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여심
내마음 외로울땐 눈을 감아요. 자꾸만 떠오르는 그대 생각에 가슴에 느껴지는 사랑의 숨결 멀리서 아득하게 전해오네요 사랑이 끝났을때에. 남겨진 이야기는 시들은 꽃잎처럼 ~ 흐르는 세월을 아쉬워 하겠지. 내마음 서러울땐 하늘을 봐요 흐르는 구름위에 마음 띄우며 내곁..
95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858|2015-06-30
모든 인간 관계는 난로처럼..
혜민스님이 쓴 책에서 읽은 구절인데. 모든 인간 관계를 난로처럼 대하고 살라고 하네요. 그말을 읽으면서 아하 그렇구나 그래야 맘의 상처도 덜받고 그러는거구나..춥다고 난로에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뜨거워서 몸을 데일수가 있듯이..또 반면에 그반대로 너무 난로에서 ..
94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130|2014-11-26
이맘때면 생각이난다.
내나이 꽃띠인 20대 시절에 정말이지.. 간댕이가 배밖으로 나와서리..겁대가리 없이 내꼴리는데로 내하고 싶은데로 다하고 살았네요. 지금은 그렇게 살래도 못살지요..ㅎ 철없던 시절이니 그랬겠지요. 봉제공장 미싱사로 살았던 그시절. 첫 직장생활은 대전에서 시작을 했었고..
93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224|2014-10-20
ㅠㅠ 암튼, 이놈의 오래..
어제 저녁엔 또 남편 퇴근하고와서 엄마가 계시는요양원에 갔었네요. 우린 저녁도 안먹고 엄마 먹거리 남편이 오는동안 제가 준비해서 챙겨놨다가.. 남편 오는데로 바로 준비해서 병원으로 가보니까.. 엄마는 이미 저녁은 5섯시면나오니까.. 할머니들 다들 누워서 티비보고 자..
92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230|2014-10-19
아들 군대갈때 쓴편지..ㅎ
준희야 ! 암튼 군대가면 사회에 대한 미련일랑 잠시 접어두고 군목무에 충실히 임하고 전번에도 엄마가 말했듯이 네몸은 너혼자 몸이 아님을 항시 염두해두고 항시 마음속에 좋은 생각만하고 매사에 긍정적인 마음으로 임하길 바란다. 훈련이 고되겠지만 어저랴 ..
91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424|2014-10-16
언니, 미안한데. 변기좀 ..
어제 월요일 아침에 비가오는 관계로.. 남편도 일을 못나갔네요. 노가다는 비오면 공치는 날여요..ㅎ 안에서 할땐 비가와도 작업을 하고요..ㅎ 마침 남편은 누룽질 눌려서 아침으로끓여 줄라했더니. 울남편은 일 안가는 날은 아침에누룽지 먹는날여유..ㅎ 좋아하니까요 아침으..
90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161|2014-10-14
ㅎㅎ 100 가지 채우기도 ..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 100 가지 쓰기 1.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 지금까지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3.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4 당신들보다 저를 먼저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5 맛있는 밥 감사합니다. 6 편안한 가정 감사합니다. ..
89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041|2014-09-15
남편, 노릇 못하는 찌질이..
정말이지 요즘 왜케 찌질이 남편들이 넘쳐 나는지..ㅠ ㅈ 달고 태어나서 ㅈ 값도 못하는 찌질이들..ㅠ 그런걸 낳고서 아들 낳다고 ..ㅠ 먹은 미역국이 아까운 남편 들이여..니덜은 언제쯤 철이 들런지..철들자 노망 난데는데..ㅠ 울남편은 그런데로 그래도 남편 노릇에 ..
88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045|2014-08-14
요즘은 형제들도 다 필요..
며칠전에 이웃에 알고지내던 동생의 남편이 뇌종양이 또 재발을해서리 병원에 입원을했다. 그래서 또병문안을 안가볼수가 없어서리.. 지금이 3번째 재발을 한것이다. 입원을 할때마다 나는 남편하고 병문안을 꼭 갔었다.이번에도 그래서 병문안을가서동생에게 사정얘기를 들어보니...
87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715|2014-08-07
어째그리. 속이 좁은지..ㅠ
요즘엔. 정말이지 겪으면 겪을수록 남편이 어쩜그리 지어매랑 판박인지 모르겠단 생각이 절실히 든다. 어제도 저녁먹다가 하마터면 또 투닥거릴뻔 했다..ㅠ 이놈의 인간은 어째그리 내말에 그냥 대충 웃으며 얼버무리고 넘어가 주려 하질 않는지..ㅠ 꼭 토를 달고 지랄인지....
86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523|2014-07-03
얼마나 원한이 맺혔으면...
참말로 기가막혀서 죽겠네요. 노인네가 얼마나 가슴에 맺힌게 많음..ㅠ 어제 아침에 울엄마가 전화가 왔어요. 얘야,그년이 글쎄 죽었덴다..ㅠ 그럼서 전화가 왔네요. 같이살던 올케가 죽었다고 얼마나 미움이 사무쳤음 죽지도 않은 사람을 엄마 머리에서 죽여 버렸어요..ㅠ ..
85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648|2014-05-25
안그래도 울고싶은뇬 뺨때..
아주 요며칠 내가 속이썩어 죽을 지경이여서..어제는 오죽하면 내가 다니는 단골병원 원장님께 가서 신경안정제좀 처방 받으러 왔는데요..실은 제가걱을게 아니구요..여차저차 울엄마 얘기를 했더니..원장님이 5일 치를 처방해 주데요..ㅠ 하긴 약을 갔다줘도 엄마가 안먹을지..
84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007|201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