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바다 #50
"엄~~~~마 " 아들의 부르는소리와 함께 울리는 초인종 소리 . "어머 ....어쩐일이야? 엄마 한테 나온다는 연락도 없이 온거야?...그러다 엄마가 집에라도 없으면 어쩔라구 그랬어..." "엄마가 집에 왜없어 ...엄마는 언제나 집에서 아들 기다리는게..
50편|작가: 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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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속의 바다 #49
"아..,,잠시만요 ...죄송합니다 ...." 지하철안으로 밀고 들어오는 여자를 남자는 그대로 받아 드리면서 자리를 내주었다 . 남자의 앞으로선 여자는 남자에게 짧은 감사의 표시를 하고는 자세를 바로 고쳐 전철의 손잡이를 잡았다 . 유난히도 하얗고 부드러워 보..
49편|작가: 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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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속의 바다 #48
"어떻게 ......" "아 .....아니요 ...그냥 ..." 그들이 함께 한것은 전화를 끊고나서 여자의 아파트쪽 작은 카페서30분쯤 후였다 . 능개... 카페이름이 조금 어색했지만 들어선 안은 따둣함을 느낄수 있는 그런 예쁜 곳이었다 . 한쪽 테이블..
48편|작가: 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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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바다#47
"언~~~니 ,있수?..." 그녀의 아파트에 키를가지고 있는 그녀의 동생은 들어설때마다 자신의 방문을 언제나 큰소리로 알리고 들어왔다 . "없어?....있네 ....이구 ,,있음 대답좀 해라 ...어땟어 여행좀 갔다오니 맘이좀 좋아?" 언제나 혼자서 있을 ..
47편|작가: 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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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바다 #46
그녀몸에서는 특유의 향이 있음을 안것은 여행떠나고 이틀이 지난후였다 . 뭐라고 말할수 없는 그녀만이 가지고 있는 향내 ... 아련한 옛일을 기억나게 하는 어머니와도 같은 향내 .. "몰 그렇게 자꾸 입을마추면서 그래 .. 후후 .." 남자의 입술이 그녀의입술..
46편|작가: 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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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바다#45
여자는 몇일을 멍하니 그렇게 시간을 보냈다 . "당신 왜 그래?..진짜 어디 아픈거 아냐?...내가 병원같이 가줘?" "어?....아니...엉?....모?" "모야 ..당신 진짜 왜그래 몇일 제 정신 아닌사람 처럼 ...옛애인이라도 만났나?...허참?....
45편|작가: 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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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바다 #44
남자의 품안에서 잠든 그녀를 보고 있노라면 ,남자는 작은새 , 작은새가 생각났다 . 처음 남자가 그녀를 안던날 ,그날의 그녀가 보였다 . 젖은날개의 작은새 . 안고 있는 그녀의 몸은 아주 조그마하게 느껴졌다 . 그녀는 사랑도 소리 죽여 했다 . 절정에이르러도 ..
44편|작가: 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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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바다#43
" 아 ~~~뜨거 ...빨랑좀 이거 받아요 ..." 남자는 휴게소에서 두잔의 커피를 뽑아 들고 오면서 그녀에게 도음을 청했다 .. "후후,.이게 뭐가 뜨겁다구 ..." 잔을 받아든 그녀는 남자의 어리광이 그리 밉지가 않았다 . 자신보다 6년이나 아래인 남..
43편|작가: 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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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바다 #42
집으로 돌아오는 여자의 발길은 발목에 무거운 쇠고랑을 채운것만큼 무거웠다. 왜.. 왜 ..이제서야 만났을까 . 그것도 우연이 . 만날꺼라면 진작에나 만나지 ,왜 지금에서.... '난 ..지금 한남자의 아내이구,또 한아이의 엄만데 ..지금으로써는 얼쩔수 없는데..
42편|작가: 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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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바다 #41
무엇엔가 쫓기는듯한 불안함에 잠이 깬 여자 . 옆에 곤히 누워있는 남편을 보았다 . 너무도 곤히 잠들어 있어 행복하게까지 보이는 남편 . 여자를 무척이나 아끼며 사랑하는 남편 . 여자가 힘들어 할때 곁에서 따듯히 품어 주었던 남자 . 너무도 행복에 겨워 때로는..
41편|작가: 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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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바다 #40
남자가 여자를 본것은 그때쯤이었다 . 그녀의 생일선물을 사러간 백화점안에서. 여자는 한눈에도 남자가 알아볼만큼 변해 있지 않았다 . 남자는 숨이 멎는것 같았다 . 숨이 가빠지며 ,숨을 쉴수가 없었다 . 어지러웠다 . "저 ....손님 ...다른것 더 보..
40편|작가: 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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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바다#39
시간은 흘렀다 .. 그렇게 그녀를 지나갔다 . 그녀가 쓰는글은 이제부터 시작이였다 . 아무런 상념없이 잊고 싶었다 . 그저 잃어버리고 싶은 시간들 . 기억들,... "여보세요 ....." 남자의 목소리는 젖어있는듯 그리 전해져 왔다. 그녀에..
39편|작가: 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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