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전세사기 피해자의 임차보증금을 국가에서 일정 수준까지 보장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글쓰기로 이동
어제 낮에 둘째 딸한테서 카톡으로 사진이 왔다.한 눈에 봐도 고급지고 우아한 정장 한벌이었다.거기다 깔끔하고 세련된 가죽가방까지 세팅된어느 백화점의 전시상품 같았다.이런 옷 엄마가 입으면 예쁠 것 같다며이번 생일에 한벌 사 주고 싶다는 메세지과 함께.몇번을 보고 또 봐도 멋진 옷이었다.세련되고 깔끔하고 고급진.....그러나 딸을 말렸다.엄마는 봄여름가을겨울단 하루도 쉬는 날이 없어 어디 입고 나갈 때가 없노라고.딱 봐도 비싸 보인다며 그냥 네 마음이 이렇다는 것만 알고사는 것은 나중에 진짜 나중에 엄마가 어디 입고 갈 데가 생기면그 때 사 달라고 할테니 이번은 참자고 했다.그래도 딸은  옷을 장만해 두면 갈데가 생긴다며 사자고 했다.그 동안은  공부를 한다고 늘 부모 덕만 봤는데이제는 취직을 하고 꽤 높은 연봉을 받는다며 제대로 된 정장 한벌 없이 지내는 엄마를 위해 사 드리고 싶단다.입고 갈데가 안 생겨도 걸어만 둬도 기분이 좋아진다면서.한 두 푼 짜리 옷도 아니고 그 비싼 걸 기분전환용으로 사는건 아니다.말은 사지 말라고 몇번을 말려놓고 자꾸만 그 사진을  보고 또 봤다.갖고 싶고 입어보고 싶은 욕심이 스믈스믈 올라왔다.그러다가 혼자서 피씩 웃고 말았다.입고 나갈 일도 없는데 과욕이다 과욕.새벽 5시면 가게 문을 열고밤 8시가 되어서야 집에 들어가는게 일과인데바른 정신인 엄마면 말리는게 맞지 맞아.오늘 아침에  둘째가 또 전화가 왔다.마음 바뀌기 전에 입고 싶고 사고 싶으면 말 하라고.그냥 고맙게 마음만 받으마 했더니정 그렇다면 정장은 두고 핸드백만이라도 사 보낸다고 했다.돈 흘리지 않고 어디 나갈데 크게 빠지지 않는 핸드백이 있다고 해도이번에는 자기 생각 흐르는 데로 하겠단다.말려도 안되니 그러면 그렇게 하라고 했다.이번 주 목요일이 엄마 생일이니 혼자서 선물고민을 했나보다.큰걸 바라지도 않았는데 월급이 제법되는 모양이다.앞으로 집도 사야되고 애기도 낳으려면돈 들어갈 일이 수두룩할거라서 옷은 끝까지 말렸다.나중에 엄마가  차리고 나갈 일이 있으면 그 때 연락하마.ㅎㅎㅎ둘째는 어릴 때 부터 자잘한 돈 보다는한방에 쾅 제대로 쓰는 통이 큰 아이였다.용돈을 악착같이  모았다가 필요한게 있으면탈탈 털어서 제대로 된 물건을 사곤했다.둘째야잊지않고 있을께.엄마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멋진 옷을 사 주는 딸이 있다는 걸.
86819 | 작성자 : 그대향기 | 작성일 : 2026-02-09 | 조회수 : 278
  ,,,,,,밤에 잠깐 자는데도 꿈을 꾸었다.일으나 노트에 적으려하면 이미 다 잊고 생각이 나지 않아 생각게 하려고 나는 안간힘을 쓴다. 그런데, 새벽  기도중에도 일러 주시는 것, 하나를 적는 동안다음것은 까맣게 잃어버려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이다.아무리 생각을 하려 하여도 기억이 남아 있지 않는다.마치 모든 것이 구멍난 바가지에 담긴 물이 순식간에 흘러버리고 빈 바가지만 손에 들고 있는 것처럼 내 머리 속이 일순간 텅 빈것 같은 느낌이다.얼마전 기도중에  하늘에서 젊은 의사분께서 오셔서는황거북이님 이제 차차 좋아질 것입니다. 한다.내 앞에 서 있으면서 나에 대한 차트를 들고보시면서 지금까지 하늘에서 크게 세번을 봐 주셨다고 하신다.그 전에 하늘에 님들께서 내 머리 사진 찍은것을 (M R I) 내게 보여주시면서 머리 속에 흰 부분이 있어야 하는데 흰색 부분은 하나도 없고 모두 검정색으로 가득 차 있었다.(완전히 기억을 잃어버리는 치매를 뜻한다)머리 속에 흰색 부분이 많아야 기억력이 좋은데, 그리고, 나빠지던 것도 좋아지는데 내 머리속은 까맣게 된 것을 보여 주시어 나는 온 몸에 힘이 빠졌다.하늘에서 오신 의사분께서 내게 말씀해 주셨듯이내게 크게 세번 봐 주셨는데 첫번째는 순천에 살때기억력이 차차 없어지면서 집을 가까이 두고도 찾지 못하여 힘들어 한적이 있었다.  그리고 광주로 이사를 온 이후 집을 바로 앞에 두고도 한참을 서성여야 했었다.또한,  마산에 사는 동생이 자신의 친구아들결혼식에 왔다고 하여 나는  동생을 만나려 갔다.동생과 헤어지고 집으로 오는 길에 양동 시장앞에서 어디로 가야되는지 집 방향조차 찾지 못해 다리에서 한참을 있다가 집으로 간 적이 있다. 이렇게 하늘에서 크게 세번을 봐 주신 것이다.이번에는 귀 전정 신경염으로 쓰러진 이후 일주일 병원입 퇴원한 후 내 머리속을 보여 주실때흰색  점이 단 하나도 없었다. 정말 무섭고 두려웠다.나는 온 몸에 전율을 느낄 정도였다.언제나 그런 나쁜 상황에 맞닿지 않도록 기간의 여유를 주시는데 정말 감사드리는 마음이었다.나는 곧 바로 기도금을 올렸다. 그래야 차차 괜찮아 질 것이고끝자락에 남아 있는 기억력 묶어두어야 하니까,,,,지금 기억이 완전하게 없어지진 않았지만 완전히기억을 잃어버릴 것은 뻔한 사실이다.이미 내가 왜 이러나 답답하고 기억에 대한 갈증을느끼고 있는 터라 매일 같이 종이에 메모를 해 두지만 때로는 그 마저도 잊고 지나갈 때가 있고 물건을 눈앞에 보고도 생각이 나지 않음에 속상하고 야속하기까지 하다.나는 전정신경염으로 쓰러지기 전에 몇번을 전조 증상과일러 주셨는데 내가 생각지 못하고 지나버린 탓으로그렇게 쓰러지게 되었고 그 때는 이미 내가 지난날 조금 올린 그 기도금의 기간이, 다 끝난 상태임을 미리 증상으로 일러 주셨는데도나 몰라라 한것에 일을 너무 크게 만들었고 병원비 역시 만만찮았다.나는 기억력을 좋아질수 있게 해 주시길 소원하며 빌고 빌었었다.하루 빨리 내 머리속에 흰색의 점하나라도 생기길 바라며 ,,,,그런데 또 다시 하늘에 의사인  남자분이 오셔서 손에 들고 있는 차트를 보면서 거북이님 이제 차차 괜찮을 것입니다. 조금씩 좋아질 것입니다. 하면서 걱정 말라는 뜻이 말씀을 하시고 가신다. 그순간 너무도 감사한 마음이었다. 그리고 마음이 놓였다.이후 내 머리속을 다시 보여 주시는데 흰색 점이 여기저기 생기고 있었다. 하지만 난 기억력에 있었서는 온통 하얗기를 빌었다. 간사한 것이 사람 마음인 것 같다.치매만큼 무서운 병이 없는것 같은 생각이다. 많은 병들이 있지만 치매는 사랑하는 가족들도 물론 기억에서  다 지워버린채 자신조차도 누구인지 송두리채 잊어버리는아주 몹쓸 병이고 자신에 대한 그 어떤 준비도 할 수가 없는 입장이며 저 세상으로 가는 그날까지 아는 것은 단 한가지도 없으니 이 얼마나안타까운 일인가,아직도 가끔씩 기억을 잊을때가 있지만 하늘에서 주시는약으로 많이 좋아지고 있어 감사드리는 마음 가득하다.하늘에서 내게 주신 치매에 대한 약은 1급 약이라 하셨다.세상에 고통스런 삶으로 힘들어 하는 이들을 볼때면 참으로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다.그런 사람들을 보면 나는 얼마나 행복한가 싶을때가 많다.사람들은 돈이 있어도 어쩔 수 없어 하며 본인은 물론가족들까지 힘들어 할 때가 많다.하지만 하늘에서는 형편대로 조금식이라도기도금을 하면 완전하게 망가지진 않으니까그래도 희망이 있는 것에 감사함이다.,,,,,,딸이 치매에 대한 하늘에서 일러주신 꿈을 내게 이야기를 한다. 그러면서 치매는 아주 심한 역겨운 악취가 나는 거라고 스승님께서 자신에게 치매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셨단다.우리가 직접적으로 냄새를 맡지 못하지만 하늘에서는 병 중에 아주 나쁜 병이라는  뜻이 말씀을 하신 것이다. 
86818 | 작성자 : 행운 | 작성일 : 2026-02-07 | 조회수 : 435
86817 | 작성자 : 행복해 | 작성일 : 2026-02-06 | 조회수 : 167
86816 | 작성자 : 만석 | 작성일 : 2026-02-05 | 조회수 : 342
86815 | 작성자 : 세번다 | 작성일 : 2026-02-04 | 조회수 : 1,411
요즘은 비대면으로 통장도 개설하고, 웬만한 일은 대면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처리하는 시대다. 은행은 지점도 줄어들고 해서 가까운데 있지도 않다걸어서 삼십분 거리에 있는 은행을 갔다한시간은 기다려야 할것 예상하고 갔지만한시간 반이 넘어도 내번호가 안뜬다결국 한시간 사십분만에 내 번호가 떠서 갔다한시간이 반 지난 다음 부터는 인상 쓰고 창구를 서성거릴수 밖에 없을 정도로 답답증이 온 것이다하지만 결국 시간 낭비만 하였다비대면으로 개설할것이 있어서 계좌인증을 하여야 하는데 그게 안된 것이다요즘은 얼굴인식까지 해야 하는가 보다하기는 신분증 도용되서 금융사고도 나는 세상이니 그리 보안이 강화되었을것이다그런데 신분증 사진과 내얼굴이 매칭이 안된 것이다ㅎㅎ내얼굴이 내얼굴이 아니게 되었다아마도 거의 이십년 전 찍은 사진의 주민등록증이여서 그런듯 하다친구는 은행에 가면 해결이 될거라고 말해서 온것이다하지만 역시 혹시나 하는 내 예상이 맞았다신규통장 개설일때나 창구에서 도움을 받을수있는것이었다이제 시간되는데로 사진을 새로 찍고 주민등록증 재발급 받아야겠다그렇지 않아도 작년부터 할려고 했었는데 차일피일 미루었더니 이리 되었다어떻게든 인터넷으로 좀 해결해 보려고 했더니 역시나 였다. 결국 최신 사진으로 신분증을 재발급 받아야 해결되는 게 맞는 것이었다.어찌나 시간이 아깝던지 제대로 알아보지 않은 나를 탓해야지 싶다. 친구 녀석 말을 덜컥 믿은 내가 잘못이지. 나답지 않게 이런 실수를 해서 내 자신에게 더 화가 난 하루다. 요즘은 AI를 비롯해 모든 것이 사람보다는 기계를 상대하며 살아야 하도록 급박하게 변해가고 있다.이제는 누군가 대신해줄 사람도 없으니  시대의 흐름에 잘따가도록 하는것 오늘의교훈으로 배웠다AI로 변환한 울아파트의 길고양이 사진이다
86814 | 작성자 : 세번다 | 작성일 : 2026-02-02 | 조회수 : 1,220
000 나이까지 00년간 운동소소를 기대합니다지상운동 소소, 달리기 소소 등을 합니다다리혈액순환을 강구합니다등유연화를 강구합니다허리복부강화를 강구합니다악순환입니다수영못해서 달리기하니까 고관절이아파져서 똑바로누워자려하니까코를곤다고 난리 난리가 납니다운전하다 보험사기단에 자주 걸려서 조심 운전하니까답답하게 운전한다 난리난리가납니다 운전대를 잡기가 덜덜덜 겁에질립니다컴퓨터가 고장나서 결제를 못하는데 폰으로 결제할줄을 모릅니다 쿠팡사태까지 터져 물건 구매할길이 막혀버린듯이 답답합니다쥐꼬리만큼  운동하면서 요란요란하다고 ..........이런게 바로 방해고 독촉이고 공격이고 나를 집에서 내몰려는 전략이 아닐까요?어떻게할까요공격은 점점 드세오는데바보인 나는 대항할 능력이 없네요때리면 맞으면서 꿋꿋이 나아가야죠시간이 지나가면해결되는것도 생기지요일단 주문을할줄 모르니 다이소나 약국에 가서코골이방지수면용품들을 사러 나서야겠습니다지나면 다 추억이겠지요이 어려운 사기룰 잘 헤쳐갑니다세상이 대공황이라편히사는걸 못봐주고 족치는군요......허허참.....그래도 내길을 나는 가야지요............어쩌면  능력이안되면 같이살려하면  안되고능력이되면 혼자사는게 지혜로운 처세인지도,,,
86813 | 작성자 : 행복해 | 작성일 : 2026-02-02 | 조회수 : 231
막내딸 내외가 예고도 없이 늦은 저녁에 대문 벨을 누른다.늙으면 아이가 된다더니 아이들이 들어오면 그들의 손으로 먼저 눈이 간다.빈 손으로 오는 법은 없걸랑. 아니, 오늘은 탄이(강아지)도 안은 채다.주말이니 어디 먼 곳으로 가벼운 여행이라도 가나?"무도관 가요. 오늘은 좀 늦을 것 같아서 데리고 왔어요.""할머니 말씀 잘 듣고 있어라."그럴라치면 서둘러서 갈 것이지.설거지통 아래 문을 활짝 열고는,''아이고 엄마. 내, 그러실 줄 알았어요. 이걸 또 뭐하시려고....""지난번 복국 시켜 먹었으니, 또 그릇을 모아 두셨겠다 싶어서 열어보았어요."지난 번 우리 내외 생일에 복국을 배달시키고는 배를 두드리며 먹었으니, 빈 그릇을 잔뜩 모아두셨을 것 같아서 점검 중 이라 한다.그랬다. 영감이 복국을 좋아해서 아이들은 벌써 여러 차례 배달을 시켜 먹었겠다?!"엄마. 이걸 뭐에 쓰려고 또 모아 놓으셨어요?"그릇이 정갈하고 쓰기에 좋겠다 싶어서, 잘 씻어서 쌓아 놓았더니 잔소리를 하는 거다.사실 나도 무엇에 쓸 것인지 마련도 없으면서, 힘 드려 깨끗하게 씻어서 모아 놓았다. <전자렌지 사용가능>이라는 문구에 필이 박혔던  것이다. 사실 두고 보기에는 짐스럽지만 버기기에는 너무 아깝다. 그러고 보니 우리 나라는 너무 잘 사는 것인가? 버려지는 멀쩡한 쓰레기가 너무 많다.딸아이의 차가 대문을 나서자 나는 딸이 버린 프라스틱 일회용 탕기를 챙겨서 재활용 봉지에 담았다.어떤 경로로 재활용이 될 지는 나도 모른다. 그러나 이렇게 멀쩡한 쓰레기는 분명히 재활용이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 나라가 언제적 부터 이리 잘 살았는고.                                                 손주딸이 유치원 다닐 때 만들어 입혔지요^^
86812 | 작성자 : 만석 | 작성일 : 2026-02-01 | 조회수 : 339
운동이라고는 숨쉬기밖에 안할 정도로 몸 쓰는 일을 싫어하던 내가 당뇨전단계라는 검진결과를 받은 후 체중도 4킬로 줄이고 하루 오천보 이상 걸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그런 내게 바로 밑의 여동생이 파크골프를 치자고 했다.추운데 뭔 운동이냐니까 스크린으로 하는 운동이라 날씨와 상관 없다고 했다.오래 전에 스크린골프는 더러 쳤었지만 운동신경이 별로 좋지않은 나한테는 썩 유쾌한 제안은 아니었다.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집 근처라 나는 걸어가도 되는데 동생들이 꼬박꼬박 데리러 오는 바람에 피하지도 못하고 따라다니는데 하다보니 갈수록 재밌다.한주에 두세번 가야하니 삶이 조금 더 번잡스러워졌지만 끝나고 맛집 돌아다니는 재미도 쏠쏠하다.전에는 밥값을 주로 동생들이 냈었는데 요즘은 되도록 내가 낸다.같이 다니는 제부한테 잘 보이기 위해서다.그럴 리는 없겠지만 제일 연장자가 게임도 못하면서 공짜밥만 얻어먹고 다니면 멤버로 안 끼워줄까봐서다.세자매와 제부 한사람이 고정 멤버이고 결원이 생기면 남편이 같이 가기도 하는데 역시 남자들이 월등하게 성적이 좋다.어제는 내 성적이 별나게 좋아서 이글도 치고 꼴찌도 면했다.재미도 있지만 무엇보다 운동한 날은 잠도 잘 오고 중간에 깨지도 않고 꿀잠을 자게되어 좋다.당분간 열일 젖혀두고 이 운동에 매진할 것 같다.
86811 | 작성자 : 그린플라워 | 작성일 : 2026-01-30 | 조회수 : 803
86810 | 작성자 : 행복해 | 작성일 : 2026-01-30 | 조회수 : 168
밤 10시 30분이 일으나 씻고 기도할 준비를 한다. 한참을 기도하고 새벽 1시쯤 이었을까,,,,그런데 갑자기 가슴의 통증이 오기 시작했다. 나중에는  숨을 쉴수 없을만큼 고통스러울 정도다.무슨 일이지 왜 이렇게까지 ,,, 큰 병인듯한 느낌이다.계속해서 통증이 극심한데 내 옆에는 빈 약병 하나가 뒹굴고 있었다.(꿈인듯 선몽인듯,,,나는 순간적으로 느낀 것이  통증 속에서도순간적으로 졸고 있을때, 하늘에 의사인 스승님께서하늘에 약을 가져오셔서 내게 먹이시고 죽어가는나를 살리셨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그래도 나는 오른쪽 겨드랑이부터 가슴까지 아주 극심한 통증으로 견딜수가 없어 나는 주먹으로가슴을 때리기도 하고 극한 통증을 견디고 있을때 하늘에서 여자 세분이 오셔서 걱정스러운 듯 둘러앉아 나를 보고계셨고 제일 나중에 오신분은 "아직도 많이 아픈 모양이네" 하신다.그리고 누군가 내게 직사각형인 투명한 물병 같은 것에 깨끗한 물을 (하늘에약)가득담겨 있는 것을 내게 주시기에 나는 감사드리며 받아 조금 마셨다.  심장에 이상이 생긴것 같았고 돌연사가 될수 있는 그런 상황인듯 했다.계속해서 통증이 있었지만 차차 조금씩 나아지고 있었다. 내가 아주 위험한 순간 하늘에서 약을 먹여 주신것 같다.그리고 또한 물약을 가져와 주신 것이다.그래도 나는 숨 쉬기 힘들어 계속  주먹으로  가슴을 치며 견더야 할 정도였다.나는 하늘에 님들, 신들께서 돌보아주시지않으시면 단 하루도 편안하게 살아갈수없다.이미 하늘에서 "내 몸이 종합병원" 이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나이 먹어가니 참으로 와 닿는다. 마치 이 작은 몸에병들이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며 줄을 서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것 같다.엇그저께도 감기 2급이라 하셨다.그 후 아침에 자고 일어나거나 기도를 마치고 나면 목이 꽉 잠긴것 같이 답답하고 목소리가 변하여 다른 사람 목소리 같았다.모든 것에 있어 그 어떤 것도 하늘에서는 미리 일러 주시고 미리 막을수 있는 여유까지 주시는데내가 어느때부터 기억력이 좋지 않아 순간 순간 잊어 버리다보니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다그래도 하늘에 님들께서 죽게 내버려 두시지는 않는다.그것은 아무 곳에도 필요 없을것 같은 길가에 채이는 돌맹이 하나 어쩌다 운좋게 하늘에 님들께 선택이 되었고  세상에 쓰일 도구로 만들어져 가고 있기 때문이다.  나로서는 행운중에 행운인 것은 내가 잡은 옷자락이 님의 옷자락인줄 모르고 잡았었다. 살기 위해서 메달렸던 것이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놓아버린 상태였지만 나는 놓을 수 없는 상태였었다. 그런데, 놓아버릴수 없었던 그 상태가 지금에 나를 있게 만들었고 ,,,,,, (선택과 행운 지금에 이르기까지,,,)끈질기게  잡고 놓지 않은 덕분일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가슴 통증에 대한 기도금을 조금 올렸다. ,,,,,꿈이었을까 현몽이었을까,,,,,,내가 여러 사람들과 버스를 타고 가고 있었다.내가 아는 이들은 아무도 없었다.그런에 내가 타고 가던 버스는 잘 가다가 중간쯤 넘어서 멈추었다.여러 사람들 중에 나 혼자만 버스에서 내렸다.버스를 타고 가는 여러 사람들은 모두 수명이 다 된 사람들인 것이다.,,,,(죽음을 맞이하여 저승길을 가는 중이었던 것이다.)그런데 나는 하늘에 님들께서 보살펴 주시고 님 전에 약을 먹여 주시어나을 수가 있었고, 살아 난 것이고, 그리고 죽음의 길에서 내릴수 있었다.그토록 극심한 통중이 한순간에 없어지고 거짓말 같이 느껴질 정도로 아픔을 느낄수가 없었다.정말이지 이를 때면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신기하다는 말 밖에는 할 수가 없다.  
86809 | 작성자 : 행운 | 작성일 : 2026-01-30 | 조회수 : 327
아침에 늦으막하게 일어났더니, 영감이 보이지를 않는다.전화를 하니 동창회에 나가는 중이란다."말이나 하고 나가지이~!"뭣한 넘이 성낸다고 미안한 마음을 심통으로 내뱉는다."나간다 해도 정신없이 잠만자더만...."  다녀오면 오늘 모임에 빠진 친구들에게 전화를 하는 게 수순이다."나야. 왜 안 나왔어?"아마 몸이 아프다 하는 것 같다."제수씨는 건강하시냐? "영감의 친구들은 서로 형인듯 친구의 마누라를 제수라 한다 ㅎ~."잘 해드려라. 이건 마누라 가니까 도대체 아무 것도 돌아가는 게 없다. ""아들 한테로 들어가.""지금 아들이랑 같이 살기는 하는데, 영 마땅치 않아서 방 하나 얻어서 나가야겠어.""나가면 고생이지.""나도 불편하고 아이들이 너무 불편해.""넌 참 복 많은 녀석이야. 제수씨한테 잘 해드려라. 마누라 없으니까 이건 아무 것도 아냐."유쾌한 사람인데 세상 다 산 사람처럼 목소리에 힘이 없다."다음 모임에는 나오지?""나가고 싶지도 않고....""바람이라도 쐬고 친구들도 보고."공연히 가슴이 저려온다. 유쾌한 사람이었는데, 세상 다 산 사람 같이 기운이 없다.우리 영감도 내가 먼저 가고 나면 저렇게 마련도 없으려나."제수씨 좀 바꿔 봐."영감이 핸드폰을 내밀지만 받아 들 용기가 나지 않는다. 공연히 마음을 더 다치게 할라 싶어서 나갔다고 하라고 손짓을 한다. 영감도 기분이 다운 돼서 시무룩하다.                         영감은 참 부지런한 양반이다.  늘 움직인다.                         덕분에 만석이가 편하게 산다.  그래서 영감도 건강을 잘 유지하는 건가?
86808 | 작성자 : 만석 | 작성일 : 2026-01-29 | 조회수 : 282
86807 | 작성자 : 행복해 | 작성일 : 2026-01-28 | 조회수 : 183
머슴과 무수리딱 저의 부부한테 어울리는 표현입니다친정에서 바라는 것은 머슴과 무수리 입니다신년초의 일이 있고 나서 전화도 안하지만 엄마도 전화 한통 없습니다"다시는 오지마" 하던 소리가  등돌리고 노여움에 떨던 엄마의 모습과 음성이 아직도 귀와 눈에 선합니다그래도 사위는 부릅니다어제 저녁 두번이나 불려갔다 왔죠수도 물이 떨어진다고 해서 고쳐주고 왔는데 집에 도착해서 다시 불려서 나갔습니다퇴근길 불려서 갔다오고 아마도 밥도 못 얻어먹고 가까이 사는 큰시누네 가서 저녁 먹고 집에 아홉시 다되서 들어온것을 그시간에  다시 불려가서 밤열두시 다 되서 들어왔죠아마도 이런 일이 점점 더 빈번해지겠죠삼십년넘은 집 오래되서 수리 할것 도 많지만 큰공사 수리비는 절대 못들이니 그저 미봉책 솜씨 좋은 사위나 불러되서 쓰는 것이죠세입자 나가도 청소니 페인트니 다 시키고 있으니까요그렇게 해도 처가에서  밥도 제대로 못먹는 남편 이죠한상 잘차려서 먹는 남편이 그 시어빠진 김치나 내오고 고드라진 밥주는데 먹을수가 없죠형부가 와도 새김치 하나 내올 생각이 없는 여동생입니다엄마야 늙어서그렇다치지만 여동생이 너무하죠하기는 부모 밥상 차리는 것도 어거지로 하는데 형부 밥상이 대수 겠어요출가외인 필요 없다면서 사위는 백년손님이라고 하는데 완전 머슴도 그런 머습이 아니게 부려먹네요이제는 알아서 사위한테 전화해되고 하는가봅니다전에는 그래도 눈치보면서 저한테 전화하고 뭐하고 했는데본인이 알아서 나서니 그것까지 막을수는 없지만 전 무수리 노릇만큼은 안할려고요사실 남편도 보내고 싶지 않지만 와서 아프다 소리만 안함 내비려둘려고요가서 해주는게 당연하다 제 심정도 모르고 제 염장지르는 소리나 해되는데 뭐라고하겠어요예전 시어머니 집 변기 고장나면 편도 네다섯시간 걸려서 가던 사람이 이제는 장모한테 그 모습을 투영하네요시어머니랑 이런저런일로 틀어지고 나서 견원지간같이 되고나서는 엄마의 정을 장모한테 찾을려고 하는것인지 참 이해못할 심사입니다하기는 그동안 받은게 많으니 갚겠다는 마음으로 하겠다는것 아니 그냥 내버려두지만사실 속이 상합니다그렇게 집관리 해서 절대 안팔고 고스란이 아들물려줄때까지 사위 최대한 부려먹을려고하려는 그 심사가 생각나면 부화가 나지만 어쩔수 없네요시가도 아니고 내집일니 그래서 자발적으로 하는것이니 다녀와서 생색내고 아프다 소리만 말라고 했습니다난 분명이 하지말라고 했다고 그말만 합니다전에는 다녀옴 그리 아프다 소리 하더니 이제는 그소리는 안하더군요다녀와도 웬만하면 말 안하는듯 해요얼마전도 다녀온 눈치인데 말을 안하더군요그래서 더이상 캐묻지도 않았습니다들어야 속만 상하니까요남편이 그렇게 머슴 노릇 해야 고마움보다는 큰딸로서의 위상은 더욱 무너지게 됨을 생각 안하니 할수 없죠고집탱이 남자 친정일로 싸울 수도 없는 것이고 제 속만 타 들어갑니다집고치고 이런것 안해줘야 빨리 집을 정리해서 일층 으로 가든 할 터인데 그리 해주니 나만 더 나쁜년이 되는 셈인것을 모르네요하나만 생각하고 둘은 생각못하고 노인네 장단만 맞추어주니 이제 아버지 병원 갈일 있음 가서 업어달라고 시켜도 내비려 두려고 합니다허리 다쳐서 같이 입원하든 말든 에휴
86806 | 작성자 : 세번다 | 작성일 : 2026-01-24 | 조회수 : 1,425
86805 | 작성자 : 만석 | 작성일 : 2026-01-23 | 조회수 : 290
다시 병원을 다녀오고 새약을 탈 때쯤이면, 먹던 약은 반드시 여유가 생긴다. 모자라서 약을 먹지 못하는 것보다는 다행이긴 하다. 어제 병원을 다녀오고 새 약을 처방 받았더니, 거의 10일 분의 약이 남았다. 그렇다고 마구 먹어 없앨 수도 없다. 새약을 먹기 시작해야겠으니 남은 약은 무용지물이 된다.어제도 10일 분의 약을 약국에 버리고 왔다. 두어야 햇갈리기나 할 테니 약국의 약 모음 박스에 버리고 온 것이다. 10여 일 분의 약값이 아깝기는 하지만 어쩔 수 없지. 그냥 돌아선다. 허긴. 부족해서 다시 병원을 찾는 일보다는 훨씬 났다. 보아하니 약국에서도 재사용을 시도하는 듯하다.아무 생각도 없이  싸그리 약국에 반납을 하고 나니 그게 아닌데 싶다. 부지런히 집으로 들어와 어제 받아 온 약봉지를 더듬어 본다. 아하~ㅇ. 아스피린이 들어 있었던 것을. 급하게 약국에 전화를 건다. 30년 단골약국이니 편리를 봐 주지 않을 리가 없지."어제 약을 폐기처분 부탁드렸던 김** 인데요." "어제 00병원에서 받은 약처방전으로 약을 타 온 사람인데요.""어제 두고 온 약봉지 좀 회수할 수 있을까요?"컴을 두드리는 소리가 나더니 오라고 한다. 약국 문을 들어서면 게요."하니  찾아 놓았다며 38알의 아스피린을 담은 병은 내민다."아니 괜찮습니다. 여기 찾아 놓았습니다."한다.아스피린은 여러 곳에 요긴하게 필요로 하는 가정상비약인 것을 깜빡하고 챙기지 못한 게다.심근경색따위와 같이 급히119를 부를라 치면, 시간을 다투는 일이라 차를 기다리는 사이에아스피린을 씹어 먹어야 하는 게 일반상식이다.그러고 보니 10일 치의 약을 약국에 헌납(?)한 일을 아까와 할 필요가 없다. 아스피린은 훌륭한 가정 상비용 구급양인 것을.  더우기 우리 집처럼 늙은이만 있는 집은 필수다. 잘 보이는 거실의 기둥에 매달며, 이런 것을  필요로 하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86804 | 작성자 : 만석 | 작성일 : 2026-01-23 | 조회수 : 241
86803 | 작성자 : 행복해 | 작성일 : 2026-01-23 | 조회수 : 196
저녁을 잘 먹고 설거지를 마치고,  영감을 면회하려고 안방으로 들어갔다. 영감은 상대도 없는 장기에 푹 빠져 있다.좀 돌아보려나 하고 한참을 섰는데도 장기판만구멍이 나도록 들여다 본다."나 내일 병원 가는데, 아빠가 좀 같이 가나요?" 추운 날씨에 며느리를 부르기가 미안해서 영감에게 sos.그런데 갑자기 몸을 돌려 깜짝 놀랄만큼 큰 소리로,"무슨 병원을 또 가?" 갑자기 몸을 돌려 깜짝 놀라게 눈을 굴리며 한소리를 한다."가지 말까? 걍 팍 죽어 버릴까?" 내일 병원을 안 간다고 죽을 일은 아닌데, 내가 너무 세게 치받았나?영감도 더는 말이 없었고 나도 더 할 말을 잊고 조용히 물러나 내 방으로 직진해으나,  기분이 영 안 좋다.요사이로 밤잠 들기가 어찌나 어려운지 잠깐 눈을 붙이고 거의 뜬눈으로 일어나고는 한다. 어차피 이른 시간의 진료라서, 다시 잠이 들었다가는 지각할라 싶어서 아예 잠자리를 털고 일어섰겠다?나도 참 못 됐다. 영감은 아마 내가 고운 소리로 같이 가기를 졸라 주기를 바랬는지도 모른다.'나 혼자는 못 가랴.' 싶어서 조용조용 현관문을 여닫고 대문을 나섰다. 먼 거리의 병원도 아니고 벌써 20여 년을 족히 다녔을 병원인데도 혼자 가기가 좀 걱정스럽긴 하다.일 없이 앉아 있으면 영감이 앞장서는 대로 따라 다니던 길이라서 눈을 곤두 세우게 된다. 두리번거리기는 했어도,그래도 잘 가라 타고 병원에 들어선다. 늘 영감이 붙어 다니던 길이라 혹시 망령을 부리지 않을까 걱정을 하면서도 제대로 길을 찾긴 찾았나 보다.혈압을 재고 두리번 두리번. 그래도 아주 쑥맥은 아닌성 싶다. 진료실을 찾아 복도를 가로지르는데 저만큼 앞에 영감을 닮은 한 영감이 장승같이 섰다. 영감보다 좀 작은 키에 등이 굽었는지 자세가 보기에 썩 곧아 보이지를 않는다. 그래도 아직   영감은 등이 굽지는 않았지만, 이제 곧 저리 볼품 없이 되겠지.그 영감은 장승처럼 뻗치고 서서 마주 오는 사람들과 눈싸움이라도 아니, 시비라도 붙어 볼 량으로 더 힘을 주어 꼼짝을 하지 않고 그렇게 서 있다. 눈싸움은 커녕 몸싸움이 일어나게 될 것 같다.  병원 로비에서 다툼은 일어나지 않겠으나 그렇지. 휠체어에 앉은 환자가 손을 내밀어 비켜달라는 시늉을 한다.  아~니.휠체어를 도와서 가는 길을  터 주던 남정네는. 내 영감이다.집에 있는 줄 알았는데 언제 마누라 등 뒤를 따라 왔을까. 휠체어를 저만큼 밀어 주고는 마누라 옆으로 와서 섰는다.  아니. 그럴라 치면 집에서 같이 나오지~."도착접수는 했어?""혈압은 쟀어?"참, 참, 참.그럴 걸 왜? 왜? 왜?그러고 보면 내가 참 못 됐다.아무래도 영감이 걱정스러워서 내가 먼저는 못 가겠다. 걱정스러워서 우찌 혼자 두고 가겠나 휴~.                                                 어느 해 여름.                                                                   라스베거스의 오락실에서....^^
86802 | 작성자 : 만석 | 작성일 : 2026-01-22 | 조회수 : 328
000 나이까지 00 년간 운동 소소를 기대합니다지상 운동 소소, 달리기 소소 등을 합니다나중에 자전거타기를 소망합니다다리혈액순환을 강구합니다등유연화를  강구합니다허리복부강화를  강구합니다2바퀴를 천천뛰고 1바퀴를 뛰다걷다 합니다3바퀴 2.4키로를 합니다집나가서 들오기까지 50분 정도 걸립니다어제는 두바퀴 뛰고 100미터 더 뛰니까 고관절서 소식이 와서 걷뛰를 했습니다식사하고 지상운동후에 1시간 이상을 골아 떨어졌습니다세상에 요정도하고 지쳐쓰러지다니.......오늘은 고관절이 또 아플까봐 두바퀴만 뛰자 했다가 좀 괜찮은듯해 두바퀴뛰고 한바퀴 걷뛰를 했습니다오늘은 1080을 신어 무게가 덜 나가서 뭔가 좀 좋은듯 했고오히려 오늘운 안 아프던쪽 고관절이 소식이 오는듯해서 평소에 천천뛰는데 더 천천히 뛰었습니다어제 만큼은 덜 지친듯 합니다아직 3바퀴로 거리를 올릴 단계가 못되는데 약간 성급한지도 모릅니다원래 400미터밖에 못뛰던 나였으니.......길게보고......소소하게.......참 지장이 생겨 수영을 못 가는 날엔 걷기와 계단걷기를 합니다 수영지상운동은 계속해갑니다 혹시라도 좋아지면....마침 올해엔 내 아파트 엘리베이트 교체공사가 예정 돼있으므로 계단걷기도 필수입니다걷기는 일이키로 조금만 걷습니다달리기하면서 발꿈치 통증이 악화되는걸 계기로 사뿐사뿐 걷고뛰고오르고 해야합니다계단오른다고 탁탁 걸으면 아파질겁니다계단내려올때도 팍팍내려온다면....급한일 고려해 시간을 넉넉하게 잡으면서.....사뿐사뿐 구령을 하면서 첨엔 천천히 차차로.....사뿐사뿐...힘빼고....몸에배도록....시간을들여서...공을들여서...정교해지게...사뿐사뿐....사뿐사뿐...하나둘...구령하면서...힘빼고....속으로 외치면서...남에게 피해덜 끼치게...하나둘 하나둘 ..사뿐사......
86801 | 작성자 : 행복해 | 작성일 : 2026-01-21 | 조회수 : 173
어제 19일이  1월3일날  시엄니 돌아가신뒤 시엄니 첫 생신이라 애들은 빼고 어른들만 모두모였다.어른들 모두모여봤자  모두 합이 6명이다.시숙과 ,셋째인 시동생이 이미 엄마보다 고인이 된지도 십년세월이 훨씬 넘었으니,시엄니 팔자도 기구해서 아들 둘을 앞세우고 ..기막힌 세월을 사신양반이다.시엄니 좋아하던 음식챙겨서 생일상 차려먹고 산소가서 시엄니 좋아하는 술한잔씩 따라주고왔다.서방복도 없어서 친정엄마나 시엄니나 둘이  서방복이 없는 양반들이라...ㅠ생각하면 딱하다.다른 며늘들보다  그래서 내가  시엄니 맘을 더 잘 챙겨주고 비유도 최대한 마춰주려 노력하며 살은 며늘이다. 내맘 몰라주고   속썩이고 억지소리 할땐  미워  죽겠었지만..ㅠ 그래도 젊은 내가 이해해야지그럼서 내맘을 혼자 삭히고 속을 달래며..시엄니땜에 속깨나 썩고 살았다.효자인  서방이 내맘을 중간에서 잘 다독여주고 내맘을 알아줬더라면  얼매나 좋았을까만은.그저 지어매 편만 들고    젊어서 그랬다. 시댁만 다녀오면 부부쌈이 일어나고..ㅠ그러니 내 입장에서시엄니가 아주 절천지  왠수같단 생각들때가 수없이 많은 세월이었다.내가 시엄니한테  남편을 반을 뺏기고 살았다고 동서들에게 말했다..ㅠ그 세월을 누가알리요.어느 땐 내가 작은마눌같고 시엄니가 큰마눌같단 생각도 했었다..ㅠ 그저 지어메 밖에 모르고 지어매 비유만 맞춰줄줄 알았던  모지리 남편 모지리 시어메 라고 이곳에다 내가 한때는 시엄니 남편욕을엄청해대고 살던 시절이 있었다..ㅎ내가 살기위해서 했던 거다.남편이 하도 얄밉고 야속했던 시절이었다. 시어매도 얄밉고..ㅠ 내남편을 자기서방처럼 의지하고 너무 기대고살고 미주알 고주알 남편에게 하소연하고 살으니  내입장에서 때론 질투도나고 얄미웠다.남편이 허허거리고 지어메 억지소리 다들어주고 비유마춰주며 마누라 하소연은 5분도 안들어주고그저 지어매 흉이라도 볼라치면 듣기싫어 버럭질하고 담배피러 나가고 지랄하던..소갈딱지가지어메랑 둘이 똑같다고 내가 얼마나 여기다가 씹어대고 살았던지..ㅎ하기사 그어매의 그아들이라고남편이 이뻐야 시어매도 이쁜법이지 암만.그저 모지리 남편은 그런것도 모르고 마누라 비유를먼저 살피고 마춰줄 생각은 생각이 모지라니 하지도 못한거지..저런걸 낳고 미역국 먹었냐고..혼자서 벽보고 욕하고 살던 내 젊은시절. 내가 생각해도 참 나는 현명하고 지혜롭게 시집살이 잘 헤쳐나왔고. 내 자신 참 그동안 속앓이 많이하고 살은거 내가 알아주고  잘 참고 살아냈다고 칭찬해주고 싶다..동기간에 그래도 이만큼 우애있게 지내고 그냥저냥 큰싸움 안하고 살고있는것도 내공이 크고.남편은 그런걸 알런지..ㅎ 예전에 하긴 내가 한번  말한적 있다.내맘을 너무 몰라주니 하도 억울하고 분해서리 그때도 부부쌈하고.난뒤에 말로못한거 편지로다가 써서 내맘좀 이러니까 내딴엔 알아달라고 편지로 쓴거다...ㅠ 이집에  이만큼 우애있게 잘지내는거 당신덕 아니라고 내덕이라고 옆구리 찔러준적이 있었다.효자노릇도  마누라가  옆에서 안바쳐주고 지랄하면 못하고사는거다.그만큼 내가 받쳐주고 옆에서 지랄안했으니 지가 쫓아다니고 효자노릇도 할수있던거지..암만그렇고 말고.그저 지어메라면 자다가도 벌떡이고 입안에 혀처럼 굴던..ㅠ 물론 성실하고 내게도 크게 악하게는 안했지만...속이옹졸하고 똥고집에 자존심이 센남자라서 내가  한때는 맘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었다.이제서야 조금 자기도 나이먹고 늙어가니 철이들어 성격이 조금 유해진거지..ㅠ그놈의 옹고집에  진절머리가 날때가 많았었다.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다고 생각들때가 많았다.이제야 내가 남편맘에서 1순위가 될수있을려나,ㅎ 그저 어메가 1순위로 살던 남자였다...ㅠ효자라면 내가  넌덜머리가 난다고.아들에게도 그랬다. 너는 니 마눌이 1순위로 알고살고 엄마는 둘째로 알고 너무 효자아들 하지말라고 옆에 아내가 고달프니까.ㅎ 경험자라서 이렇게 말해준거다.암튼 시엄니가 그래도  울집에  오래전에 당신이 안입고 안먹고 아껴쓰고 살며 모은돈으로 2천만원 장례비를 맡겨둔덕에  이번에  각자 앞으로 들어온 부조돈을 내가 그대로 각자 송금해주고  그랬다.그래도 자식들에게 장례비로 부담안주려고..ㅠ생각하면 딱하고 가슴아프지만..감사한일이다.어머님이 이제 하늘에서   모진세월  고생하고 살은거 내려놓고 편히살았으면 좋겠다.내가 그동안 시엄니께 크게 못하고 살은건 없지만 그래도 좀더 잘해줄걸 생각이 들긴했었다..ㅠ
86800 | 작성자 : 살구꽃 | 작성일 : 2026-01-20 | 조회수 :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