것이다.시간당 30mm의 비면 큰 우산을 써도 겨우 발을 옮길 수 있다.70mm 이상이면 우산도 무용지물, 호우경보의 이름값을 제대로 한다.하지만 이제는 다행히도, 비가 와도 대부분 집 안에서 지낼 수 있는 생활이다출퇴근의 의무가 있던 시절에 비하면 사정은 나아졌지만, 그 시절 겪었던 불편과 긴장은 여전히 내 안에 남아있다.비 이야기로 시작된 생각은 어느새 마음속 오래된  후회가 떠오른다요즘은 시댁이든 친정이든, 전화 한 통 하는 일도 쉽지 않다.감정의 거리두기를 하다 보니 그리 되었다그래도 그 복날이 뭔지 초복을 맞아 시어머니께 안부 전화를 드렸다.다행히 전화 매너는 좋으신 분이지만, 늘 마음 한구석은 무겁다.경제적인 뒷받침이 충분했다면, 조금은 덜 복잡했을지도 모를 관계 이다.시어머니가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막내딸이 책임감을 지고  잘하면 좋을 터인데 이제는 내가 관여할 형편도 아니여서 그저 가만히 지켜보는 중이다.왜 재산은 챙겨갈 생각하면서 효도는 엔분의 일도 아닌 자신보다 윗 형제 들이 알아서 더 잘해주길 바랄까어릴 때부터 받기만 한 자식은 그 생각을 못하게 되는 것인가 보다더군다나 동복형제도 아닌데도 재산 문제는 핏줄 논리로 가면서 의무와 부양은 그게 아니여서 ㅎㅎ시가는 남편의 문제지 내 문제는 아니란 생각을 이제는 하게 되었다그래서 인가 스트레스 받고 하는 것은 들해 지기는 하였다하지만 친정은 핏줄이라서 그런가 아직도 잘 안된다.남동생은 그나마 큰일엔 나서주고 올케도 잘하고 있지만 나의 바람은 제일 예뻐하고 엄마를 설득할수 있는 남동생이  엄마를 잘 설득해서, 당신 인생을 당신답게 살도록 도와주었으면 했던 바람을 아직도 못버리고 있다.하지만 이제는 그 기대도 내려놓을려고 한다아니 내려놓아야 한다.여동생은, 이제 완전한 포기다.사람이 나이 들수록 더 좁아지는 그릇 앞에선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서는 안된다는것을 느끼는 중이다그래서 생각한다.내가 가장 걱정 하는일 저러다 엄마가 완전 밥도 못하고 운신도 못하게 되면도 되면 두분다  요양원에 보내야 할 날이 오더라도, 나는 빠지겠다고. 생각한다요양원 보내기 싫은 자식이 들어와서 살으라고 할 것이다남동생은 지난번 엄마가 입원했던 병원에서 퇴원하라고 해서 갈 병원이 없어서 곤란할때 시설좋은 요양병원 밥 잘나오고 재활해주는 병원으로 가자고했더니 절대 못보낸다고 난리였다요양병원도 요양원으로 착각한것인지어차피 그녀석은 매일 면회도 안온녀석이 면회 안된다고 그리했던것이다그래서 올케는 집으로 가자고 하고 ㅎㅎ 그당시 걷지도 못하는 양반을 3층 주택으로 어찌 모시고 갈것이고 뭐 그거야 사설구급차 이용해서 들것 태워서 올라가면 되겠지만  아버지랑 같이 어찌있겠냐해서 겨우 겨우 다른 병원 구해서 한달을 좀더 입원해서 총 두달반의 기간을 요양한덕에 그나마 힘은 없어도 삼층계단을 난간잡고 뒤에서 부축해서 올라가시는 것으로 해서 퇴원하게 된것이다이제 엄마가 완전 몸저 누움 그때 그녀석이 들어와서 살을려고 하는것인지 이제는 남동생 몫이다ㅎㅎ그런데 만일 그러면 들어와서 자신의 누나도 보살펴주면서 살아야 하는데 그게 가능하다고 여기는 것인지 그냥 답답할 뿐이다그래서 날 밀어낸  엄마 말되로 출가외인의 자리에서 그저 밀려난 듯, 시키는 대로 살겠다고. 다짐 또 다짐 중이다나는, 이만하면 정말 할 만큼 했다고, 마음속으로 수없이 되뇐다.외삼촌에게도 부탁해 보았지만, 돌아오는 것은 조심스러운 거리감 뿐이었다.그 마음을 이해한다. 삼촌도 누나 설득이 쉽지 않고 그리고 관여 안하고 싶었을 것이다그래서  삼촌에게 ‘죄송해요 삼촌'' 말과 함께, "신경안쓰셔도 되요"전화로  마음 전하고  마음을 접었다내가 요즘 생각하는것은 부모의 재산은 제일 마지막까지 효도를 잘할 자식에게 주던지 아님 끝까지 지키고 본인이 지휘 하면서 나중 다 엔분의일로 주는것이 최선이기는 하다백세 시대 힘들게 모은 재산 다 쓰고 가고 그리고 만일 혹여 남는다면 그때 나눠 가짐이 최선이다아무리 미리 나눠달라고해도 주지 말고 해야하는데 욕심많은 자식이 휘둘르면 그것도 제일 예뻐하는 자식이 그리하면 결국 줄수밖에 없고 그자식이 그나마 잘함되는데 이러한 문제로 큰자식 주었더니 재산만 받고 부양안해서 형제간 다툼 나는 집도 여럿 보기는하였다나이 들면 뇌가 굳는다는 말을 요즘 자주 듣는다.정말 그렇다. 생각의 유연성이 사라져 버리는것이다.난 출가외인이라도 내치면서  왜 집 고칠 일에는 남편을 찾는 걸까.나는 출가외인이라 오지 말라면서, 사위는 더 남인데 왜 고생시키는가.얼마 전에도 남편은 뭔가를 고쳐주고 와서 허리아프다고 계속 병원을 지금도 들락거리는중이다아무래도 허리 협착증이 온모양이다맨날 목안좋다고 수시로 정형외과가고 한의원가고 물리치료 받고 하는 사람인데여름이면 장이 안좋아서 찬물 절대 안마시고 음식도 얼마나 가려먹는지 내가 뭘해주는것이 스트레스 받을 정도다.이제는 그 아프다는 소리조차 듣기 싫다.위로받고 싶어서 하는 말이겠지만, 정작 내 마음엔 여유가 없다.나도 즐거워서 지내는것은 아니다하루 하루 최선을 다해서 살고자 하는 삶일뿐이다요즘 자주 드는 후회 하나.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결혼은 안 했을 거란 생각이다.‘노처녀는 불효’라는 말에 밀려 한 결혼이었고, 그로 인해 감당해야 했던 많은 것들이 아직도 진행중인것이다왜 아버지는 딸을 수녀로 만들고 싶었음 나보고 가라고 하지 왜 첫딸은 결혼해서 잘살게 하고 싶고둘째딸은 등떠밀어 수녀원으로 보냈을까결혼생활보다 더힘든것이 수도자의 생활인데 정말 그릇이 안되는애를 그렇게몰랐을까결국 여동생 저리 만든것도 부모의 책임이 절반은 있다이후 직장생활하고 할때 내보내서 독립적으로 살게 했어야 했는데 같이 살것이면 생활비 제대로 받고  책임감을 지어주었음 아마도 좀 달라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그래서 내가 힘들어지더라도 분가 시키라고 종용도 했었지만 엄마는 결혼안해서 나가서 살면 다 나쁜 남자만 만나는 것으로 생각을 하고 이미 철벽같이 믿고 계신다자신이 죽을때 데려갈 자식도 아니건만 왜그리 어리석었을까아마도 자신이 죽음 남동생이 누나 책임 져줄 것으로 여겼나 보다병원에서 그부탁을 올케한테 하는것을 내가 들어서 경악을 했었다올케하고는견원지간보다 더한 사이인데 자격지심에 본인이 잘못하는것은 모르고 손위 올케 무시 한다고그 리 싫어 하는 것이다올케라 시어머니 앞에서도 아들 잘못 키웠다고 똑부르러지게 말하는 스타일이다그러니 철없는 윗시누이 행태 보면서 당연 대접해주기 어려웠을것이다노부모랑 같이 살면서 설거지 해주고 심부름했다고 용돈 받길 원했던 여동생정말 십원자리하나 생활비 안내고 부모 생일에도 작은 케잌 사는것이 선물이 다였다그렇게해서 나보다 더 좋은집 가지고 있고 통장에 돈도 빵빵하지만 그 삶이 행복하지도않을것이다하기는 돈이 아예 없음 더 안좋기는 하겠지만 오늘도 거라두기 하는것 생각했다 또 삼천포로 빠졌다이제 아컴에 이런 푸념조차 한마디도 안할때가 진짜 마음의 거리 두기 성공 일 것이다엄마의 삶 여동생의 삶 관여할 생각 말고 그저 내가 해줄 도울 일만 있음 도와주고 하는 것이 되야 하는데마음의 거리두기 하려니 마음이 가야 일할 맘도 나서고 안부도 묻고 싶은 마음이 드는것 이니 복잡한 상황이기는 하다
86597 | 작성자 : 세번다 | 작성일 : 2025-07-19 | 조회수 : 32,913
지방갔던 남편이  금욜날 새벽에 곤히 자고있는데 들이닥쳐서  단잠을 깨워놓고. 비가많이와  안에서 일을해도 작업이 안되서  다시 왔다가  월욜날 다시 간단다.이놈의 서방은  이를 좀씩 가는데  어젯밤 잠도 안오고 죽겠고만  아들방서  잔다고 들어가더니 잠시후 이를 좀씩 갈어댄다. 아침에 내가 자기 이가는 소리에 잠도 설치고 못잤다니자장가 소리라 여기고 자면 된단다.ㅎ이가는 소리가 얼마나 듣기싫은데..코고는 소리도 듣기싫지만  나도 코를 골지만 그래서 우린 각자 따로 잠을 잔지 오래지만  여름이라 문열고자니  소리가 다 들린다.잠자는 시간도 다르고 해서 우린 같이 안잔다.내가 신경도 예민해 옆에 누구 숨소리도 귀에 거슬려 누구랑 같이 자는게 이제 싫다.나는  거실서 자고 남편은 겨울엔  안방서자다  여름엔  아들방 침대서  잔다.남편 외삼촌 중에  이갈이가 엄청 심한분이 있는데 그분을 닮았나..예전에 그 삼촌네가서 하룻밤 잔적이 있는데..세상에  밤새 날이새도록 이를갈아서 놀랬다.남편은  아침먹고  시댁에갔다. 시엄니랑  점심먹고 온다고 외삼촌들이  온다해서 갔는데 비가많이와 담에 온다했단다. 외삼촌 왔냐 물으니 시엄닌  귀가먹어 잘 못들으니 엉뚱한 소리만 해대고..ㅠ 그래 가서보니  외삼촌들이 안온거다. 친구집에  지난주에 잡아 맡겨논 문어 찾어다  삶아 초고추장해서 시엄니랑  점심먹고 넘어 온단다.
86596 | 작성자 : 살구꽃 | 작성일 : 2025-07-19 | 조회수 : 31,295
86595 | 작성자 : 자부자 | 작성일 : 2025-07-18 | 조회수 : 14,512
아니 뭔놈의 비가 이리 많이 오는지, 어젯밤에  넷플에서  외국영화 2편보고.자려고 누우니   천둥치고 번개치고 무서워서, 전기코드 다 차단시키고.뒤척이다가  잠들어  아침 기상 시간이  보통 9시인데 ,요즘엔 8시로 당겨졌다.매일 잠도 푹 못자고  선잠 자는편인데. 그래도 아침일찍 밥해줄 사람도 없으니어찌나 편한지 ,ㅎ 오늘 아침 너무 조용하고 평화롭단 생각이 들었다.이 더위에  시어른 안모시고 살으니 것도 감사한 일이고.ㅎ 챙겨줄 남편도 지방가서 있으니밥 안해줘도 되서 너무 좋고,ㅎ 하나있는 아들놈도 객지 나가 있어  밥안해줘도 되니 감사하고.ㅎ오늘 아침 밥이 없어서 밥을 앉혀서 눌러놓고. 침대에 누워 핸드폰 보다가 감자조림 레시피를 보다가.그냥 나만의 레시피대로 늘 해먹던대로 감자 두개를 까서 감자조림해서 오늘아침 먹었다.저많은  감자를 언제 다먹누 ..ㅠ 지난번에 오빠랑 남편이 큰오빠 보러 시골다녀 오는 바람에.감자를 한박스 또 얻어왔다. 마늘도  잔뜩 얻어오고. 식구도 없는데  뭐든 너무많이 생겨도 처치 곤란이다. 남편은 또 감자도 안좋아해서  누구 줄사람도 이제 없는데. 주는것도 사실  부담스럽다.올해는  병원다니고 하다보니. 엄마 아버지 기일도 잊어먹고 그냥 지나갔다.제사를 안지내니  기일도 잊어먹고. 그래도   엄마 아버지가 좋아하던 음식하게되면 늘 생각은 한다.납골당도 안가게되고..가서봐야 가슴만 먹먹해져서 내가 일부러 안가려한다.친정부모 살아있을때  오빠들과 다툼도  많이하고 참말로 외롭고 퍽퍽하던 시절이었다.아버지랑,3째오빠가 울집에 저녁먹으러 오게되서 아버지 오빠 좋아하는 고등어 조림해놓고저녁을 차려 먹기만 하면 되는데..엄마랑 살던 3째 오빠가 나를  열받게 하는 바람에.저녁도 안주고 둘다 나가라고 내쫓아 버렸었다.남편이 잠시후 퇴근하고 왔길래 내가 오빠땜에 하도 성질나서  저녁도 안주고  아버지랑 오빠를그냥 가라고 내쫓아 버렸다니 남편이  좀 참지 그랬냐고 뭐라한다.그 잘나게 엄마 모시면서 늘 내 앞에서 엄마만 잘못했다고 지 마눌만 싸고도는 꼴을 참다 참다가도저히 내 참을성이 한계가 넘었던거다.나는 그당시에 아버지도 안무섭고 오래비 들도 하나도 안무서웠다 . 나도 평화주의자고.경우밝고 똑똑해서  누구랑 싸움도 하기싫은 사람이었는데..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자꾸만건드는  3째 오빠의  행태가 너무 야속하고 미웠었다.내가 울엄마만 죽으면 오래비들 네깟것들하고 인연끊을 거라고 가슴에  한을 품고 살었다.여편네들 치마폭에 쌓여서  찍소리도 못하고 살던 친정 오래비들이 참말로 못나 보였었다.그렇게 친정땜에 속썩고 살다가, 친정부모 죽고나서야 내가 맘편히 살게되었다.친정이니 시댁이나  나는  십원하나 받은것도 없고,ㅎ 내 속만 썩여대는  양쪽 부모들이  정말 싫었다.나중에 내맘이  풀어져서 아버지가 울집에 다시 왔을때 내가 이래서 그때 그랬으니 아버지내맘 이해해주고 미안했다고 내가 아버지께는 사과를 했지만..사실 가장노릇  제대로 하도않고살은아버지가 내게  사과받을  자격도 없었지만서도...이 모든 불행의 씨앗이 아버지로 인해 시작된것이었는데..아버지도 내게 뭐 할말이 있나  딸년 하나있는거 공부를 남들처럼 많이 시켜주길했나..ㅠ입이 열개래도  엄마나 자식들에게  할말이  없던  양반이었는데..ㅠ울엄마만  고생하고 살었지. 아버진 한량처럼 자기 하고픈대로 실컷하고 살다가신 양반이다.아버지로인해 내가 남자를 못믿는  의심병이 있어서..ㅠ남자 사귀는데도 애로사항이 많았었다.여자팔자 뒤웅박 팔자라고. 남자하나 잘못만나서 고생만 직살나게 하다간 울엄마...소설같은  인생을  살다간  파란만장했던 울엄마 여자의 일생.... 
86594 | 작성자 : 살구꽃 | 작성일 : 2025-07-17 | 조회수 : 32,355
86593 | 작성자 : 만석 | 작성일 : 2025-07-16 | 조회수 : 15,801
안마의자 산지 올해로 8년짼데  몇달전에는  리모컨이 잘안되서 서비스 받았고.이제는  의자가 뒤로 넘어갈때 듣기싫은 소음이 나서 어제 서비스 신청했더니2주는 걸린다고 상담사가 말하길래 알았다고 전화를 끊었다.그리고  잠시후 모르는 폰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으니, 서비스 기사님이다.내일 방문해서 서비스 해준다고. 모델이 오래되서  일단 기사님 와보면 알테지.지금  에어컨 틀어놓고 기사님 기다리는 중이다.안마의자 8년전에 전자랜드 구경갔다가  남편이 하도 마누라가 어깨 아프다 몇년째 징징거리니.ㅎ이참에 할부로 하나 들여놓래서 하나 2년 할부로 샀던거다.이사올때  안마의자  사다리차로 옮기고,비용도 이거땜에 20만원 더 들어갔다.고장나면  버리는것도  큰 골치다. 그냥 소파로 쓸 생각이다.오빠들도 울집에 오면  안마 한번씩 받고 가는데.ㅎ 서비스 진즉에 받어야 했는데 내가 귀찮고서비스  신청해도 바로 안와서  듣기싫은 소음 참고 했더니 남편이 얼른 서비스 받어보랜다.ㅎ그래서 어제 서비스 신청했더니 기사님이 바로 온다니  잘됐지 싶다.기름칠을 해봐도 소리가 나고 고칠수나 있으려나 모르겠다.남편은  어제 충남 보령으로 일하러 갔다. 며칠을  일해야 할지 가봐야 안다는데.그래서 일단 나는  어제부터 당분간 혼자서 편하게 지내게 생겼다.ㅎ남편 오늘 뭐해서 밥주나 이걱정 안하는게 그렇게 편하다.ㅎ요즘 내가 허리아파 골골 거리니  밖에서 밥도 많이 먹고오고 그랬었다.내가 아파도 나는 이날까지 남편에게 밥한번 안시켜봤다.ㅎ남편은 압력솥에 그래서 밥도 할줄 모른다.ㅎ 집안일 암것도 할줄 모르다가 세탁기도 작년엔가 첨으로 지방가서 일할때 지인한테 배워서몇번 돌려본게 다이고.집안일 나는 내가 못하는거나 시키지  안시키고 살았다.이곳에 3년전에 이사와서  쓰레 기 버리는곳이 먼저 살던 동네보다 멀어서  남편이  담배피러 수시로  들락거리니 나갈때 재활용이랑 음식쓰레기나 한번씩 버려달라 시킨다.얼마전에 4층 아저씨한테 부탁해서 화장실 변기 앉힌곳 테두리가  오래되서  곰팡이끼고해서락스 뿌려 청소해도 안되고. 하얀 페인트칠을 하면 될거같아 4층 아저씨가 페인트 하는 사람이라 좀 칠해달라 부탁한대니까 남편은 시동생에게 말해 페인트 얻어다 칠한다길래..ㅠ그깟것 얼마 되도 않는거  수원사는 시동생한테 언제 갖다 달래서 칠하냐고요.나는 성질이 급해서 눈에 가슬리고 꼴봬기 싫어 죽겠는데..ㅠ아니 아저씨한테 말하는게 빠르지 이웃간에  그정도 부탁 해가며 사는게 뭐 어때서.결혼도 안한 노총각인데  사람이  인사성도 밝고 선해보이고 인상이 좋은 아저씨다.내가 그래서 페인트,남은거 있음 좀 칠해달라니까 두말도 안하고 내일 가져다 칠해준다해서아저씨가 자기도 화장실 변기는 처음 칠해본다고,남은 거 나 주면서 나중에 쓰란다.ㅎ남에게 아쉬운 소리 하는걸 남편은  되게 싫어하는 성격이고 남에게 신세지는걸 싫어한다.나도 그런편이지만. 이웃간에  서로 돕고 사는거지..아저씨덕에 변기 바닥이 깨끗해서 좋다.누가보면 생전  화장실 청소도 안하고 산다 욕할거라고. 남의속도 모르고.    내가 손목 아프고 팔아프기 전까진 화장실 청소를 일주일에 3번 하던 여잔데.ㅎ이젠 일주일에 한번으로 줄였다. 내몸 내가 아껴야지  집안 깨끗하다고 누가 상주는것도 아니고.ㅎ대충하고 살려고 노력한다..
86592 | 작성자 : 살구꽃 | 작성일 : 2025-07-16 | 조회수 : 32,275
86591 | 작성자 : 그린플라워 | 작성일 : 2025-07-16 | 조회수 : 32,963
86590 | 작성자 : 자부자 | 작성일 : 2025-07-15 | 조회수 : 15,388
아들의 등장 후 그동안 해왔던 평범했던 나의 일상생활은 무너져 버렸다.곁에 오는 동료들과 소소한 대화나 업무집중에 드는 에너지가 몇 배가 가중되는 듯했다. 퇴근해서 집에 오면 손가락 하나 까딱하고 싶지 않을 만큼 지쳐있었다. 하지만 잠은 오지 않았다. 버텨내고 있는 내가 신기할 정도로 그렇게 꾸역꾸역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날도 겨우 씻고, 대충 치우고, 다음 날 출근 준비와 딸과 애완동물들이 먹을것을 챙긴 후 무기력해진 몸으로 겨우 자리에 누운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들에게 연미오빠를 만나러 간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보통은 귀가해 있어야 할 늦은 시간에 외출한다는 것도 내키지 않았지만 만나는 사람이 연미오빠라는 사실이 영 마음에 걸렸다. 언제까지 불려 다닐 거냐며 거절하라는 나의 만류에도 아들은 가야 한다고했다. 나도 함께 가겠다고 했다. 위치를 말하라니 그럴 수 없다고 했다. 경찰 수사에서 아들에게 혐의없음으로 종결시킨 일을 여러 이유로 아들을 챙겨준다던 연미오빠가 붙잡고 늘어지는 중이라고 했다. 아들은 변호사를 통해서 대처할 방법을 알아보는 있는 중이었다. 연미의 유서가 있었다는 사실은 뒤늦게 들었다. 아들에게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아들은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내용이었다는데 그 아이러니한 친절한 챙김 따위 자세히 듣고 싶지 않았다. 연미와 관련된 모든 것들이 싫었다. 아들에게 연미오빠가 말하길 자신은 사건 종결에 동의하는데 자신의 아버지가 아직도 의심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를 설명했다고 한다. 그런 말 같지 않은 개소리에 끌려다니는 아들을 언제까지고 지켜만 볼 수 없었다. 이미 마음이 만신창이 된 아들은사람 많은 곳에 가지 못했다. 소음도 두려워했다. 작은 스트레스에도 숨을 쉴 수 없다고반응했다. 나는 일과처럼 회사에 도착하면 아들에게 간밤에 잘 잤냐는 안부 전화를 하게 되었다. 그런 내게 아들은 간혹 응급실에 다녀왔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병원의 권유로 정신과를 다니게 된 아들은 한 주먹씩 되는 공황장애약을 먹게 되었다. 그리고 나와 대화를 기억 못 하는 아들이 헤리성 기억상실증까지 생겼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런 아들이 목줄 채워진 강아지처럼 계속해서 연미가족에게 끌려다니고 있었다.더는 용납 할 수 없었다. 아들의 정신 건강은 내게도 영향을 미치는 듯했다. 알 수 없는 불안함으로 가슴이벌렁거렸다. 고객과의 대화 중에 숨이 차기도 했다. 긴장으로 쉽게 목 뒤가 뻣뻣해졌다. 아들의 등장은 내게도 이런 평온이 있을 수 있나, 안정을 누릴 수 있었던 잔잔한 삶에 다시 던져진 비교할 수 없는 더 큰 바윗덩이였다.연미오빠를 만나러 간다는 아들의 말을 들은 후 진정되지 않는 마음으로 어쩌다가겨우 잠이 들었었다. 몇십 분이나 잤을까, 핸드폰 진동에 놀라서 시간을 확인하니 12시가 조금 넘어있었다. 역시 아들이었다.”엄마 주무시는데 깨워서 죄송해요.“”집에 들어왔니?“”아뇨. 아직 형님이랑 같이 있어요.“식당 영업종료로 편의점에서 술을 더 마시는 중이라던 아들은 다행히 술에 많이 취하지 않은 듯했다. 연미오빠가 나와 통화를 원한다며 괜찮겠냐고 물었다.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아빈이 어머님, 안녕하셨어요?“이미 과음한 듯 전화기 넘어 연미오빠의 혀가 잔뜩 꼬여있었다.”안녕하고 싶은데 요즘 안녕할 수가 없네요.“”어머니, 제가 아빈이를 동생처럼 생각해서 챙기고 있어요.“”그렇게 얘기는 들었어요. 챙기신다고.“”네. 제가 챙기지 않으면 누가 챙기겠어요?“거들먹거리는 말투가 거슬렸다. 아들도 모자라서 나까지 쥐고 흔들려는 건가, 늦은 밤맨정신도 아닌 상태에서 나와의 통화를 원한다니 그 예의 쌈 싸 먹은 무례가 기름에불을 붙인 듯 나의 화를 돋구기에 충분했다.”언제까지 그렇게 챙길 건데요?“”네?“”언제까지 아빈이 챙기느라 늦은 시간까지 붙잡고 있을 거냐구요.“”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내 동생은 죽었어요!!! 아, 씨팔! 뭐라는 거야! 내 동생은죽었다고! 아빈이는 멀쩡이 살아 있잖아! 야! 씨팔! 아아아!!!!“내 말이 잔뜩 귀에 거슬렸는지 연미오빠가 발악하며 소리를 질러댔다. 순간 짐승을 닮았던 그 치아가 떠올랐다. 진정시키려는 듯한 아들의 목소리가 들렸다.”술 취했다고 말 함부로 하지 말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말해! 어디서 욕이 함부로나와!“내 입 밖으로 튀어나오는 소리도 못지않은 발악이었을 것이다.그 밤 나 역시 이성을 잃었다. 아니 차리고 싶지 않은 이성이었을지도 모른다.그동안 묵인하고 있던 참았던 모든 감정이 솟구쳐 올라왔다. ”뭐라고?! 씨팔! 너 말 다 했어?!“ 연미오빠가 핏대 세우듯 내게 응수했다.”이제 시작이다, 이 새끼야! 네 동생 그리 아껴서 그동안 방치했어?! 갑자기 죽은 동생한테 애정이 샘 솟아?! 니 동생 죽었으니 멀쩡이 살아 있는 내 아들도 죽었으면 좋겠어서 괴로운 놈 붙잡고 이 시간까지 지랄이냐구! 내가 미리 말하는데 내 아들 잘못되면 니들 가만 안 둬. 짐승만도 못한 새끼들이 어디서 지랄이야!!! 뭐 더 뜯어먹을게 남아서 지랄이냐고!!! 너 거기 어디야! 내가 당장 갈 테니까 아빈이 보내고 앞으로 나랑 얘기해!!!“ 나조차 나를 주체할 수 없는 말들이 쏘아져 나왔다. 모든 것을 끝장내고 싶었다.하루라도 빨리 연미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아들에게서 떼어내고 싶었다. 방법만 있다면 그 기억들을 모두 도려내 주고 싶었다. 아니길 바랬지만 예상대로 연미 가족들은 아들을 줄 꿴 꼭두각시처럼 죽을 때까지 언제까지고 부리려는 듯했다. 그 줄을 잘라내야만 했다. 나의 발악에 다른 할 말을 찾을 수 없었는지 연미오빠가 ‘씨팔’만 되뇌었다.”엄마, 진정하세요.“퍼부을 말이 더 남았는데 잔뜩 긴장한 아들의 목소리가 들렸다. ”거기 어디야. 엄마 당장 갈 테니까, 말해.“”엄마, 지금 그러시는 거 저한테 절대 도움 안 돼요.“”그럼 죽을 때까지 끌려다닐 거야?! 걔가 뭐라든 엄마가 네네, 해주는 것이 네게 도움이된다는 거야?!“”술 취한 사람을 이상적으로 대하셔야죠. 지금 엄마는 감정적으로만 대하고 계시잖아요.“호소하듯 아들이 말하는 중에 저만치 떨어진 곳에서 내게 들으라는 듯 여전히 고함을 지르는 연미오빠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성으로 대할 존재가 아니었다.”엄마가 말했지. 장례 이후 연락 끊으라고. 네가 혼자 못 끊으니까 엄마가 나서는 거잖아.“”엄마, 우선은 전화 끊을게요. 형님 진정시켜야 해요.“대꾸도 하기 전에 아들에 의해 끊긴 핸드폰을 나는 한동안 손에서 놓지 못했다. 내게 이성이란 것이 존재하기는 하는 걸까, 솟구치는 감정이 좀체 가라앉지 않았다. 세상에 없는 연미에 대한 원망까지 솟구쳤다. 괴로움에 빠진 우리를 어쩌면 그것이조롱하며 바라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분통이 터졌다. 그런 시간을 20분쯤 버텼을까 아들에게서 또 전화가 왔다, 자신을 위해서 연미오빠에게 사과해달라고 했다.연미오빠가 나의 사과를 직접 받고 싶다고 했단다. 제 엄마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헤아렸더라면 아들은 분명 그런 부탁 따위 하지 못 했을 것이다. 내게는 요목조목 잘도 따지던 아들이 바보처럼 연미 가족에 의해 힘없이 조정 당하는 꼴을 이해할 수 없었다.”뭘 사과해야 하는 건데. 너, 엄마가 우스워? 아무 때나 사과하라면 해야 하는 거야?“”쉽지 않은 거 아니까 부탁드리는 거예요. 아까 엄마가 욕한 거 사과해 주세요.저를 위해서요.“”걔가 먼저 욕한 거 못 들었어? 그 사과가 널 위한 거야?“”부탁해요, 엄마. 다시 전화 드릴게요.“ 아들에게 제 엄마의 생각이 중요하지 않은 듯했다. 또다시 일방적으로 끊긴 전화가몇 분 후 다시 진동으로 울렸다. 그리고 연미오빠의 목소리가 들렸다.”여보세요.“진정된 목소리였다.”네.“아들의 부탁이 있었지만 절대 내 입에서 사과 따위는 나오지 않았다. ”...아까, 제가 함부로 말씀드려서 죄송합니다.“뜻밖에도 연미오빠가 사과했다. ”나 역시 나잇살 많은 사람이 이성적이지 못했어요.“”제가 술을 좀 많이 마셨나 봐요.“”그런 거 같아요. 연미오빠, 아빈이 공황장애로 정신과 약 먹는 거 알아요? 혈육이 떠났으니 오빠 마음 괴롭겠지만 그동안 곁에서 함께 살았던 아빈이 마음은 어떨까요? 두 아이의 아빠라고 들었어요. 내 자식이 똑같은 일 겪었다고 생각해 봐요. 그 자식 지켜봐야 하는 내 마음은 어떨지. 아빈이는 살게 해야죠.“”...그렇게 하려고 제가 챙기는 거예요...“”아뇨! 찾지 않고 내버려 두는 게 챙기는 거예요. 경찰에서 종결된 일을 계속 붙잡고있다고 들었어요. 뭘 찾고 싶은 건지 모르겠는데 찾을 거 다 찾아보고 찾아지면 경찰과얘기하지 앞으로 아빈이한테 연락은 자제해줘요.“”.....“”세상 떠난 애, 더 원망하지 않게 해줘요. 부탁해요. 나, 아들 더 망가지는 모습지켜볼 수 없어요.“ 첫 통화와 달리 내 말을 거의 듣고만 있던 연미오빠가 주무시라는 인사를 남겼고그렇게 통화는 종료되었다.아들을 집에 들여보내 달라는 말에도 순순히 따른 듯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귀가한 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연미 가족에 대한 나의 경계는 쉽게 풀어지지 않았다. 한 달쯤 지났을까, 아들이말했다. 연미아빠가 있다는 천안에 다녀와야 할 거 같다고. 이유를 물으니 연미앞으로 나오는 보험금 일부를 준다는 것을 아들이 거절하니 -아들에게 연미 보험금에 대해 일부 나눠 주겠다는 그들의 제안이 있었다고 했을 때 1원도 받지 말라고  했었다.- 거절에 대한 각서를 써달라고 했단다. 나는 그날 아들이 도착하여 그들을 만나고있다는 시간부터 1시간이 채 안 되는 시간까지 아들에게 10분 간격으로 전화를걸며 그들 못지않은 나의 집요함을 각인시켰다.
86589 | 작성자 : 솔바람소리 | 작성일 : 2025-07-15 | 조회수 : 30,846
우리부부는  침대를  사용하지 않는다.아들방만  그래서  침대가 있는데 여름엔 남편이 아들방이 창문열고하면  바람이많이 들어와 시원해서 여기서 잔다. 남편은  뜨끈한  온돌을 좋아하는 체질이라.나도 침대가 불편해서  사용을 안해왔고. 그런데  이번에 허리가 아파서  바닥 매트리스 3단 접이식으로  오늘 주문했다. 써본 사람들이  허리아픈데 좋다고들하니 나도 한번 써보려고 내가 직접 써봐야 좋은지알지. 허리아픈데 도움이되면 좋겠다.후기를 읽어보고 안쓸땐 접어넣고 소파로 이용하고  일석이조라 이게 좋을거 같아 하나 주문했다.거실에  소파를 놓기도 마땅치않아  거실을 넓게쓰려고일부러 소파를 안샀는데 침대로 맘에 안들면 소파로 이용하려고 생각중인데 기왕이면 침대로 사용하려고 산것이니 침대로 맘에들면 좋겠다.이번주 내내  비소식이 있고 오늘도 비가 한바탕 퍼붓고하니 폭염이 식어서  지금  선풍기만 틀고 있어도 시원하다.남편은  어제 친구랑  문어낚시하러 갔다가  지금 오고있다. 4마리 잡아서 친구네 냉동고에 맡겨놓고 담에 시댁가서  해먹는다고 한다.ㅎ 집에 안가져 온대서 잘했다고 했다.나는 어차피 안먹고 비린내나서 만지기도 싫고 추석때가서  동서보고 요리하래서  다같이 모여서 먹으면된다.매트리스가  내일오는데  맘에들면 좋겠다.ㅎ
86588 | 작성자 : 살구꽃 | 작성일 : 2025-07-14 | 조회수 : 30,421
여름 이여도 밥은 먹는것이 중요하다먹는것이 중요한 일상이다그나마 더우니  제일 간단 요리로 하려고 하는 편이다식성이 각기 다른 식구들과 사니 간단 요리로 해서 맞추이가 어렵기는 하다딸애는 항상 따로히 밥을 차려주고 있는 편이다아프고 나서 부터는 그게 습관이 되었다남편 하고도 집에 있을때도 잘 안맞음 따로 따로 먹게 된다예전 지인이 두식구여도 밥때 시간이 틀려서 항상 달리 먹어서 밥을 여섯번을 차리는것이 습관이 되었다고 한 말이 생각난다요즘의 내모습이 그런 것이다차리고 채우고 치우고 그게 일과다뭐 그러다 한끼는 밀키트도 먹고 하지만 매끼니 먹거리 참 가볍게 생각 할 수는 없는 것이다여름만 되면 장이 예민해지는 남편 때문 더욱 불편하기는 하다오늘 저녁은 두부 한모를 빨리 해서 먹어야 해서 생각을 했다두부 한모로 반은 튀겨서 두부 탕수육을 하고 나머지 반은 두부완자를 하려고 생각했다찌게는 안할려고 했는데 남편이 된장찌게를 해달라고 해서 집에 있는 호박 그리고 버섯 감자 냉동실의 새우를 넣고 딱 두번 먹을 분량의 찌게를 했다오늘 저녁먹고 내일 아침 먹음 다 먹을것이다날도 더우니 잘해야 두끼 정도 해먹을 분량만 해서 먹는 편이기는 하다두부 탕수육은 이번에 처음 시도해봤다항상 두부한모 사면 반은 완자에 넣고 반은 부쳐서 조림을 했었다뭔가 신선한 메뉴가 없을까 생각하다가 남아있는 야채넣고 두부 탕수육 해보면 되겠다 생각을 한것이다탕수육소스는 대략 감잡아서 했는데 고기 싫어하는 남편은 두부로 탕수육 해준것이 좋았나보다딸애는 모처럼 친구들과의 약속으로 택시 타고 집을 나갔다비가 내리기전 집에들어와야 하는데 오늘은 비가오락가락 한다는 예보여서 신경이 쓰인다비가 오면 마중을 나가야한다우산을 쓰고 다닐 수가 없으니 택시여도 내림 우산을 받쳐 주어야 한다목발을 집으니 우산을 쓸 수가 없다그나저나 딸애는 다시 예전의 습관으로 돌아와서 늦잠 자고 늦게 밥먹고 해서 걱정인데 잔소리 하면 싫어하니 오히려 친구들 만나러 나가는것 이 나을 수도 있다그럼 제시간에 저녁은 먹게 되는 것이여서 더 나을 수 도 있다오늘 딸애 때문 알게된  동종질병 카페에 가보니 남편이 양성종양 진단 받았는데 술담배 그대로 한다고 속상하다고 글 올린 사람이 있었다사실 양성 종양은 그리 신경쓸것은 아니지만 혹여나 악성으로 재발할수있으니 걱정되서이겠지만남자들은 잔소리해도 소용없다스스로 느끼고 아파봐야 할 수 있는 것이다이미 술과 담배에 중독된 형이라면 지독한 계기가 없음 끊기가 어려운것이다난 폐암 진단받고고 담배핀 사람을보기는하였다더군다나 악성종양도 아니고 재발율도 극히 적은 종양 종류라서 별것 아닌 것으로 느꼈 을것이다결국 옆에 있는 보호자만 끌탕 하다가 병나게 되는 것이다작년에 건강 검진으로 알게 되었지만 나이가 먹다보니 몸속에 종양이 늘어나기는 한다작년에는 폐의종양 발견이었고 이번에는 신장쪽에 종양이 있다는데 신장 쪽은 나이들면 많이 있는편이라고해서 병원에서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눈치였다그나저나 폐종양은 육개월 마다 한 번씩 추적 검사하는데 다음 달로 벌써 돌아오고 있다남편도 위장의 종양 때문 육개월 마다 내시경 검사 하고 있고이제는 남편이 병원 가면 보호자로 따라가줘야 하고 이래저래 울 애는 한 달에 한번은 진료 받으러 가니 병원 가는 일도 잦아지고는 있다하기는 다 이러면서 나이 먹어가는 것이기는 하다
86587 | 작성자 : 세번다 | 작성일 : 2025-07-13 | 조회수 : 33,075
어제는  또 신경치료 1차받고 일주일정도 통증이 덜하던  허리가  신경치료  며칠전 2차받곤  허리가 어제아침에 너무 아파서  남편이 마침 쉬길래 병원델다 달래서  나보는  원장님께 허리가  어제부터 또 안좋더니  아침에 일어나니  통증이  심하다니  허리에 또 프롤로주사를 몇대 놔준다.주사맞고 오니 통증이 한결 나아져서  오늘도 살만하다 허리아픈게 제일 지랄나다더니 겪어보니 그렇다.갈수록 아픈데만 늘어가서  어제는  속상해서 눈물이 찔끔 나려는걸 옆에 남편이있어  간신히 참았다.ㅎ사람이 몸이 아프면 덩달아 맘도약해진다.아들놈도  며칠전 와서 3박사일 있다 갔는데.ㅎ 세식구 함께 밥 한끼 먹지 못하고 보냈다.피시방서 놀다  친구들과 저녁먹고 오고 뭐가 바쁜지아들이 오면 내가 잠을 설쳐서 ..얼른 가는게 편하다.몇달동안  안가져와서  때가 쩔은 아들놈 이불빨래 해주고 발로밟아 일차빨아  세탁기에 넣고 돌렸다.베게솜 새로사서 바꿔주고.  아빠랑 엄마랑  이어폰 사준다는걸  너무 비싸서  엄만 필요없고 아빠나 사주라했다.새로나온  신형이라 그런가  이어폰 하나가 29만원지가 써보니  편하고 좋아서  사준다고 .ㅎ 부담되서 싫고 돈이 아까와 나는  사절했다.남편은 이어폰 끼고 사연살롱을 잘듣고 다니길래 사주라했다. 남편도 써보니 편하고 좋단다.싼거 끼고 다니다  몇십배 비싼건데  당연히 좋아야지.아들에게 월급타면 최대한 저축이나 많이하고 씀씀이 줄이라 잔소리 한바탕 하고.ㅎ 사람일 어찌될지 아냐젊으나 늙으나 돈이 최고라고 돈없으면 인생 초라해지고 구차해지는거  시간문제라고 엄마말 들어 손해날거 없다니 알었다고 대답은 잘한다.연이은  폭염으로인해  온열환자가  엄청많이 나온다는  기사를 봤다.7월말에서 8월초까진  더한 폭염이 온다는데..이모든 것이  인간들이  자초한 일이니  지구온난화는  갈수록 더해질테고 누굴 탓하겠는가...오늘 저녁엔  호박넣고 감자넣고 수제비나 해먹어야겠다.
86586 | 작성자 : 살구꽃 | 작성일 : 2025-07-12 | 조회수 : 32,233
집으로 돌아가는 택시 안에서 스님(비구니)께 전화를 드렸다. 10시가 가까운 시간이었다.나는 스님이 주무실 시간에 거의 전화를 드린 적이 없었다.”네, 보살님. 말해요.“특별한 일 없고서는 안부 전화조차 드린 적 없던 신도였기에 나의 갑작스러운 연락은 늘스님을 긴장시켰을 것이다.”아빈이에게 연락이 왔어요.“ -6년 전 가족에게도 쉽게 꺼내지 못했던 아들과의 연을 끊은 사실을 스님께 말씀드린 적이 있었다. 나의 눈물 앞에서 ‘괜찮아요, 보살님. 아빈이가 힘든 일이 있었나 보다. 기다리면 연락 와.’ 강원도 사투리 억양으로 따뜻하게 위로해 주셨었다. 그런 놈 연락 따위 기다리지 않는다며 내게는 이제 아들이 없다는 설움에도 ‘지랄한다. 맘에 없는 말하지 말고 기도나 열심히 해요.’ 괴팍한 언어와 달리 정감 담아 다독여주셨었다. 우연히 알게 되어 23년 동안 나의 험난한 인생의 여정을 제일 가까이서 지켜보셨던 스님은 나의 잦은 고난에 ‘업보도 두텁다... 나무 관세음보살’ 안타까워 해주셨던 분이셨다.새해를 시작할 때 가족의 1년 등이나 부처님 오신 날에 연등을 달 때조차 전화나 문자로 부탁드리기 일쑤였던 나를 대하는 모습이 늘 한결같으셨다. 나와 대화를 할 때면 ‘아빈이는 아직도 연락 없어요?’ 잊지 않고 안부를 물어 주셨던 분이셨다.- ”오메야. 연락 왔드나? 별일 없고?“늦은 저녁 갑작스러운 연락으로 긴장하고 받으셨던 분이 이내 반색하셨다.”지금 **경찰서에서 아빈이 보고 가는 길이에요.“”경찰서는 왜...?“ 택시 안에서 편하게 나눌 수 있는 내용이 아니었지만 주무실 때면 전화기를 꺼놓고 계시는 걸 알고 있기에 지체할 수 없었다. 택시 안에서 간략하게 상황을 말씀드렸다.”떠난 사람도 안 됐고...아빈이는 우얄꼬...관세음보살...“나의 말이 끝나도록 듣고 계셨던 스님께서 혀를 차셨다.”죄송하지만 아빈이가 지금 많이 두려워하고 있어요. 제가 장례식에 참석하게 되면 그들과 시끄럽게 좀 더 얽히게 될 것 같아서 가지 않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들었어요. 애를 혼자 둘 수도 없고 해서요. 스님께서 저 대신 아빈이 곁에 좀 계셔주세요. 연미가 구천을 떠돌면서 아빈이 곁에 머물지 않도록 기도도 해주시구요.“ 스님이 되시기 전까지 3딸의 엄마이자 무속인이셨던 분이셨기에 누구보다 엄마인나의 심정을 깊이 헤아려 주셨다. 나의 부탁을 기꺼이 받아주시겠다던 스님께 다시 연락 드릴 것을 말씀드리고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아빈이에게 문자를 남겼다. <통화 가능할 때 연락 줘.> 집에 도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빈이에게 연락이 왔다.목소리는 더 지쳐있었다. 장례식장 가는 동안 연미의 가족들에게 더 시달린 듯했다.참석하지 않은 나에 대해서 좋지 않게 말했으리라 짐작했다. 아들에게 연미 고모가 ”자네 엄마 혹시 무당인가?“ 물었단다. ”아니요, 일반직장 생활하세요.“ 아들의 대답에”기가 쎄. 보통 사람이 갖고 있는 기가 아니야.“ 라는 말을 했단다. 이혼 전 미래가 보이지 않는 현실의 고통 앞에서 자주 찾은 곳이 점집이었다.그들 대부분은 내가 들어서면 머리가 아프다고 했다. 나의 눈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는 무속인들도 있었다. 기에 눌려서 점을 볼 수 없다는 무속인도 있었다. 그리고 하나같이내가 신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그중 한 명이 내가 신 받기를 거부하게 된다면 아이들에게 불행이 닥칠 것이라고 했다. 집안이 발칵 뒤 집어지지 않았다면 저주 같은 말을 들은 후겁이 났던 나는 신을 받으려고도 했다. 친정 식구들과 애들 아빠에 의해 많이 혼이 난 듯 머지않아 그 무속인의 점집 간판이 보이지 않았다. 아빈이가 초등하교 1학년 때 아이들과 무작정 서울을 떠나서 도착한 곳이 동해였다. 낯선 곳에서 홀린 듯 벽면에 <**암>이라는 글씨와 화살표를 따라갔었다. 절일까? 짐작하고 도착한 곳은 겉으로 보기에 시골의 작은 일반 가정집이었다. 그곳에서 스님을 뵙게 되었다. 당시에 승복은 입었지만 머리는 남자처럼 짧은 커트의 무속인이셨던 스님을뵌 후 신비한 경험을 겪기도 했다. 당시 스님이 말씀하셨다. 내가 신 줄이 있긴 하나 불려 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아이들 관련해서 벌벌 떠는 내게 함부로 아이들을 빌미 삼아 돈벌이 하려던 그 무속인이 오히려 화를 맞았을 거라고도 하셨다. 그리고 다시는 점집을 찾지 말라고 당부하셨다.남들에게 함부로 대한 적 없어도 나의 포스가 범접하기 어렵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다. 사회생활에서 마이너스가 된다고 여겼던 부분인데 연미고모가 느낀 나에 대한 기는오히려 분위기 파악은 했을 테니 다행이라 여겼다. ”엄마가 스님께 네 곁에 계셔주시라고 부탁드렸어.“”와 주신 대요?“다행히 아들은 엄마 대신 스님이라도 보낸다는 말에 위로가 된 듯했다. 장례식에 들르신 스님은 연미의 가족들이 아들에게 입관을 봐야 한다며 고집을 부리거나 틈틈이 다그침을 계속하는 그들을 대할 때마다 사람 하나 더 잡으려고 작정했냐, 이럴 거 걱정해서 보살님이 자신을 보호자로 대신 보낸 거라고 나무라시며 아들 곁에 든든히 계셔주셨다고 했다. 한 많을 연미를 위해서 계시는 동안 경을 읽어주시기도 했다. 화장터로 가기 위해서 관을 옮길 때 스님의 만류에도 입관을 보지 못한 아들이 함께들었다고 했다. -아들은 오랫동안 관 안에서 덜컹거리고 움직였던 연미가 생각난다며 괴로워했다.-장례를 마치고 화장터로 떠날 때 스님께서 내가 아들에게 말했던 것과 같은 말로 당부하셨다고 했다. ‘화장이 끝나면 누가 뭐라고 해도 곧장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하지만 그날 아들은 그들에게 끌려서 수목장과 연미고모가 다닌다는 점집같은 절까지 들러서 자신의 사주까지 적고 왔다고 했다. 말을 듣지 않은 아들에게 화가 났다. 장례와 화장터 관련 비용에 대해서 묻자 모두 자신이 카드로 결제를 했다고 했다. -수목장에관련 비용도 아들이 냈다는 것은 후에 알게 되었다.-죽어서까지 아들을 쉽게 놓지 않는 연미가 원망스러웠다. 혈육의 마지막 이별조차 돈 한 푼들이지 않은 연미 가족의 사리사욕 앞에서 진저리가 쳐졌다. 하지만 어차피 벌어진 일에 대해서 더는 따지지 말고 그들과의 인연을 끊으라고 아들에게 당부했다. 나는 최대한 빨리 아들이 연미의 그늘에서 벗어 나기만을 바랬다. 이사 전까지 아들은 연미와 함께 지냈던 집에 들어가는 것을 두려워했다. 나와 연을끊은 후 제 아빠와 연락을 하고 지내며 연미를 가끔 보여주기도 했단다. 연미를 예뻐했다는 애들 아빠는 아들에게 연미 소식을 전해 들은 후 간혹 전화로 술에 취해서 울기만 할 뿐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런 아빠를 대신해서 멀지 않은 곳에 살고 있던 아들의 3째 큰아빠가 연미의 짐 정리 하는 것을 많이 도와주신 것으로 안다. 감사했다. 공황장애까지 생긴 아들 때문에 나와 딸이 수시로 아들 곁을 지켜야 했다.다니던 직장까지 결국 사직서를 제출한 아들에게 연미 오빠가 수시로 연락을 해서불러냈다. 그날도 연미오빠의 부름이 있다며 어딘가로 택시를 타고 간다는 아들의연락이 있었다.
86585 | 작성자 : 솔바람소리 | 작성일 : 2025-07-12 | 조회수 : 30,957
86584 | 작성자 : 초은 | 작성일 : 2025-07-11 | 조회수 : 16,754
86583 | 작성자 : 자부자 | 작성일 : 2025-07-11 | 조회수 : 16,835
예전에 진돗개 키울때보면 가을이되면밥을 엄청 마니먹기시작하여 스스로 살도 찌우고몸에 털도 풍성하게 두르며 다가오는 겨울대비하고늦봄이 오기전부터는 밥도 적게먹기 시작하여털도 엉성하게 털갈이하며 살도 마니 빼더라고요울  시아버지가 그랬어요울집에는 저 진돗개보다 못한 사람이있다고항상 먹을거 탐하는 울아들 들으라고 그랬어요음식앞에 흥분하면 짐승이라고그런 짐승도 배부르면 절대 더 먹지않는다고 ㅎㅎ호랑이 사자도 지 배부르면 절대 눈앞에맛난짐승이 지나가도 절대처다보지도 않는다고 하니울아들이 그러대요할아버지 걔들은 주거비가 안드니 더 이상 노력안한다고중딩아들의 대답이지만 그말도 맞는거 같았네요ㅎㅎ사람의 욕심이 바닷물을 마시는것과 같아 먹으면 먹을수록갈증나서 더 마시게 되는거 같아요땅 속,땅 위,하늘위에꺼 까지 다 잡아 먹고도 더 못잡아먹어안달하는게 사람이지요까치도 얼마나. 편하게 살려고멀지않은  강 놔두고 아파트. 수돗가에  흘려내린물 마시러오고 겨울엔 수돗꼭지 잠겨있으니마지못해 강으로 내려가고예전에 우리가 밥 먹으면창너머 나무에 참새. 정찰병한마리가유심히 지켜보다가 우리가 일어서면어디선가 참새떼들이. 포진해있다가 남은밥. 흩어주면떼거리와서. 먹고갔어요나는 새들이오는게 싫어 밥주기 싫었지만아버님취미생활이라 거역못해서 늘 주었는데하루는 밥이없어 못준다카니 아버님이 쌀을 뿌려줫더니한놈도 안 먹고 그냥가더라고요 ㅎㅎ새 주제에 입맛이 살아 가지고 ㅎㅎ그리고 가을접어 드니 한마리도  안 온다그러니그놈들도 너른들판에 지천에깔린 맛난거 먹으러가서안온다 그러더라고요요즘 길거리 고양이들도  쥐를 보고도 안 잡아먹는것도다 사람이 맛난거 뿌리기시작해서 그런거 같기도해요어항속에 고기들도 개체수가 많아지면그 안에서 스스로 잡아먹어 먹이부족이랑 산소부족을해결하고 길고양이들이나  나르는 새들도 먹이가 부족하면스스로. 새끼들을 적게낳거나 낳치않는다 그러더라고요울친구가 나르는 새들은  지가 가고 싶은대로맘대로 날아갈수있어 얼마나 좋은가 그러는거제가 그랬어요추운데 높이 안 날아가봐서 그렇타고. ㅎㅎ철새도 높이 떼지어. 서식지로 이동하다가개쳬수가 너무많아 먹을게 부족하다싶으면갑자기 날다가 떼 지어 한무리들은땅에 곤두박질처 죽는다는소리 들은적있는거 같아요 사람과 동물둘중에. 택해 살아라 그러면그래도. 힘들어도 사람으로 살고 싶네요 ㅎㅎ
86582 | 작성자 : 연분홍 | 작성일 : 2025-07-11 | 조회수 : 17,360
화단 풀정리를 하였는데 예초기를 사용해서 인가 회양목까지흩어져있다좀 뻗어져 나온것을 친것일까잘라놓고 나서 좀있다가 치울려고 놔둔 상태였다산수유가지도 제법 잘려져있었다산수유가지는 식물지지대 만들려고 내가가져왔다시든잎 떼어내고 줄기랑 가지만 쓰려고 한다천연 지지대가 되는것이다왜 산수유가지도 잘랐을까길게 늘어진 가지여서 바로 아파트 외벽에 붙어있던 산수유여서 그랬을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그제인가 8일날 저녁 여의도 일대는 온통 물바다였다스콜처럼 세찬비가 한 두시간정도 내렸었나보다하필 그시간에 모처럼 외출하는 바람에 실내악 연주를 들으러 갔던 날이었다지하철에서 내려서 걸어가는동안 택시도 잡을수도 없고 속옷까지 다젖어서 ㅎㅎ우산을 써도 들이치니 그리 된것이다보도블럭에도 물이 차있었다너무 많이 오니 미쳐빠져나가지 못해서 그리된것이다우와 그러니 지하차도가 잘못하면 잠길수 있으니 잠시 통제도 되었던 모양이다작년인가 오송 이었지 지하차도 사고도 그렇고지하차도도 물이 차면 위험하기는 하다부산에서도 비슷한일 있었던것으로 안다갑작스럽게 물이 불음 빠져나오기 힘든것이다이젠 우산 하나 제법 중우산으로 들고 다녀야 하려나이날 양산만 있어서 그걸로 썼더니 머리만 안젖고 다 젖은것이다무분별한 산림개발로 인해서 지구의 자정능력은 계속 떨어지고 있다는데지구의 허파 노릇하는 아마존 밀림 그리고 호주의 밀림도 지금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호주 북서부 사는 이름찾아보니 '검은야자앵무' 라고 검색은 나온다희귀한 앵무새가 호주에는 많이 산다고 한다호주에는 희귀한 동식물이 아직도 많이 보존되어있는데 사라지는 밀림으로 인해서 멸종위기로 가고 있다특히 유대동물 주머니에 새끼를 키우는 포유류는 체온조절을 하기 힘들어서 온난화가 되면 살기가 어렵다고한다나무위에 사는 여우원숭이알락꼬리주머니쥐온도가 35도이상 되면 체온조절을 못해서 죽는다고 한다그래서 계속 조금더 서늘한 나무위로 올라가는 유대류 라고한다요렇게 예쁜녀석들도 잘사는 환경이 되야 하는데 저 좋은 나무 환경을 두고 인위적인 동물원에 데려다가 키울수도 없는것 지구 온난화가 더욱 지속되는것은 막아야 하는데산림이 계속 베어진다는것은 전기발전을 위하여 풍력발전소를 만들려고 호주도 밀림이 많이 베어지고 있다고 동물의 왕국 방송에서 나왔다요즘 동물의왕국 프로그램 자주 보는편이다호주북동부 분화구에 사는 매이다아마도 천적을 피해서 붙화구에 둥지를 틀었지만 새끼가 커서 날아오를때 미숙한 새끼는 분화구의 물에 빠져서 자칫함 목숨을 잃기도 하는데 이곳에서 둥지를 틀고있다결국 두마리중 한마리는 빠져서 죽고 한마리는 그나마 빠졌다가 겨우헤엄쳐서 조금 평평한 곳으로 올라와 어미가 준 먹이를 먹고 힘을 키워서 몇번 더 물에 빠졌으나 결국은 힘을 키워서 날아올라 둥지를 떠나는것이 나왔다이제 어미로서 새끼가 완전이 날아올라갈때까지만 지켜주는것이다인간은 나이가 먹어도 여전이 어미 품을 떠나지 못하는 미성숙한 성인들이 점점더 늘어나는 현실에 동물의 세계에서 배워본다오죽하면 캥거루 자식만 없어도 행복하다고 해야할까하지만 다 상대적으로 잘키운 자식 키우는 집들 보면 결혼을 안해서 걱정이고 자식을 안낳아서 걱정이고 하는 세상이 되기는 하였다결국 자신의 느끼는 걱정이 고통이 가장 크고 무거운 것 인것은 기정 사실 이지만 그 무거움을 너무 무겁게 느끼지 않았음 하는 마음이다
86581 | 작성자 : 세번다 | 작성일 : 2025-07-10 | 조회수 : 34,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