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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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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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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BY 흥행작가 2001-01-12

우리는 나란히 잠자리에 누웠다...

너무 긴장을 했다가...
그 긴장이 일순간에 풀어져 버린탓인지..

쉽게 잠이 오지 않았다.

"나영아.. 자니??"

윤호가 물었다...

"아니.."

"나영아.. 너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다..."

"뭐가??"

"불안해 하는거..."

"불안해 하다니..."

"나는 너를 용서했어.. 그래서 이렇게 예전으로 돌아왔고.. 그럼 된거잖아.."


윤호가 무언가를 안다...
윤호가 무언가를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