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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방] 심장으로 돌연사가 될수 있었던 상황
밤 10시 30분이 일으나 씻고 기도할 준비를 한다. 한참을 기도하고 새벽 1시쯤 이었을까,,,,그런데 갑자기 가슴의 통증이 오기 시작했다. 나중에는 숨을 쉴수 없을만큼 고통스러울 정도다.무슨 일이지 왜 이렇게까지 ,,, 큰 병인듯한 느낌이다.계속해서 통증이 극심한데 내 옆에는 빈 약병 하나가 뒹굴고 있었다.(꿈인듯 선몽인듯,,,나는 순간적으로 느낀 것이 통증 속에서도순간적으로 졸고 있을때, 하늘에 의사인 스승님께서하늘에 약을 가져오셔서 내게 먹이시고 죽어가는나를 살리셨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그래도 나는 오른쪽 겨드랑이부터 가슴까지 아주 극심한 통증으로 견딜수가 없어 나는 주먹으로가슴을 때리기도 하고 극한 통증을 견디고 있을때 하늘에서 여자 세분이 오셔서 걱정스러운 듯 둘러앉아 나를 보고계셨고 제일 나중에 오신분은 "아직도 많이 아픈 모양이네" 하신다.그리고 누군가 내게 직사각형인 투명한 물병 같은 것에 깨끗한 물을 (하늘에약)가득담겨 있는 것을 내게 주시기에 나는 감사드리며 받아 조금 마셨다. 심장에 이상이 생긴것 같았고 돌연사가 될수 있는 그런 상황인듯 했다.계속해서 통증이 있었지만 차차 조금씩 나아지고 있었다. 내가 아주 위험한 순간 하늘에서 약을 먹여 주신것 같다.그리고 또한 물약을 가져와 주신 것이다.그래도 나는 숨 쉬기 힘들어 계속 주먹으로 가슴을 치며 견더야 할 정도였다.나는 하늘에 님들, 신들께서 돌보아주시지않으시면 단 하루도 편안하게 살아갈수없다.이미 하늘에서 "내 몸이 종합병원" 이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나이 먹어가니 참으로 와 닿는다. 마치 이 작은 몸에병들이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며 줄을 서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것 같다.엇그저께도 감기 2급이라 하셨다.그 후 아침에 자고 일어나거나 기도를 마치고 나면 목이 꽉 잠긴것 같이 답답하고 목소리가 변하여 다른 사람 목소리 같았다.모든 것에 있어 그 어떤 것도 하늘에서는 미리 일러 주시고 미리 막을수 있는 여유까지 주시는데내가 어느때부터 기억력이 좋지 않아 순간 순간 잊어 버리다보니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다그래도 하늘에 님들께서 죽게 내버려 두시지는 않는다.그것은 아무 곳에도 필요 없을것 같은 길가에 채이는 돌맹이 하나 어쩌다 운좋게 하늘에 님들께 선택이 되었고 세상에 쓰일 도구로 만들어져 가고 있기 때문이다. 나로서는 행운중에 행운인 것은 내가 잡은 옷자락이 님의 옷자락인줄 모르고 잡았었다. 살기 위해서 메달렸던 것이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놓아버린 상태였지만 나는 놓을 수 없는 상태였었다. 그런데, 놓아버릴수 없었던 그 상태가 지금에 나를 있게 만들었고 ,,,,,, (선택과 행운 지금에 이르기까지,,,)끈질기게 잡고 놓지 않은 덕분일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가슴 통증에 대한 기도금을 조금 올렸다. ,,,,,꿈이었을까 현몽이었을까,,,,,,내가 여러 사람들과 버스를 타고 가고 있었다.내가 아는 이들은 아무도 없었다.그런에 내가 타고 가던 버스는 잘 가다가 중간쯤 넘어서 멈추었다.여러 사람들 중에 나 혼자만 버스에서 내렸다.버스를 타고 가는 여러 사람들은 모두 수명이 다 된 사람들인 것이다.,,,,(죽음을 맞이하여 저승길을 가는 중이었던 것이다.)그런데 나는 하늘에 님들께서 보살펴 주시고 님 전에 약을 먹여 주시어나을 수가 있었고, 살아 난 것이고, 그리고 죽음의 길에서 내릴수 있었다.그토록 극심한 통중이 한순간에 없어지고 거짓말 같이 느껴질 정도로 아픔을 느낄수가 없었다.정말이지 이를 때면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신기하다는 말 밖에는 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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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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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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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51
[에세이] 영감의 동창회
(8)
아침에 늦으막하게 일어났더니, 영감이 보이지를 않는다.전화를 하니 동창회에 나가는 중이란다."말이나 하고 나가지이~!"뭣한 넘이 성낸다고 미안한 마음을 심통으로 내뱉는다."나간다 해도 정신없이 잠만자더만...." 다녀오면 오늘 모임에 빠진 친구들에게 전화를 하는 게 수순이다."나야. 왜 안 나왔어?"아마 몸이 아프다 하는 것 같다."제수씨는 건강하시냐? "영감의 친구들은 서로 형인듯 친구의 마누라를 제수라 한다 ㅎ~."잘 해드려라. 이건 마누라 가니까 도대체 아무 것도 돌아가는 게 없다. ""아들 한테로 들어가.""지금 아들이랑 같이 살기는 하는데, 영 마땅치 않아서 방 하나 얻어서 나가야겠어.""나가면 고생이지.""나도 불편하고 아이들이 너무 불편해.""넌 참 복 많은 녀석이야. 제수씨한테 잘 해드려라. 마누라 없으니까 이건 아무 것도 아냐."유쾌한 사람인데 세상 다 산 사람처럼 목소리에 힘이 없다."다음 모임에는 나오지?""나가고 싶지도 않고....""바람이라도 쐬고 친구들도 보고."공연히 가슴이 저려온다. 유쾌한 사람이었는데, 세상 다 산 사람 같이 기운이 없다.우리 영감도 내가 먼저 가고 나면 저렇게 마련도 없으려나."제수씨 좀 바꿔 봐."영감이 핸드폰을 내밀지만 받아 들 용기가 나지 않는다. 공연히 마음을 더 다치게 할라 싶어서 나갔다고 하라고 손짓을 한다. 영감도 기분이 다운 돼서 시무룩하다. 영감은 참 부지런한 양반이다. 늘 움직인다. 덕분에 만석이가 편하게 산다. 그래서 영감도 건강을 잘 유지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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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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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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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91
[에세이] 운동 14 년차 .. 22 지점
(1)
000 나이까지 00 년간 운동 소소를 기대합니다지상운동 소소, 달리기 소소 등을 합니다다리혈액순환을 강구합니다등유연화를 강구합니다허리복부강화를 강구합니다3바퀴를 뛰었습니다2.4키로를 천천히 달렸습니다3번째 바퀴는 고관절이 아팠지만 그냥 더 천천히 달렸습니다2바퀴는 천천히 1바퀴는 더 천천히 걷기보다 더더 느리게 달렸습니다무릎통증은 무릎보호대로 줄이고있고발통증은 세수대야에 뜨거운물을 식혀 사용 줄이고 있는데원래아픈 고관절이 더아픈게 걱정입니다2.4키로 세바퀴면 지금은 충분합니다통증이 줄어가도록지상,밴드,보강,계단등을 잘해야 합니다정말로 세바퀴만 당분간 하면서 기초와기반쌓기에 매진을,,,,,유혹에 혹하지 말아야 함에도,,,,,,소소,,,,소소함이,,,내편이 되어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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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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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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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84
[작가방] 머슴과 무수리
(6)
머슴과 무수리딱 저의 부부한테 어울리는 표현입니다친정에서 바라는 것은 머슴과 무수리 입니다신년초의 일이 있고 나서 전화도 안하지만 엄마도 전화 한통 없습니다"다시는 오지마" 하던 소리가 등돌리고 노여움에 떨던 엄마의 모습과 음성이 아직도 귀와 눈에 선합니다그래도 사위는 부릅니다어제 저녁 두번이나 불려갔다 왔죠수도 물이 떨어진다고 해서 고쳐주고 왔는데 집에 도착해서 다시 불려서 나갔습니다퇴근길 불려서 갔다오고 아마도 밥도 못 얻어먹고 가까이 사는 큰시누네 가서 저녁 먹고 집에 아홉시 다되서 들어온것을 그시간에 다시 불려가서 밤열두시 다 되서 들어왔죠아마도 이런 일이 점점 더 빈번해지겠죠삼십년넘은 집 오래되서 수리 할것 도 많지만 큰공사 수리비는 절대 못들이니 그저 미봉책 솜씨 좋은 사위나 불러되서 쓰는 것이죠세입자 나가도 청소니 페인트니 다 시키고 있으니까요그렇게 해도 처가에서 밥도 제대로 못먹는 남편 이죠한상 잘차려서 먹는 남편이 그 시어빠진 김치나 내오고 고드라진 밥주는데 먹을수가 없죠형부가 와도 새김치 하나 내올 생각이 없는 여동생입니다엄마야 늙어서그렇다치지만 여동생이 너무하죠하기는 부모 밥상 차리는 것도 어거지로 하는데 형부 밥상이 대수 겠어요출가외인 필요 없다면서 사위는 백년손님이라고 하는데 완전 머슴도 그런 머습이 아니게 부려먹네요이제는 알아서 사위한테 전화해되고 하는가봅니다전에는 그래도 눈치보면서 저한테 전화하고 뭐하고 했는데본인이 알아서 나서니 그것까지 막을수는 없지만 전 무수리 노릇만큼은 안할려고요사실 남편도 보내고 싶지 않지만 와서 아프다 소리만 안함 내비려둘려고요가서 해주는게 당연하다 제 심정도 모르고 제 염장지르는 소리나 해되는데 뭐라고하겠어요예전 시어머니 집 변기 고장나면 편도 네다섯시간 걸려서 가던 사람이 이제는 장모한테 그 모습을 투영하네요시어머니랑 이런저런일로 틀어지고 나서 견원지간같이 되고나서는 엄마의 정을 장모한테 찾을려고 하는것인지 참 이해못할 심사입니다하기는 그동안 받은게 많으니 갚겠다는 마음으로 하겠다는것 아니 그냥 내버려두지만사실 속이 상합니다그렇게 집관리 해서 절대 안팔고 고스란이 아들물려줄때까지 사위 최대한 부려먹을려고하려는 그 심사가 생각나면 부화가 나지만 어쩔수 없네요시가도 아니고 내집일니 그래서 자발적으로 하는것이니 다녀와서 생색내고 아프다 소리만 말라고 했습니다난 분명이 하지말라고 했다고 그말만 합니다전에는 다녀옴 그리 아프다 소리 하더니 이제는 그소리는 안하더군요다녀와도 웬만하면 말 안하는듯 해요얼마전도 다녀온 눈치인데 말을 안하더군요그래서 더이상 캐묻지도 않았습니다들어야 속만 상하니까요남편이 그렇게 머슴 노릇 해야 고마움보다는 큰딸로서의 위상은 더욱 무너지게 됨을 생각 안하니 할수 없죠고집탱이 남자 친정일로 싸울 수도 없는 것이고 제 속만 타 들어갑니다집고치고 이런것 안해줘야 빨리 집을 정리해서 일층 으로 가든 할 터인데 그리 해주니 나만 더 나쁜년이 되는 셈인것을 모르네요하나만 생각하고 둘은 생각못하고 노인네 장단만 맞추어주니 이제 아버지 병원 갈일 있음 가서 업어달라고 시켜도 내비려 두려고 합니다허리 다쳐서 같이 입원하든 말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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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세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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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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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452
[에세이] 오늘은 만석이 생일입니다. 축하해 주세요
(8)
오늘은 우리 부부의 생일입니다. 영감은 음력으로, 나는 양력으로.일본 유학을 다녀 오신 친정아버지는, 우리들 생일을 신식이라고 양력으로 올리셨답니다.그래서 가끔 영감과 내 생일이 한 날이 되는 때가 있지요.그런데 아이들이 모두 모이질 못했습니다. 직장에서 행사가 있어서 날짜를 마칠 수가 없었답니다.그래서 아침은 아랫층의 손주와 에미가 올라와서, 미역국을 끓여 주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점심은 막내딸 내외가 챙겨주어서 케익 컷팅을 했지요.미국과 일본에 있는 막내아 가들의 가족들과 큰딸내외와 아가들은 영상으로 축하를 받았지요.이제는 아이들이 직장에 매인 몸들이니, 그들 형편에 맞춰야 합니다.그래도 챙길 것은 다 챙겼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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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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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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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93
[에세이] 아스피린이 필요 해
(4)
다시 병원을 다녀오고 새약을 탈 때쯤이면, 먹던 약은 반드시 여유가 생긴다. 모자라서 약을 먹지 못하는 것보다는 다행이긴 하다. 어제 병원을 다녀오고 새 약을 처방 받았더니, 거의 10일 분의 약이 남았다. 그렇다고 마구 먹어 없앨 수도 없다. 새약을 먹기 시작해야겠으니 남은 약은 무용지물이 된다.어제도 10일 분의 약을 약국에 버리고 왔다. 두어야 햇갈리기나 할 테니 약국의 약 모음 박스에 버리고 온 것이다. 10여 일 분의 약값이 아깝기는 하지만 어쩔 수 없지. 그냥 돌아선다. 허긴. 부족해서 다시 병원을 찾는 일보다는 훨씬 났다. 보아하니 약국에서도 재사용을 시도하는 듯하다.아무 생각도 없이 싸그리 약국에 반납을 하고 나니 그게 아닌데 싶다. 부지런히 집으로 들어와 어제 받아 온 약봉지를 더듬어 본다. 아하~ㅇ. 아스피린이 들어 있었던 것을. 급하게 약국에 전화를 건다. 30년 단골약국이니 편리를 봐 주지 않을 리가 없지."어제 약을 폐기처분 부탁드렸던 김** 인데요." "어제 00병원에서 받은 약처방전으로 약을 타 온 사람인데요.""어제 두고 온 약봉지 좀 회수할 수 있을까요?"컴을 두드리는 소리가 나더니 오라고 한다. 약국 문을 들어서면 게요."하니 찾아 놓았다며 38알의 아스피린을 담은 병은 내민다."아니 괜찮습니다. 여기 찾아 놓았습니다."한다.아스피린은 여러 곳에 요긴하게 필요로 하는 가정상비약인 것을 깜빡하고 챙기지 못한 게다.심근경색따위와 같이 급히119를 부를라 치면, 시간을 다투는 일이라 차를 기다리는 사이에아스피린을 씹어 먹어야 하는 게 일반상식이다.그러고 보니 10일 치의 약을 약국에 헌납(?)한 일을 아까와 할 필요가 없다. 아스피린은 훌륭한 가정 상비용 구급양인 것을. 더우기 우리 집처럼 늙은이만 있는 집은 필수다. 잘 보이는 거실의 기둥에 매달며, 이런 것을 필요로 하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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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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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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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44
[에세이] 운동 14 년차 .. 21 지점
000나이까지 00년간 운동소소를 기대합니다지상운동소소, 달리기소소 등을합니다나중에 자전거타기를 소망합니다다리혈액순환을 강구합니다등유연화를 강구합니다허리복부강화를 강구합니다종아리가 봉긋해지는걸 봅니다연두부처럼 근육없는 몸에 봉긋하게 종아리알 윤곽이 생겨나는걸 흐뭇하게 바라봅니다여기저기 아픈것에 대한 보상입니다미소짓습니다두바퀴에서 세바퀴로 가는게 시간이 걸림을 자각합니다무작정 뛰어선 힘들게 가는 걸겁니다지상운동하면서, 밴드운동 하면서,,기타 영상서보는 보강운동하면서, 계단걸어면서충분히 몸근육이 비축되면은 몇달안에 세바퀴도 무난해지는 날이 올겁니다그날까지....소소하게......
86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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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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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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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01
[에세이] 영감은 언제나 나보다 한 수 위다
(12)
저녁을 잘 먹고 설거지를 마치고, 영감을 면회하려고 안방으로 들어갔다. 영감은 상대도 없는 장기에 푹 빠져 있다.좀 돌아보려나 하고 한참을 섰는데도 장기판만구멍이 나도록 들여다 본다."나 내일 병원 가는데, 아빠가 좀 같이 가나요?" 추운 날씨에 며느리를 부르기가 미안해서 영감에게 sos.그런데 갑자기 몸을 돌려 깜짝 놀랄만큼 큰 소리로,"무슨 병원을 또 가?" 갑자기 몸을 돌려 깜짝 놀라게 눈을 굴리며 한소리를 한다."가지 말까? 걍 팍 죽어 버릴까?" 내일 병원을 안 간다고 죽을 일은 아닌데, 내가 너무 세게 치받았나?영감도 더는 말이 없었고 나도 더 할 말을 잊고 조용히 물러나 내 방으로 직진해으나, 기분이 영 안 좋다.요사이로 밤잠 들기가 어찌나 어려운지 잠깐 눈을 붙이고 거의 뜬눈으로 일어나고는 한다. 어차피 이른 시간의 진료라서, 다시 잠이 들었다가는 지각할라 싶어서 아예 잠자리를 털고 일어섰겠다?나도 참 못 됐다. 영감은 아마 내가 고운 소리로 같이 가기를 졸라 주기를 바랬는지도 모른다.'나 혼자는 못 가랴.' 싶어서 조용조용 현관문을 여닫고 대문을 나섰다. 먼 거리의 병원도 아니고 벌써 20여 년을 족히 다녔을 병원인데도 혼자 가기가 좀 걱정스럽긴 하다.일 없이 앉아 있으면 영감이 앞장서는 대로 따라 다니던 길이라서 눈을 곤두 세우게 된다. 두리번거리기는 했어도,그래도 잘 가라 타고 병원에 들어선다. 늘 영감이 붙어 다니던 길이라 혹시 망령을 부리지 않을까 걱정을 하면서도 제대로 길을 찾긴 찾았나 보다.혈압을 재고 두리번 두리번. 그래도 아주 쑥맥은 아닌성 싶다. 진료실을 찾아 복도를 가로지르는데 저만큼 앞에 영감을 닮은 한 영감이 장승같이 섰다. 영감보다 좀 작은 키에 등이 굽었는지 자세가 보기에 썩 곧아 보이지를 않는다. 그래도 아직 영감은 등이 굽지는 않았지만, 이제 곧 저리 볼품 없이 되겠지.그 영감은 장승처럼 뻗치고 서서 마주 오는 사람들과 눈싸움이라도 아니, 시비라도 붙어 볼 량으로 더 힘을 주어 꼼짝을 하지 않고 그렇게 서 있다. 눈싸움은 커녕 몸싸움이 일어나게 될 것 같다. 병원 로비에서 다툼은 일어나지 않겠으나 그렇지. 휠체어에 앉은 환자가 손을 내밀어 비켜달라는 시늉을 한다. 아~니.휠체어를 도와서 가는 길을 터 주던 남정네는. 내 영감이다.집에 있는 줄 알았는데 언제 마누라 등 뒤를 따라 왔을까. 휠체어를 저만큼 밀어 주고는 마누라 옆으로 와서 섰는다. 아니. 그럴라 치면 집에서 같이 나오지~."도착접수는 했어?""혈압은 쟀어?"참, 참, 참.그럴 걸 왜? 왜? 왜?그러고 보면 내가 참 못 됐다.아무래도 영감이 걱정스러워서 내가 먼저는 못 가겠다. 걱정스러워서 우찌 혼자 두고 가겠나 휴~. 어느 해 여름. 라스베거스의 오락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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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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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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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32
[에세이] 운동 14 년차 .. 20 지점
000 나이까지 00 년간 운동 소소를 기대합니다지상 운동 소소, 달리기 소소 등을 합니다나중에 자전거타기를 소망합니다다리혈액순환을 강구합니다등유연화를 강구합니다허리복부강화를 강구합니다2바퀴를 천천뛰고 1바퀴를 뛰다걷다 합니다3바퀴 2.4키로를 합니다집나가서 들오기까지 50분 정도 걸립니다어제는 두바퀴 뛰고 100미터 더 뛰니까 고관절서 소식이 와서 걷뛰를 했습니다식사하고 지상운동후에 1시간 이상을 골아 떨어졌습니다세상에 요정도하고 지쳐쓰러지다니.......오늘은 고관절이 또 아플까봐 두바퀴만 뛰자 했다가 좀 괜찮은듯해 두바퀴뛰고 한바퀴 걷뛰를 했습니다오늘은 1080을 신어 무게가 덜 나가서 뭔가 좀 좋은듯 했고오히려 오늘운 안 아프던쪽 고관절이 소식이 오는듯해서 평소에 천천뛰는데 더 천천히 뛰었습니다어제 만큼은 덜 지친듯 합니다아직 3바퀴로 거리를 올릴 단계가 못되는데 약간 성급한지도 모릅니다원래 400미터밖에 못뛰던 나였으니.......길게보고......소소하게.......참 지장이 생겨 수영을 못 가는 날엔 걷기와 계단걷기를 합니다 수영지상운동은 계속해갑니다 혹시라도 좋아지면....마침 올해엔 내 아파트 엘리베이트 교체공사가 예정 돼있으므로 계단걷기도 필수입니다걷기는 일이키로 조금만 걷습니다달리기하면서 발꿈치 통증이 악화되는걸 계기로 사뿐사뿐 걷고뛰고오르고 해야합니다계단오른다고 탁탁 걸으면 아파질겁니다계단내려올때도 팍팍내려온다면....급한일 고려해 시간을 넉넉하게 잡으면서.....사뿐사뿐 구령을 하면서 첨엔 천천히 차차로.....사뿐사뿐...힘빼고....몸에배도록....시간을들여서...공을들여서...정교해지게...사뿐사뿐....사뿐사뿐...하나둘...구령하면서...힘빼고....속으로 외치면서...남에게 피해덜 끼치게...하나둘 하나둘 ..사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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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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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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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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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기저기라도 때어야 ..
몸에 맞게 운동하세요~~^^
스트레스로 그랬을까요? 아님..
인내를 하는것이 정말 쉽지가..
음악을 들으며 하는거 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