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일 오늘은 하나뿐인 아들놈 생일이네요,ㅎ 이놈 낳던날 25년전이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구요,ㅎ
미숙아로 태어나서 암튼 .지금은 건강한 청년으로 잘 자라준게. 그저. 감사한 일이지요,
애는 작게 낳아서 크게 키워야 한다는. 옛날 어른들의 말씀이 생각 나기도 하구요..ㅎ
작아도 너무 작게 태어낳던 아들놈. 1,6 키로의 미숙아 였던 아들이니 말해 뭐해요,,인큐베이터 덕분에
살어난 아들이었지요, 저도 임신 중독증으로 고생깨나 했었구요,,,ㅠ 지금이야 웃으면서 말하는거지요,ㅎ
그때. 당시는 둘 중에 하나는 포기해야 할 일도 생길 거라고..ㅠ 의사가 어찌나 겁을 주고. 상황도 긴박했구요,
하마터면. 5분만 늦었어도, ㅎ택시 안에서 애가 나올뻔 했거든요,ㅎ 그때 당시 택시 기사님도 제 덕분에
운전 하느라 맘고생 약간 했을거구요,,ㅎ 기사님도 병원까지 가는 시간이 얼마나 길었을까나요,,ㅎ
남편하고 택시 뒷자석에서. 저는 배아프다고 소리 질르고.ㅎ 소리는 크게 안질렀어요,ㅎ ㅎ 아저씨는 진땀깨나
흘렸을 꺼 같어요..ㅎ 지금와서 생각해보니요, 저를 안심 시키려고.. 쫌만 참으라고. 병원 다와 간다며 ..ㅎ
남편도 얼마나 옆에서 겁이났을지도요,,ㅎ 내가 이러다가 홀애비 되는거 아닐까..ㅎ 약간은 겁도 났겠지요,ㅎ
아니면. 아들놈이 잘못됄까..혼자서 속깨나 태웠 을겁니다,.ㅎ 벌써 그때가 25년이 흘렀네요, 아들이 지금 나이가
25섯살이 됐거든요, ㅎ 애기때 응급실좀. 쫓아다니고, 내 애간장을 태우던 놈이였지만요. 지금은 착하고. 성실하고,
지금 대학교 4학년에 재학중이지요, ㅎ 어제 아침에 부산에 친구들하고 놀러갔다가. 지금 올라오고 있는 중이네요,
친구 여동생의 결혼식이 부산에서 어제 있었거든요, 결혼식 참석할겸. 겸사겸사로 친구들과. 1박 이일로 다녀 오는중여요,ㅎ
저녁먹고. 이젠 남편이 기숙사로 태워다가 줘야지요, 세식구가. 모여서 저녁한끼 먹기도 어려운 실정이네요,ㅎ
오늘은 생일이니까. 저녁을 함께 먹겠지요,ㅎ 친구들하곤 어젯밤에 놀았으니까요,,ㅎ
감기 걸려서. 일주일이 넘게 골골 했거든요, 아컴님들도 감기들 조심하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