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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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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가 많아서
살림 노하우
비교 대상이 없어서...
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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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방] 웃는다 해도
(19)
추석연휴 지나고 바로 입원을 해서 항암도 하고 이제 검사 하나만 더 받고 내일정도 퇴원할 예정이죠그리고 이제 앞으로 예정 되로 라면 두차례 정도만 입퇴원 하면 입원해서 하는 항암은 끝이 날듯 하죠그 중간 중간 외래는 당연 자주 있을 예정이죠오늘로 수술하고 6개월이 되어서 6개월차 추적검사도 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이 검사결과도 잘나와야 안심이 되는것이죠오늘도 아침부터MRI,검사 무작정 기다리고 있어요입원 환자들은 외래환자들과 해서 시간텀이 빌때 검사하는것으로 하는 편입니다오늘따라 환자가 많은지아직도 기다리네요주사 바늘은 굵은것 꽂고 기다리느라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죠팔 구부려지는데 불편해서 밥도 먹여주어야 하죠가뜩이나 항암후 잘 안먹는데 먹는 자세도 불편하게 만들었네요이런와중 오늘 아침 회진시 선생님 한말이 마음에 참 걸리네요골반 수술쪽으로는 괜찮지만 복부쪽으로 뭔가 보인다고 펫시티 찍어보고 확실이 알아보자고 하는군요큰 걱정 하지 말라고 하지만 제일 큰 걱정거리죠그렇지 않아도 지난번 수술의사도 비슷한시기 수술한 환자 재발되서 어쩌구 저쩌구 하는 소리 들었는데 그래도 잘버티고 있다고 좋다고 했었죠병원에서 만난 22살 아들 둔 엄마 어제 조직검사 들어가면서 한걱정하고 들어가서 오늘 잠깐 얼굴보니 절 보자마자 우네요뇌종양쪽 환자인데12살에 걸려서 완치되었다고 했는데 뭔가 다시 안좋아서 계속 검사 검사 하다가이번 조직검사 어렵사리 해서 결과가 나왔더군요제일 힘든 뇌쪽 암이여서 수술할 엄두도 못낸다고 마음의 준비 하라고 했나봐요정말 속상해서 저도 같이 울었습니다마음의 준비를 어찌 하려나요부모가 자식을 보내야 하는 마음을 그 힘듬을 어찌 다 알겠어요아무리 의술이 발달해도 못고치는 병은 어쩔수 없는것인가봅니다어제도 제가 정보 얻으려고 들어가는 카페에서 양성환자와 악성 환자끼리 편갈라서 싸움이 났더군요사실 위중한 상황인 환우도 있고 보호자도 있고 한데서 양성이여서 다행이지만 아픈데 이런 증상은 어떤가요 물어보면 사실 속상하죠울딸애 기저귀갈고 와상환자처럼 돌보는데 친구란 녀석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있으니 수월하게 하겠네 하는 소리도 사실 정말 뭘 모르고 하는 소리죠정말 내 손톱밑에 가시가 더아픈것이고 남의 팔뿌러져 아픈것은 강건너 불이 되는것이 맞는가 봅니다여러가지 상황에 힘들면 예민해 지는것이 맞아요그래서 될수있음 표시 안내고 웃고 뭐하고 하려고 하는데명절전에 시누이가 손주까지 다 데리고 온것도 아무리 편하다고 해도 울애 입장으로서는 불편한 것이었죠사는게 참 정답이 없네요이제 펫시티 검사까지 좀 마음 졸이면서 지내야 할듯합니다그냥 별거 아닌것으로 생각하고 기다려야 겠지만 좀 예민해지기는 합니다맥문도열매가 이제 구슬같이 예쁘게 익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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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세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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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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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9,939
[에세이] 운동 13 년차 .. 34 지점
(1)
괴로울때나 기쁠때나 .... 항시 감사하자 감사하자 감사하자입니다내글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내가 살기위해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글을보기 싫으신 분들은 패스해주세요목 표 :000 나이까지 00 년간 운동하여 일상에서 만족도 높이기.* 운동 경과 : 2012년 4월 7일 이후 운동한지 12 년이 지나고 13 년째 접어듭니다.근력운동 , 요가 ,필라테스 발레운동,스트레칭운동 ,걷기운동 ,자세교정운동,수영운동.,명상.케겔칼리스데닉스. 달리기 ...... 수영발차기를 먼저 해내자고 방향을 정했습니다 다리찢기허리세우기를 먼저 해내자고 방향을 정했습니다 . 어깨 내리고 물잡기 승모 말고 광배 도모,허벅지종아리발총체적힘으로발차기단발끝을포인하고. 남말들 서핑보드 밑으로 흐르게 두면서 타고 넘실 넘어가기. 호흡 상기도 근육 강화하기 혀 입술 덜 씹기 , 입술 뾰족내밀고 코숨내쉬며 백돌핀킥 차기. 팔 외회전 얹고 발차기 , 손가락 모으기 물밀때 만이라도. 발 모으고 당겨오니 평영 상체 올라오더라 , 음파업에서 파 챙기기. 남 정답들 내 상태 만큼씩 들이기 부상은 너무 불편해 왜 스스로 묻고 주변 상황 관찰 습관 시작하기. 잘 하는것 보다 편하게 하는걸 추구음파헙에서 거울보고 입모양을 연습하니 업이 더 어울립니다음파도 거울연습 교정이 필요한듯합니다수영호흡 지상연습으로 잠잘때 코로 숨쉬는 시간을 늘려가게 연습합니다수영강습후 힘든상태선 안돠는데에너지가 있을때 연습하니 되는게 생깁니다백돌핀 연습때 수면에 비치는 내수영복을 봤습니다 허겁지겁하기 바쁘고 코로물흐르기 쉽상이었는데...플립턴도 두번이나 편하게 성공합니다그치만 힘든상태선 코로물이물줄줄 엉망이됩니다힘을 길러가야지요방해와 견제 그리고 타격과 도움등....하에서도 감사하면서.... 대책도 세워가면서.....지금의 내노력이 내몸 거죽의 긍정적변화만이 아니라지금의 내 노력이 내몸 안쪽의 긍정적변화로도 이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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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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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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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5,865
[작가방] 명절 쇠러도 못갔다
(10)
이번추석에 몸이 아파서 시댁에 명절쇠러도 못가고 남편만 다녀오라고 했다.하필이면 명절쇠러 가기 전날 부터 갖고있던 질병이 재발하는 바람에가만히 누워쉬어야 빨리 몸이 회복되는지라 가서 아파서 인상쓰고 있느니여러사람 불편하고 첫째는 내몸이 우선이지 그갓 해마다 돌아오는 명절이 무슨 대수인가 싶어 도저히 가면 안될거 같아 그냥 집에서 혼자 쉬었다.시엄니가 대번에 전화가 온다.ㅎ 형님집에 있는줄 알었다나 아니 내가갔음 어른부터 먼저 보고 인사하고 형님네로 건너가지 안보고 갈사람인가 말이다.시엄니 병원 입원해서 4번 다녀오고 퇴원하곤 나만 얼굴을 못본셈이다.다음에 남편갈때 한번 다녀와야지, 막내동서랑 형님이 둘이서 음식장만해서시숙 차례를 지내는거다. 명절쇠고 형님이 전화와서 말하길 설거지도 안해주고 동서네가 친정으로 잽싸게 갔다고 언제는 안그랬나 뭐 시동생이 어찌나 서둘러 대는지..ㅠ 미적거리다 좀 늦게 출발하면 차가많이 막혀서 시동생은 그게 싫어서 늘 제사지내기 무섭게 밥만먹고 나면 처갓집 가려 서둘르니 어느땐 밉살맞다.늘 내가 끼니때마다 밥다해바치고 설거지도 늘 내가 도맡아서 하던 사람이 안갔으니.ㅎ형님도 명절날 친정가려고 서둘러 준비해서 울 남편이 델다주고 왔다.암튼 그렇게 명절날 나는 몸은 아팠지만 덕분에 편하게 이번에 명절을 보낸셈이다.ㅎ어제는 아들놈이 온다해서 시장봐서 아들놈 꼬지전 해주고 나는 먹고싶던 장떡 조금해서저녁먹고 다 치우고나니 7시가 조금 넘어간다.아들오니까 반찬이 많아지네 이럼서 남편은 저녁을 먹는다.ㅎ 아들 명절음식 못먹어서시장봐다가 오늘 해전 일했다니 이까짓걸 무슨 해전 하냐며 그런다.꼬지전 준비만해도 2시간 걸리는데 음식도 안해본게 알지도 못함서 하는 실없는 소리다.아들 좋아하는 양배추 쌈도 해주고. 두부도 렌지에 썰어서 돌려주니 잘먹는다.아들은 입맛이 대체로 까탈스럽지않아 좋다,남편도 그렇고. 아들 여친도 명절에 아파서본가에 가지 못했다해서 전좀해서 싸주려하니 아들놈이 됐다고 안가져 간다길래.과일만 챙겨 보냈다. 미용실 들러서 머리하고 가야해서 아침에 꼬지전만 조금 해달란다 그것만 먹고 간다고 밥은 안먹고 그렇게 아들놈 보내고, 나는 사우나 다녀오고 하니 몸이 개운하다.아직 아픈게 완치가 안돼서 조금 더 시간이 지나야 완치가 될거같다.모든병은 나을때가 되야 낫는 법이다. 약먹고 쉬면서 내몸을 달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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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살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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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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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9,671
[에세이] 나이를 추측할수있는 재미있는법
(7)
아래위로 검정옷 입고 다니는 남자는 20대아래위 무채색으로 다르게. 입고 다니는 남자는 30대단색으로 튀지않는 옷입고다니는 남자는 40대상의가 밝은 색 이나 원색으로 입기시작하면 50대이상찌는 한여름에도 긴바지 입는 여성은 60대이상꽃무늬 원색티 입는 어른은. 80대이상패딩잠바 잠그고 다니면 총각 아니면 아가씨패딩 잠바 열고다니면 아줌마나 아저씨(열고. 다니는이유는 다 아시죠 )신호등 초록불 70프로 남아있는데도안 건너가면. 60대이상계딘 뛰어내려가면 20대 이하계단 정자세로 내려가면 30대에서 40대난간에 붙어 천천히 내려가면 60대줄서서라도 에스컬레이트 타고올라가면70대이상커트머리나 뽀글이 파마하기시작하면 70대중반이상모르는 길 물을때 단답형으로 짧게 대답해주먼 아가씨길게 답해주고 똑바로 가는지 지켜보면. 70대이상아기보면 귀여워서 애기한테 말걸면 60대이상연속극보다는 다큐멘타리나 인간극장같은 휴먼드라마보기시작하면 60대 이상가방 등에 매고 다니기시작하면70대 이상 누가 말걸면 반가워 하면 노인 이라네요. ㅎㅎ백프로 맞지는 않치만길가다가 한번씩 사람들 차림이나 행동보면서거의 맞는거 같기도해요날씨가 갑자기 시원하다 못해 문열어두니춥네요 ㅎㅎ주말 밤 잘보내시면서웃으시라고. 한번쓴 연분홍글. 함 읽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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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연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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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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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6,328
[시와 사진] 혼자도 외롭지않타
(12)
다들 추석은 잘 보냈셨는지요한번도느껴보지 못한 무지막지한 더위도오늘 아침부터 내리기시작한 내리는 비에 맥없이. 무너지는거같아살거 같네요어제 혼자 단지 국수하나 먹고싶어지히철타고 한 그릇하고 왔네요예전같으먼 친구불러 같이가자고 했지만이제는 혼자다니는게 더 편하더라고요친구 스케줄 밎추어야지친구 식성 고려 해야지요이곳저곳 가는것도 타협해야지요내것 사는것도 어떨때는 친구 눈차보이고친구 물건사는곳 여기저기 따라 다니다보면정작 다리아파 내것 잘 못고르게되고 ㅎㅎ휴대폰도 없는시절시집살이할때 나는 시부모없는. 틈내서겨우 전화하면 지들 바쁘다고통화 빨리 끊던 그녀들이제는 자기들. 하소연한다고전화질이다오지랖은 넓은 나는 몇년 전에 만해도내가 애기들어주고 조언도 해 주고 했지만이제 사절 이다내가 왜 지들 고민과 하소연을 들어야할까정작 나는 그때. 위로받지못했는데얌체같이. 얻어먹기만 하는친구지 얘기만. 열올리며 남의얘기는 건성으로 듣는친구자랑할일 있을때만 연락하는친구소식 뜸하다가 경조사일만 생기면 연락하는친구 울신랑앞에서 내.흉보는친구지자식 자랑만하고. 남의자식흉보는. 친구잘사는친구 비꼬고 못사는 친구 깔보는친구지 건강하다고. 아픈친구는 관리못해서 그렇타고 비꼬고요런친구들. 다 정리하니나만 남네 ㅎㅎㅎ. 인생은. 혼자왓다가 혼자 가는거홀로 남게 되더라도 슬퍼하지말고마음 맞는 누가 옆에 있어주면 더 좋코혼자 외롭지않게늙어가는것도 괜찮을거같아요국수 혼자 사 먹으면서 흐믓햇네요국수싫어하는. 서방 눈치보며. 사정해가며국수집 안들려 좋코아는이 랑 같이 먹으먼 담에 또. 누군가 사 줘야하는 부담도 없고짬뽕 먹으면 옆테이블 짜장면 먹고싶듯이혼자 국수 사먹으먼서냉국수랑 수제비 두개시켜 어자피 다 못 먹을거오지랖넓은. 내가 옆테이블 앞테이블 아줌씨들에게조금씩 덜어주니 다들 미안해하며맛나게 드시면서 인사 하시네요추석명절 지난뒤 낯선 아줌씨들한테고맙다고 인사들으신분들 계시면 나와보십시요 ㅎㅎ그까이 얼마 안되는 밀가루음식 두그릇에먹는 나도 즐거웠고 그분들도. 즐거웠으니그게. 사람 살아가는 맛이 아니겠어요네잎 클로바 꽃말이 행운이라지만나머지 세잎 클로바는 우리가 순간놓친행복이라는 꽃말 이라네요이제는 안 보이는. 행운을 더 이상 찾지마시고눈앞에 스치며 지나가는 행복을 잘. 포착하며잘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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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연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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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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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7,389
[작가방] 명절풍경
(10)
시댁은 제사를 모두 없애고나서 각자 바쁘게 살다보니 명절에도 모이지를 않는다.친정은 엄마가 계시므로 명절마다 엄마를 모시고 사는 여동생네로 오남매의 식솔들이 모여 각자 해온 음식들로 푸짐한 상을 차려놓고 왁자지껄 보내곤 했었다.올해는 이상기온으로 각자 해오던 음식도 없애고 점심 먹고 오후에 다과모임이나 갖기로 했다.점심식사를 하고 느긋하게 동생네로 가려고 했는데 엄마는 빨리오라고 전화로 재촉하신다.명절선물과 엄마께 드릴 봉투를 챙겨 동생네로 갔다.동생네는 일본에서 근무 중인 아들이 와있고 네째네 딸들은 유럽여행을 가서 못오고 군 근무중인 우리 작은아들도 불참하여 오랫만에 이종사촌도 달랑 둘이만 만나게 되었다.다과모임이 길어지자 결국 저녁식사를 동생네서 먹고 헤어졌다.요즘은 명절 당일에도 영업하는 식당이 많았지만 그래도 집밥만 하랴.예전 같았으면 시댁에서 싸온 음식으로 며칠 먹었으련만 오늘 반찬을 만들면서 한편 북적였던 지난 날들이 그리워진다.어른이 계셔야 모이는 것도 할 수가 있나보다.어제 플랭크자세를 해보이시는 엄마를 뵈니 앞으로 몇년은 별일없이 모일 수 있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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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그린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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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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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4,562
[에세이] 운동 13 년차 .... 33 지점
(1)
괴로울때나 기쁠때나 .... 항시 감사하자 감사하자 감사하자입니다내글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내가 살기위해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글을보기 싫으신 분들은 패스해주세요목 표 :000 나이까지 00 년간 운동하여 일상에서 만족도 높이기.* 운동 경과 : 2012년 4월 7일 이후 운동한지 12 년이 지나고 13 년째 접어듭니다.근력운동 , 요가 ,필라테스 발레운동,스트레칭운동 ,걷기운동 ,자세교정운동,수영운동.,명상.케겔칼리스데닉스. 달리기 ...... 수영발차기를 먼저 해내자고 방향을 정했습니다 다리찢기허리세우기를 먼저 해내자고 방향을 정했습니다 . 어깨 내리고 물잡기 승모 말고 광배 도모,허벅지종아리발총체적힘으로발차기단발끝을포인하고. 남말들 서핑보드 밑으로 흐르게 두면서 타고 넘실 넘어가기. 호흡 상기도 근육 강화하기 혀 입술 덜 씹기 , 입술 뾰족내밀고 코숨내쉬며 백돌핀킥 차기. 팔 외회전 얹고 발차기 , 손가락 모으기 물밀때 만이라도. 발 모으고 당겨오니 평영 상체 올라오더라 , 음파헙에서 파 챙기기. 남 정답들 내 상태 만큼씩 들이기 부상은 너무 불편해 왜 스스로 묻고 주변 상황 관찰 습관 시작하기. 잘 하는것 보다 편하게 하는걸 추구접영 웨이브를 연구합니다 영상을 기반으로먼저 차렷자세에서 흉추를 말아 굽히면서 내려갈려고 합니다올라올때는 흉추를 말아 위로 역으로 굽히며 올라올려고 합니다이때 허리를 버티면서 흉추만 위로 말면서 올라오려고 애 씁니다다 올라와서 다시 굽혀 내려가기전 엉덩이 힘빼고 앞으로 엉덩이를 푹 넣어려합니다반복합니다팔을 귀옆에 붙이고도 연습해야 합니다만팔을 올리면 귀옆까지 올리지도 못할뿐더러 어깨통증 허리통증이 팍 오므로팔은 조금만 올리고 일단 팔올리는 시늉만으로 위 동작을 반복합니다이제 무릎꿇고 위 동작을 연습합니다허리가 덜 아플까싶어 무릎꿇고 연습하지만 역시 허리에 신호가 옵니다이제까진 무조건 영상이나 강습에서 시키는데로 접영웨이브흉내동작을 해왔다면이제는 흉추와 허리와 엉덩이의 역할들을 연구하면서 연습할려합니다이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접영발차기를 영상따라서 눌러차려고 하다보니 잘 눌러차진 못하고뻥뻥 물을 세차게 차면서 발가락부상 자리에 통증이 심하게 나타납니다접영웨이브 연습동안 접영발차기는 조금 더 뒤로 미루어야 합니다어깨부상 통증으로 접영 팔돌리기가 너무 아프고발가락부상 통증으로 오리발과 스타트가 아프고목부상 통증으로 호흡때 아프고코로나 이후 강습 재개후 이제 일년인지 이년인지 되는 동안에치명적 부상들을 이끌고 가게 됩니다아픔속에서도즐겁고 행복하게 연습해 갑니다방해와 견제 그리고 타격과 도움등....하에서도 감사하면서.... 대책도 세워가면서.....지금의 내노력이 내몸 거죽의 긍정적변화만이 아니라지금의 내 노력이 내몸 안쪽의 긍정적변화로도 이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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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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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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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7,724
[작가방] 편하게 지내요
(14)
추석을 함께 하지 못해서 죄송하다며 카톡을 보낸 동서의 글을 읽는다.이번만 함께 못한게 아니라그냥 마음이 덤덤하다.차례비용이라도 보내주었으니 감사할 일이다.그래도 이번엔 이유가 명확해서 좋다.동서네 친정어머님이 요양원에 계시는데온 가족이 그곳을 추석당일에 면회가 되서 방문하기로 했단다.막내동서는며칠 전부터 전화를 해서 나의 건강을 묻더니이번엔 간단하게 전을 준비하고 나물 까지 준비해서 올 거라며형님도 나머지 음식을 조금만 준비하시란다.우리의 대화는 기.승.전.물가오름이다.마음이 넓고 이쁜 동서는 내가 얼마 전에 아픈 것이 마음에남았나 보다.오전에 민어전과 육전을 조금 부쳤다.점심으로 아버님께 소주 한잔을 드리며어제같은 일이 있으시면 먼저 오해하지 마시고 말씀을 해 달라고 부탁을 했다. 아버님은 고개를 끄덕거리시며 알겠다고 하셨다.어제는 황당하고 처음있는 일이라 많이 서운했다.어제 아침아버님이 아침식사를 안 하시겠다고 하셔서 속이 불편하신가 싶어한참 후에 까스활명수를 드시겠댜고 여쭈어보니 괜찮다고 하시는데얿굴표정이 별로 안 좋으시다.점심 때 남편에게 죽을 좀 사오라고 부탁을 했다.전복 죽을 드시라고 하면서 어디가 안 좋으시냐고 여쭈어 보니오늘이 추석이 아니냐?고 물으신다.추석은 이틀 뒤 화요일 17일이라고 말씀을 드리니오늘이 추석인 줄 아셨단다.아! 그래서 표정이 그러셨구나.총기가 뛰어나신 분이신데 이젠 연세가 있으셔서 오늘 추석으로 착각을 하셨나 보다.남편은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아버님의 아이같은 성격이 싫다고 한다. 알아서 해드려야 좋아하시고 그게 당연하다 생각하시는 점이 많으신 아버님이시다. 그래도 우리가 30년 이상 모신 차례를 아버님께 의논도 없이 안 모신다고 생각하셨다니 나로선 정말 섭섭했다.그래도 아버님이 나의 말에 수긍을 해주니 다행이지아직도 낮엔 30도가 넘어서 덥지만 잠깐씩 불어오는 바람이가을이 멀지 않았음을 알려준다.아버님이 좋아하시는지평막걸리를 서서 집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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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마가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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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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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3,730
[시와 사진] 추석 가을을 담은 응접실
(6)
길가에 이름 모르는 꽃들이즐비하게 피었네요가을이라 그런가요쓸쓸함이 더해가네요왠지센치해지고 외롭다는 생각이 더드는 때가 가을인가 봅니다저에게는 견디기 힘든 가을이기도 합니다모두들추석 잘 보내시고 이가을엔볼팬으로 꾹 눌러 친구에 편지 한 번 써보려고 합니다오랜만이라 잘될지 모르겠지만요ㅡ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 행복한 가을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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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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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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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8,225
[작가방] 오늘은 햇볕
(6)
오늘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되서 이미 고향으로 가는 분들도 있을것이고해외여행으로 이미 떠난분도 있을 것이고국내 여행이라도 가족들과 간분도 있을 것이다난 모처럼 차례를 안 지낸다고 하지만울 딸애가 집에 있으니 오늘은 시누이네 식구들이 갑자기 몰려왔다내가 딸애가 먹고싶다는 대하를 사서 들어가는 중이었는데 왔나보다모처럼 조카들도 다 보기는 하였다아이들은 용돈좀 쥐어주고요즘 용돈은 기본이 오만원 이기는 하다오늘 애들이 셋이나 왔으니까그리고 집에 선물 들어온 과일들 조카랑 시누이에게 나눠주었다그나마 나눠 줄 것이 집에 있어서 다행이다예전 같음 명절 지내고 조카들 오면 술상도 거하게 차려주고 했었는데제일 큰 시조카는 이제 곧 아들들 군대갈 나이도 되기는 하였다올해 고삼 이라고 하니 그새 그렇게 된 것이다어릴때부터 가까이 본 조카들이여서 그런지 친조카처럼 정겹다에휴내 친조카는 길에서 마주쳐도 알아보지 못할것 같다어쩌다 그리 된것인지다 울 남동생 탓이지만울애도 아프고 뭐하고하니 차례는 안지내기로 결정했지만 추석날 점심에 시누이한테는 시가에 갔다가 힘들지않음 와서 밥먹으라고 하였다그동안병원에병문안온다고해도 오지 말라고 해서이제 좀 울애도 친척들 오는것에 그리 큰 반항은 안한다큰고모도 왔다갔는데 막내고모도 와서 잠깐 얼굴 보면 되기는 하는것이다매번 명절에 차례지나고 나면 울집 올 핑계로 시가에서 일찍 나올수 있어서 좋다고한 시누였다그 그시누도 시부모가 다 초기라고 하지만 둘다 치매여서 그런데도 차례를 지내나보다요즘 대하도 좋고하니 추석날은 해물탕이나 해서 같이 밥먹음 되겠다미피인형 울애가 뜬인형이다요 인형은 상냥하게 잘해준 간호사 한테 선물했다심심하니 이것저것 뜨게질을 좀 한다뜨게질 잘하는 것은 내솜씨를 닮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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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세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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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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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6,880
[에세이] 남편의 빨래
(8)
‘형님은 손녀딸들 바라보고 웃지요?’‘저는 줄에 널어 놓은 빨래 보고 웃어요.’카톡을 손위 형님께 보냈더니 답장이 왔다.“헉, 빨래하는 수준이 아기 같구나. 그래도 하는게 어디야.”“많이도 빨아 놨내..널어 놓은 옷가지와 신발이 너무 재미있다. 낡은 시골 집과 아무렇게나 널어 놓는 빨래가 아주 별난 작품을 만들어낸다.또한 하얀 신발에서 황토물이 줄줄 흐르는 것도 독특한 작품이다.저걸 그냥 말려야 할지, 다시 빨아야 할지 고민하다가 발래를 걷어 세탁기에 향기 솔솔 사프란을 넣고 가볍게 돌려 널었다.저녁에 돌아온 남편은 자기가 빨아 낸 옷에서 향기가 솔솔 나는 줄 알겠지.아무러면 어떠랴. 70살이 되더니 철이 좀 나려나 보다.가끔씩 운동을 다녀와서 바지랑 티셔츠를 빨기 시작하더니 오늘 아침에는 수돗가에 앉아웃통을 훌떡 벗고 열나절을 앉아서 빨래를 한 것이다.아침식사를 준비하며 밖으로 나왔다가 남편의 재미난 빨래 광경에 깔깔 웃고 말았다.“어머나 세상에 빨래를 많이도 했네. 어휴 ~ 어휴 ~ 고맙네. 이렇게까지 안 해도 돼지만 고맙네요.”빨랫 줄에 척척 걸쳐 놓은 옷가지들이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하며 쿡쿡 웃는 것 같았다.평상시 우리 남편은 집 살림과 아주 남이라서 마당 한번 안 쓰는데.....왠일이지...ㅋㅋㅋㅋㅋ .........조금씩 변해가는 남편에게 칭찬 멧세지 나갑니다.식탁에 앉아 여우 꼬리를 살짝 꺼내 쌀랑 흔들었다.“예전에 아버님 돌아가실 무렵에 자식들하고 기분 좋게 잘 살다가 돌아가셨는데 당신도 앞으로 잘 살것 같어. 이게 우리 집 내력인가 보내. 으흐흐... 입을 연 김에 시아버님 이야기를 조금 더 늘려서 칭찬했다. 여우 꼬리가 살짝 더 길어 졌다.2대에 걸친 남자 둘을 다 칭찬 한 샘이다.”여보 계란 까줄까?”한다.“오호 계란 까지 까주신다, 나야 감사하죠,” 하는 말을 남긴 후 계란이 다 까질때를 기다렸다가 낼름 받아 먹었다. 뿌두둑 단살 찌는 소리가 들린다. 산다는 것 정말 별거 아니다.우리 부부는 전원주택을 사이에 두고 죽기 살기로 싸워 댔다.터가 닦여도 싸우고 건물이 올라가기 시작해도 싸우고, 이층이 다 올라가고 주택 내부 공사가 시작 되어도 쌈박질이 끊어지지 않았다.누가 봐도 이유는 충분했다.이것은 처음 전원주택을 짓기 시작할때부터 문제가 많았던 것이 집을 짓기 시작하면서 하나씩 들어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팔기 싫은 아파트도 팔리고 부모님이 사시던 시골 집에 묻혀 살자니 불편함도 많고 기타 등등 다툼의 소재가 많았다.며칠전 작심을 했다. 전원주택 짓는 것에 대한 문제점이 더 커지면서 이것은 우리 부부가 다투는 것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나는 남편을 향하여 원망과 분노를 길렀던 것을 후회했다.마음이 불편하면 달아나는 회피성 기질을 타고난 남편은 억압과 스트레스로 부부 사이만 나빠진다는 것을 알고 난 후 이래서는 안 되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작전을 확 바꾸기로 마음 먹었었다. 전원주택의 문제점은 운명에 맡기고 '어떠한 경우라도 남편에게 부정의 언어를 쓰지 않기를 다짐'하고 '칭찬 언어'만 쓰기로 했다.남편이 불편할 것 같은 언어는 딱 끊어 사용하지 않았다.내 수행의 과제”로 삼자.이렇게 마음먹으니 못할 것이 없다.며칠전 남편에게 부정의 언어를 쓰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달력에 동그라미를 했던 기억이나서 살펴보니 9월 6일이라는 날자에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었다.겨우 일주일밖에 안 됬는데 남편이 이렇게 바뀌어 가는 것 같다.우리 부부의 앞날이 기대되는 하루였다.모든 삶에 행복은 해석의 차이라는 것을 실감한다.남편의 빨래를 보고 "아이구 이 남자 이걸 빨래를 했다고 하나"하고 화를 내면 불행해지는 것이고, 남편의 빨래를 보고 웃고 재미있어하면 행복해 지는 것이다.사람들은 대개 아주 별거 아닌것으로 화를 내기도하고 행복해하기도 한다는 사실을 깨달으며하루를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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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가을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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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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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8,576
[에세이] 운동 13 년차 .... 32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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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울때나 기쁠때나 .... 항시 감사하자 감사하자 감사하자입니다내글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내가 살기위해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글을보기 싫으신 분들은 패스해주세요목 표 :000 나이까지 00 년간 운동하여 일상에서 만족도 높이기.* 운동 경과 : 2012년 4월 7일 이후 운동한지 12 년이 지나고 13 년째 접어듭니다.근력운동 , 요가 ,필라테스 발레운동,스트레칭운동 ,걷기운동 ,자세교정운동,수영운동.,명상.케겔칼리스데닉스. 달리기 ...... 수영발차기를 먼저 해내자고 방향을 정했습니다 다리찢기허리세우기를 먼저 해내자고 방향을 정했습니다 . 어깨 내리고 물잡기 승모 말고 광배 도모,허벅지종아리발총체적힘으로발차기단발끝을포인하고. 남말들 서핑보드 밑으로 흐르게 두면서 타고 넘실 넘어가기. 호흡 상기도 근육 강화하기 혀 입술 덜 씹기 , 입술 뾰족내밀고 코숨내쉬며 백돌핀킥 차기. 팔 외회전 얹고 발차기 , 손가락 모으기 물밀때 만이라도. 발 모으고 당겨오니 평영 상체 올라오더라 , 음파헙에서 파 챙기기. 남 정답들 내 상태 만큼씩 들이기 부상은 너무 불편해 왜 스스로 묻고 주변 상황 관찰 습관 시작하기. 잘 하는것 보다 편하게 하는걸 추구소파에 누워서 팔을위로 올려 늘리는 동작을 합니다손이 천장에 닿아서 현관에 내려와 손올리고 웨이브연습을 합니다손을 귀옆에까지 올리려하면서 굽혔다 폈다 웨이브 연습을 한번이라도 하고나면어깨가 아프고 허리가 아픕니다 왜 그럴까 검색을 해보니흉곽이 즉 흉추가 즉 몸통이 굽어서 그렇타고 합니다굽어있는데 위로 더 들려고하니 어깨뼈에 팔이 충돌해서 아프단겁니다허리는 왜 아플까요 역시 근본원인은 허리도 굽어서 일지도 모릅니다일단 어깨만 본다면지반이 기울어있는데 건물을 세우고 인테리어하고 꾸미고 해본들 이라는 겁니다물건이라면 부수고 새로 세우면 되는데사람인 내 몸은 이게 쉽지가 않습니다방법은 두가지 인듯 합니다1. 기울어진 몸통을 인정하고 그 가동범위 안에서 운동을 한다 입니다사실 호흡인들 발차기인들 팔돌리기인들 열심히 한다고 한들기울어진 상태서, 바른자세가 안되는 상태서는 발전이 덜될수밖에 없을겁니다현재로선 이방법외에는 길이 없을지도 모릅니다2. 기울어진 몸통을 바로세우고 가동범위를 만들면서 운동한다 입니다이렇게 할려고 그동안 바른자세를 해볼려고 그동안 그리도 노력했건만원점으로 돌아왔다는걸 안 지금으로선이 방법은 불가능에 가까울수도 있습니다 타고난데로 살아라 이게됩니다답답하지요 뭔가를 이룰려 하는게 이리도 힘든건가 봅니다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노력하면 다 된다는 그래서 마구마구 푸시하면 될까요 이제껏 그래왔듯이이제껏해온데로 한다면 결과는 똑같이 될겁니다뭔가 다르게 해야 될겁니다 어떻게기죽지 말고포기하지 말고애태우며 하지 말고기쁘게 행복하게 즐겁게 내가 원하는 걸 이룬다한들 지금과 달라지는건 별로 없을거니까희생하고 다쳐가면서 할 필요는 없습니다그렇타고 늘어져서 해서도 안됩니다무조건 땀 흘린다고 되는것도 아닐겁니다이제껏 노력해서 발가락부상, 허리부상, 어깨부상, 목부상을 입었습니다앞으론 다르게 접근을 해야합니다연구해야겠지요행복해 화이팅 힘내자 입니다방해와 견제 그리고 타격과 도움등....하에서도 감사하면서.... 대책도 세워가면서.....지금의 내노력이 내몸 거죽의 긍정적변화만이 아니라지금의 내 노력이 내몸 안쪽의 긍정적변화로도 이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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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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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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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8,388
[에세이] 만석이네 큰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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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에 한 번의 친정방문이다.마일리지를 써먹어야한다며 호주친구네로 날아가더니, 일주일을 지내고 돌아왔다.추석을 같이 지내고 돌아가겠다 한다. 고마운 일이지.보아도 또 보아도 어디로 나이를 먹었을고. 긴머리를 하고 있어서 아직 이 십대 같다.그렇지 않아도 명절이라고 내 힘껏 치우고 닦고 정리를 했는데, 깔끔한 그녀의 직성엔 맘에 들지 않는 모양이다. 영감을 닮아서 워낙 말수가 적은 그녀는, 역시 말도 없이 팔을 걷어붙인다. 찬장구석부터 설거지통 아래까지 모두 꺼내놓고는, 세정제로 목욕을 시키고 말리고..... .수월치않은 작업을 이어간다. 주방 바닥에 버릴 그릇이 작은 동산같이 쌓여있다.나는 딸이 둘이다. 제일 위가 지금 작업중인 50 중반의 딸이다. 그녀는 내 집에 오면 구석구석을 뒤져가며 대청소를 한다. 요번 추석엔 건강이 시원찮은 아랫층의 큰며느님과 몸을 풀어 예쁜 손녀딸을 안긴 둘째며느리도 그렇고, 영감의 건강도 걱정스러워서 내 스스로 제사를 보이콧하기로 작심을 했다. 영감은 나와 큰딸이 제사를 맡아주어도 족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지만 엄두가 나지 않는다.추석에 다니러오는 막내딸이 태워주면 시부모님 모신 공원묘지나 다녀오려고 맘을 먹는데, 글쎄다. 코로나를 앓고 난 큰아들도 아직 기침을 심하게 해서, 산소에 가자 소리하기가 눈치스럽다. 아마 넓은 마음 품은 막내사위가 산소에 데려가지 않을까? 말도 꺼내지 못하고 뜻만 기대해 본다. 그래도 산소에라도 다녀와야 영감의 섭섭한 마음이 풀릴 터인데.... .큰딸한테 영감을 녹이라고 해 볼까? ㅡ큰딸이 엄마 살림살이 맘에 들지 않아서, 이렇게 부지런을 떱니다."이런 걸 뭐하러 쌓아 두세요. 버리고 빈자리를 만들어 놔야 다시 새 것이 생긴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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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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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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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8,764
[시와 사진] 길옆 설악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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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옆 설악초 하얀 눈꽃처럼 피웠네쏟이지는 비를 맞으며눈꽃처럼 번졌네바람결에 한들한들 춤추며자기모습 뽐내듯이화려하게 흐드러지게 꽃피우고는빗속에오고 가는 이 없어보아주는 이 하나 없는데도하얗게 꽃피우고는좀 봐달라는 듯길옆 빗속에서 춤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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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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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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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9,472
[에세이] 세번다님 부라보
(5)
이런 이런 경사가~!만석이 글에 답글로 달렸는데, 나도 답글로 답하기가 너무 아까와 이리로 왔습니다.목발을 짚었지만 일어나 걷는다는 글이 올라왔기에....너무 반가와서 눈물이 났습니다.따님도 엄마도 이것이 승리의 전주곡이 되기를 바랍니다.초 치는 일이 될라 싶어서 긴글은 생략합니다.너무 힘들게 무리 말라 이르시고 조심하라 이르세요.이것이 바로 <인간승리>입니다.세번다님과 따님의 승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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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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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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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9,372
[에세이] 운동 13 년차 .... 31 지점
괴로울때나 기쁠때나 .... 항시 감사하자 감사하자 감사하자입니다내글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내가 살기위해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글을보기 싫으신 분들은 패스해주세요목 표 :000 나이까지 00 년간 운동하여 일상에서 만족도 높이기.* 운동 경과 : 2012년 4월 7일 이후 운동한지 12 년이 지나고 13 년째 접어듭니다.근력운동 , 요가 ,필라테스 발레운동,스트레칭운동 ,걷기운동 ,자세교정운동,수영운동.,명상.케겔칼리스데닉스. 달리기 ...... 수영발차기를 먼저 해내자고 방향을 정했습니다 다리찢기허리세우기를 먼저 해내자고 방향을 정했습니다 . 어깨 내리고 물잡기 승모 말고 광배 도모,허벅지종아리발총체적힘으로발차기단발끝을포인하고. 남말들 서핑보드 밑으로 흐르게 두면서 타고 넘실 넘어가기. 호흡 상기도 근육 강화하기 혀 입술 덜 씹기 , 입술 뾰족내밀고 코숨내쉬며 백돌핀킥 차기. 팔 외회전 얹고 발차기 , 손가락 모으기 물밀때 만이라도. 발 모으고 당겨오니 평영 상체 올라오더라 , 음파헙에서 파 챙기기. 남 정답들 내 상태 만큼씩 들이기 부상은 너무 불편해 왜 스스로 묻고 주변 상황 관찰 습관 시작하기. 잘 하는것 보다 편하게 하는걸 추구킥판을 허벅지에 끼고 다리를 안 쓰고 팔만 휘둘러서 가는 풀동작을 하다가네번에 한번 호흡을 하는게 편하다는 걸 느꼈습니다그간엔 팔두번 젓고 한번 호흡을 하는데 킥판이 빠지고 뒤뚱 뒤뚱 중심이흔들려 왔었는데이번에 이런 흔들림은 지금도 여전하지만매일 호흡연습을 조금씩 해오다 보니까 이번에 호흡이 조금 향상됨을 느끼나봅니다강습에서 한숨 돌리고, 킥판끼고풀동작에서 네번에한번 호흡이 되는듯 하면서평소와 다르게 편함을 느꼈습니다 신기한 일입니다여러가지 추구하는 동작들이 그대로 인듯해도 조금씩 변화가 있다는 것일겁니다이번 경험으로앞으론 잘 하는 것보단 편하게 하는걸 추구해야겠습니다두번에 한번 호흡과 세번에 한번 호흡과 네번에 한번 호흡을 섞어서 해보고오른쪽으로도 호흡해보다가 왼쪽으로도 호흡하다가이렇게 저렇게 다양하게 시도 해가기로 합니다접영발차기는킥판 없이 할때는 깊게 웨이브를 타고 발차기도 깊게 눌러야 한답니다킥판 잡고 할때는 상체를 고정하고 가슴밑으로 짧고빠르게 발차기를 한답니다두가지 방식을 고루 연습하면서 나만의 편하게 하는법을 찾아가기로 합니다결국은 강력한 코어와 강력한 엉덩이와 강력한 다리를만들어 갈때까지는 발차기는 이루어질수 없기에 실망말고매일 조금씩 내게 맞는 만큼씩 훈련해 갑니다또 지금 웨이브가 안되는데 사실 발차기를 추구하는것도 성급한지도 모릅니다막대기 같은 몸동작에서웨이브 타는 몸동작이 되는게 발차기보다 우선하는 것이므로완전 접영 기초 웨이브부터 다시 시작합니다목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특히 가슴이 전혀 움직이지 않치만매일 조금씩 하다보면 조금씩 발전해 갈겁니다이제는 내수준에 맞게끔 이루기 힘든 잘하는걸 추구하기보단 편하게 하는걸 추구해갑니다방해와 견제 그리고 타격과 도움등....하에서도 감사하면서.... 대책도 세워가면서.....지금의 내노력이 내몸 거죽의 긍정적변화만이 아니라지금의 내 노력이 내몸 안쪽의 긍정적변화로도 이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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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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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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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9,513
[에세이] 만석이가 팔푼이가 다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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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워서 글을 올리지 못하다가, 궁금해하시는 님의 물음에 용기를 냈습니다.지갑은 영감의 이불장에서 찾았습니다.큰 딸도 오고 막내아들도 오고해서, 덥던 이불을 가즈런히 손질하려고 쏫아 펼쳐놓았지요.지갑이 툭 떨어지는데 이런 이런. 만석이가 손수 이불 옆의 빈 자리에 찔러넣고는....어쩌면 그렇게 새까맣게 생각이 나지 않았을까요.재발급, 분실신고 모두 했으니 반갑지도 않더이다.이제는 다 살았나 봅니다. 아직 멀었다고 생각했는데.공연히 큰딸과 막내아들이 눈치를 살펴서 제가 오히려 눈치스러웠습니다.아직도 아랫집 식구들이 잔기침을 하고, 특히 며느님이 기운을 못쓰네요.와중에 영감이 계단에서 넘어졌다고 가슴을 부여안고 걷고있습니다.영감과 의논했습니다. 추석에 제사를 거르자고 했습니다."알아서 해."날 보고 그리 말하지만, 본심은 그게 아니겠지요.섭섭할 것이 당연지사(當然之事)인지라,큰아들과 딸들과 시부모님 계시는 공원에 대신 다녀오기로 했습니다.영감 위로차 요새로 매사에 우쭈쭈 해 주고 있습니다.모두들 즐거운 명절 지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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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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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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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9,882
[시와 사진] 충열탑 대리석 위 틈에서 자란 자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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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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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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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0,263
[에세이] 글을 올릴 시간 ... 112
(1)
세상은 사기쳐서 먹고사는데다. .... 세상은 사기당해서 연명당하는데다.의사라는 직업이 판명이 납니다사교육의 삐끼 역할이고 .... 아파트를 팔아먹기 위한 도구였을뿐이었다는게요의사 월급이 얼마인지 ...얼마나 구속당하며 사는지 백일하에 들어났지요내가 애를 하나만 낳고 산다고 노인들이 얼마나 설움을 줬는지 모릅니다애를 하나더 낳아라 애를 더 낳아야 한다 ......말끝 마다 협박을 했었습니다 그게 얼마나 큰 고통이었는지 모릅니다결과가 어땠을까요노인 한분이 병으로 돌아가기 얼마를 남겨놓았을때마지막이될지 모르는 헤어지는 문간에서 그노인분이 말했습니다둘이 오손도손 잘살아라이게 그 노인분의 진정한 본심인겁니다 사회의노예를 벗어나는 순간에진실을 본심을 진심을 내부부에게 말했던거지요버스를 타고 가는데 뒤에 앞에 있던 노인분들이 큰소리로 외쳤습니다내가 그간 봉사를 하고 다닌게 얼마나 후회스러운지 모른다그렇습니다 뭐가 뭔지도 모르고 사기당하는 세상을 살다가늘그막에서야 깨닫는겁니다 뭔가 너무도 억울한거지요그러면 어떻게 이 강대국의 노예인 이 허약한 내국가가 사기치는 세상에서어떻게 살아내야 할까요답은 각자가 정신차리고 각자에 맞게 잘살아 내는게 될겁니다나는 오늘도 울분을 느끼지만늘그막에 저 노인분들처럼 후회하는 사람이 덜 되도록늘그막에서야 간신히 진실 한마디 하고 죽는 삶이 덜 되도록지금 진실을 잘 말하고지금 최선을 다해 잘 살도록 해 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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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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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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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9,965
[작가방] 추석도
(10)
그러고보니 이제 시작하는 주부터 추석 준비 모드 들어갈 시기인데병원에 있으니 아무 생각도 없지만 그래도 몇가지는 미리 냉동식품으로 주문해서 있다추석이라고 차례 준비할까봐 걸려온 전화울엄마 차례 지낸다고 하면 여적 사위한테 큰소리 낸적 한번 없지만 큰소리 내실것 같다사실 차례상 차리는것이 힘든것은 아니다그 여러가지 상황상 문제가 있어서 그랬지동서하고의 갈등등 이런것으로 힘들었지 음식 하는것이야 양이 많으니 사실 좀 힘들기는 했지만 이제는 직장도 안다니고 하니 훨씨 내가 간격조절하고 음식조절하면서 하면 되는것이었다올 설에도 차례음식은 전부 다했었다남편이 절만하는것으로 차례는 지냈고제사때는 병원에 있어서 못지냈다이번 추석은 남편이 하지 말자고 강력이 말한다절도 안할거란다장모한테 뭔 소리를 들은것인지 어떤것인지그래도 말은 안해도 명절에 과일 한상자씩은 꼭 먼저 보내는 남편이기는 하다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황금향 상자 1박스 보냈는데 추석이 일러서인지 푸르딩딩하게 왔나보다엄마는 그 LA,갈비를 도대체가 많이 쟀다고 하는것 보니 오킬로도 아니고 십여킬로 한듯 하다에휴 짜고 마늘이 많아서 울애는 먹지도 않는데지난번 설에도 가져온것 남편이 찌게 해서 다 먹어버렸다사실 나도 먹기 싫다그냥 아버지 먹을것만 하던가 올케가 좋아하니 올케것이나 하던가하기는 올케한테 준다고 하면 여동생이 난리다고기값 지가 낸것도 아닌데 왜 그러는지 에휴친구 엄마는 이제 구십 지난번 코로나 걸리고 나서 더 운신도 자식이 꼭 옆에 붙어있어주어야해서낮에는 친구가 올케랑 번갈아가서 있고 동생이 퇴근해서 오면 저녁 늦게나 집에 오는가 보다셋이서 보아도 노인네 모시기 힘든데나 아는 지인도 결국은 모시고 있던 아들이 직장도 그만두어버렸다낮에는 요양보호사 맡기고 직장가지만 저녁에는 와서 돌보는데 자꾸 넘어지고 화장실 가려다가 넘어지는것이다새벽에 한두번은 꼭 깨서 화장실 가고 아마 혼자가고하려다 넘어지는것이다밤이라도 기저귀 차심 좋은데 절대 그건 안하시는것이다그애 엄마도 벌써 오년이 다되온다 뇌졸중으로 편마비 오셔서요양원 잠깐 갔는데 못있겠다고 집에서 죽는다고 난리쳐서 모셔와서 여적이다아들이 휴직하고 모시다가 직장을 다시 나갔는데 너무힘드니 결국은그만두어버렸다은행업무가 좀 피곤하고 집중력이 필요한데 잠을 잘 못자니 실수도 했을것이다그러다보니 스트레스 쌓이고해서 이른 명퇴를 한 모양이다결혼도 안한 아들인데 결국 본의 아니게 아들 앞길 막아버린 그애 엄마는 아들 앞길 막아버린꼴이 되었다울아버지랑 똑같다울아버지도 잘 넘어지시는데 그래도 골절 안당하시는것 보면 그것도 행운이다엄마야 힘들지만 아버지한테는 보살피는 손길이 있는 것인가에휴 오래사는것도 타고난것이고 마음되로 되는것도 아니고 병도 걸리고 싶어서 걸리는 것도 아니지만 다 팔자려니 하고 이겨낼일이다오늘 아침부터 밤마다 오줌 세서 이불 적시고 응가하느라 깨어지고 해서인지지금도 병원 빨래방에 잔뜩 돌리고 시트지 달래서 깔개 대신하고 했다이래서 이불도 여벌로 가지고 다녀야 하니 병원짐이 클수밖에 없다이번에는 여벌 이불은 안가져 왔더니 좀 빨리 퇴원하려고 했는데오늘아침 울딸애 덕분 울아버지 생각 내친구엄마 생각 그 지인의 엄마 생각 하면서셋다 아버지부터 두분다 울아버지랑 동갑인 구십 노인네다그중에서 오랜간 그런이는 울아버지가 최고인셈이고나머지 분들은 이제 채 오년이 안된분들이니까엄마 힘들터인데예전 생각만하고 LA갈비 잔뜩이라고 하니 참 스스로 신세볶는것도 팔자인 셈인지심란스러운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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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세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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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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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셨어요 65세 되기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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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동기간도 요즘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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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은. 음식이랑 관리만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