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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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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19 | 작성자 : 살구꽃 | 작성일 : 2024-04-11 | 조회수 : 14,812
86018 | 작성자 : 세번다 | 작성일 : 2024-04-11 | 조회수 : 14,051
86017 | 작성자 : 마가 | 작성일 : 2024-04-11 | 조회수 : 3,835
괴로울때나 기쁠때나 .... 항시 감사하자 감사하자 감사하자입니다내글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내가 살기위해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글을보기 싫으신 분들은 패스해주세요목  표 :000 나이까지  00 년간 운동하여 일상에서 만족도 높이기.* 운동 경과 : 2012년 4월 7일 이후 운동한지 12 년이 지나고 13 년째 접어듭니다.근력운동 , 요가 ,필라테스 발레운동,스트레칭운동 ,걷기운동 ,자세교정운동,수영운동.,명상.케겔칼리스데닉스. 달리기 ......     수영발차기를 먼저 해내자고 방향을 정했습니다  허리세우기를 먼저 해내자고 방향을 정했습니다   다리찢기입니다허리세우기를 위해선 상체교정이 필요합니다 흉추를 유연하게 하기 위해서가슴을 전후좌우로 내밀고 들이고 돌리는 연습을 합니다  수영접영에도 도움될겁니다허리세우기를 위해선 천골교정이 필요합니다 천골을 유연하게 하기 위해서골반을 전후좌우로 내밀고 들이고 돌리는 연습을 합니다흉추, 척추, 고관절을 유연하게 도모해서 최종적으론 다리찢기가 되기를 바랍니다허리세우기를 위해서 수년전 사뒀던 바른자세교정의자를 다시 꺼냅니다하루에 1분씩만 앉아서 허리세운느낌을 몸에게 기억시켜려합니다1분이상은 허리가 아파서 앉기가 힘들지만 매일 앉다보면 통증도 줄어갈겁니다앉아서 한다리회음부앞 그리고 한다리 펼치고 골반굴리기 할때입니다발만 앞뒤로 왔다갔다 할게 아니라 발을 플랙스하면서 쭉 밀어서 햄스트링이 쫙펴지면서 엉덩이와 발을 함께 앞뒤로 왔다갔다 해갑니다이제  이자세에서 오른쪽 엉덩이는 바닥에 붙으려고 합니다수영입니다발차기만으로 200미터를 가고 ,빠르게 차면서 25미터를 갈수있어야 한답니다강약조절하면서 차라는데....지금은 느리고 멀리 못가는 상태입니다발차기할때 숨내쉬는 구간에선 천천히 차고 숨마시는 구간에선 힘차게 차보라니까적용해서 연습해가봅니다물잡기할때 손끝 바닥으로해서 뒤로물미는 느낌이 오는때는 오리발로 갈때나스타트후 나아갈때  느껴지곤합니다아마 속도가 날때 물잡기가 가능한듯한데.......연구해갑니다차곡차곡 나아갑니다괴로울때나 기쁠때나 .... 항시 감사하자 감사하자 감사하자입니다
86016 | 작성자 : 행복해 | 작성일 : 2024-04-11 | 조회수 : 3,804
86015 | 작성자 : 세번다 | 작성일 : 2024-04-10 | 조회수 : 13,605
이번에 조카놈에게 생각도않고 잊었던 돈을 받는 바람에 막내 동서랑 상의해서형님에게  50만원을 토지세 내는데 보태라고 송금해줬다.형님은 냅두라고 했지만 형님이 계좌번호 안보내도 내가 카톡으로 송금할수있으니그럼 또 형님이 형님 계좌로 옮겨야하니 얼른 계좌번호 보내라고 하니 보내왔다.형님도 이번에 친정조카딸 결혼식도 가야하고 돈쓸일이 많은데 혼자서 토지세 내느라어머님이 알아서 좀 보태줘야 하는데..ㅠ 돈을 주다말다 겨우 20만원 보태주며 울고짜고술먹고 줄때도 있고 안주는해가 지금까지 더 많았던게 사실이다.노인네가 경우를 몰라도 너무 모른다..ㅠ 어쩌겠나 그래서 내가 이번에 동서에게 우리가 좀 보태주자고 전화하니 동서도 그러자고 시동생이 일이없어 요즘 논다길래.그럼내가 30 내고 동서는 20만 내게 보내라고 했다, 그래서 아까 형님에게 50만원을 보내주니 내맘도 편하고 남편도 잘했다고 한다.좀전에 형님이 동서야 고맙다며 카톡이왔다, 얼마나 고맙겠나 생각도 않았던 50만원이 생겼으니.ㅎ형님에게 예전에 조카놈에게 빌려준돈 받아서 이번에 동서도 받고해서 보태주게 된거라고 설명하니 형님은 아들이 우리에게 돈을 갚은줄도 모르고 있엇다,ㅎ암튼 이제야 내맘도 편하고 해마다 형님이 토지세 낼때되면 힘든거 내가 알기에울아버지 5년전에 돌아가셔서 어머님이  자기 앞으로 부조10만원하라고 담에오면 주신다고해서 내가 했다가 어머님이 그때 2십만원 주길래 그돈도 내가 안받고 이거 형님 토지세 내는데나 보태주라하고 안받어 온적이 있었다.극성맞고 보통아닌 시엄니 옆에서 애들 키워주고 살아준게 고마워서 음으로 양으로 나도 형님 생각을 많이 해주는 편이다.형님에게도 내가 그런다 내가 형님생각 얼마나 많이 해주는줄 아냐고,ㅎ 나나하니까 이리 해주지 둘째동서 잘만난줄 알랑가 모르겠다ㅎ지금은 내가 시숙 제사를 안지내러 다닌지가 7년됐지만 11년을 내가 시숙 제사를 지내러 다녀준 사람이다. 형님은 그래서 남편 제사를 아주 편하게 지냈던 사람이다.ㅎ나는 집에 돌아오면 밤 10시가 되어가고, 그러다가 내가 몸도 아프고 내몸 아프니 짜증나서 남편에게 형님에게 나는이제 더이상 시숙제사 지내러 못오겠다고 형님이 알아서 간단히 지내라해서 시숙제사를 안지내러 가게됐다.동서들 많은집에 싸울일도 많았지만 내가 중간에서 요령있게 처신해서 큰 싸움 날일도 여러번막고 지나갔다.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누구랑 크게 싸운일이 없는 사람이다, 평화 주의자다.ㅎ내밥 먹고 누구에게 욕먹기도 죽기보다 싫은 성격이고, 그저 내가 좀 손해보고 내가 형편이 나으면 좀 내가 먼저 베풀고 살자 주의다.아들에게도 늘 이렇게 살라고 가르치고 있다..
86014 | 작성자 : 살구꽃 | 작성일 : 2024-04-09 | 조회수 : 13,805
86013 | 작성자 : 초록 | 작성일 : 2024-04-09 | 조회수 : 4,217
일요일은 회진도 없고 검사도 없고 해서 그나마 좀 편하게 보내는 병원의 시간입니다덕분에 늦잠도 잤죠늦잠 자야 8시이지만평일은 늦어도 일곱시에는 일어나야 아침도 먹이고 회진 오는 것 준비도 하고 하죠일찍 일어나도 저녁 일찍 자기도 힘들고 힘들어서 조금 자야 쪽잠이 되죠두시간 단위 체크하는 간호사 그리고 간호조무사 청소하는 분 등 수시로 들어오게 되니까요거의 밤 열두시에 잠을 좀 청하지만딸애가 통증 때문에 잠을 깰때는 한시간 단위 깨서 거의 잠을 못잔적도 많은데그래도 그 횟수는 많이줄기는 했어도 어제 밤에도 두번은 깼나 봅니다이제 만 2주가 되었군요병원에 들어온지도 2주가 되었네요이제 날씨가 완연한 봄으로 되기는 하였어요병원내 목련나무도 이제는 떨어지고 있더군요일찍핀 벚꽃나무도 꽃이 떨어진 것을 편의점 가느라 나갔다가 발견했네요예쁜 시기가 가고 있네요오늘 오전까지는 컨디션이 무척 좋더니딸애는 오후부터 아프다고 울어서 한참 달래주니 조금 자고 나서 저녁 먹였네요밥이 싫다고 누룽지 조금 해서 주었습니다전보다는 잘 먹지만 조금 영양가 있는것으로 잘 먹어야 하는데 그나마 병원밥으로 나온사골 국물만 종이컵 반컵만 먹었네요그나마 수술하고 배변을 못해서 관장을 해야 하나 했는데 10일만에 어제 밤 부터 배변을 해서 다행이네요배변 도와주는 약을 먹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관장까지는 안가서 다행이죠고관절 부위 수술이라서 힘도 줄 수 없는 편이여서 걱정을 했는데 정말 다행이고 감사한 일입니다배변  뒤처리도  저 혼자 하는 것은 아니고 간호 조무사 도움 받아서 치우고 하니 한결 수월하네요그나마 이곳은 바로 콜함 이렇게 치어주고 하는데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서는 그렇지 못할거라는 생각도 드네요작년 검사를 위해서 입원했던 병동에서 같이 있던 병실에서 무릎 수술한 할머니 기저기 차기 싫다고 해서 결국은 새벽에 배변을 하시고는 치워 달라고 콜밸을 눌렀지만 한 십분 후 정도나 되서야 처리되었죠새벽에는 바로 바로 오기가 힘드니까요아직도 그 생각하면 에휴그 냄새와 시끄러움에 울 딸애랑 그 할머니 이야기 가끔 합니다딸애도 수술 후 기저기 차게 했지만 그때 같이 있던 병실의 할머니들은 수술 직후 못 움직이셔도  기저귀 절대 안찰려고 하시더군요다른 한분은 거의 식사를 잘 안드셔서 그런지 배변이 바로 되지 않아서인지  조금 회복된 이후는 보조기구 이용해서 조금 걸을 수 있어서 화장실 가시더군요딸애도 수술후 오른쪽 다리는 전혀 못 움직이고 상처에 무리 가면 안되서  기저귀를 차게 되기는 하였어요그나마 낮에는 계속 벗어 놓고  방수 패드만 깔아 놓고 여차하면 다시 하고 하는 편이었습니다그나마 계속 병실에서 보고 있으니 가능 한 일이죠오늘 들은 저의 생각은  잘먹고 잘싸고 그리고 제발로 걸을 수 있는 것만도 얼마나 복받은것인지 감사한 일인지 느꼈습니다울 딸애 바람이 퇴원 할때 목발 집고라도 집에 갔음 하는 것이더군요에휴 속상한 일이지만 그렇게만 되도록 더이상 암세포가 퍼지지 않도록만 하는 바람입니다워낙이 재발이 높은 암 이여서 내일도 그것 때문에 검사를 하자고 하는 듯 하네요우선은 CT검사부터 내일 예약이 되어 있는데 휠체어 타고 하는 것도 아직 힘든 상황이라침대로 그냥 이동해서 검사하고 오는 것 이기는 합니다다리에 보조기구 차고 휠체어 타보는 연습 해보기는 하였지만 너무나 힘들어해서 내일 검사는침대로 이동하기로 하기는 하였죠오늘 밤도 통증이 심하게 오지 않아서 숙면했음 하는 바람이기도 합니다그래도 이제 병원에서 지낸지 2주가 지나가서인지 많이 안정이 되가는 편입니다
86012 | 작성자 : 세번다 | 작성일 : 2024-04-07 | 조회수 : 14,104
,,,,,,,,,,,,,,,,,,,,,,,,,,,,,,,,주인집 할머니께서 지금껏 살아오면서 내가 이런 꼴을 본 적이 없는데 하며 식음을 전폐하듯이 그러기에 그런가 하고 보기가 안스러워 우유와 이것 저것 사 드렸다.  이때 할머니는 약간의 치매 증상도 있어 누구라도 치매구나 하는 것을 느낄수 있을 정도였고자기 큰 아들이 엄마 정신차리라고 하면서소리 치기도 했다는 말을 내게도 몇번 하셨다. 나 역시도 이 할머니 치매가 왔구나 싶었다.나는 바보 같이 사람을 잘 믿는다. 그것도 타고난 것인지 하늘에서 일러 주셔도 나 자신도 모르게 ,,,,,내가 이것도 병인가 봐 말하기도 한다.그러데 알고보니 할머니 큰 아들도 결혼을 두번 했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그날도  할머니가 너무 힘들어 하시기에 미륵부처님께 올린 배 한개를 갖다 드리면서 드시라고 했다.나는 부처님께 올리다 보니 과일을 가장 크고좋은 것을 올린다.그런데 배를 드리고 저녁 기도를 올릴때 "안되는 줄 알면서 왜 그랬을까 안되는줄 알면서 왜 그랬을까 이제는 후회해도 어쩔 수 없어요이 노래 말을 일러 주신다.아~~~~아 어떻하면 좋아.주인 할머니 내가 드린 배 드시고치매 증상이 깨끗하게 없어졌다.정말 거짓말처럼,,,,,,한마디로, 한개 4천원짜리 배가 500만원 짜리가 된 것이다. 미륵 부처님전에 올리는 과일은 그 자체도 약이 되지만 언제나 스승님들 약사님께서 내가 상에 올린 모든 것에 미륵 부처님전 흰 가루 약을 뿌려 주신다. 그리고 나 역시도 그런 과일과 다른 것을 누구에게 줄때는 언제나 그 사람 몸에 꼭 맞는 약이 되게 해 주십사고,기도를 하고 주기에 약 효과는 두배 세배가 된다.(배가 수박보다 더 크게 되는 것을 보여주실 때도 있다.)그런데 그런 배를 주는 것은 좋지만 하늘에 님께서 염려하시는 것은 할머니 정신이 멀쩡해져 나를 더 괴롭히는 것 때문에 절대로 주면안되는데 주었다는 말씀을 하신 것이다.그럼 또 나는 스트래스를 받을 것이고괴로울텐데,,,그것을 걱정하시고 염려 하신 것이다.스승님들께서도 한결 같이 염려를 하신다.아니나 다를까 할머니 내가 제일 만만한지 시도 때도 없이2층으로 올라와서는 촛불을 켜면 불난다고  야단이고 "우리 집 선왕이 얼마나 무서운데" 하면서 완전 선무당 사람잡는격이었다. 할머니는 무당이 되어야 할 사람이었다. 그것을 풀어야 할 사람인데 ,,,차라리 절에 다니기라도 하셨드라면 좋았을 것을 그럼 그렇게 많은 죄를 짓지는 않았을 것인데,,,,내가 자기 맘에 들지 않는다고 자기 시키는대로 하지 않는다고,,,어머,, 꼭 깡패 같았다. 무지하고 무식하기 이럴때 없는 양반인데,,,,,자기처럼 경우 있는 주인 있는 줄 아냐고 하는데나는 한마디도 하기 싫어 입을 닿고 있었다.마음 같아서는 정말이지,,,,,, 하지만 내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저주 받은 삶에서 벗어나야 하기에 입을 다물고 있을수 밖에,,다 된 밥에 코 빠드릴 수 없었다.(저주 받은 삶에서 끝나지 않아서,,,,,,,그 배도 주게 된 것이 아닌가 싶었다. )저승길을 맞이 하고 있건만,,,, 이후 님께서 내게 보여 주시는데할머니가 자기 아들 차 앞에서 북쪽을 보고 절을 하고 있었다.그런데 할머니 지은죄 큰 아들에게 내려가기도 하지만자신의 손녀에게까지 내려가고 있었다.그래서 어른들 하시는 말씀, 자신의 배 위에 손 얻는 그날까지 ( 배 위에 손 얻는 것은 죽음이 찾아 왔을때 사람 몸을 묶는 매듭 중에 손을 배 위에 올리고 묶는 것을 말함, )그러니까 남에게 큰 소리 치지 말고 잘난체 하지 말라고 하신것은그러다 보면 남의 가슴을 아프게 할 테니까 그것이 다 죄가 된다는 큰 뜻을 말씀하신 듯 하다.나를 왜 이런 집에 이사를 오게 만들었냐고스승님들께 따지고 물었다.네가 너무 믿었어 그랬고 또 이집 조상인 44년 전에돌아가신 할머니 영감님이나를 이 집으로 이사하게 한 것이다.내 눈과 귀를 막고 입을 막으면서,,,,그리고 자기할멈을 건강하게 오래 살게 하고  자기 자식들 다 부자되게 해 주기 위해서였다.어머 ,,나는 너무 놀랐다.물론 내가 이사 가는 집마다 그 집 조상들이 가장 먼저 인사를 온다.내가 이사 가는 집마다. 나쁜 기운을 없애고좋은 기운으로  돌려 달라고 님께 스승님들께이런 집에 이사 왔다고 말씀 드리며 아무 탈 없이 아무 사고 없이 잘 살면서좋아질수 있도록 소원한다.그때마다 그 집 조상들이 조용히 와서는내게 안녕하세요, 인사를 먼저 하는 조상도 있고아니면 조용히 와서 내 옆에 앉아서 자신들의 후손을위해서 아니면 남은 가족을 위해서 기도를 하고 새벽녁에 돌아갈때 "기도 잘 하고 갑니다."인사를 하고 가는 조상도 있다.또 어느 집에 살 때 그 집 친정 부친께서 새벽 일찍오셔서는 아무 말씀도 인사도 없고그냥 벽에 기대 넋을 놓고 앉아 있는데참으로 마음이 아팠던 기억도 있다.그 분은 내가 아는 분이다.  그 분은 그 때 돌아가신지 얼마 되지 않은상태이고 좋은 곳으로 가시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다 보니,,,자신의 자식 모두가 타 종교를 믿고 있었다.그래서 말을 해 줄수도 없었다.,,,,,,,,,,,,,,,,,,,,,,,,,주인 할머니 조상인 돌아가신 영감님이 내게 할머니를 데리고 와서는 꿇어 앉아 내게 잘못했다고 빌라고하는데 절대로 빌 사람도 아니지만 빌지도 않고계속 내 약을 집어 먹는데 나는 화가 나서 멱살을잡고 밖으로 밀어 버렸다.(물론 정신으로,,)몇번 그러고 나니 할머니는 내 약 도둑질해 먹는 것을 그만 두었고 조상인 영감은 화가나서 어쩔 줄 몰라하며 가더니 다시는 오지 않았다.이 길을 가다 보면 조상도 집집마다 다르고 그 욕심 또한 달라 많이 배우고 느끼게 된다.아주 조용히 소리 기척도 없이 아주 조금씩밀고 들어 오시는 분도 계셨다.그 분들은 아주 고단수 였다.나는 생각하면 웃음이 나올 때도 있다.이런 말 하면 안되지만 그 조상들 하시는 모습이 귀엽기까지 하기에 그런데 그 분들은내가 저주에서 벗어난 이후 새해 첫번째 찾아 오신 조상이다. 바로 내 친구 부모님들,,,, 
86011 | 작성자 : 행운 | 작성일 : 2024-04-07 | 조회수 : 12,813
함부로 주어서는 정말 안되는데 나는 또 측은 지심에 주고 말았다.측은지심이 많은 것도 마음 약한 것도 병인가 싶다가도 그래, 그래도 죄를 짓는것 보다 복을 쌓는 일이 더 많으니까,,,,하면서도, 내 성격에 내가 답답할 때가 많다. 내가 이사한 집 할머니는 너무나 욕심도 많고 심지어 세를 들어 사는 사람들 모두를  자신의 손아귀에 쥐고 흔들어야만이 속이 풀리는 사람이다. 주인한테 잘하라고 세내교육을시키듯 한다. 참,,,,나 역시도 할머니가 자신의 마음대로 하려고 하면서 내가 이사를 오면 나와 놀려다니고 딸처럼 생각하면서 술도 먹어려 다니고 맛있는 것도 먹으려 다니고 그려려고 했는데 하는 그 말을 정말 한달 정도를 한 것 같다.자기 자식이 여섯명이나 있다면서 큰 아들 왜는 그 누구도 와 보지 않을 만큼 그렇게 살아왔으면서 남의 자식인 나는 뭐 그리 호락호락하게 보이나,,,,나는 말 같지 않아 대답조차 하지 않았다. 그러니까 계속 말을 한다. 나는 속으로 이 할매 정신 나간것 아니야 누굴 자신의 마음대로 할려고 ,,, 더구나 나이가 87세 정말 꿈도 야무지셔,,,,말이 말 같아야 무슨 대꾸를 하지, 같이 다니다. 사고라도 나면 그 성격에 누굴 탓하고, 먹고 노는데 돈은 누가 부담할 것인데,,,,,,그 돈으로 차라리 불우 이웃을 돕겠다. 할머니 그 욕심에 당신이 돈을 쓰지는 않을 것이고 그저 남의 것 얻어먹고 남의 것이라면 하늘에 낮다하고 덤비는 양반을 내가 무슨 수로 ,,,,그러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마치 깡패가 울로 갈 정도로 행동하고 변덕은 줄 끓듯 하는데 아이구야,,,,,나는 참다 못해 할머니가 하신 못 된 짓을  큰 아들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자신의 엄마가 그런다고 하면서 시인을 한다. 그래도 아들이 휠씬 낫구나 싶었다. 할머니에게 가장 먼저 느낀 것은 이 할머니 딱 사기꾼 체질이구나 어쩌면 눈 하나 깜짝않고 거짓말을 잘 하는지 뒤로 넘어질 것 같았다. 이사오는 사람 모두에게 가스렌즈를 사 주었다고 하지않나 같은 집에 살고 있는 아저씨 술 버릇을 아무도 고치지 못했는데 자신이 옥상에 불러 올려서 무릅 꿇게 만들어 술 버릇 고쳤다고 하는데술만 잘 먹고 다니고 경찰이 집으로 몇번이고 데리고 오고 열쇠로 세 사는 사람 집을 자기 마음대로 열고 드나들지 않나.,,,,정말 무식하고 무지하며, 경우라곤 찾아 볼수 없는 할머니였다.한글을 모르는 양반이라 택배가 오면 마음대로 다 뜻어보고,자신의 팽상에 두고는 자신이 그러지 않았다고 하고 참,,,,,  자신이 전남 화순에서 개고기 장사를 했는데 하루에 개를 매일 같이 20마리씩 잡아서 장사를 했다는 것이다.글쎄 화순에 사는 사람이 광주 반도 안될텐데,,,,그보다 나는 그렇게 많은 생명을 매일 같이,,,,,그것도 사람과 비슷한 동물을 ,,,,,나는 순간 할머니가 그 나이까지 살아오시면서 내게 하는 것 같이 했다면 또한 그렇게 많은생명을 죽였다면 ,,,얼마나 많은 죄를  지었을까 나는 은근히 걱정 아닌 걱정이 되었다. 그 순간 하늘에 스승님께서 내게 보여주시는데  할머니 자신이  지은 죄로 다음 생애는 눈도 없는 하마로 태어나는 것까지 보여 주셨다. 나는 할머니의 성격과 그 모습이 비슷하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나는 속으로 그래 그렇구나 ,,,,아이구 어쩌면 좋아 죄도 지은대로 복도 쌓은대로.,,,,,그런데 할머니가 어느날 내게 와 보라고 하여 갔더니 자신의 막내 아들이 이혼을 했다며 난리다.금방이라도 쓰러질 것처럼,,,,,
86010 | 작성자 : 행운 | 작성일 : 2024-04-07 | 조회수 : 12,033
와우~~!!나도 모르게 도로 옆의 벚꽃들의 행렬을 보면서 탄성을 지른다.눈은 앞과 옆의 꽃들의 춤사위에  놀래고, 귀는 음악에 심취 되어 있고입은 연신 감탄사를 내뿜는다. 봄~~봄~~이래서 봄이 좋은가 보다.산길을 올라서기 핑크 분홍색인 진달래가 너울 너울 바람에 흔들려 웃는다.진달래 색이 이리 선명하고 예뻤구나? 가까이 보니 참으로 당차게 예쁘다..ㅎ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했다는 이정표를 보고 주위를 돌아보니산등성이에 자리잡은 팬션같은 음식점이 나를 반겨준다.일 년 넘어서 보는 반가운 사람들서로 안아주며 정겹게 인사를 나누며 어제 만난 사람처럼 정겹게 말을 나눈다.나를 좋아하고 아껴주는 언니, 동생들이다.내가 작년 1월에 이사를 했고 이제 만났으니 오래간만이란 단어가 맞는거지?성당에서 함께 봉사한 사람들.내가 이사를 간다고 했을 때,곱게 화장한 얼굴에 눈물을 흘리며 아쉬움과 섭섭함을 표현하며 이사 당일에도커피를 가져왔던 동생과 밑반찬을 늘 잘 챙겨주시던 언니,바쁜 일을 하면서도 늘 구김 없는 얼굴로 싹싹하고 밝은 모습으로 우리를 자기 집으로 초대했던 또 다른 자매.가끔 궁금하고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잘 맞지 않아 선뜻 약속을 못 잡았는데언니의 강한 추천으로 만남이 이루어 진 게다.나는 인복이 많은 사람이라 감사하다.새로운 환경에서도 비교적 잘 적응하고, 나와 맞는 사람이 한 둘씩 있어서우정을 나눈다. 가끔은 이사라는 단어로 시절 인연이 되지만 이렇게 또 이어지는인연도 있으니 행복한 사람이라 감사할 뿐이다.우리 가정을 잘 알기에 아버님 안부부터 물어주는 사람들,내가 새롭게 봉사하고 일을 한다는 말에 적극적으로 응원하며 좋아하는 사람들,얼굴을 맞대고 호호 거리며 웃는 그 시간이 참으로 소중하고 감사하다.오늘 아침은 참 여유롭다.남편이 시 동생들과 아버님을 모시고 성묘를 가기 위래 집을 떠난 덕분이다. 어젯밤에 느닷없이 아버님이 당신도 함께 가시겠다고 해서 좀 놀랬지만아버님 연세도 있으셔서 또 언제 가실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잘 다녀오시라고 했다.새벽에 시 동생들이 와서 준비해 놓은 성묘 차림 가방을 들고현관문을 나섰다.부자들만이 행진하는 뒷모습이 보며 어머님이 모처럼 찾아주신 아버님을 뜨거운 마음으로 반기실 거 같다.아들이야 해마다 성묘를 가니까 당연히 좋아하실거고 언제부터함께하지 않은 며느리를 찾는 것은 아닐까?모두 떠난 빈자리의 여유로움에 나의 아침이 휴가를 얻은 기분이다.커피를 옆에 두고 안경 너머 자판을 두드리는 기분은 어느 작가의 일상인 듯하다.ㅎㅎ괜시리 편한마음에 잠깐의 즐거움을 누리다가 바쁘게 나갈 준비를서두른다.
86009 | 작성자 : 마가렛 | 작성일 : 2024-04-06 | 조회수 : 12,433
예전 꽃꽃이로 했었던 조팝나무 꽃입니다이제 조팝나무꽃도 피기 시작했더군요봄은 완연한 봄이네요병원에서의 시간도 이제 열흘이 넘어가는군요오늘 딸애가 먹고 싶다는 소세지 빵을 사러 제과점에 가느라 잠시 봄을 느껴봤습니다이번주에 들어서면서 부터  딸애는 조금 잘 먹기 시작하네요오렌지쥬스도  칼륨 부족으로 인해서 포타슘도 먹었지만 쥬스도 먹였죠투게더 우유도 먹고밥은 싫다고 해서 죽을 먹는 편이지만 그래도 전보다는 잘 먹죠생선류를 너무나 싫어해서 고기류를 잘 먹음 좋겠는데 그 점이 아쉽기는 하네요딸애 큰고모가 닭도리탕도 해서 남편편에 보내기도 해서 그것은 잘먹으니 다행이죠제가 좋아하는 머위나물도 해다주고 덕분에 한시름 덜기는 합니다딸애는 집에 가면 꽃등심도 구어주고 해야죠언제 집에 갈지 모르겠지만최소 4주 정도 입원이라고 하였는데 좀 더 빨리 퇴원하면 좋기는 하겠어요병원에서 하루 종일 종알 종알 잘 떠드네요마사지도 본인 마음에 잘해주면  엄지손가락 맞대기를 하자고 하네요그러다가 학문적인 이야기도 나누고 ㅎㅎ갑자기 '거시적' '미시적' 차이도 물어보기도 하네요그리고 저의 애도 무척 좋아하는 강아지 고양이 이야기강아지 분양 공장 등 동물 학대에 대한 공통 주제를 많이 이야기하죠텔레비젼도 동물농장 재방만 계속 보기는 하죠그리고 '나솔로' 같은 프로그램 좋아한단 것도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블러그 자주 보는 것도 싫어해서 아주 짧게 보게 되기는 하였어요아프니 엄마가 오로지 본인에게 집중해 주기만 바라나 봅니다그래서 흡족하지 못하면 울고 해서 좀 힘들기는 하였어요그나마 새벽에 통증으로 잘자기만 해도 좋겠죠많이 나아졌어도 두번 정도는 아직도 깨기는 하네요어차피 일찍 자고 싶어도 밤 열두시에도 체크 하는 것이 있어서 일찍 자기 어려우니 어쩔수 없죠밤이되면 혈압이 오르는 딸애 덕분 딸애가 하자는 명상도 한 오분 같이 하였군요이제 잠자리에 들 준비 해야겠네요
86008 | 작성자 : 세번다 | 작성일 : 2024-04-05 | 조회수 : 12,817
봄이 활짝 열렸다.일주일 상관으로 날씨가 다르게 오르내리고 있어서 꽃들이 깜짝 놀래지 않았을까?곳곳에 봄까치,냉이꽃,제비꽃, 민들레꽃이 옹기종기 구슬처럼 피어 올랐다우리 단지는 재활용은 매일 가능하지만,종이 박스 재활용하는 날은 월요일, 목요일로 일주일에 두 번할 수 있다.월요일에 재활용을 하려고 아파트 1층으로 내려가는데1층 입구 화단에 청소하시는 여사님이 쪼그리고 앉아서 흙을 정리하고 계시기에"안녕하세요~ 무엇을 하시나요?^^"하고 여쭈니 작은 씨앗을 보여주시면서 씨앗을 뿌리고 있는데 잘 자랄지 모르겠다며고은 미소를 머금고 말씀을 하신다.보니까 코스모스 씨앗인데, 코스모스는 아무 곳에서나 잘 자라는 꽃이니 괜찮을 거라며이번 가을엔, 아니 여름엔 코스모스가 활짝 피겠다며 대답을 했다.한 손에는 백일홍 씨앗 봉지를 보여주시며 그것도 심어 보려고 하신단다.마음이 참 고우시다고 말씀을 드리니 호미(?)든 손으로 아니라며 씨앗이 있어서심어 본다고 하신다.평소에도 엘리베이터나 주차장에서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고 소소한 대화도 나누는 분이신데 연세는 젊어 보이지만 나의 감으로는 칠 십 초반 정도로 예측되는데항상 곱고 단정하시다.머리도 깔끔하게 손질되어 있으시고, 얼굴에 엷은 화장도 하시고늘 미소로 인사를 건네신다.아침에 출근하는 시간이 길이 많이 막혀서 미리 자 차로 출근을 하신단다.참 성실하게 생기셨지만 실제로도 부지런하시고 성실하신 분이신 거 같다.올 여름에는 우리 아파트 화단이 알록 달록하 예쁜 백일홍과 코스모스로 새롭게 단정을 할 거 같다아 벌써 기대가 된다.아파트 단지 규모가 크기도 하지만 조경이 잘 되어 있어서 산책하기도 그만이다.여사님 덕분에 화단에 화살나무 순이 피어오르는 것도 발견했다.화살나무 순이 이쁘다는 나의 말에 여사님은 나무 이름을 처음 알았다고 하시기에화살나무 순으로 나물도 무쳐먹는데 식감이 좋고 맛이 좋다는 나의 말에고개를 끄덕거리신다.그러고 보니 작년에는 화살나무 순을 딸 시간도 없이 보냈다.오늘 아침 남편이  화살나무 채취하는 시기라며 톡을 보냈다.순을 따는 시기가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가 적기인데 서로가 바쁘니 시간을 조절해봐야겠지?어제 비가 와서 청명한 날이다.그러고 보니 오늘이 24절기중 다섯 번째 절기인 청명이다.청명에는 부지깽이를 꽂아도 싹이 난다는 속담이 있다.청명이니 만큼 오늘은 분명히 좋은 날, 행복한 날이 될 것이다.....
86007 | 작성자 : 마가렛 | 작성일 : 2024-04-04 | 조회수 : 13,516
86006 | 작성자 : 살구꽃 | 작성일 : 2024-04-02 | 조회수 : 15,364
86005 | 작성자 : 초은 | 작성일 : 2024-04-01 | 조회수 : 5,839
86004 | 작성자 : 초은 | 작성일 : 2024-04-01 | 조회수 : 5,874
내 삶에 있어 모든 것이 오직 기다림 밖에 없는것 같이 인생 자체가 기다림 뿐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아프고 아픈 세월이었다. 그래서 기다림이란 정말 싫은데 하늘에서도 나를 기다리게 하시니, 언제쯤에 기다림은 끝이 날까 조급한 나머지 님께 스승님들게 조르게 된다. 그러다보니 기다려, 완벽하게 해 주려고 그러지 않느냐고 하시니까, 드릴 말씀 조차도 없다. 스승님께서 너무 조급하게 굴지말거라 너에게는 그 누구보다 월등한 미래에 대한 것이확정 되어 있다. 그리고 "아나 받아라 ,기적이라 하시며 너에게 다 주었다" 조금만 기다리면 모든 것이 완벽하게 되는 것을 너도 알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신다. 그런데 내가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옥스포드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모양이다. 나는 그때서야 뭔가 조금은 알 것 같았다. 아직까지는 내가 완벽하게 알지는 못한다.어려운 것, 해석에 있어서도,아직 10~15% 정도,,,,,내가 완전하게 완성되지는 않았구나. 함는 것을 느낄 때가 있다. 님께서 내게 이런 노래를 일러주신다. "발 맞추어 나아가자 앞으로가자. 어깨동무하고 가자 앞으로 가자 우리들은 씩씩한 어린이라네 "금수강산 이어 받을 새싹이라네"미륵부처님께서 스승님들께서 내게 금수 강산을 이어 받은 사람이라고하시는 것이다.  그 말씀은 하늘에 천지우주에 대한 그 모든 것을 다 가르쳐 모든 것을 빈틈없이 완벽하게 다 알수 있고 느낄수 있고 깨달을 수 있도록 내게 다 해 주신다는 뜻이다. 그리고 "기적이라" 하실때나는 기적이 뭐냐고 무엇이 기적이신지요 ,여쭙고 또 여쭈었다. 스승님께서 네가 빈틈없이 "알수 있는 것, 보는 것이라" 하신다. 보고 아는 것, 단 하나의 틀림이 없는 것,지금껏 가르쳐 주신 것에 대한 것 외 많은 것이 있으니까,,,,그것을 기적이라 하신다. 그리고,밤이 지나고 새벽 먼길을 떠나갈 사람이여 "부서지는 모래성을 쌓으며 또 쌓으며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이 말은 내가 스승님께 드리는 말씀이시다. 그 모든 것 다 완벽하게 될때까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라는 뜻이다.  나는 말씀 드린다. 남은 삶 하늘에 님과 함께 하면서 천지우주 만물에 대한 것 ,바다 밑 세계, 지하세계, 영혼들의 세계까지 , 모든것 다 알고 싶습니다. 또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힘든 이들에게 가르쳐 주고 싶다고 말씀 드리니까,님께서 "돈 워리, 돈워리" 하신다. (영어로;; 다 해 줄것이니 걱정말라는 뜻이다.)그리고 스승님께서는 내게 노트에 적어 놓는 것을 더 자세히 적어라고 하신다. 그 말씀은 내가 빌며 소원하면서 하늘에 님과 스승님들 또한 하늘에서 나를 돌보아 주시는 신들께 말씀 드린 것에 대한 해답을 받았을 때  내가 느낀 것과 원하는 것을 해 주시지 않으시면 떼를 쓸 때도 있다. 그럴때는 또 어떻게 느껴지고 또 님들께서는 내게 어떤 대답을 주셨는데 내 생각은 이러 이러 했고 느낌은 이러했다는 것을 나는 일기 행식으로 적으면서 하루의 일을 적기도 하고,불만도 토로하며 함께 적어 둔다. 대강 적어 두었다. 나만 알면 되는데 싶어,, 그런데,, 어느날 님께서 내가 적어 둔 것을 다 보시고답을 주시면서 더 자세히 적어두라고 하시었다.  지금은 아주 상세하게 적어 둔다. 그럼 마치 학교 선생님께서 어린 학생들의 일기장을 검사하시듯 일일이 다 보시고는 내가 원하는것을 느낌으로 바로 일러  주시거나(느낄수 있고 내가 알수 있도록)아니면 그 다음 기도할 때 일러 주신다. 또 ,하늘에서 내가 적어둔 것을 자세히 보시면서 부족한 것에 대해 일러주시기도 하시고 답답함을 해결해 주시면서 채워주신다. 그래서 미륵 부처님에 대한 염주는 수정인 것이다. 모든 것을 환히 다 알수 있게 한다는 그런 뜻이 염주에 숨어 있다. 따지고 묻기도 하고 안되는 것을 되게 해 달라고 앙탈을 부리기도 하고 마치 어린아이가 가장 만만한 엄마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하는 것과 똑 같이 내가 님들께 신들께 그런다.(석가여래 부처님께 또는 하나님께) 무작정 되게 해 주시길 원하는 그런 기도가 아니다. 그러다 보니,,,,, 해결 되지 않는 것이 없다. 다만 너무 힘든 것은 기도금이 들어야 할 때도 있다.  
86003 | 작성자 : 행운 | 작성일 : 2024-04-01 | 조회수 : 13,729
시간은 흐르고 있습니다어찌하든 시간은 힘들더라도 흐르고 있네요이제 딸애가 수술 한지도 6일차 이고 병원에 들어 온 지도 8일차 이군요작년 12월부터 병원에 길음 열흘 보통 일주일이나 짧게는 사오일 입원하면 퇴원해서일주일 정도 집에 있다가 다시 병원 입원하는 루틴이 삼월 까지 되었으니 사개월이 된 셈이네요이번 입원은 수술 후 회복도 거쳐야 해서 아마 한달 정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그중 이제 일주일이 지나갔군요이번 입원은 수술 후라 거의 하반신은 못 움직이는 딸애 간병 이라서 좀 더 힘들기는 합니다새벽에도 통증 때문에 애가 자주 깨니 잠을 거의 못자죠낮에도 이것 저것 챙기다 보면 하루가 그냥 가기는 합니다욕창 안 생기게 관리함도 중요하고 밥도 어느 정도는 먹여 주어야 합니다지저귀도 갈아주어야 하고 그리고 제일 힘든 것이 계속 말하는 딸 애 이야기 이것 저것 들어달라고 하는 것도 다 들어주어야 해서간혹 잘 못 알아듣거나 제가 딴짓 하고 있음 엄청 싫어하네요엄청 예민 해져서 서운해서 울기까지 하니 온통 맞추어서 있어야 되죠이 와중 시어머니 허리 수술해서 그쪽 병원 일이야 시누이가 하지만 이런 저런 전화도 해야 되니 애가 싫어하네요참 하필 일이 겹쳐서 울 딸애가 왜 엄마한테 전화 하냐고 막 뭐라고 하네요할머니한테는 고모도 셋이나 있고 작은 아빠 작은 엄마도 있는데난 엄마  밖에 없다고 우네요 시어머니 입원해 있는 병원에서 전화가 자주 오기는 했어요시누이가 전화를 못 받음 저한테 전화를 하더군요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다는 데도 병원 시스템이 무조건 고지 할 일이 있음 1순위 보호자 2순위 보호자 등 전에 수술 할 때 제가 보호자로 되어 있어서 그 기록이 남아 있는가 보더군요항암 치료시 만났던 스무살 딸 간병하는 엄마가 생각 납니다그 엄마는 무슨 암치료인지 모르지만 거의 못움직이는 딸을 간병하느라 두달도 넘게 병원에 있었는데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더군요그때 볼때도 힘들겠구나 생각했는데 역시 사람은 실제 겪어야 제대로 아는것은 맞는가봅니다역지사지로 생각해서 어느정도아는 사람도있겠지만오랜 제친구조차 제가 얼마나 힘든지 모르겠다는 소리를 하더군요참 그 말 듣고 너무 기가막혀서제가 "니 딸이 암에 걸렸다고 생각하면 이해 될거야"하는 소리 하려다가 그만두고 말았습니다괜히 남의 자식한테 악담 하는 것이 되는 것이니까요공감 능력이 너무나 부족하고 자신이 힘든 것이 우선인 사람은 전혀 이해를 못하겠지요사람은 힘든 일  있을 때 주변의 사람 들이 제대로 보인다고 하는 그 말이  맞는 것을 정말 제대로 느끼기는 하였습니다작년에 본 흰 제비꽃곧 이꽃도 보게 되겠죠
86002 | 작성자 : 세번다 | 작성일 : 2024-03-31 | 조회수 : 14,649
오늘은 사위의 생일이다 .사위의 생일은 경제권을 가지고 있는 남편이 있길래 몇년동안 돈으로 해결했다 . 맛있는거 사먹고 딸과 잘 보내라고...곁에 있어야 장모의 이벤트도 있겠지만 사실 장모가 무슨 경제력이 있어 사위의 여러가지를 챙기겠나 말이다 . 마음 같아선 사위가 베스트 패피라 옷을 사주고 싶어도 나름데로 사위의 개성이 있길래 돈으로 때웠다 .방금 전화를 했더니 공항이라고 한다 . 딸내미가 열공하고 있는 영국으로 간다고 공항에 있다는 것 이다 . 그래도 내딸을 만나러 간다는것이 얼마나 대견스러운지 고맙다고 , 딸 만나 즐거운 시간 보내라고 얘기 하면서 이상한것을 느꼈다 . 내가 알고 있는 사위의 성격 같으면 벌써 며칠 전 부터 어머니  잘 다녀 오겠습니다 할 터인데말이 시답잖고 퉁~~한 언어의 그림자 .... 잘 다녀오라고 인사하고 쎄한 느낌을 받으며 글을 쓰고 있다 . 딸이 작년에 공부를 더 하겠다고 영국 대학원으로 떠날때 사위에게 고맙다는 생각 까지 들었다 그러나 학비와 생활비 딸이 벌어서 저축 해놓은 돈이 있었길래 가능한 일 이었는데 우리세대는 남편의 허락이 떨어져야  가능한 일 이기에 사위에게 고마운 마음까지 들었다 . 딸이 영국에서 공부 할 동안 나는 사위에게 뭘 똑 떨어지게 하지는 않았다 . 밑반찬 이라던가 김치라던가 ~~ 요즘 젊은 애들은 부모님이 해준 반찬은 다 갖다 버린다기에....장모의 사명감 내지는 의무 ??안했다 . 뭘 해야 하는 지 몰라서.사위가 먼저 어떻게 잘 지내시는지안부를 물어야 하는거 아냐 ? 그리고 자기 부모님도 계시잖아 . 미안스런 마음도 들고 에혀 모르겠다 내몸이 말이 아닌데 사위까지 신경을 써야 하는지 그걸 모르겠다 .누가 그랬을까 ?사위 사랑은 장모라고 ......이 또한 내 딸을 생각해서 나온 말 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시어머니는 내 아들 사돈 에게 드린다고 하더라나 ............................... ???사위는 영원한 백년손님 인것 확실하다 친정엄마는 사위 다섯명을 어떤 마음으로 대했을까 ?
86001 | 작성자 : 모란동백 | 작성일 : 2024-03-29 | 조회수 : 7,047
5년전인가  형님아들이 취업해서 직장다닐때  출.퇴근하려니 차가필요해서 중고차를 살때 내가 200만원을 해준적이 있었다.나도 쪼들리고 힘든 형편이었지만. 당장 조카놈 실정이 그러니 어쩌겠나 남편 근로장려금 받은돈 170에 내가 30을 보태서 200을 해준걸 나는  받을 생각도 안하고 잊어먹고 살고있었는데 조카놈이 5년다닌 직장을 퇴사하고 이번에 이직을하게됐다.그래서  퇴직금 받은데서 내게 신세진돈 200을 아들편에 보내서 아들이 내 통장으로 입금해서 이번에 받은거다. 조카놈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니 언젠가 지가 형편되면 200을 갚을 생각이었다며 말하길래 그랬냐고 사실 너한테 그돈 그냥 준걸로 잊어먹고 있었는데.네맘이 그래야 편하다면 내가 백만원만 받을테니 그런줄알라고 ..ㅎ 그래서 다시  백만원은  조카놈에게 돌려줬다. 아무 생각도 없이 껄렁거리고 사는줄 알았더니 ㅎ 그래도 철들었네 .ㅎ 남편은 그돈 다 돌려주라 했지만 이 사람아 지가 맘이 안편하대서 나도 반만 받았으니 그리알라고 말했다.암만 사람이  지가 필요할때 은혜를 입었으면 그걸 안 잊어먹고 갚을줄 알어야지 그래야 하구말구...사실 나도 그돈 받었어도 맘이 그리 편하진 않았다.나중에 이놈이 결혼하면 그때 또 다시 부조돈으로 돌려줘야지...
86000 | 작성자 : 살구꽃 | 작성일 : 2024-03-29 | 조회수 : 16,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