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 하느님 ! 울엄..
며칠전 은행에 볼일을 마치고 동네 미용실에 잠간 들러서 미용실 운영하는 그 언니의 요즘 근황을 들으니..정말 집에 가기 싫고 살 맛이 안나겠드라.. 이언니 홀 시아버지 모신지 근 30년이 다돼가는 사람이다. 시아버지 금방이라도 돌아 가실거 처럼 몇번의 고비가 있던..
24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774|2009-04-05
오늘은 울 아들 생일 입..
오늘은 하나 뿐인 울아들 넘 생일 입지요.ㅎ 생일 인데도 불구 하고 아침도 못 먹고 학교 갔네요..아침을 안먹고 다녀서 속상 하지만.. 시간도 없거니와 저도 새벽부터 밥이 안 넘어 가서 그냥 다니네요. 식사 대용 으로 먹거리 준비 해놔도 안먹힌 다고 그냥 다니니 ..
23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3,598|2009-04-02
효자랑 살면 고달퍼! 고달프..
오늘 남편이 일이 안되서 쉽니다. 근데 엊저녁에 그러 데요. 바람도 쐴겸 시댁에 갔다 오자구요..난 속으로 그게 바람이냐. 스트레스 받으러 가는거지. 입이 대빨 나와서 남편에게 툴툴 댔지요. 나지금 돈도 없고. 또 가면 그냥 오냐구요. 엄니 돈 5만원 주고 와야..
22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854|2009-04-01
왕따를 당한 뒤로 나는 병을..
예전에 직장생활 할때 나는 기숙사에 있었다.그때 당시 내자신을 비관하고 인생을 그냥 하루 살이 처럼 아무 계획도 없고 남을 믿지 못하고 한마디로 타락 하려고 그냥 막 살때 였다.누구도 믿고 의지할 사람 하나 없이 고독과 외로움에 몸부림 칠때 였지 싶다..나는 그당..
21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3,554|2009-03-27
용서는 꽃을 피운다.
어떤 마법사가 마을 전체에 주문을 걸었다.누군가 다른 사람을 향해 나쁜 말을 내뱉을 때 ,분노를 담은 그 말은 모두 돌로 변할 것이다. 그때부터 상대에게 차갑고 날카로운 말을 내뱉으면 그 말은 뜨거운 돌로 변했다.사람들은 서로 맘을 다치기 일쑤였다.그래서 한두 ..
20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880|2009-03-27
사람은 자기와 처지가 같은 ..
세상을 살다보면 별일을 다겪게 되는게 인생이요..그과정 속에서 우리내 어리석은 인간들은 아픔을 겪으면서 좀더 성숙한 어른으로 자아를 찾아가고 있다고 난 생각이 든다.사람이 두렵다고 점점 사람에게 맘의문을 닫고 돌아서는 내성격도 문제지만..지난날에 사람에게 받은 ..
19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218|2009-03-26
어떤 사람이 작가가 될..
이글은 제가 쓴글이 아니라 월간지 좋은 생각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문단에 얼굴을 내밀고 얼마 되지 않았을때다.어느 잡지로 부터 이런 원고 청탁을 받았다.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자신의 콤플렉스를 써 달라.그러니까 자기 말고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을 털어놓으라는..
18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981|2009-03-25
어린게 얼마나 힘들었으면...
아침에 컴을 키고 인터넷기사를 한편 보니 15살 먹은 중학생 아이가 그만 생을 마쳤다는 기사..유서에 남긴글이 기초 공부가 덜 다져져서 학교 공부가 제힘에 벅차다는 얘기와,15살 먹은 애가 얼마나 맘고생을 했으면 50년은 산거 같단 말을 남기고 목을메서 죽었을고...
17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004|2009-03-23
왜이리 맘이 허전하고 쓸쓸할..
사람에게 정을 안주고 살아서 그런가..솔직히 사람 사귀기가 겁난다. 한마디로 정주기가 두렵다..정주고 의지 했다가 맘의 상처 받을가봐서.. 예전에 그런 경험으로 너무 힘들어서 그뒤로 사람을 많이 사귀지도 않는 성격이지만 다들 내맘 같지 않고 아니 코드가 맞는 이를..
16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109|2009-03-21
엄마 에게 전화 오는게 겁난..
울엄마 3째 아들네서 살고 계시는데..며눌과 한집서 10년을 넘게 살아도.. 조카놈 울엄마가 다키워 주시고 살림다해주고 지금도 엄마가 살림은 한다. 조카놈이 올해 5학년이 됐으니..그세월 동안 며눌과 툭하면 싸우고 사네 안사네.. 내입장 에선 오래비놈도 싫고 올케..
15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850|2009-03-20
한달,한달,넘 빨리 지나 가..
우째 이리 한달이 금방 금방 넘어 갈고..세금 내고 돌아 서면 또 돌아오고.. 어제 아들넘 학교에서 저소득층 지원 대상자들 조회 한다며 설문지를 가져왔다. 올해부턴 우리집도 대상에 들어 갈거 같은데..일단 한번 서류를 작성해서 내일 학교로 보내 봐야쥐..중딩은 운..
14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097|2009-03-18
2천원 벌기 힘들어 죽겠네...
매일 같은 일상의 시작 남푠과,아들을 내보내고 아침 연속극 을 본다. 이시간이 참 좋다.늦잠을 더 잘수도 있고..세탁기를 돌려놓고 ..티비를 대충 보다가 늦은 아침을 먹고 빨래를 널고 샤워를 마치고 오늘은 날씨가 좋으니 화장좀 하고서 나가 봐야 겠다.은행에 볼일이..
13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3,190|2009-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