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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방] 조카딸덕에
(6)
어제 조카딸 덕에 황도 복숭아 2박스가 배송왔다.남편이 지난번에 말하길 조카딸 친구가 복숭아 농사짓는데복숭아 따면 맛보라고 보내올거라 하더니 어제 왔다.조카딸 생일도 며칠있음 돌아오는데. 어버이날 우리부부용돈을 챙겨줬으니 우리도 챙겨줘야지.나중에 얘기들어보니 어버이날 울아들도 형님에게 용돈을 20만원 보냈단다.형님이랑 지난번 통화중에 ㅇㅇ가 우리 용돈 줬다하니.어버이날 울아들도 그래서 큰엄마한테 20만원 보낸거였다.형님딸은 지네 오빠랑은 원수처럼 어려서부터 눈만 마주치면 싸우더니지금도 서로가 데면데면 지내고 사이가 별로다.나보고 언젠가 그런다. ㅈㅎ 오빠가 더 좋다고. 지들끼리도 생일서로들챙겨주고 사촌들끼리 그래도 잘 지내는 편이다.이번주에 오랜만에 시간들 맞는 사람만 폔션잡아 1박하고들 오려나보다.울집은 애들이 전부 모이면 9명이다 남자 5 여자 4 명인데.ㅎ 시간이 안맞아전부는 모이지 못하는가 보다.남편이 늘 강조하는게 있다. 우리대에서 잘 지내야 애들도 사이좋게지낸다고. 그말은 나도 동의한다. 나중에 사촌들끼리 계모임 하고 잘지내라고지금부터 남편이 애들에게 모이면 말한다.아들이 야근하고 토욜날 아침에 나와 모임 장소까지 가려면 멀어서 힘들테지만 ..젊으니 그까이거 운전도 잘하니까 잘 다녀오리라 본다.남편은 오늘 또 지방으로 3일 일할거 있다고 새벽에 떠났다.ㅎ남편덕에 한숨자고 새벽에 깨서 그 길로 잠이 달아나 잠을 못잤다.잠 한번 깨면 다시 잠들기가 나는 어렵다... 잠 도 매일 선잠자는데...3일동안 혼자서 또 편하게 보내게 생겼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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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살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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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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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6,826
[시와 사진] 보이는 것
“그림은 보이는 것을 그리는 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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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자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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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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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4,568
[작가방] 우리가족은
(12)
우리가족은 서로가 잔소리하고 지적질은 안하는 편이다. 대체로 서로가 편하게 대해준다.아들이 온다소리도 없이 오는편이다. 저 온다고 엄마 뭐 해놓지 말래서 그렇게 해왔다. ㅎ 엄마 편하라고 그리고 오면 친구들과 밥먹고 오는게 대부분이다.그래서 세식구 밥한번 먹기도 힘들다.ㅎ 엊그제 야근하고 아들이 말도없이 와서 원래 오늘 간다더니 어제 친구랑 아점 먹고 오더니 간다고 하네 . 양배추 쌈 좋아해서 해놓고 호박볶아 비빔밥 해먹던지 하라고 아침부터 반찬 해놨더니..ㅎ 그래서 아들덕에 내가 비빔밥 해먹고 양배추쌈도 반절 남기고 하길 잘했네. 남편은 양배추 쌈은 안먹는다.나도 원래 양배추쌈 안먹었는데 아들 해주다가 내가 먹게됐다. 한번씩 해먹으니 먹을만하다.아들이 갑자기 오면 집에서 한끼정도 먹고 가고 밥먹는 시간이 다르다보니 같이 시간맞춰 세식구 밥먹기도 하늘에 별따기 만큼 어렵다.남편도 어제 아침만 집에서 먹고 나머지 두끼는 지인들과 밥약속있어 먹고오고 나보고 편하게 해줄테니 밥걱정 하지말란다.ㅎ 나야 땡큐지요.남편도 잔소리 안하고 나도 남편이고 아들에게 잔소리 안하고 내가 잔소리듣고 지적질 당하는게 젤로 싫다보니 나도 그렇게 해주는 거다.가족이라면 서로 서로 못마땅한게 있어도 배려하고 양보하고 좀 감싸주고 서로가 맘을 편하게 해주는게 가족이란 울타리 아닌가 나는 그리 생각한다.가족끼리 서로 괴롭히고 힘들게 하면 한집에 같이 사는게 서로가 지옥인 셈이다.나는 미쓰 시절에도 사람에게 시달리다 병을 얻어 지금까지 고질병이 되어 힘들고 불편하게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사람에게 시달리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얼마나 힘든지 내가 경험자라서 내가 좀 불편해도 먼저 배려하고 상대방의 맘을 편하게 해주려 노력하는 성격이다.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 하지 않던가. 사람이 돼지울간에 살아도 맘만 편하면 얼마든지 살수가 있다지 않던가. 고대광실에 살아도 맘이 지옥이면 그게 다 뭔 소용인가 말이다.가족이랍시고 서로를 더 힘들게하고 스트레스 주고.남보다도 못한 가족은 있으나 마나 차라리 없는게 낫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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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살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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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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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9,493
[작가방] 겨우겨우
(9)
음식할 기분은 안나지만 나도 먹어야 하니 겨우 겨우했다양배추 한통을 샀다채썰어서 사과랑 해서 올리브오일과 레몬즙 그릭요거트 넣어서 샐러드를 했다소금 후추로 간해서 해먹었는데 난 먹을만 햇는데 딸애는 그릭요거트가 싫었나보다그릭요거트가 건강에 좋은것이라 자주해먹을려고 노력하는편이다내가 음식중 샐러드 소스를 좀 잘하는 편은 아니다딸애는 아파서 더 그래졌지만 원래도 입맛이 까탈스러운 아이다요즘 살만하다고 지가해먹는다고 파스타 하고 설치는데 목발집고 위태 위태해 보여서 그냥 내가 해준것 먹었음 하는데 고집이다먹는일이 겨우 겨우 지나가는것 일상이다양배추는찜해서 먹어도 좋고양배추랑 당근과양파 채썰어서 계란풀어서 부쳐먹어도 맛이 괜찮다남은것은 라페 해서 먹음 한통 거의 다 먹기는 한다우리집은 올리브 오일을 많이 쓰는 편이기는 하다올리브오일이야 지중해식 건강식이니 많이 먹는것은 좋기는 하다남편이 이태리 여행가서 사온 올리브오일도 벌써 다먹고 또 사서 먹고 있기는 하다버섯 된장국에 그리 예민하게 굴던 남편은 홍합미역국은 그래도 세번에 걸쳐서 다 먹었다그건 그래도 몇번 먹는다안먹음 그냥 버릴려고 했는데 알아서 데워서 다먹었다내가 언성높이고 뭐라해서 눈치 보는것인지 마음에 들어서인것인지 오늘은 소고기 미역국을 했고어쩌다보니 하루에 한번은 국을 끓이기는 한다주말이라서 계속 밥먹게 되니 그렇게 되기는 하였다샐러드 소스를 좀더 배워야 할것 같다시판소는 그리 좋은것이 아니여서 웬만하면 해서 먹을려고 하기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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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세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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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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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1,209
[시와 사진] 아로니아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슈퍼푸드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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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자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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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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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6,035
[시와 사진] (시} 지나가는 바람처럼
(1)
지나가는거야 바람처험툭 치고지나 치는아픈 바람일뿐이야지나고나면나 지겠지작은자국은 남겠지만그래도지금보다야. 꽤찮아질거야잠시 눈감고 견디다보면. 누구에게나왔다가는 바람처럼나에게 찾아온것일뿐이야다 지나걸거야그래잠시찾아온. 바람일뿐그렇게 지나가는거야그래잠시아주 잠시. 일 뿐이야지나갈거야. 스치는 바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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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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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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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6,433
[작가방] 마스크쓰기
(6)
코로나 시절 어디 못나가고 답답하니 가끔 장미꽃을 사서 꽂고 지냈었다정말 답답했던 시절 이었는데요즘은 코로나여도 검사도 안받아서 사실 지금 노인층 코로나 발병율은 노인네들은 휴유증도 심하고 검사를 해서 그렇지만젊은층은 독감 감기처럼 약이나 먹고 검사를 안받아서 안나타나는것이다언론에서 그리 말하는것보면 이미 대유행인것이다이제는 알아서 각자도생몸이 약한이는 마스크 잘쓰고 사람많은데는 안다님이 좋다그리고 집에 환자가 있는 사람도 조심해야 한다며칠전 항암 선생님 정기 진료가 있어서 다녀왔다원래 팔월초 해야 하지만 목발집고 많이 다니고 하면 아프다고 해서 그날 못가고 일주일후 미루었다 다녀온것이다요즘은 딸애가 목발집고 친구도 가끔 만나고 온다어제도 친구 만난다는데 비가와서 택시까지 우산들고 까서 씌어주고 보냈다친구한테 전화해서 도착하면 우산들고 맞이하게 연락하라고 했는데 바로 비가 그쳐서 다행이었다한동안 병원가도 마스크 쓰라고 권유 안받았는데 마스크 쓰라고 해서 편의점 가서 사다가 썼다정말 오랜만에 썼더니 얼마나 답답한지 에효코로나 증상 있음 정말 꼭 먹고 살기위해서 나가는일 아님 안나갔음 하는데 많이 아프지 않음 다닌다예전 코로나 대유행시도 어떤 할머니 난 코로나 걸렸어도 다녔어 하면서 무용담처럼 말하던 분이 생각난다집애서 답답해서 못있겠다는 것이었다무조건 마스크 쓰던 시절의 그할머니 천마스크 쓰고 다니고 에효본인은 건강해서 잘 넘어가도 누군가에는 치명타가 될수 있는데도 자기 생각만 하는것이다하기는 코로나 걸렸어도 사우나 간 사람도 있었다남편은 내가 암소리도 않고 하니 오늘 사우나 간 모양이다사우나 좋아하는 남편 코로나 또 걸림 안되는데하기는 우리집은 딸애는 음식 따로 차려준지 오래되었다 귀차니즘 처럼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이다오늘은 대충 먹고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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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세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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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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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1,160
[작가방] 엄마와 나들이
(8)
엄마는 독립유공자의 손녀다.올해는 80주년이라 대대적으로 행사를 한다기에 엄마를 모시고 사는 동생과 내가 행사에 참석하기로 했다.해마다 엄마와 딸들이 참석하는 연례행사다.여동생네서 7년째 사시고 계시지만 아직도 주소는 고향에 두고 있어서 안동으로 가야 했다.과천에서 안동까지 세시간 남짓 걸리지만 연휴라 차량 정체를 염두에 두고 다섯시 반에 출발하기로 했다.남편이 행사 당일 새벽에 동생네로 데려다준다고 했는데도 동생이 전날 와서 자라고 했다.잠자리 바뀌면 잘 못자지만 동생 성화에 전날 동생네로 갔다.엄마방에서 엄마와 함께 잠자리에 들었는데 엄마가 주무시면서 푸푸거리시고 잠꼬대도 하셔서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었다.거실에 나와 누워있는데도 엄마는 화장실을 자주 들락이시고 다시 잠이 드시면 잠꼬대를 하셔서 거실에서도 새벽녘까지 잠을 잘 수가 없었다.새벽 세시가 넘어서야 까무룩 잠들었다가 다섯시 알람소리에 깼다.대충 하고 다섯시반에 출발하면 좋으련만 동생은 고데기로 머리한다고 한참 수선을 피우더니 엄마 머리도 고데기로 매만져드리느라 여섯시가 되어서야 간신히 출발했다.제시간에 출발 못할줄 뻔히 알면서도 전날 동생네 가서 밤잠도 제대로 못 잔 나는 속이 부글부글 했지만 운전하는 동생에게 뭐라 할 수도 없었다.땀을 많이 흘리시는 엄마 머리카락은 고데기를 댄 보람도 없이 금새 원위치 되었다.행사가 10시에 시작이라 30분 전에는 도착해야 하는데 도착 예정시간이 9시 50분으로 나왔다.한시간쯤 가고 있을 때 엄마는 휴게소 멀었냐고 하셨다.며칠 대변을 못 보셨는데 그게 지금 마렵다시는 거다.휴게소 들렀다 가면 한시간이 지체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 참으실 수는 없냐고 했더니 땀을 흘리시면서 안된다셨다.가까운 휴게소 화장실 앞에 차를 대고 엄마를 모시고 갔는데 줄이 여간 긴 게 아니었다.다시 나와 입구에 있는 장애인화장실로 가니 비어 있었다.간신히 해결을 하고 조금 달리다보니 이번에는 멀미가 난다고 하셨다.지퍼백을 드리고 토하게 해드렸다.내년에도 또 이 행사에 가실 거냐고 물어보니 이제 다시는 안 가시겠다셨다.해마다 다시는 안 가시고 마지막이라시며 행사에 참여하시는 엄마나 기어이 모시고 다니는 딸들이나 극성맞기는 도긴개긴이다.가는 도중에 행사 진행자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다행이 행사 직전에 간신히 입장 했다.행사 후 주최측에서 점심제공을 하겠다고 했지만 마다하고 근처 맛집에서 우리끼리 식사를 했다.돌아오는 길에 풍기에 들러 인견 옷 몇 벌 샀는데 예전처럼 매장이 북적이지도 않고 한산했다.과천에 돌아와 뼈해장국으로 저녁식사까지 하고 헤어졌다.엄마는"남들이 우리를 보면 제정신이 아니라고들 할거다."그러셨다.동생은"뭐 어때? 내년에도 가실 수 있다면 가셔야지."했다.집에 돌아와 큰아들에게 엄마는 할머니 연세에 그렇게 못 돌아다닐 것 같다고 했더니"에이~ 그 유전자가 어디 가겠어요. 어머니는 더 하실지도 몰라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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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그린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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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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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1,906
[작가방] 포도
(8)
남편이 저녁먹고 먼저살던 동네로 가서 똘이 운동시키고 집으로 올시간이 지나도 안오길래 전화를 해보니 맛있는거 가져간다고 기다리란다.뭐를 가져오길래 그러냐고 힌트를 주며 내게 맞춰보래도내가 못맞추고 전화를 끊고 나서야 혹시 포도인가 생각이난거다.ㅎ잠시후 남편이 왔는데 셋째 오빠네가서 포도를 얻어온거다.오빠네 마당에 포도나무가 있는데 지방다녀와 오빠도 볼겸해서 다니러가서 오빠가 포도를 따줘서 10송이를 얻어왔다. 며칠 숙성시켜야 제맛이 난다기에 어제 맛을보니 포도가 시다. 예전에도 몇번 얻어먹어봐서 포도가 맛있는거 아는데 오빠가 제대로 관리 안해서 몇년은 못얻어 먹었다.올해는 오빠가 포도 봉지를싸서 제대로 관리해서 포도가 싱싱하고 제법 괜찮다 내가 포도 먹고싶은걸 어찌알고 가서 포도를 얻어왔냐고.ㅎ 몇년째 포도 맛난걸 제대로 한번도 못먹고 해를 넘겼는데. 복숭아는 지금 몇박스 먹어서 포도가 먹고싶어 주문할래도 비싸고 맛을 알수가 있어야지 그래서 안 시켰는데.포도 안시키길 잘했네. 다먹고 한번 더가서 얻어온다고마눌이 과일좋아하니 오빠네가서 포도를 얻어올 생각을 어찌했데. 오늘 마트가서보니 포도 한박스 2만5천원 하던데 생각도 않은 포도를 얻어와서 반가웠다.지방갔던 남편이 며칠전 돌아왔는데. 담주에 또 삼사일정도 일하러 지방으로 간단다.시엄니 보러 남편은 어제 시댁 다녀오고 오늘은 일하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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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살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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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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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0,522
[작가방] 만족하는것
(9)
어제도 남편하고 한바탕 해서 정말 졸혼 생각이 절로 날정도로 마음이 불편 한것이 아직도 입니다어제 그리 지적질 하고 화도 내고 한사람이 오늘 아침은 방긋 웃으며 아침인사합니다항상 이런식입니다잔뜩 염장 질러놓고 아무렇지 않은듯이 대합니다그러니 화내는 제가 이상하게 되어버리는것이죠전 참기도잘하지만 한번 감정이 상함 그 속마음까지 진정되는데는 꽤 오랜시간이 흐릅니다사실 제가 술을 좋아했던 이유가 알콜테라피였죠직장다니면서 술한잔하고 실컷 흉보고 욕하고 하면 그나마 좀 털어졌어요그래서 세월이 흐러간것이죠직장생활해도 형편이 나아진것도 아니고 버는돈은 거의 다 시가에 들어갔으니까요왜그러고 살았냐고 절보고 바보라고 할사람도 있습니다남들이 보기에 번듯한 직장 다녀서 정퇴하고 연금도 사실 지금 남편이 버는돈보다더 많이 나옵니다전 집에서 노는것 같아도 따박 따박 월급이 들아오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연금타는 사람이죠남편친구들이 저의 남편 엄청 부러워하는것 알고 있습니다아마도 그래서 더 자격지심이 드는것일까요제가 저녁 한끼 제대로 해주고 해도 요즘 장이 예민해서인지 한번 끓인 찌게 두번이상 안먹고 생선도 안먹습니다왜 생선을 싫어하는지 아마도 어릴때 시어머니가 잘안먹인 모양이에요하기는 내륙지역 살았으니 생선이귀 했을거에요그리고 무언가 심기가 뒤틀리면 지적질에 설거지 대충한다 설거지 한그릇 엎아놓은 형태가 잘못됐다 지적합니다전 그래서 웬만하면 남편하고 안싸울려고 지적질 하면 그대로 원하는대로 해주었습니다어제는 본인이 성질나 서 제가 똑바로 해놓은것을 뒤집어놓고서 제가 그랬다고 화내서 제가 완전 열받아서 난리 쳤던 것이죠무슨 군대 사열 하는 사람도 아니고 마누라 살림 한 것을 사열 하듯이 예전 잘못 했덪것을 끄접어내서 따지고본인이 잘못한것 끄접어내면난리면서도 ㅎㅎ제가 너무 허허 실실 넘어갔나요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참았죠그런데 이제는 참기 싫어졌죠작년 딸애 아프고 일년간 병원 생활 하면서 제 감정도 엄청나게 예민해졌죠아버지 닮아서 딸애도 결벽증에 엄청나게 예민합니다하지만 이애는 환자고 자식이니 받아줘야죠그런데 남편까지 똑같이 그럼 제가 어찌 견디나요그래서 제가 화냄 친정에잘하는것으로 생색낼려고 하지만지금친정은 그렇게 할때가 아니죠집은 낡았고 세입자는 거의 막장비슷한 수준으로 가고있는데 노인네 기쓰고 집유지해서 아들 물려준다는 그런일념으로 다른자식들 고생시키고 사는데 거기에 왜 도와주는것을 할까요집관리가 돈들고 힘들다는것 알아야그만두죠부름 가서 도배해주고 웬만한것 다 수리해주고 하니 그렇게 부름실비정도 재료값 정도만 겨우 받아가면서 그걸로 다 됐다고 여기죠노인네가 그렇게 살았으니 인건비가 얼마인지 모르죠그렇게 일하고 옴 일주일을 허리아프고 뭐하다고 병원다니는데 제가 그소리 해도 그냥 간과입니다당사자가 난리쳐야 안그러겠죠아들은 절대 시키지도 않음서 에휴저의 엄마는 이제 변별력 떨어져 그저눈앞의것만 봅니다이번에도 많은비에 지하는 물이 들어올뻔했죠그게 걱정되니 제대로 계단내려가지도 못함서 거길내려가서 세입자 나가지말라고 붙들다가 다행인것인지 그때 화장실 역류되는 바람에 제대로막긴 하여서 이번에 침수는 안됐지만 이런일이 또 있겠죠옆집 불났다고 여동생은 소방차왔으니 괜찮다고 안나가니 본인이 내려갔다 왔더군요그런것들이 저의 엄마는 본인의 무용담입니다내가 역류되는것 막았다 옆집 불난 상태 보고 안심했다 이것입니다그러다 또 넘어지고 하면 어쩌려고그러는지힘들다고 성당 주일미사도 안가시는 양반이 그러고 있습니다이재는 예전처럼 엄마한테 화는 안냅니다세번정도 무용담처럼 말하는것 들어주고 적당이핑계되고 전화 끊으면서 위험하니 그러지 말라고만 하고 전화 끊죠그래놓고 남동생한테 상황알려서 가서 네가 말려라 그소리만 했습니다어차피 저는 잔소리해야 나쁜년 소리밖에 못들으니 일장 접는것이죠친정엄마도 폭탄같은 존재가되었고 아버지는 이제는 툭함 넘어져서 다치시고 하는가봐요노인 모시는것이이래서 힘들죠애라면 내맘되로 뭘하지만 노인은 말도 안듣고 그 자존심도 지켜줘가면서 돌봐야 하니 사실 더 힘들죠노인문제 심각하기는 합니다정말 저의 엄마 계속 저런식임 이제는 또골절되서 병원들어가면 이제는 간병인 불러야 할판이죠저도 이제 간병 더이상 지난번처럼은 못할것 같아요딸애일이 없어도 못할것같습니다그냥 차라리 간병인비 드는것이 정신적으로 훨더 나을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여동생은 이런소리하면 제가 초치는 소리 한다고 싫어하지만 결국 제가 우려한 걱정이 그래도 다 일어나는 현실이 되었죠그애는 무서우니 그냥 회피하고 싶어서 그런 걱정하는 소리도 듣기 싫은것이죠나이가 환갑이여도 애같은 심성이죠천둥소리에 놀라서 우는 애입니다친정에 어린심성의 애늙은이 여동생에 구십이 넘은 아버지 구십이 다되가는 아버지보다 더 힘든 엄마그 엄마의 극성탓에 그나마 세식구 밥먹고 살고는 있지만 결국 그 파국은 어쩔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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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세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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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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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0,635
[시와 사진] 와용담
(1)
아름다운. 자연.
86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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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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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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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6,664
[시와 사진] 모든 사람은
모든 사람은 각자의 정류장에서 내린다. 그러니 옆자리 인연을 소중히 하라.""버스는 방향이 정해져 있지만, 사람은 언제든 노선을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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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자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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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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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7,256
[작가방] 비가 많이왔다
(8)
작년에도 반지하에 물이들어와서 난리났엇다친정엄마 집이다이번에도 물이 좀 들어올려고 하는것 노인네가 가서 다그쳐서 밖에 못나게하고 화장실 역류하는것을 막았나보다좀 살만하기는 한가보다거길 내려가서 물을 퍼내고 옆집에는 누전으로 불이났는데도 내려가보고 에휴여동생은 그저 자고 있고 아버지는 귀도 어둡고 하니 그냥 집에만있고정말 이제는 옆집에 불나도 문제다빨리 꺼서 다행이지만 아버지 잘 움직이지도 못하는데남동생에게 전화해서 그런 상황 알리고 집 정리하도록 잘 설득해보라고 전화통화 간단이 했다정 안됨 일층이라도 내려와 살아야 한다혹시나 해서 전화하니 무용담처럼 지하층 물퍼낸 이야기만 세번을 계속 반복을 한다난 저러다 허리 또 다칠까 그게 걱정인데 그래도 화안내고 겨우 참고 들어주고조심하라고만 하고 딸애 병원가야 한다고 하고 전화 끊었다내가 안끊었음 그집 물들어온 이야기만 한시간을 할듯한 기세다자식 뭘 걱정하는지도 모르고 이제는 설득안될일은 남동생에게 말길려고 한다어차피 내말은 듣지도 않는 양반이고 서운하게만 생각하니 이제 말안한다그나저나 비가 집중호우고 해서 걱정스럽기는 하다한시간에 백미리가 넘게 쏟아지니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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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세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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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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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0,993
[에세이] 청소하는 미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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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은 춘천 수필문학회에서 춘천시 하수종말 처리장을 견학하기로 한 날이었다. 인간은 평생을 살면서 엄청나게 많은 양의 오수를 하천으로 흘려보낸다. 지난여름 딸이 출산하고 신생아를 20일가량 돌보았다. 신생아는 2시간마다 먹고, 먹으면 30분 후에 소변을 보고 하루에 3~5회 정도 대변을 본다. 평생을 살면서 그렇게 내 몸을 거쳐 배출되는 엄청난 양의 오염물질이 모두 어디로 흘려보내지고 있는지 한 번도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었다. 날마다 씻고 먹고 마시면서 살아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모두가 하는 당연한 일이라고만 생각했었다. 우리가 내보낸 모든 하수는 종말 처리장으로 보내진다. 1차로 침전 과정을 거치고 이 과정에서 무거운 침전물은 아래로 가라앉아 다시 걸러진다. 여과된 물은 자연 청소부인 미생물이 탄소와 질소, 인 등의 세균을 먹어 치우면서 오수가 정화되는 것인데 농도가 짙으면 이 과정에 미생물이 폐사하는 일도 있다고 한다. 이후 2차 침전을 거치면서 오염된 세균을 먹어 치운 미생물들은 몸집을 불려 슬러지로 쌓이고, 슬러지를 걸러내어 정화된 맑은 물은 다시 자연 방류한다. 이것을 가만히 살펴보니 사람의 인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우리가 입으로 음식을 먹는다. 1차로 하수가 유입되는 과정이다. 제대로 씹지 않고 삼킨 음식물은 가라앉아서 소화불량을 일으킨다. 하수 처리장이 모래, 자갈, 물티슈, 생리대 등의 침전물들을 한 번 더 처리해야 하는 것과 같다. 이후 생물학적 처리에서 농도가 짙으면 미생물이 폐사하듯 우리 몸속으로 들어간 음식도 소장에서 영양이 과부화가 되면 문제가 생긴다. 다시 대장으로 흘러간 음식은 미생물을 만나 영양을 분리하고 쓸모없는 것들을 대소변으로 내보낸다. 나는 하루에 최소한 2번 이상 밥을 차리는 사람이다 보니 내가 먹는 것도 문제지만 조리 중 만들어진 오염물질도 무척 신경 쓰인다. 예를 들면 제육을 볶아먹은 프라이팬을 닦을 때 양념이 범벅된 팬을 그냥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휴지로 한번 닦아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씻는 게 맞는 건지 늘 헛갈린다. 모든 오염수가 정화되는 과정이 복잡할 것이라는 생각은 했었지만, 이곳에서 과정을 자세히 설명을 듣고 보니 생각이 많아졌다. 아주 오래전 1970년대에 우리는 다릿발 집에 살았었다. 하천에 튼튼한 다릿발을 세워두고 그쪽으로 화장실을 만들어서 대소변이 하천으로 흘러내려 가는 구조였다. 조금씩 모여있던 오물은 비가 와서 큰물이 생기면 깨끗이 씻겨 내려가 없어졌고 그때는 그게 아무런 거부감이 없었다. 그냥 재래식보다는 냄새와 위생에 한결 자유로웠다. 태백에서는 하천을 따라 지어진 많은 집들이 모두 그런 구조였고 아래쪽에 유일하게 오뎅 공장이 있었다. 당시에는 오뎅이 갓 튀겨져 나오면 세상에 그처럼 맛있는 음식은 없었다. 묵호나 삼척에서 어부들이 포획한 어류 중 상품 가치가 없는 잔챙이는 모두 오뎅 공장으로 도착했고 정부미 포대에 담긴 어류들은 모두 오뎅으로 만들어졌다. 어느 날 오뎅 공장의 인부들이 개울에서 포대를 헹구는 것을 보고 나는 경악했었다. 그 더러운 똥물이 흘러가는 하천에서 씻어진 포대들은 다시 항구로 보내지고 거기에 다시 생선이 담겨 도착한다. 이후 한동안 오뎅을 보면 그 광경이 떠올라 먹기가 불편했다. 18세기 베르사유 궁전에는 화장실이 없었다고 한다. 중세 유럽에는 집안에 화장실이 없어서 밖에서 용변을 보거나 2층 이상인 집들은 창밖으로 배설물을 던져버렸다고 전해진다. 여성들이 굽이 높은 하이힐을 신고 다니는 것은 길거리 오물을 밟지 않기 위함이고 챙이 넓은 모자는 위에서 쏟아지는 배설물을 맞지 않기 위한 도구였다고 한다. 길거리에 진동하는 악취를 막기 위해 향수가 발달했다지만 이 모든 것은 미봉책에 불과했다.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악취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법률이 제정되었고 보통의 사람들은 공원이나 골목길, 강가 등을 이용해 용변을 보았다. 부유한 사람들은 ‘이동 변소꾼’의 도움으로 용변을 보았는데 “뚜일(toile)”이라고 외치면 어디선가 커다란 망토를 두른 변소꾼이 바람처럼 나타났다고 한다. toile은 커다란 망토를 의미하고 오늘날 화장실을 뜻하는 toilet의 어원이 되었다고 전해진다.쓰레기와 오물로 뒤덮인 중세 유럽은 쥐와 벼룩이 옮긴 흑사병으로 인구의 절반이 죽어갔다고 전해진다. 1858년 정화시설이 갖춰지지 않았고 각 가정에서 흘려보낸 하수가 런던의 템스강으로 흘러들었다. 악취가 나면서 웨스트민스터 의사당에는 의원들이 숨을 쉴 수가 없어서 석회 표백제를 적신 커튼으로 창을 가렸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한국전쟁 때 도처에 널린 분뇨를 본 미군이 경악했었다고 한다. 우리의 재래식 화장실을 보고 ‘한양 거리는 곳곳이 인분에 잠겨있는 세계에서 가장 더러운 도시’로 기록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이처럼 맑은 물을 누리고 있는 선진국이다. 아직도 저개발 국가에서는 물과 전기가 없어서 수질오염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고, 많은 사람이 장티푸스와 콜레라로 사망한다고 하니 안타깝다. 사회가 발달하면서 인간의 편리를 위해 개발하고 만들어진 온갖 산업 물질들이 환경을 오염시킨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생존하기 위해 내 몸에서 만들어지는 생리현상으로 하천이 오염되고 병에 걸린다는 걸 알았다. 우리가 평생 먹고 마시고 배출하는 오수를 맑고 깨끗하게 되돌려주는 하수 종말 처리 시스템에 감사함을 느꼈다. 일상에서 아무렇지 않게 쓰고 버리는 모든 것에는 누군가의 보이지 않는 수고와 노력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다. 도시의 깊은 곳에 혈관처럼 깔려 오수를 빨아들이고 정화시켜주는 덕분에 맑게 되살아난 물이 우리를 건강하게 만든다. 미생물아!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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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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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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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7,375
[시와 사진] 친구라는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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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떠난면다시는 돌리킬수 없다는걸 안다어릴적에도. 나이들고서도그것이아픈 트라마로 남아누군가떠난버린다는것이.무섭고두러워그래서나는 늘 애써 서 맞추어가려고애써고. 그게 당연하듯. 살아왔는지도모른다외롭움에. 찌든그 목마름을 누가 알겠는가가벼게 누구가. 만난다면상대를 욕보이는것이라여겨끼에. 사람냄새가나는. 그런원했는지도 모른다그러나영원한것은. 없다자기 환경에 따라 편하고탈섹되는것그러다손가락 꼽아보니두손가락만이.남아있다아직도친구라는 이름으로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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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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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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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7,828
[작가방] 햇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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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따사롭다전에는 햇볕이 무서울 정도로 힘들었는데 많이 약해졌다습기도 많이 사라졌다지난 주 말복이 지났으니 이제 처서까지 낮에만 좀 더울려나큰비만 없음 곡식이 잘 익을 것이다올해는 무더위에 비피해에 자연재해 피해가 크기는 하였다봄의 산불도 무섭게 피해를 입히고 지나기도 하여서 태풍 피해는 없었음한다아파트 보도 블럭 틈의 질경이참 대단한 생명력이다질경이를 보다보면 생각이 많아진다밝혀도 밟혀도 잘 자라는질경이우리 서민들의 삶과 같을지도 모르겠다이번주는 내리 병원갈일만 있다내일 아침은 지난주 폐검사한것 결과보러간다작년부터 폐의 결절로 인하여 육개월마다 ct찍고 추적검사중이다뭐 나이들면 몸에 혹 종양은 다있다고 한다그게 나쁘게만 안변하면 되니 관리하면서 지내는것이다그 혹을 가지고 지나치게 걱정하는 사람도 있지만 걱정한다고 될일도 아니고그냥 관리차원으로 병원 다님 되는것이다하기는 병원 주기적으로 감도 좋지는 않지만 어쩔수 없다그러고 보니 내일은 내병원 모레는 울딸애 피검사 체크하러 가야 한다한달에한번씩 염증수치등 검사하고 3개월에한번씩 대대적인 추적검사를 하는 편이다아마다도 내년봄까지는 계속 그래야 할듯하다병원가는것도 이제는 나들이처럼 다닐려고 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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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세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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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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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4,271
[시와 사진] 작고 평범해 보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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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평범해 보여도, 몸속에는 강인함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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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자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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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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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8,888
[에세이] 운동 14 년차 .. 7 지점
000 나이까지 00 년간 운동 소소를 기대합니다수영 소소, 지상 운동 소소, 실내기구활용걷기운동 소소 등의 노력을 합니다다리 혈액 순환을 강구합니다등유연화를 강구합니다허리 복부 둔근 강화를 강구합니다몸통회전력을 만들어 수영을 쉽게하기를 강구합니다사이드 발차기 만들어 내기를 강구합니다각동작 정확자세 만들어내기를 강구합니다어깨내리고.....코숨백돌핀킥.....손모으기.....발등으로밀기....발바닥올리기.....숨빠르게마시기.....사이드발차기....몸의 왼쪽편의 강화를 위해 왼손만 돌리는 연습을합니다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는 발차기와 왼손돌리기가 타이밍맞게 되도록 연습합니다수영을 처음가면 수영장데크에 걸터앉아 지상발차기를 하는데나는 허리를 세우지 못하고 지상발차기를 했었습니다이제 허리를 세우고 발차기가 조금씩 되기 시작하는듯 합니다내년이면 환갑이되는 나이라서몸이 하나씩 탈이나기 시작했습니다발전을 바라보기보다 쇠퇴를 걱정하는 나날입니다만교본처럼 되고자 꾸준히 노력하는 내 자신에게 응원을 보냅니다다 늙어서 허리세워 발차기등이 이루어진들 의미없겠지만노력하는 내 자신의 역사이므로 교본에 가까와지도록 조금씩 교정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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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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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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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8,546
[작가방] 사람의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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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송된 동물의 왕국을 보니 동물은 자신의 유전자를 남기는것이 본능인데 인간은 그것을 이제는 거부하고 살고 있다결국은 인간은 자연파괴로 동물을 멸종 시키고 있지만 결국은 스스로도 망하게 되기는 할 것이다인간만큼 못된 것도 없다고 요즘 드는 생각이다만물의 영장이라고 하지만 결국 이기심으로 인한 못된 심성이 있는 것이다하기는 거기에 나도 동참하여 살고 있다아직 한달도 안된것 같다한달전에 친정엄마 부고장이 와서 문상을 다녀왔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하기는 건강이 허락지 않은 그리 가게 될수도 있다친정엄마가 82살이니 아버지도 팔십대 중반이나 될것이다골절로 인하여 요양병원 들어가고 그리고 일년후 돌아가신 친정엄마에 그아버지도 어디 아프셨을려나그리 한달새에 부모가 다 돌아가신것이다내가 울애 아프고 나서는 거의 소식 안듣고 살았던 후배다요즘 세상에 팔십도 젊다고 할 나이지만 사실 팔십 이후 부터는 울엄마보니 기력이 꺽임을 확실히 알수 있었다그 짱짱 하던 친정엄마도 팔순이 지나고 나서 서서이 꺽이더니 팔십오세 넘고 나서는 지독한 자존심으로 꾹참고 고집부리고 사는 삶이 되어 자신의 생명을 결국 깍아먹고 사는것이 되어버렸다아마도 이런소리 하면 어르신들은 기분이 얹잖을수도 있을것이다부모가 적당하 아프시다가 돌아가심 그것은 자식한테 큰부주하는것이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들린다사실 맞는말이다마지막은 요양원에 보내느라 힘들고 그리 못보냄 자식나이 그나마 육십대는 젊은 나이고칠십이 훨넘어서도 자식들이 고생하다 병들어 먼저 가는 사람도 있기는 하다지금 시골에서 백세다되가는 노모 돌보는 큰시누이 남편도 벌써 시골 간지 이년이 넘었다그분 나이도 곧 팔십이 되올 나이다그분보면 참 삶이 뭔지 늙은 아들이 밥해주는것 먹어도 그래도 자식이 곁애 있어도 좋다고 더 기력이 좋아졌다고 한다사람수명 마음되로 되는것 아니고 그 어르신 탓할것도 못되고 그저 상황이 안타까울 뿐이다내가 그리 친정에 애썼던것은 엄마가 좀이라도 기력 아껴서 저러다 엄마가 운신못해 엄마 아버지 둘다 요양원 보내게 될까 그 힘든 마음을 겪고 싶지 않아서 사실 기를 썼었다이제는 친정엄마의 정떼기 작전일지 그 출가외인에 모진 소리에 마음을 닫쳐서 거의 잘 안가고 살고 있고 엄마도 나를 찾지도 않는다아마도 엄마는 기쓰고 아버지 좋아하는 갈비 해주고 곰국 끓여드리고 족 끓여드리고 그러고 사시나 보다여동생은 그런 엄마의 모습이 안쓰럽지도 않고 자신의 일상 유지하면서 살고 있다아침만 차려주면 본인 운동하느라 나갔다 오고 누가 만나자고 하면 나가서 늦게 들어오고 그러고 살고 있다여동생은 여행도 가고 싶지만 같이 가줄 사람이 없어서 안가는 것이지 부모 때문 못가는 것은 아니다내가 환갑여행가라고 돈도 백만원이나 주고 가게되면 엄마 아버지 내가 왔다갔다 보살핀다고 해도나랑만 같이 가고 싶어한다이년전 같이 미국여행을 다녀 오고 나서 내친구들이 좋았던 것이다하기는 본인이 같이 갔던 여행팀은 여행 다녀와서 다 깨져버렸으니 같이 갈 사람도 없다같이 갈사람은 나이 팔십 다 되오는 나이 차이 나는 할머니밖에 없어서 얼마전 같이 가자고 했을때 나한테 물어와서 가서 노인네 수발할 자신 있음 가라고 했더니 결국은 같이 안간다고 했다오년전도 둘이서 같이 이탈리아 여행 가서 이애가 제대로 수발 안한다고 갖은 타박을 받아서 그 이후 같이 안갔는데 같이 가자고 하니 또 혹했었나 보다그때보다도 더 나이 들은 사람과 여행을 같이 하려고 한것도 참 어지간하기는 하다하여간 밖에 나가서도 대접 받고 싶어하는데 본인은 노인 대접도 못하면서 좀이라도 어린 사람과 만남 대접 받고 싶어하고 막상 나이든 사람 만남 지 자신도 나이 먹고 힘들다고 그러지도 못하니 당연이 배척 당하는 것이다그런데 그애는 그 허물을 스스로 모른다그리고 본인은 부모 잘모시고 살고 있다고 그러고 밖으로 말하고 다니고 있다구십이 다되는 엄마가 해준 반찬 먹고 부모에게 생활비도 안주고 살면서도 설거지 하고 심부름하는것도 큰일이 되어버린것이다울아버지랑 같은 나이 친정엄마를 둔 후배가 있다그애도 벌써 오년이 되었구나코로나시작무렵 뇌졸증으로 돌봐줄 사람없어서 요양원들어갔으니 죽어도 못있는다고 하여육개월만에 집으로와서 미혼의 아들이 보살피게 되었다딸들이야 일주일에 한번 반찬해서 다녀오는게 다고같이 사는 아들이 혼기도 놓치고 미혼인데 더 혼기 막혀버린셈이 되었다그아들은 결국 다니던 직장도 명퇴해서 엄마 전적으로 모시고 살고있다그런데 그애는 엄마가 이대로 더 오래살았음 그런소리를 몇번해서 니 남동생 생각은 안하니 그래버렸다본인도 직장 그만두었어도 친정에 그리 애쓰지 않고 살면서 어차피 목숨 마음되로 되지 않는것 엄마가 죽기 바라는것도 안되지만 오래 살기 바라는것도 아니라고 본다남동생 인생은 뭔가아마도 땅이나 재산 좀 준다고해도 그래도 아니다그래도그집은 제일 끔찍이 여기는 아들이 희생하고 사니 누나들 불만은 없긴 하겠지만재산은 미리 부터 큰아들 주어버리고나서 그 수발이 힘드니 시누이들한테 엄마 모셔가라고 난리친 오빠 둔이도 있고결국 그 엄마는 요양원에서 얼마전 돌아가셨다참 사는것이 모진것이기도 하다그애 엄마도 전재산 미리주고 해서 당당하게 살기는 하였다그게 시집살이라고 생각했던것인지인생은 각자의 삶이다자신이 부모 전적으로 모시지 않으면서 오래살기 바라는 립서비스 하는것도 안되고 그저 입으로만 효도하느니 차라리 못됐다 소리 들으면서 사는 것이 났다내가 요즘 그래서 동물의세계를 더 관심을 두나보다동물은 단순한 생존이다인간은 조금더 자신에게 편하게 살고 싶어서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고 사는 것이될지도 모른다나도 지금 나 좀 편할려고 이러고 살고 있는 것이다내 여동생 욕할것도 없고 결국은 나도 같은 이기심일것이다2015년 동물보호구역의 사자를유인하여 사냥하여 공분을사게한 그 당당한 사자 세실의 모습이다단지 사냥의 위용을 남기고 싶어서 미국인 치과의사가 그리 불법 사냥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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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세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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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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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6,128
[에세이] 나도 엄마처럼 닮아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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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아버지는 늘 엄마가 뭘하던 칭찬하는법이없었다늘 지적질에 당신이하는일이 항상 옳타는주의다어린시절기억은 그날도 아빠가 뭐라했는지어두워진 저녁에 나를 업고 엄마가 집에서 몇미터 떨어진중국집안에 들어가 왕민두하나 시켜놓코 앉아있으면먹성좋은 나는 육즙이 쭉쭉흐르고 고기가 막 씹히고 피가얇은그 만두를 혼자서 신나게 먹고 있는동안엄마는 중국집 부인하고 밤이깊도록 얘기하고있었다그당시는 몰랐는데 아버지가 주무실때 갈려고집을 나온거같얐다 우리어릴때만해도 중국짜장면집은전부 진짜 중국인들이 했디엄마는 그집부인이랑 어찌 친하게 지냈지는 모르겠지만그당시 아버지랑 싸우고나면 열은 받고그때는 엄마도 온순하여 같이 맞짱 뜰수도 없고아버지꼴은 보기싫코하니 혼자 나둘수없는 어린 나를들쳐없고 밤에 갈곳이라고는 그곳밖에 없어 자주가다보니친해진거같다. 어쨋든 나는 엄마가 그 집가는날은 신이났다맛난 만두먹고는 그집유리진열장에 놓인 공갈빵하나사 달라해서 업힌 엄마. 등속에서 먹다가 밀가루로 부풀린빵이 깨지면 속은 비워있고 깨진껍질안은 꿀인지설탕즙인지발려있어 바삭하니 맛있었다 지금도 그렇케 맛난왕만두를만나지 못했다 어린시절 첨 접하는 맛이였기때문이였을거다아버지는 늘 바른생홢표였다정확한시간에 퇴근하고 집에오면 집청소간섭이랑 집안에모든연탄불은 다 갈았었다 그 당시연탄은 새벽에도한번 더 갈아야했는뎨도 늘아버지는 알람도 없는시절인데도정획한 그시간에 일어나 연탄불을 가셨다퇴근후 와이샤스랑 양말은 손수빨아 빨래줄에 널고퇴근이 이른 아버지는 속속들어오는 자식들간섭하기시작했다인상도 늘 불만에 가득찬 화난얼굴이셨다남한테는 한없이 좋은분이섰고집에 이모나 삼촌 늘 들락거리고 지인들도 수시로 찾아오고늘 아버지는 엄마랑 우리만빼고는 호인이였다그 당시 쥐 퇴치용 고양이한마리 길렀는데 그 놈이 아파다 죽어가자 동물병원도 없는시절 살릴려고동네병원에 델고가니 안된다더라면서 안고오셨다늘 기고만장한 아버지도엄마가 돈놀이로 돈을벌기시작하면서예전에 엄마가 아니였다수십년 여리고 당하기만하던. 엄마가 반기를들어아버지가 한마디하면 열마디로 기선제압하고화가 난 아버지가 뭔가를 집어던질려고 폼만잡고있으면엄마가 도로 뺏아 냅다 던져버려 아버지를 당황케했다그 이후로 역전되어 아버지는 엄마의 대적이 되지못했다우리 자매들은 은연중에 학습이되어온순히 지내다가 남편이 억지부리거나 말도 안되게뭐라하면가차없이 엄마의 기질로 결정적일때 제압했다아버지는 말만 모질게하는 소심한B형이고엄마는 행동파 O형이였다엄마의 여파가 세었는지 그무렵 아버지의 퇴직이 한몫했는지그 이후로 아버지는 시름시름 기운도 없어지고말도 줄어들면서 자리 보존한지 1년만에 가셨다지금생각해보면 술을 전혀안하시는 내성적인 아버지는친구들도 크게 안 만나고 남한테 잘하다보니정작 당신의 스트레스를 집에 와서 안 풀었나싶다그기다가 엄마는 아버지와반대로 말이없고 무뚝뚝하니별 재미도 없었을거고 딸만 소복히있으니 집에 남자라고는아버지밖에 없으니 더 단도리하느라잔소리가 심했지 않았나 싶다엄마팔자 닮는 딸 하나는 있다더니 딱 내다술담배하지않는 신랑은 시계추처렁 집에 정획한시간에집에와 집 정리상태랑 반찬투정 등등 잔소리로 하루를마무리하고 비교적 싹싹한마누라도 무시하고하더니울엄마처럼 나도 늙어 눈치볼 시부모도 없는 마당에 지금은일년에 한번씩 날잡아 버릇고쳐주니 조용하다결론은 어슬퍼게 센놈은 더 세게 나가면 꼬리를내린다저녁먹는 식탁서내일은 냉동실에 잠자는오징어뽁음해달란다그래 그까이꺼 충분히 해줄수있지예전에 엄마도 힘들었고그틈에 자란 우리들도 힘들었고시골서 올라와 우리를 뒷바라지한 아버지도 힘들었을거고그래도 그땐 언니동생들모여 함께 숟가락들고누런 큰 알루미늄냄비에 눌은 감자서로 마니 긁어먹었을려고 열심히 긁어되던그시절이 즐거웠던거 같다시험때되면 스텐으로만든 대접에 설탕 가득퍼부운 커피를 바로위에언니랑 나랑 나누어 마시게하고우야던지 자지말고 공부하라며방에 갖다주던 엄마는 너거시대에는여자도 돈버는시대일거다열심히 공부해라 안그러면 엄마처럼 평생 부엌을 못벗어난다그랬다 돈 놀이하며 많은곳을 돌아다닌 엄마는다른집 엄마들보다 그런점은 깨인거. 같았다아니 아버지같은남자를 이길수있는 방법이여자도 돈버는직업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서우리를 깨우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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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연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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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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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연금과 기초연금은 별개잖..
저와 남편은 노령연금 잘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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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님 답글이 날라갔어요. ..
국민연금 중 노령연금과 기초..
자식들에게 해준게 없잖아요..
노령연금은 10년이상 가입자..
각자 돈 관리하고 몇십년 경..
이끼 까지. 올려있어.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