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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합격했다네요
5월인데 여름 (-엉덩이에 불 붙..
여름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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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휴 힘들었어요
(12)
휴~버려야 할 것도 많고요 .사와야 할 것도 많았어요.묵은 김치 지져 먹는다고 김치냉장고에 뒀던 거오늘 완전히 비우고 청소해 놨어요.혹시 딸이 고등어라도 넣고 지져먹자 할라 싶어서 뒀는데어제 유투부에서 몸에 안좋다 해서....그래도 딸이 오면 집어던질 게 또 나오겠지요 ㅎ.15시간을 날하서 오후 3시 넘어서 도착한다니 얼마나 지루할까요."모두 바빠서 아무도 마중나갈 사람이 없으니 어쩌냐? 요새 택시는 사고가 많아서....""걱정 마세요. 공항버스가 더 편해요."비행기가 도착했으면 전화가 올텐데 연착을 하나보다.영감이 이제는 공항에 마중나갈 주재도 못 되나보다. 다 살았네.56살, 53살, 50살, 48살의 아이들.허긴. 나도 팔십이 넘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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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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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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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420
[에세이] 운동 14 년차 .. 34 지점
(1)
000나이까지 00년간 운동소소를 기대합니다지상운동소소, 달리기소소등을 합니다다리혈액순환을 강구합니다등유연화를 강구합니다허리복부강화를 강구합니다5바퀴 약4킬로를 천천히 달렸습니다나는 학창시절에 백미터를 18초에 달려서 뛰는걸 싫어했습니다군생활땐 총기장 몇주간엔 심지어 인솔구보까지 했었습니다군생활동안 구보가 많이 힘들었습니다아마도 학창때도군근무때도체력단련에 대한 필요성이 있었을거고 운동결심도 때론 했을 겁니다결과는 언제나 도로묵이었을 겁니다내일생은 허약함으로 요약되겠습니다이제 내 나이 육십에진정으로 체력단련을 결심합니다60년간 실패했던 방법이 아니라잘 계획 실천해서나도 체력이 생기는 삶을 조금이라도 살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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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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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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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01
[작가방] 기억력 감퇴
(10)
내 병은 파킨슨 투병 5년차로 일년에 한번씩 인지기능검사를 해야 한다.작년부터 검사를 했는데 작년에 한 검사는 기억력이 일반인도 이렇게 나오기 어려운 최고라고 했었고 올해 초에 한 검사에서도 작년보다 미세하게 더 좋은 점수가 나왔다면서 담당 의사샘이 신기해 하셨다.검사 때마다 정신 바짝 차리고 하나라도 더 맞추려고 애쓴 결과다.그럼 뭐하나?실제 생활에 있어서는 깜빡깜빡하기 일수고 뭘 기억해내려면 한참 걸린다.한달 전쯤 서랍을 뒤지다가 오래된 통장들을 버리려고 보니 뒷면이 말짱한 게 있었다.8년 전 다니던 직장에서 월급이 들어오던 통장인데 국민은행 창구가 하도 번잡해서 퇴사후 거의 인출하고 방치한 통장이었다.혹시 몰라서 은행에 가서 찍어보니 십여만원이 들어있었다.퇴사 후 생일축하금이 입금된 걸 모르고 있었던 거다.인출하려니 비밀번호가 틀리다고 해서 은행업무시간에 다시 가려고 집에 두었다.오늘 그 통장을 찾으니 안 보인다.뒀을 만한 곳은 다 뒤져도 없다.분명 어딘가 잘 두었을 텐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기억이 안 난다.그럴 때는 이사를 가면 이삿짐 정리하다가 나오기도 하는데 앞으로 몇년간 이사계획이 전혀 없으므로 난감하다.큰돈도 아니고 차차 해결해도 되지만 앞으로 이런일이 비일비재할 것이니 걱정이다.큰아들은 엄마와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공통상식이 필요하다고 도서관에서 책을 두 권 빌려와서 읽으라고 했다.그 후 수시로 질문을 한다.갑자기 수학문제도 낸다.바로 답을 해야 좋아한다.노모가 하루라도 더 맑은 정신으로 요양시설에 늦게 가기를 바라는 차원에서란다.몇년째 노인기관 일에 관여하고 있는데 회계업무도 하고 정기적으로 보고서 작성을 해야해서 이제 그만두고 싶은데 마땅한 후임자를 못 구해서 올해도 맡았다.연초마다 올 한해도 무탈하게 임무완수 하기를 기도한다.귀찮은 일이지만 내 병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해서 버티는 중이다.꾸준한 체력단련으로 걸음걸이도 거의 정상화되었고 왼손떨림만 있는데 아직까지는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은 없다.봉사활동 덕분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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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그린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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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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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879
[작가방]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10)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아들이 어젯밤에 휴가내서오고 오늘 생일아침 미역국에 기본반찬 장떡해서 먹고 남편은 오전에 일이 끝나서 일찍오고 3식구 나가서 저녁먹고 아들이 케잌사와 자르고 축하해주고 아들은 서산으로 돌아갔네요.막내동서가 전화오고 맛난거 사드시고 아프지말라고 10만원을 보내왔네요.ㅎ 동서생일날 저도 보내줘야지요. 셋째동서도 축하문자오고.2년전 막내동서 생일날 저도 동서 생일을 깜빡해서 미안해서 다음날 시동생과 저녁사먹으라고 10만원 다음날 송금해준적이 있었는데.ㅎ 우린 동서들 생일 달력에 체크해놓고.축하문자 또는 전화래도 꼭 서로들 챙기고 하거든요.막내동서가 제가 자꾸 아프다하니 속상하데요.ㅎ저도 고맙다 답장하니 항상 감사하다고 답장이왔네요.그래도 울집며늘 4명인데 이날까지 살면서 큰 싸움 안하고 그런대로 지금까지 서로들 기본은 지키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애들 잘키우고 살아줘서 고맙지요.막내동서도 알뜰하고 살림도 깔끔하니 잘하고 음식도 잘하고 막내동서넨 아들만 3형젠데 애들도 잘키웠고 .막내동서넨 큰아들만 취업하면 되는데 4월에 시험보는데 합격되면 좋겠네요.셋째동서넨 딸만 셋이고요.ㅎ 취업준비하는 동서네애들 다들 시험에 합격되서 좋은소식 들려오길 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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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살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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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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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493
[작가방] 음식값
(10)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아버지 생일에 외식은 힘들 것 같아서 남동생에게 전화를 했어요아버지 삼층에서 계단 내려오다 구르면 큰일 나니까요괜히 아버지 붙든다고 엄마도 같이 구를 수 있는 일이죠여동생 있어야 그애는 그저 비명이나 지를 성격이고 몸을 던져 막을 애는 아니고 몸을 던져 막을 사람은 엄마밖에는 없죠그리 밉다고 하면서 엄마방 따로 꾸며져도 그곳에서 안주무시고 창고로 다시 만든분이죠그방꾸미느라 돈 상당이 들어가고 청소하느라 힘들었지만 어쩔수 없죠아버지가 침대엣 일어나다가도 엎어지는 분이여서 엄마가 같이 잠을 잘 못자도같이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이런 아버지는 외식하러 나간다고 하면 무조건 예스 하고 나갈 분이죠백화점에서 옷사달라고 하시는데 오죽 하겠어요젊어서부터 메이커 좋아하던 분이라 제가 항상 생일이나 기념이에는 백화점에서 옷을 사드리기는 해서옷장안의 옷들은 거의 제가 사다준 옷입니다그런옷을 얼마전부터는 엄마가 입히지를 않고 시장서 사온 츄리닝 입는것이 싫은것이죠아 그러고보니 츄리닝 메이커 츄리닝 대형 사이즈 있나 찾아봐야겠네요ㅎㅎ옷은 아니고 츄리닝 사서 바로 라벨 떼서 입힘 그건 감추어두지는 않겠죠맨날 죽고싶단 사람이 아버지 백이십세까지 살돈 마련하려고 그리 아끼고 아끼는 것인지정말 답답하다 못해 제가 미칠지경이죠생각하고 또 생각하다가 남동생에게 전화해서 음식 내가 해갈터이니 엄마에게 다른 음식 절대 하지 말고 누나가 해간 음식으로만 밥먹자 소리하라고 시켰습니다작년에도 제가 힘들게 음식준비하고했는데골절상으로 두달반 입원하고 퇴원한지 얼마 안된분이 묵을 쓴다고 내리 서있고 이것저것참견하느라힘들어찡그리면서 아픈 허리를 붙잡고 있어서 정말 속이터져서 제가 음식 해간것 그냥 차려만 놓고나와버린적 있죠더있다가는 상을 엎을것 같단생각이 들정도로 화가 치밀었거든요왜 딸이 해준다는데도 그걸 마다 않고 뭐해가면 음식값준다 해오지마라 하는지이이야기를 노모 모시고 사는 애한테 하소연했더니 그애는 그러네요그럼 재료비에 세배 달라고 해보라 하네요그럼 정말 다시는 해오지 말라고 음식 엎어버릴 성격의 저의 엄마인데그건 아닌것 같고그래서 이제는 이제 음식해가서 음식값 운운하면 십만원 재료비들면 천원 받고 이십만원이상들어가면 만원만 받아와야겠습니다화내지 않게 마음다스리기 하던지정말 생일이고 뭐고 아예 제가 딸애 데리고 서울을 떠나있던지 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남동생 설득되로 제가 해간 음식으로 상받았음 하네요정말 아무것도 못하게 전날에 해물탕하고 갈비찜 미리 해다놓고 다음날 아침 나물거리 해서 가야겠단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어차피 며느리한테 생일상 받아 먹는것은 못하니 여적 제가 항상 생일상 차려서 먹었는데 작년부터 왜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자존심도 노화의 한과정 일까요일층으로 이사가는것도 결국은 제가 마음을 접어야죠뭔일이 생기면 그때가서 생각해야겠어요그일에 대한 두려움 너무나 힘들어질것 알아서 미리 막고자 하는 마음인데 인정이 안되니 할수없네요어차피 제 의지되로 되는 것도 아니고 동생들도 제편들어서 부모 설득하지도 않으니 나혼자만 나쁜년되고 그래서 오지말라는 소리만 들으니 어쩔수 없네요동생들은 그게 효도라고 생각하는가봐요부모가 넘어져도 그때가서 생각하자 여동생 엄마가 계단에서 넘어져 갈비뼈 금가도 전화도없었죠하기는 엄마가 하지말라고 했을거에요작년 허리골절 당하고도 하지말라고했더니 저한테 연락않고 도저이 안되니 그다음날전화하고 그 난리를 치고 병원가고 했던것이니까요안타까워도 이미 생각이 궂으면 못말리고 방임이 효도라고 생각하는 동생들을 계속 나무랄수만도 없는일 하기는 말도 안통하죠그애들한테는 그게 옳은길이고 제가 예민하고 이상한 사람이 되버렸죠이런 한식 밥상으로 외식 할수 있는 것도 그것도 기운있고 생각이 정정할때만 가능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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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세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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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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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696
[좋은 글 모음] 말이란
(1)
말 이란,그 사람에. 마음속이고그 사람에. 인격이고인성이다. 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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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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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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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34
[에세이] 사랑하는 딸들아 아들들아 엄마가 많이 미안해
(14)
미국의 버지니아에 살고 있는 큰딸이 다녀가겠다고 전화가 왔다.200평의 집을 짓고 이사를 하고, 정신이 없어서 올해에는 다녀가지 못하겠다고 연락이 왔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어찌나 굼뜬지, 일을 벌리면 늘 함흥차사다. 요번에도 아마 2년이 다 되는데도 , 집은아직도 마무리가 되질 않았나 보다. 침대 들여놓는데 두 달, 거실 셋트 들여놓는데 세 달 그리고.....암튼 정신이 사나워서 내년이나 다녀가겠다 하더니, 잠깐 다녀가겠다 한다.아마 내가 자꾸 몸이 아프다 하니, 그러다가 엄마를 다시는 못 보게 되는 게 아닌가 싶은가 보다.내가 그러다가 딸을 보지 못하는 게 아닌가 걱정을 했더니....아니. 딸에게 그런 걱정을 대 놓고 했었나?공연한 걱정을 시켰나 보다.암튼 온다 하니 한번은 더 보겠구먼.그러고보니 내가 바쁘게 생겼다.그 아이는 내 집에 오면 부엌 살림을 죄다 들어 엎는다. 허긴. 늙은 에미의 살림 솜씨가 맘에 들지 않겠지. 딸이 오기 전에 내가 대충 정리를 해서, 깨끗이 멋지게 잘 산 척을 해야지.그녀는 워낙 말이 없는 조용한 성격이라, 나무라는 일도 없고 조용히 정리를 하니 더 어렵다.허긴. 그녀도 벌써 쉰 세살이 됐다. 두 딸을 키워 약학박사와 금융계 큰 손을 만들어 놓은 그녀다."여기서 내가 사 갈 거 없으세요?" 며칠 전부터 전화를 했지만, 아무 것도 이젠 필요한 것이 없다 했다."엄마 생활비는 잘 들어가나요? 물가가 많이 올랐는데 부족하지는 않으세요?""아~~니. 남아여. 걱정마라.""요새 병원비가 줄었던데요. 돈 부족해서 병원 못 다니셔요? 요번에 가서 애들 만나면 의논 좀 해야지.""아니 아냐. 그러지 마라. 충분하다. 작은 애들도 이젠 아이들이 고학년이라 학원비가 많이 들어가잖아."아이들을 마주하면, 아이들에게 좀 더 뒷바라지를 해 주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있다. 큰 딸이 미국의 <조지워싱턴>대를 졸업했을 때도, 큰아들이 유학을 하다가 IMF로 도중에 귀국을 했을 때에도, 막내 아들이 Y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최고경영자수업까지를 마쳤을 때에도, 그리고 지금은 대학 교수로 강의를 나가는 막내딸이 K대학원을 졸업했을 때에도, 집이라도 팔아서 더 뒷바라지를 못해준 것이, 오늘까지도 후회가 된다.딸들아~ 아들들아~. 미안하다. 미안하다. 엄마가 많이 미안하다. 써 놓고 보니 자랑이 됐네요. 그래도 거짓은 아니니 걍 올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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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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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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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525
[작가방] 무엇이 옳을까?
(7)
이렇게 멋진 이미지는 아니지만 소갈비찜을 해서 참외만주랑 해서 친정을 모처럼 다녀왔습니다마음이 갈까 말까 갈팡질팡하면서 다녀왔죠아침부터 해물전 할것 좀 준비해서 점심을 챙겨주고자 서둘럿습니다차를 타고 전화했더니 엄마 전화 안받습니다여동생도 안받습니다그나마 번호키로 바꾸어 놓은 덕에 번호키로 들어가니 아버지는 주무시고 계시고 상위에 엄마 글씨로 병원에 다녀온다고 써있더군요 여동생은 오전이니 헬스장을 갔으려니 생각이 들었죠갈비찜을 앉히고자 솥을 찾으니 솥마다 미역국 한가득 닭도리탕 한가득 된장찌게니다 들어있어서 닭도리탕 들어 있는 것을 다른 데다 옮겨서 냉장고 넣어놓고솥을 씻어서 갈비찜을 앉혔습니다닭도리탕 먹다 남은것 정말 확 버려버릴려다 난리날것 아니 플라스틱 찾아서 옮겨 놓은것이죠그리고 해물전을 부치는데 아버지는 일어나시더니 엄마 병원에 갔다 그러시더군요아버지의 어눌한 말로 제가 가지고 있는 백화점 카드 실적을 물어봅니다본인 돈으로 백화점에서 옷을 사신다고 내카드로 쓰겠다는 의미였습니다ㅎㅎ그런데 여적 제가 사다 준 백화점 옷들 엄마는 아버지 입히지도 않고 라벨도 안뜯고 걸려있는 판국이라서 작년부터는 옷은 안사드립니다이제는 화장실 가는것도 불안할 정도로 다리 힘이 없으시더군요올해 92세 그럴만한 나이죠제가 사준 새옷들 집에서라도 입힘 되는데 엄마는 아낀다고 안입힙니다에휴예전 금딱지 스위스 시계 사달라고 해서 스위스 시계까지는 아니여도 면세점서 사다준 시계를 얼마나 좋아하던지 그것도 제가 몇번 차게 해서 차는것 보았는데 어딘가 없더군요사실 불편하죠편안하게 파자에 편한옷 입고 있음 워낙이 예전부터 메이커 좋아하는 습관때문 뭔때만 메이커 새옷을 찾으시는것이죠그것이 두분의 싸움거리입니다엄마는 아버지 화장실 가려다 수시로 실수하니 좋은 옷을 왜 입나 하지만 어차피 쟁여 놓고 안입을 것임 입히는것이 났죠안입고 버려지든 망쳐서 버려지든 본인이 하고 싶은 데로 해드림 되는데 그게 안되죠하기는 본인이 먹지 못해도 음식을 절대 못버리게 하는 분이니 어쩌겠어요갈비찜을 해가니 먹고 싶었다고 하면서 한점 드시고는 아닌가 봅니다여동생만 얼굴이 화색이 돌더군요아버지도 먹는 양이 많이 줄기는 하셨더군요그냥 음식 가져옴 잘먹었다고 하면 될것을 본인은 잘안들어도 여동생과 아버지가 잘드심 되는데 재료비 준다 다시는 해오지말라는 말로 제속을 또 후벼 팝니다이래서 사실 요즘 음식도 자주 해가지는 않았는데 모처럼 해간것인데도 또 그러네요여동생은 그러말 신경쓰지말고 해오라고 하지만 매번 그런소리듣는데 해가고 싶나요그냥 뚝딱 편하게 만들어주는음식도 아니고 무겁게 이고 지고해서 들고가는것이죠본인은 안드셔도 여동생과 아버지가 잘드시는데도 결국 음식 값으로 스텐 그릇하나 가져왔네요은행에서 사은 선물로 준것이라고 하데요뭐라도 줘야 직성 풀리는 양반이니 정말 암것도 안가져올까 하다가 작은 그릇 하나 가져왔습니다출가외인 소리도 듣기 싫고사위는 왜불러다 그리 일을 시키면서 일이만원 돈주고 집에서 남는 식재료 주고 그러더군요사위가 일해주면 그냥 고맙다 저녁밥상이나 잘챙겨면 되는데 그것도 어려운 형국이죠동생이 해야 하는데 동생은 그런것을 전혀 신경쓰지않고 본인 밥 먹고나면 절대 안하니까요사람 불러서쓰면 엄청난 돈 들어가는것은 아니 그러시는것이죠재료비가 더 돈이 많이 들어가는데도 공임까지는 바라지 않고 그냥 편이 받음 되는데 아마도 생색낼까 그런 생각을 할까요생색내고 할거면 아예 가지도 않죠돌아오는 아버지 생일 올케가 외식 하자고 하니 외식을 한다고 하는데 제말은 귓등도 안듣더니며느리 말은 신경쓰이는지 설거지 하는것도 힘들어하는것 같다고 그러자고 했나봐요그래서 고른 식당이 여동생이 잡은식당이 지가 갔던 패밀리 레스토랑이더군요제가 거기 인당 삼만원 이라고 하니 사실 돈보다도 젊은 부부들 애들 가는 데라 너무 나이든 노인과 가는것이 사실 부담스럽고 엄마가 먹을게 없기는 해서 편안한 한정식집이나 이런데로 바꾸자고 한소리인데 엄마는 인당 삼만원 들어간다는소리에 기함을 하네요엄마는 본인은 한두점 먹고 마는데 삼만원돈 무조건 낸다고 하니 그 돈이 아까운 것이죠사실 집에서 차림 더 돈이 드는 것은 생각을 못하죠이제는 신경안쓸려고합니다외식을 하든 말든 알아서 정하라고 했습니다어차피 제말 들여먹히지도 않는데 뭐라고 싫은소리 듣게 나서나요이제는 노코멘트 정말 입닫고 사는 마인드 컨트롤 하면서 친정을 다녀야 하니까요친정 다녀와서 스트레스 쌓인 소리 남편도 이해 못하니 더 속이 답답합니다정말 제편이 하나도 없네요동생들이 알아주는것도 아니고 에휴이번에 친정에 가니 눈에 뜨이는 곳에 선종기도가 붙어있네요잘죽게 해달라고 기도 하고 있다고 하더니 에효맨날 전화 통화하 면 죽고 싶다는 소리로 전화를 끊으시더니 속상하네요도대체가 정말 뭐가 옳은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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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세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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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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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290
[에세이] 운동 14 년차 .. 33 지점
(1)
000나이까지 00년간 운동소소를 기대합니다지상운동소소, 달리기소소 등을 합니다다리혈액순환을 강구합니다등유연화를 강구합니다허리복부강화를 강구합니다4바퀴 약3킬로를 천천히 달립니다지금은 무릎전진, 바닥떼기 그리고 리듬만들기를 해야합니다나중에 무릎들기, 바닥밀기 그래서 속도만들기를 해야합니다또 조금씩 탄성과 점프도 만들어가야 합니다지금은 거북이인데 욕심내 치타가 된듯이 나대면 부상을 입습니다몇개월치 영양제가 매일 하나씩 먹어가면 빈통이돼 사러가야하듯이매일 적은양이라도 해나가다보면 어느날.......싱글,서브쓰리,디엔에프,하프,풀코스마라톤등의 용어들을 알아갑니다타임트라이얼, 빌드업, 인터벌,지속주(시간정해),변속주?등의 훈련법들도 봅니다당장 시계, 벨트, 조끼, 물통,옷들을 사고 싶습니다허나 지금 내 단계는 잘 참아가면서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을 만들어가야 할 단계입니다그래야 지금 아픈 발과 장차 아플 종아리통증을 치료하고 예방합니다지금은 허벅 엉덩을 일으켜 세울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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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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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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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38
[작가방] 엄마 입원
(19)
엄마는 칠년전 허리골절로 입원하셨던 적이 있은 후로는 7개과의 병원 약을 알람까지 켜놓고 드시는 것 외에 식사도 잘하시고 여행도 잘 다니셨었는데 그저께밤에 의자에 앉으시려다가 털석 주저앉아 1번 허리뼈 골절상태가 되었다.사설구급차를 불러서 원하는 병원에 갔어야 했는데 119를 부르는 바람에 원하지않는 병원으로 가게 되었다.첫번째로 데려다 주겠다고 한 병원은 바가지 씌우기로 악명 높은 곳이라 거기 피한 것만으로도 다행이었다.나는 평소대로 사군자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중에 병원에 따라간 동생으로부터 계속 카톡이 온다.기동성 있는 세째는 하필 크루즈여행 중에 있어서 내가 움직여야 했다.동생 남편은 심부름을 시키자면 유치원 아이에게보다 더 많이 자세히 일러줘야 하므로 동생 집에 가서 챙겨야할 것들을 내게 일러주는 것이다.수업도 못 마치고 나와서 마을버스를 타고 동생네 갔는데 늘 잘 되던 현관 지문이 안 먹혀 초인종을 눌러도 소용이 없다.집에 있을 제부한테 전화해도 받지도 않아 동생과 통화하고 동생 집으로 들어갔다.제부는 지하창고에 있던 이동식 변기를 조립해서 가져오느라 내 전화도 안 받았던 거였다.엄마가 와상상태라 엉덩이 밑에 들어가는 납작한 변기만 있으면 될 텐데 싶었지만 이동식 변기를 든 제부와 병원에 갔다.병원에 가니 동생이 쓸데없이 이동식 변기는 왜 가져왔냐고 했다.도로 차에 가져다 놓겠다고 가지고 가는 제부를 보니 길눈도 어두운데 새 주차장에서 잘 찾아갈까 싶어 따라갈까 하다가 그냥뒀더니 변기를 들고 한참 헤맸다고 했다.제부는 공대 출신인데 대기업에서 임원까지 지내고 퇴직했지만 부주의하고 사고가 엉뚱해서 갖가지 에피소드가 수두룩하다.예전에 학교급식이 없던 시절 교사였던 동생이 일본 출장 가는 제부에게 보온도시락을 사다달라고 했었는데 4인용 코끼리밥솥을 사왔다.유럽 출장 갔을 때는 버버리코트를 사다달라고 했더니 55사이즈 입는 마누라에게 88사이즈 코트를 사오는 바람에 그 코트는 시어머니께로 넘어간 적도 있었다.그 후로는 아무 것도 사오지 말라고 했다.지금도 혼자 밖에 나가면 지하철 선반 위에 새로 사준 비싼 가방 올려놓고 내려서 잃어버리고 지갑이나 휴대폰은 수시로 잃어버려서 목에 걸어줬으면 싶을 정도다.엄마가 가신 병원은 종합병원이기는 해도 열악하기 이를 데 없는 곳이라 당장이라도 다른 병원으로 옮기고 싶을 정도였다.이인실이어도 좁을만한 병실에 여섯개의 침상이 간신히 들어가 있고 게다가 가운데 계시는 엄마는 창밖도 못 보는 상황이었다.다행히 간병해주실 분 인상이 선해서 안심이 되었다.딸이 넷이나 있어도 간병하겠다는 딸은 없었다.집으로 오는 길에 당분간 스크린 파크골프 못 치겠다고 하니 동생이 "왜 못 해? 그건 체력단련이니까 계속 해야지~" 한다.만약 자식이 입원해 있어도 그럴 수 있을까?
86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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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그린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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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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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825
[에세이] 운동 14 년차 .. 32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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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나이까지 00년간 윤동소소를 기대합니다지상운동소소, 달리기소소등을 합니다다리혈액순환을 강구합니다등유연화를 강구합니다허리복부강화를 강구합니다4바퀴 약 3200미터를 천천히 달렸습니다4바퀴땐 배고파졌으며, 다뛰고 보강땐 에너지소진을 느낍니다지금도 피곤해 헤롱헤롱합니다연두부같던 종아리가 이젠 제법 볼록해지고 만지면 딱딱해졌습니다바라던 바였지요앞으론 허벅지와 엉덩이도 단단해져갈지두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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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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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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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29
[작가방] 간장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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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도 해본 적 없이 아무거나 잘 먹는데 최근에 갑자기 간장게장이 먹고싶어졌다.집 근처에 간장게장이 반찬으로 나오는 집에 가서 한끼 먹어야겠다고 마음 먹었는데홈쇼핑 채널에서 국내산 알배기 간장게장을 파는 게 보였다.당장 주문하고 싶지만 홈쇼핑을 신뢰하지 않으므로 참고 있다가 퇴근한 큰애한테 쿠팡에서 간장게장 주문해달라고 했다."어머니 쿠팡도 믿을만한 곳은 아니예요. 차라리 트레이더스에서 사세요."하면서 안 사준다.다음날 아침 남편더러 트레이더스에 장보러 가자니까"왜? 간장게장 사려고?"어떻게 알았냐니까 새벽에 간장게장 먹고싶다고 잠꼬대를 하더란다.트레이더스에 가니 왕딸기를 싸게 팔길래 두박스 사고 사과도 한상자 싣고 온갖 장보기를 다 한 후 간장게장 코너에 가니 한통도 없었다.양념게장이라도 살까 하다가 꿩대신 새우장을 사고 후숙 아보카도를 7개 샀다.식재료 구입을 마치고 오려다가 1층 마트출입구에서 닥스 할인매장이 있길래 들러서 배낭을 샀다.내 카드로 결제를 하려는데 굳이 남편이 사주겠다길래 그러라고 했다.남편은 돌아오는 길에 잠깐씩 걸리는 신호등 앞에서 생강한과를 집어먹으면서 운전하는 걸 보니 할아버지가 다 되었구나 싶었다.젊었을 때는 같이 마트에 가면 내 카드로 결제하는데도 못 사게 하는 게 많아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었는데 늙어갈수록 인심이 후해지고 있다.안 버리고 오래 같이 살다보니 이런 날도 오나보다.고마운 마음에 집에 돌아와 계란 부치고 아보카도 썰어얹고 날치알과 김가루 넣고 새우장 듬뿍 올려 비빔밥을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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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그린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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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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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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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지도않은 형제 서로 필요할..
여러 대소사 챙기느라 분주히..
빠쁘게 사시는 모습이 참 좋..
너무 잘 되었네요. 동서는 ..
햇빛이 여름이예요 올해여름은..
ㅠ요즘 사이트가 툭하면 먹통..
제글에도 좋은댓글 달아주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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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구조학과 나왔는데 2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