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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에게 돈 5 만원도 주기 아까워서..욕을먹나..


BY 살구꽃 2014-01-04

울형님도  참  어쩜그리  생각이  모지란지..ㅠ 시엄니  생신때  친정엄마  다리수술  문제로 

친정에 가느냐고  시엄니  생신을  내가  울집에서  하기로  했음  자기는  용돈이래도  5만원

주고가면  자기도 좀  시엄니께  덜미안하고..시엄니도  덜  섭섭하고  노여움을  안탈건데..ㅠ

어쩜그리  나이는  나하고  동갑인데..생각하는게  나랑  천지  차이니..ㅠ 그러면서  저는 또

지실속  챙길  궁리만  하고있으니..ㅠ 지금것  시숙 죽고서  애들하고  살아주는게  고마워서

울집  경조사는  모두  내가  남편하고  도맡아서  챙기고  살앗건만.. 지금은  이젠  세월도  흘러서

조카들도  다들  직장  다니고  하니까  자기도  직장 다니고.. 그럼  10년 동안  시엄니  그동안  용돈  한번도

안주고  살았는데..생신이니까  좀  챙겨주고  가면  좋겠더만..ㅠ 막내동서에게  들은바로  형님이  그랬단다.

시엄니에게  자기돈  십원하나  쓰기 싫타고..ㅠ 그말  듣고서  내참  기가차서..아니  그럼서  저는 왜  시엄니 돈을

날로  먹을라  하는거래..ㅠ 암튼 그러니까  시엄니에게도  미움받고 살지,,ㅠ  저는  할도리도  안하고

뺀질 거리고  그러면서..옆에  살아도  시엄니  아프면  병원좀  한번  델고  가달라면  싫어서..ㅠ

그래서  왕복  2  시간거리에  살고있는  우리가  시엄니가   아프거나  집안  경조사에  지금것  쫓아  다니며

살고있다. 진짜지  그래도  나나  하니까  남편  있다는  죄로다가  시엄니  비유  형님비유  마추고  살았지..

딴뇬  같음  형님  얄미워서리  벌써  쫑내고  왕래도  안하고  살았을거다..ㅠ  어쩜그리  머리가  안돌아  가는건지

일부러  그러는건지..ㅠ 시동생이야  힘들거나  말거나  지편한  건만  생각하고..ㅠ 울남편은  남에게  싫은소리

한번  못하는  인사라서..ㅠ 내가  지형수  모라고  쫌만  흠잡아도.. 지형수  편들고  그러는  인사에게 내가

말해봣자  내입만  아프지..ㅠ  내가  머  괜히  그러나..흠잡힐  짓을  하니까  그러는거지..ㅠ  암튼  어쩜그리

내주변엔  내맘에  드는  인간들이  하나도  없는지..ㅎ 에혀..말해봣자  내입만  아프도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