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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방] 저녁식탁
(6)
저녁식탁의 모습이다이렇개 거창한것은 아니지만 간단한 소고기 샤브샤브해서 먹었다알배추 남은것을 처리해야 하고 팽이버섯과 소고기도 있어서 간단이 해먹었다남편이 군소리 없이 잘먹는것중 하나가 샤브사브이고 딸애도 이것은 잘먹는다오늘은 간장을 조금 더 넣었나 내입에는 짠데 딸애는 입맛이 맞는가보다날이 더워도 뜨거운것을 먹어야 한다오이지 담근것이 익어서 물에 썰어서 청양고추하나만 넣고 먹었다여름반찬으로는 최고 인 셈이다제헌절부터 쉬는날이여서 그런가 밦해먹는것도 일이었기는 하다그냥 해준되로 먹음 얼마나 좋을려나남편은 밥먹으면서도 핸드폰 들고 먹는다바둑게임중이다눈도 나쁜사람이 그러면서 나한테 컴퓨터 많이 한다고 잔소리한다요즘은 거기에 딸잔소리까지 잔소리 같이 하는것은 부녀가 아주 닮았다그렇다고둘이 잘맞는것은 아닌데오늘은 딸애한테도 화를 좀 냈더니 맨날 내옆에 와서 떠드는데 눈치가 보이는지 안온다미운놈 떡하나 더 준다고 딸애가 좋아하는 납작봉숭아를 깍아서 가져다 주었다남편도 조금 갖다주고 과일을 주어도 넘 조금만 먹는 남편이다달고 맛있어서인지 맛있다고 둘다 잘먹기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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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세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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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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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946
[작가방] 옷차림
(6)
나이가 드니 어디를 옷차림을 좀생각해봅니다정장류는 이제 거의 입지 않지만 거의 편한차림이지만 나이먹으니 너무 짧은것도 파인것도 대외적인 장소외에는 특히 성당갈때는 못입겠더구요나중 들려오는 뒷소리들이 많으니까요예전 성당의 주임 신부님은 여름에 절대 민소매옷 반바지 슬리퍼 금지 겨울에는 후드티 목에 징징 감은 목도리 금지였어요지금 다니는 성당의 신부님은 그래도 그런소리는 안하지만 다들 알아서 조심하죠저도 성당갈때는 색깔진한 원색은 안입고 가고 운동화아님 요즘은 샌들은 막힌것으로 신고 가죠이년전 딸애 병원 입원기간은 병원내에서 슬리퍼 신고있어서 할수없이 슬리퍼 신고 간적은 있었지만그때만 예외였죠,AI로 만든 요 이미지 어떠신가요오련 이미지로 성당에를 간다면 어떨까요요 이미지보다 더 달라붙는 원피스이고 샌들은 더 반짝이고 화려하기는 하죠비가 오려는 흐린날도 항상 양산을 쓰고 다닙니다통통한 체격이라 달라붙는곳 입음 배가 많이 나와서 울룰불룩 하죠보통 이런경우 가리는옷을 입을려고 하는데 자신의 몸매에 자신이 있는가봅니다다른데는 몰라도 성당은 보수적인곳이니 입고 오지말라고 아주 대놓고 주위를 준적 있습니다이후 조금 신경쓰는가했더니 다시 예전으로 돌아갔네요그러니 동네에서 뒤에서 수근거리는데도 수근 거리는 사람이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그러면서 그 사람들은 피할려고 하죠한번은 착 달라붙는 니트원피스를 입고 다리가 벌어지니 다 보이는데도 에효성당은 대부분 칠십대 팔십대분들이 많이 다니죠육십 중반의 제나이도 젊다고 여겨지니까요그래서 항상 심부름은 당연이 해야하고 어르신들 잘 살피고 다녀야죠하지만 구역모임에서 그역활을 못하고 옷차림은 튀니 당연 싫어하는 대상이 될수밖에 없는것이죠거의 왕따같이 구역내에서 있는것을 보고 주의를 주는데도 소용이 없더군요그래서 이제는 잔소리 안하고 그냥 내비두려고해요하지만 입에 발린 칭찬은 하고 싶지는 않고 노코멘트인것이죠정말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는 한가봐요같이 모임을 하는 나보다 좀 적은 나이의 사람은 또 뭘 입고 오나 궁금 해진데요 ㅎㅎ독특함의 재미남을 이런식으로 표현하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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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세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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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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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077
[에세이] 깔끔이와 더 깔끔이와의동거
(10)
나는 늘 깔끔뜨는 친정아버지의 못마땅하던 DNA를고스란히 물려받은 딸이라 뭐든 눈에 거슬리는 곳이있으면오밤중에라도 치우고 자야 잠이오는 성미다우리어릴때는 마른오징어가 흔하고 가격도 지금처럼비싸지않았는거같다 집집마다 연탄불에 간식으로 구워먹었으니말이다 동지 긴긴날밤 오징어한마리 연탄불에 쨉싸게구워들고 들어오면안방에 계시던 아버지가 그새 냄새맡고는 우리방에들어와우리들 모두 그 추운 대청마루에 집합시켜 신문지 크게펼쳐놓코 오징어를 여기서먹고 가루 안떨어지게 싹먹고치우라하시고는 들어가시면 우리자매들은 오돌오돌떨며오징어씹어먹으면서 다시는 아버지있는날은 먹지말자고다짐했다 그싫었던 아버지모습이 나도모르게 스며들어있다제일 부모 욕마니하는자식이 젤 마니 닮는다더니우리애들키우면서 나는과자 봉지채로 준적한번도 없다늘 넓은 플라스틱통에 닮아 가루 흘리지않케 키웠다예전 주택은 조금만 방심하면 개미가 소리없이 오기땜에더 그랬는던거같다 아파트온 지금도 매일 재활용품이나 음식쓰레기 쬐금 나온날도 귀찮코 피곤해도 바퀴벌레 꼬일까봐 매일 버리러 다닌다 딴일은 잘하지못해도 이 일하나는울아파트 최고라 자부한다 ㅎㅎ근데 요런 나에게 늘 도발하는이가 있으니 바로바로울서방이다. 집비우고 나갔다오면 뭔가 찾으면 또 없다또 여우서방이 어딜 버렷나 치웟나 물어보면 잘안쓰길래대피공간에 넣어두었단다어제는 비오고 잠깐 그친 그새를 못참고 방충망청소는요때 하는거라면서 방충망청소솔로 온집에 방충망을닦더니 젖은실내화로 온바닥을 얼룩지게 만들어 대청소꺼리만늘어놧다 반찬통뚜껑열어놧더니 실내에도 곰팡이포자가얼마나 돌아댕기는데 그러면서 딸깍닫아버리고 주방위에는전자렌지 정수기외에는 다 씽크대속으로 들어가게해서첨오는사람들은 밥을 전혀 안해 먹는집인줄안다어른밑에 살때 하도 물건을 마니 쟁겨놓코살아신랑이늘 입버릇처럼얘기했다 자기는 절대 딱필요한것만두고 산다그러더니 진짜 이사올때도 우리는옷이랑몸만왓다또 전부 어른들이 사놓은 물건들이라지금시대랑 맞지도않코 아깝지도않코예쁜쓰레기 아까운쓰레기 보관하기어려운쓰레기등등마구마구 버리고 왔다 옛집을 떠나며 얻은교훈은모셔두면 바로바로 현금화되는 물건말고는 지니고살면다 집만 복잡게차지한다는것이다 깔끔이서방 맘에안드는구석도 많치만 날씨가 비오고 흐린날은 집안에 냄새잘안빠진다고 냉장고 반찬만 꺼내먹자는주의라 편하다국좋아하는사람이지만 이런날은 물에 말아먹으니 좋은점도있다 방충망 신경쓰느라 얼룩진 거실바닥 연식오래된로봇청소기도 해결안되더니 결국 땀흘리며 밀대로 해결했다내가 그래도 원조 깔끔이라 다행이지 내위에 언니처럼천하태평게으른 여자만났으면 울서방 허파 뒤집어졌을거라 그러니울서방왈 뭔소리하냐고 자기는 그언니는 대신에돈잘버는 능력자라 간섭 안한단다전에도 말했듯이 재벌마누라도 미술관하며 돈버는세상에돈벌고와서 밥까지차려주는 언니한테는 잔소리하면안된단다 그래서 집안일만 하는 나한테 갑질하냐그러니자기는 잔소리나 갑질한적없단다ㅎㅎ예전에 이곳에 신랑흉을 적나라하게 털어놓으면나는 그런신랑이랑 못산다부터그집신랑은 결벽증에 가까운 정서불안이라그러고아무튼 누구말마따나내신랑 내가 잡아뜯는것은용서되는데 ㅎㅎ남이. 생판모르는 내신랑 더 잡아 뜯는것은이상하게 기분이 묘하게 나쁘더라고요 ㅎㅎ예전에 특히 이곳에 자기글은 한번도 올린적없으면서 댓글만 올리시는분들중에 비판어조로 무안하게댓글 다시는분들이 있더라고요그때는 나도 젊었었고 맘이 상해겸사겸사 제가 글을 한동안 안 올린적도있었어요그래도 살면서 애도 낳코 플러스 마이너스해서 그래도참고사는것이 덕이되니 부부가 사는거예요진짜 힘들고 괴로우면 이 글도 올리기힘들지요그래도 다들 선풀달아주고 때론 위로도 해주고내가 몰랐던점도 깨우쳐주는이가 있어오늘도 못쓰는 글 쓰고있어요옛님들 다 어디가시고 이 공간이 마니비네요한번씩 글 안올려도 소식전해주세요안방에 작은에어컨만틀고있으니 전기세도 적게나오네요큰거는 손님접대용이고 되도록 티비도 안방서 보지요더위타지않는 신랑 추위타지않는 마누라우리부부는 영원한 로또부부지요 ㅎㅎ다들 습하고 무더운더위 잘 이겨내시고건강잘 챙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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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연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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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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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439
[에세이] 운동 15 년차 .. 17 지점
(1)
000나이까지 00년간 운동소소를 기대합니다지상운동소소, 슬로조깅소소 등을합니다다리혈액순환을 강구합니다등유연화를 강구합니다허리등복부강화를 강구합니다주 약 24키로를 슬로우조깅합니다이사를 생각해봐야 합니다이곳서 십년 넘게 살았고아내의 직장고려는 해소됬고 자식 직장도 곧 유동적이 되고야외공연, 축제,, 테니스, 풋볼, 취중, 초등생들욕,까마귀소음 등이 심하고환경이 좋아 노인인구가 너무많고.......이제 내집서 필요한 일순위는1.자전거도로 진입로가 가까운곳2.슬로조깅 할 평탄한 공간이 있는곳으로 되었으니진지하게 이사 후보지를 찾아다닐때가 온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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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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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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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08
[작가방] 『간이역, 쉼표』 선물로 드립니다.
(2)
정말로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반가운 분들이 지금도 활동하고 계시네요.예전에 작가방에 쓴 글들로 『 괜찮아, 잘했어! 기차여행』이라는 여행에세이를 출간했었습니다. 이번에 저의 두번째 여행에세이, 『간이역, 쉼표』를 내게 되었습니다. 바쁜 일상 쪼개어 저의 책, 『간이역, 쉼표』를 읽어주실 분 계실까요?검색해보면 아시겠지만, 현재 교보문고는 물론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가능한 도서입니다.수준높은 글을 쓸 재주도 없고, 재미있는 글을 쓸 재주는 더욱 없지만 진솔한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은 늘 간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 메일 로 주소와 성함, 연락처 보내주시면 책 한권 보내드리겠습니다.물론, 택배비도 제가 부담합니다. 많은 분께 드리지는 못하고 17일까지 메일 주시는 분(10명)께 보내드리겠습니다. 메일주소 : myself1133@hanmail.net 누군가에게 시간낭비가 아닌, 그래도 어느 한 문장에 밑줄 그을 수 있는 그런 책이 될 수 있기를 꿈꿔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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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아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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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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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532
[시와 사진] 내가. 가야하는길
(2)
삶에 지치니 짜증난 말투.와 감출수없이 들어나는. 이글어진. 표정언제쯤벗어날수있을까늘또 같은.팬턴. 마음하나. 나눌수 없는. 일상속에서찿아오는. 공호함동이 트기전에 나가해질무렴이면. 지친몸뉘일곳을. 찿아 들면늘 나와의. 싸움무엇이. 올른걸까난아직. 견디어 가며해답을. 찾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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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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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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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06
[에세이] 운동 15 년차 .. 16 지점
(1)
000나이까지 00년간 운동소소를 기대합니다지상운동소소, 슬로러닝소소 등을합니다다 리혈액순환을 강구합니다등유연화를 강구합니다허리등복부강화를 강구합니다주 약 24키로를 슬로우조깅합니다수영할땐 수영 못하게 온갖 방해를이젠 달리기하니 이 또한 방해를 합니다할매나 할줌마들이 말랐다 욕하고 공원서 달리랍니다아들 이름이 보균이라며 보균아 합니다 내가 보균에 민감하죠.....보균이란 이름의 훌륭한분들도 계실텐데....아파트 주민끼리도 이정도데 공원가면 얼마나..겨울쯤엔 실력되면 공원서도...봅시다1,늙어 끼리 앉아서 신세한탄 남 욕하는 노후를 보면서 뭘 느낄까요그러면서 결혼하라고 애들만보면 얼마나 닥달하는지노후 꼬라지가 저런데 뭐 좋차고 결혼을......2, 노인들이 길갈땐 차가와도 안 비킵니다까마귀나 까치처럼 차따윈 안중에도 없죠보행기 끌면서 길 중앙을 차지하곤 안 비키죠운전할때 마다 속터지죠이제 내 나이도 육십입니다 같은 할뱁니다이런 욕지꺼리를 듣고 자랄 나인 지나갔지 않습니까아무리 날 조진들나는 내길을 갑니다그게 행복인걸 아는 이상양발 굳은살이 딛을때마다 아픈데 이제 티눈까지 가세합니다잘 극복하면서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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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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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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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92
[작가방] 음력유월이십일
(9)
실유카 라는 꽃을 보는 여인의 구글 AI 이미지이다명령어를 여럿 주어서 완성 해본 것이다오늘은 음력 유월이십일이다이제 여름의 절정으로 가고 있다소서는 7월7일 지난주일이었다대서는 7월22일 이라고 한다그 중간에 초복은 7월15일 그러고 보니 내일 모레고 중복은 7월25일 말복은 팔월14일이다그러니 이제 더위의 절정이 시작되서 더욱 더울일만 남아있다중간중간 태풍등 비가와서 조금 식혀주면 다행이려나오늘은 딸애 추적검사 결과를 보러 다녀왔다이상없다고 하지만 체중이 늘지 않으니 체중을 좀 늘리라고 한다체중 늘리면서 운동을 더 하라고 하는데 그 운동도 쉽지 않은일이다그나마 수술한지도 만 이년이 넘었고 항암이 끝난지는 만 1년8개월이니 그래도 시간이 많이 흐르기는 하였다그래서일지 다음번 검사일정도 사개월후로 예약을 하기는 하였다뭐그이전 항암의사도 만나고 해야 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덜가게 되기는 하였다재활도 어느정도 했으니 목발을 떼기는 쉽지 않을것같다먼저 수술한 사람도 오늘 외래때 만났는데 지팡이를 집고 다니고 있었다클러치인가 그게 그사람한테는 맞는다고 한다울애는 그게 싫다고 한쪽목발로 다니는 편이기는 하다그나저나 더우니 그냥 의욕도 없고 귀차니즘만 몰려와서 큰일이기는 하다내가 좋아하는 동물과 식물의 세계에만 빠져 지내고 있다단순하게 사는 동물의 생태에서 배워볼게 많은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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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세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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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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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400
[작가방] 죽은 자의 집 청소
(13)
사람 일이란 알 수 없는 거라 도서관에서 '죽은 자의 집 청소'를 빌려와 읽었다.특수청소업체를 운영하는 이가 쓴 것으로 내용이 다소 끔찍하기도 했다.대체로 고독사나 자살 후 몇달씩 방치되어있었던 자리 청소니만큼 부패냄새가 역하게 묘사되어 있다.세입자 잘못 들이면 내보내고 나서 남겨진 물건 처리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었다.패트병에 소변을 담아서 집안 곳곳에 쌓아둔 사람도 있었다.책을 읽으면서 죽기 전에 나의 잔재들을 잘 처리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뼈저리게 들었다.남편이 먼저 가면 내가 특수청소업체에 의뢰해서 치우겠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돈 아까워서 혼자 치우면서 얼마나 고통스럽겠는가?버리지 못할 것은 없다고 했다.산티아고 순례길을 걷자면 칫솔 자루조차 짐이 되어 잡을만큼만 남기고 자르게 된다고 했다.최소한의 물건만 가지고 살면 찾느라 시간 낭비할 일도 없을 텐데~신발장과 팬트리 두 곳을 열어보니 기가 찬다.내가 지네도 아닌데 뭔 신발이 그리 많은지.일년에 한두번 신을까말까한 신발까지 빼곡하다.내일부터 없어도 되는 물건을 하루 열개씩 방출해 보리라.그럼 뭐하나?빈자리에 남편이 주워온 물건들로 채워질 텐데~그래도 시도는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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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그린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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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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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120
[에세이] 운동 15 년차 .. 15 지점
(1)
000나이까지 00년간 운동소소를 기대합니다지상운동소소, 달리기운동소소 등을합니다다리혈액순환을 강구합니다등유연화를 강구합니다허리등복부강화를 강구합니다아침저녁으로 조금씩 뜁니다 주 24 키로 정도를 천천히 뜁니다근 삼십년만에 공단건강검진을 했습니다 모든 결과가 좋습니다지난번 유료로 피검사 했던것 보다도 좋습니다그렇타면 내 피부염과 간바이러스는 우째야 할지요이젠 맘을 정립해야합니다내가 내몸의 건물주면 내 피부의 피부염들과 간바이러스는 세입자들 입니다돈도 안내고 건물 자원만 빼가는 악성 세입자들입니다내보낼 방법이 없으니내가 긍정하면서내가 내 몸의 삼분의일 만치만 사용하면서도더이상 구애받지않고, 부족 자원만으로도 더 잘 운용해가면서더 잘살도록 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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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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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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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55
[에세이] 나이가 들어가며 경계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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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람을 좋아해 모임이 여러개인데코로나 이후 사람들 구지 만나지 않아도나만의 루틴 ㅡ운동 어학공부 좋아하는 드라마보기등으로 나름 더 시간을 잘 보내고 있어요그런데 요즘 모임 가면 드는 생각이 다들 정말 자기말 하기 바쁘더라구요귀에 피가 날 지경이며 대화내용이 새로운것도 없고 지난번 들었던 이야기 반복 반복.아 진짜 이 모임 유지해야 할지 고민될 지경이예요근데 그분들 속으로 욕했는데~쩝 제가 어제 몇살 어린 지인을 만났는데제가 그러고 있더라구요쓸데없는 말 주절주절하다보니 자랑질지금까지 얼마나 부끄러운지모든 사람과의 관계를 하지 말아야하나내 입도 내가 단속이 안되니어쩌면 좋을까요?이 방에 현명하신 분들 조언해주세요래빗 | 2026-07-08 5 views수정 | 삭제 | 신고이전목록다음이 글을 내 SNS에 전송하고 댓글도 동시에 작성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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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래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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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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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62
[에세이] 혼자가 때론 편하다
(6)
잘가는 곳이나 음식점에가면 나보고 늘 왜 혼자만다니냐그런다 그러면 나는 혼자가 다니는게 젤 편하다그런다누굴 달고다니면 젊을때랑 달리 같이가는사람 보폭맞추어줘야지 식당가면 먼저 돈낼려고 실랑이해야지먹는거 통일해아지 얻어먹으면 맘편치않는 내가 갚을려고또 만나야지이곳저곳 아이쇼핑도하며 물건사는 내취향을 접고 대충골라야하고. 내키지않는곳까지 같이갔는이의 동선따라다녀가야지 이제는 체력도 안따라주고 피곤해서 나랑만다니며 나를위해 맛난 수제비사먹고 시원한 음료수마시며여유있게 거니는 내가 좋타우리나이에. 셋이상모이면 서로자기얘기들만 할려고하고내 얘기는 건성으로 듣고 중간에 말까지 가로챈다예전에 버스기사님이 운행중에 아줌마3명이 너무시끄럽게떠들어 운전을 하기힘들어 다음정류장에 내리라고 고함쳐서 아줌마들이 황당해하며 내려서보니 3명이 목이 다 쉬어있더라는 얘기를 티비에서 본적이 있다아무튼 여자나 남자나 나이들면 행동반경은 좁아지고몸의 양기가 입으로만 살아나서 말이 많아진단다집에서 밥도 혼자먹게되면 찬물에 밥말아 김치만있어도술술 넘어가는게 맛도있고 돈도 절약된다무덥던 말던 한끼는 꼭 생선구이찾는 신랑식성 무시하고싶지만 술담배안하는 사람 그정도는 해줘야 할것같아오늘도 꽁치하나구워줫다 시장가서 생선종류별로 사서냉동실에 쟁겨놓는게 경제적이다대파나 풋고추도 제철 살때사서 냉동실에 손질해쟁거두면편리하다 요즘 외식비도 오르고 다 올라 웃스개소리로신랑월급이랑 얘들성적빼고 다 올랐다는말이 실감난다이제 시작되는 더위에 이곳이 너무 조용하고 한산해서글 올려봐요낮에 한숨자고 초지녁에 면하나 먹고나니 이밤에 잠도안오고 배도 고픈데 잠귀 밝은신랑 깰까봐 밥도 못훔쳐먹고 주리배 안고 이글 쓰고있어요 흑흑따로자도 신랑자는 방은덥다고 방문을열어두고 자고있어요 몸속 내장기관은 밤에는 꼭쉬게해줘야 건강하다는 신랑지론이예요신랑자는 방이랑 주방이 가까워서요이놈의 아파트들을 설계하는분들은 왜 주방을 개방씩으로 만드는지 이해가 가지않는다주방냄새도 안퍼지고 지저분한게 안보이게 바깥으로 문도달아주면 좋겠다. 그리고 욕실도 머리를 서서감을수있게세면대도 크게 만들었으면 한다 다들 머리감을때. 물도벽에 다 튀고 불편하게 쭈구리고 앉아서 감지않으신가애고 나만 그리 생각하는지체질이 바뀌니 여름이 무섭다 햇빛에 좀 걸었다싶으먼어김없이 햇빛알러지가 올라오니말이다젊은날엔 한겨울 매서운 추위가 그리싫터만이제는 빨리 왔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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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연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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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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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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