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비대면으로 통장도 개설하고, 웬만한 일은 대면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처리하는 시대다.
은행은 지점도 줄어들고 해서 가까운데 있지도 않다
걸어서 삼십분 거리에 있는 은행을 갔다
한시간은 기다려야 할것 예상하고 갔지만
한시간 반이 넘어도 내번호가 안뜬다
결국 한시간 사십분만에 내 번호가 떠서 갔다
한시간이 반 지난 다음 부터는 인상 쓰고 창구를 서성거릴수 밖에 없을 정도로 답답증이 온 것이다
하지만 결국 시간 낭비만 하였다
비대면으로 개설할것이 있어서 계좌인증을 하여야 하는데 그게 안된 것이다
요즘은 얼굴인식까지 해야 하는가 보다
하기는 신분증 도용되서 금융사고도 나는 세상이니 그리 보안이 강화되었을것이다그런데 신분증 사진과 내얼굴이 매칭이 안된 것이다
ㅎㅎ
내얼굴이 내얼굴이 아니게 되었다
아마도 거의 이십년 전 찍은 사진의 주민등록증이여서 그런듯 하다
친구는 은행에 가면 해결이 될거라고 말해서 온것이다
하지만 역시 혹시나 하는 내 예상이 맞았다
신규통장 개설일때나 창구에서 도움을 받을수있는것이었다
이제 시간되는데로 사진을 새로 찍고 주민등록증 재발급 받아야겠다
그렇지 않아도 작년부터 할려고 했었는데 차일피일 미루었더니 이리 되었다
어떻게든 인터넷으로 좀 해결해 보려고 했더니 역시나 였다.
결국 최신 사진으로 신분증을 재발급 받아야 해결되는 게 맞는 것이었다.
어찌나 시간이 아깝던지 제대로 알아보지 않은 나를 탓해야지 싶다.
친구 녀석 말을 덜컥 믿은 내가 잘못이지.
나답지 않게 이런 실수를 해서 내 자신에게 더 화가 난 하루다.
요즘은 AI를 비롯해 모든 것이 사람보다는 기계를 상대하며 살아야 하도록 급박하게 변해가고 있다.
이제는 누군가 대신해줄 사람도 없으니 시대의 흐름에 잘따가도록 하는것 오늘의교훈으로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