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를 마칩니다..
저의 첫소설 "사이버 불륜"의 연재를 마칩니다... 이 방에서 같이 글을 쓰시는 여러분들의 가정에 평안이 깃드시길 비오며.. 또 다른 글로 여러분을 다시 뵈올날이 오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저의 이 미진한 글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베풀어 주..
42편|작가: 흥행작가
조회수: 1,404
마지막회
내가 캐나다로 온지도 벌써 한 해가 흘렀다... 승우... 승우에 대한 기억.... 나는... 한국을 떠나오기 전, 아이를 낳기 전, 그에게 마지막으로 메일을 보냇다. "승우씨... 저는 이 나 영입니다. 처음부터 사이버 공간에서 당신과 편지를 주고받던 그 인..
41편|작가: 흥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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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언제였는지 생각은 안 나지만 비포 앤 애프터(Before and After)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었다... 거기에서 주인공의 여동생으로 나오는 여자애는 영화의 말미에 이런말을 적고 있다.. "그 일이 있고 난 후 우리집은 다시 평온을 되찾았다. 가족들은 전부..
40편|작가: 흥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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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윤호야... 뭐니?? 니가 알고 있는게..." "니가 승우를 사랑한 사실... 승우가 너를 사랑한 사실... 그리고 니가 나와 금비를 등한시한 사실... 하지만.. 니가 돌아왔다는 사실.." 윤호는 알고 있는게 너무도 많았다.... "언제부터였니??" "짐작한..
39편|작가: 흥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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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우리는 나란히 잠자리에 누웠다... 너무 긴장을 했다가... 그 긴장이 일순간에 풀어져 버린탓인지.. 쉽게 잠이 오지 않았다. "나영아.. 자니??" 윤호가 물었다... "아니.." "나영아.. 너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다..." "뭐가??" "불안해 하..
38편|작가: 흥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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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시계는 이미 자정을 넘기고 있었다.. 그리고 승우를 만나겠다고 나간 윤호는 아직 돌아오지 않고 있었다.. 나는 거실 소파에 오두마니 앉아 아무일도 할수 없었다.. 숨조차 쉴수 없었다... 금비의 숨소리가 온 집안의 정적을 휘감싸고 있었다... 딸그닥... 금속..
37편|작가: 흥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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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윤호가 돌아왔다... 윤호는 밝아진 모습이었다... 그는 돌아와서 자신이 없는 집안에서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은채 모든것이 정상적으로 흘러가고 있다는데 위안과 힘을 얻었다. 우리는 이사를 준비했다... 아제 이 도시를 떠나고... 또... 윤호와 나를 지배하던 ..
36편|작가: 흥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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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윤호가 나영씨를 만나고 나서 처음 보았을 때가 생각납니다..윤호는 정말 행복해 보이더군요... 나 아가씨 만난다... 그랬어요... 그래서 제가 뭐하는 아가씬데? 하고 묻자.. 응.. 집에서 살림만 할 아가씨야.. 그랬어요.. 키가 커? 하고 묻자.. 그냥 보통이야...
35편|작가: 흥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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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프렌치 키스.... 승우가 먼저 도착해 있었다... 그도 초췌하였다.... "나영씨.. 얼굴이 많이 안됐군요.. 힘든가 보군요.. " "아니에요... " 그는 나를 걱정하고 있다... "저... " "우리 일단 차나 한잔 할까요?" 승우가 나의 말을 막았다..
34편|작가: 흥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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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다음날.. 집으로 전화가 왔다... 승우였다... "안녕하세요.. 저 김승웁니다.. 나영씨... 잘 있었어요? 윤호는요? 핸드폰으로 해봤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는 메세지만 계속 뜨길래.." "훈련 갔어요.." "아.. 그렇군요... 잊고 있었어요.. 요즘 뭐가..
33편|작가: 흥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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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오빠.. 새로운 삶이란 뭐지요??? 저는 나영입니다.... 그 날 나갈수 없었던 것이랑... 그간 연락할 수 없었던 것에 대한 변명은 후일로 미루도록 하지요.. 우리의 인연이 여기까지라면... 우리, 이제 친구로 다시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32편|작가: 흥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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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승우가 메일을 보내 온 것은 윤호가 훈련을 받으러 떠나고 얼마 후의 일이었다. "나영아.. 그동안 어떻게 지냈니?? 니가 쓴다는 그 소설은 잘 되어가는지가 궁금하고.. 그 날 왜 나오지 않았는지도 궁금하고 그 이후로 내가 보낸 편지들에 왜 답장을 보내지 않았는지도..
31편|작가: 흥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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