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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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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 안물어갈 이뇬의 팔자여..ㅠ


BY 살구꽃 2014-03-27

ㅠㅠ 자고로  여잔   친정이  편해야  하거늘.. 오늘저녁에  엄마가  또  전화가 왔다.  내가 어제 

갔다가도  왔는데  말이다..ㅠ벽창호도  그런  벽창호가  없고.. 아니  정신 병자  같다..ㅠㅠ

누구하나  잡아 먹던지..아님  지승질  못이겨서  자살할까..별별  생각이  다든다. 내엄마지만

남편 앞에서  욕을  해버렸더니..남편이  나보고  머라한다..이젠  남편 보기도  챙피하고..ㅠ

정말이지  엄마가 아니라  웬수보다  더  징글맞다..ㅠㅠ 이젠  나도  참는데  내  한계가  다된거 같다.

애새끼라면  두들겨  패기라도 하지,,ㅠㅠ 혼자  미쳐서  날띠고 있다..며늘욕을  하면서  며늘을 잡아먹던

아들을  잡아먹던  딸뇬을  잡아먹던  누구하나  잡아먹을려고  지랄 발광을  떨고있다.

승질라고  퍽퍽해서  한바탕  울고서.. 남동생 에게  전화해서  네엄마  지금  또라이 다됀거  같으니까

그래도  네마눌은  이뻐하니까  네들이  엄마좀  델고 한의원가서  홧병  내려주는  약좀  해먹이라고

전화했더니..동생이  알았덴다.  누나도  이젠  더이상  엄마비유  못마추고  오빠도  죽겠다고  하니까..ㅠ

이젠  네들이  하라고..ㅠ 내가  무슨놈의  죄가  많어서  저런  엄마에게  걸렸는고..ㅠㅠ나이렇게  내엄마가

내속을  썩일줄은  꿈에도  몰랐네요..ㅠ 딸뇬  하나있는거  개뿔도  공부도 못갈킨  주제들이  어디서

자식들을  잡아먹을라고  지랄인지..ㅠ 나보고  욕해도  좋다.   나원래  이런뇬이니까..ㅠㅠ 내방에다

내맘데로  내부모  욕지거리  할거다..내얼굴에  침뱁기래도  내가  미치것으니  어쩌리요..ㅠㅠ 그만  이제

자식들을  위해서도  울부모  그만  살어야  한다고  생각이든다.  근데  어쩌리요.아직도  죽을려면

먼거 같으니요..ㅠ 기강은  하늘을  찔르고도  남으니요..ㅠㅠ 늙으면  양기가  입으로만  올른데더니..ㅠㅠ

어째그리 곱게  못늙고..ㅠ 개뿔도  재산도  못물려 줬음  자식들  속이래도  썩이지 말라  이거다..ㅠㅠ

없는돈  훔쳐다가  달랠순 없으니..ㅠ 다들  지들  힘으로  집장만들  하고 이젠  자식들 출가  시키고  그럴일만

남은  우리들인데.. 이건  해도  너무 하네그랴..ㅠ 오죽하믄  내가  욕을할까나..ㅠㅠㅠ 택시타고  쫓아가서

한바탕  하려다가  지금  나도  내분을  삭히고  있는중이다.  남편도  내심정을  모르고..제엄마에겐  내가  다쫓아

댕기고  제엄마  지금  속썩을게  없으니..저도 속을 썩을게  없으니요.. 내얼굴이  나는  쳐다 보기가  싫다.

거울 보기가  싫다..ㅠ 그고운  얼굴이  기미에  잡티에 ..ㅠ 얼마나 속을  썩었단 증건가  말이다.

나란뇬  정말이지  내가  생각해도  괜찮은뇬인데..경우밝고  싹싹하고..어른들  공경할줄  알고..목욕탕가면

내옆에  혼자 오신  할머니들  ..내엄마  생각나서  나는  등도  다밀어 주고  오는뇬인데..그럼  할머니들이

고맙다고  절을  몇번을  하건만.. 아니라고  저도  늙지요..저도  엄마가  있고요..ㅠ 왜케  나를  주변에서

잡아 먹을라  하냐고요..ㅠ 것도  엄마라는  사람이요.. 진짜지  친정엄마가  아니라  왠수같다.  지금 죽어도

아무 여한도  없는  모지란  부모들..ㅠㅠ 어떤뇬은  부모 잘만나서  팔자가 느러지고..ㅠㅠ  자식들이 볶여서

살수가  없다.  자식들도  살기  힘들어  죽겠는데..우리말은  들으려고도 않고..그저  내쫓은  며늘뇬 욕을  하루종일

해대고.. 그뇬은  먼죄졌냐고.. ㅠ 암튼  무식한  부모들은   답이 없다.  교양있게  늙어가는 엄마들을  친정  엄마로

둔 딸들은  얼마나  행복할까나.. 그게  젤로  부럽도다.  올케만  잔뜩있는  집구석에  외동딸로  그동안  너무 외롭고  힘들어 죽겠다.  아무도  내맘  알아주느뇬도  없고..어디가  챙피해서  말도  못하겠다..ㅠ 다른  집들은  자식이

애을  먹인다는데..이놈의  집구석은  거꾸로  됐으니.. 진짜지 ..친정이  아니라  왠수로다..ㅠㅠ  지금도  울면서

이글을  쓰고있다.. 너무  서럽고  퍽퍽하다.. 어떤뇬이  내속을  알까나..속이  썩어  문들고 ..머리에  지진이  날거

같으다..어제도  가서  엄마  친구분에게  하소연 하면서 울고 왔는데..무식한  엄마는  내가 울은것도  모른다.

몰래  울었으니까..ㅠ 올케들은  다들  한통속이고.. 개도  안물어갈  이뇬의  팔자..오늘도  하루종일  기분   드러운거  간신히  참고  달래고  있었는데..또이렇게  내속을  뒤집어  놓는  일자무식  친정엄마..아니  웬수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