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 남편과 나란히가서 백신접종을 하고왔다. 아직까진 큰 이상은 없고
팔이 약간 아픈것도같다.이정도야 다들 있는증세라고하니. 아는언니는 어제 맞았는데 아까 전화와서 나보고 약을미리먹고 자란다 자기도 어제그랬다면서 남편은 왼손잡이라서 오른팔에 맞았는데내일 비가안오면 일을가야하는데 요며칠 비가와서 지금 쉬고있었다.
일단은 1차라도맞아서 맘이 편하다, 큰이상없이 넘어가길 바래본다.
2차접종은 10,6일날 맞는다. 1차랑 너무 간격이 멀지만그리 센타에서 자동으로 잡아놓고문자로 연락이와서 알았다. 1차만 예약하면 2차는 알아서 잡아주니편하다.
아들은 아직 예약도 안하고 10부제땐 이미 놓쳤고 지금 추가기간이라 하면되는데 지가 알아서 한다니 더이상 잔소리 하기도 귀찮다, 지가 알아서 하게 냅둬야지.
요즘 병원에서치료끝나면 곧장 아들은 택시타고 친구자취방으로가서 자고담날온다.
친구 불편하게 그러지 말래도 괜찮다고 자꾸만 자고온다.친구네서 컴텨게임을 하는건지.
우리집 컴은 게임은 못하는 컴텨다 용량이 작은거라 나만 글쓰기할때 쓰고있는 컴이니까.
나도 지금얼마만에 컴텨로 글을 쓰는지 모르겠다.
책상에 먼지가 뽀얗게 앉도록 컴텨를할시간이 없었다. 아들 수발들기 바빠서
이제 아들이한쪽 목발만짚고 그래도 제법 잘걸으니 얼마나 다행이고 내가 편한지.ㅎ
조금만 더 시간가고 운동하면 이제 자유롭게 양발로걸을때가 곧오리라본다.
정말이지 악재가 겹쳤던 잊지못할 한해가 저물어가고있다.
앞으론 좋은일만 있길 간절히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