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도 아닌데 그저 에세이방에 좋은님들이 많아서 소통하고 싶어서 어줍잖은 사진이나 올리고 했었는데 에세이방 기능이 한번에 보이지를 않으니저도 이리 방하나를 또 개설해야 할까요
예전은 블러그방에서 많이 소통이되었는데 그많던 님들은 거의 안보이시네요
소귀에 경읽기
동네 카페에서 본 지역화가의 그림이다호젓한 기분이 드는 그림이다추석앞두고 걸려온 동서의 전화 아마도 차례 지내나 안지내나 궁금했던 모양이다그냥 이런저런 안부만 묻고 올가을에 결혼시킬것 같은 동서 아들녀석은 그냥 혼인신고만 하고 사는가보다외국에서 사니 허례허식은 싫어해서..
1,084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027|2025-09-30
시간이 약이다
위의 사진은 까마중꽃과 익어가는 열매이다녹색의 열매가 까맣게 익어가고있다이 열매는 어릴적 따먹어본 사람들이 제법 많다이번 추석으로만 차례를 안지낼려고 하는것일지계속 안지낼지 변덕스러운남편의 마음도 알길이 없다어찌됐든 추석장은 안보니 그리 바쁠것은 없다손님상 음식만 좀 ..
1,083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9,328|2025-09-25
남동생
남동생한테 전화를 하였다엄마 전화기 고장나고 하였으니 전화 안된다고 걱정하지 말고 시간나면 가보라고 하였다어차피 전화기 바꿀 엄마도 아니다뭔가 계기가 있지 않음 안바꿀 엄마다여동생 핸드폰 들고 외출하면 노인네 둘이서 무방비 연락할길이 없는것이다어차피 내가 말해야 소용도..
1,082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1,669|2025-09-23
간장게장
간장게장 사진 찍어놓은것이 없어서 인공 지능 활용하여 발췌 한 것이다얼마 전 강화도 갈 일이 있어서 외포리 항구에서 숫케를 사왔다1킬로 그램의 숫케 큰것 7마리가 들어있었다그 숫꽃게로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간장게장 담가보았다지난번은 좀 짜게되서 그랬지만 이번에는 계속 ..
1,081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8,466|2025-09-18
겨우겨우
음식할 기분은 안나지만 나도 먹어야 하니 겨우 겨우했다양배추 한통을 샀다채썰어서 사과랑 해서 올리브오일과 레몬즙 그릭요거트 넣어서 샐러드를 했다소금 후추로 간해서 해먹었는데 난 먹을만 햇는데 딸애는 그릭요거트가 싫었나보다그릭요거트가 건강에 좋은것이라 자주해먹을려고 노력..
1,080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40,184|2025-08-17
마스크쓰기
코로나 시절 어디 못나가고 답답하니 가끔 장미꽃을 사서 꽂고 지냈었다정말 답답했던 시절 이었는데요즘은 코로나여도 검사도 안받아서 사실 지금 노인층 코로나 발병율은 노인네들은 휴유증도 심하고 검사를 해서 그렇지만젊은층은 독감 감기처럼 약이나 먹고 검사를 안받아서 안나타나..
1,079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4,617|2025-08-16
만족하는것
어제도 남편하고 한바탕 해서 정말 졸혼 생각이 절로 날정도로 마음이 불편 한것이 아직도 입니다어제 그리 지적질 하고 화도 내고 한사람이 오늘 아침은 방긋 웃으며 아침인사합니다항상 이런식입니다잔뜩 염장 질러놓고 아무렇지 않은듯이 대합니다그러니 화내는 제가 이상하게 되어버..
1,078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3,720|2025-08-15
비가 많이왔다
작년에도 반지하에 물이들어와서 난리났엇다친정엄마 집이다이번에도 물이 좀 들어올려고 하는것 노인네가 가서 다그쳐서 밖에 못나게하고 화장실 역류하는것을 막았나보다좀 살만하기는 한가보다거길 내려가서 물을 퍼내고 옆집에는 누전으로 불이났는데도 내려가보고 에휴여동생은 그저 자고..
1,077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2,011|2025-08-14
햇볕
햇볕이 따사롭다전에는 햇볕이 무서울 정도로 힘들었는데 많이 약해졌다습기도 많이 사라졌다지난 주 말복이 지났으니 이제 처서까지 낮에만 좀 더울려나큰비만 없음 곡식이 잘 익을 것이다올해는 무더위에 비피해에 자연재해 피해가 크기는 하였다봄의 산불도 무섭게 피해를 입히고 지나..
1,076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5,200|2025-08-12
사람의 심리
어제 방송된 동물의 왕국을 보니 동물은 자신의 유전자를 남기는것이 본능인데 인간은 그것을 이제는 거부하고 살고 있다결국은 인간은 자연파괴로 동물을 멸종 시키고 있지만 결국은 스스로도 망하게 되기는 할 것이다인간만큼 못된 것도 없다고 요즘 드는 생각이다만물의 영장이라고 ..
1,075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7,088|2025-08-11
동물이 좋다
이제 중복이 지났나요이번주는 상가들도 휴가를 많이 갈듯합니다학교들도 방학이 이미 지나갔고 해서 휴가지는 엄청나게 사람들이 몰리겠죠집에서 종일 에어컨을 켜놓고 지냄이 좋기는 한데좀 답답하기는 하죠삘래 널으러 베란다만 나가도 숨이 턱 막힙니다이럴 때는 시원한것을 보면 좋죠..
1,074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4,965|2025-08-02
한낮
한여름의 상징 참나리꽃 뜨거움에 이꽃도 시들헤 보인다한낮 잠시 외출해서 마트에서 딸애가 사오라는것들 사오는데 정말 덥다잠시 십여분 걸어오는데 땀이 어찌나 나는지다녀오자 마자 샤워하고 나니 좀 살것 같다딸애가 먹던 아이스 커피를 내가 한모금이 아니고 그냥 다먹어 버렸다맛..
1,073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9,441|2025-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