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어짜도 안나오는데 워쪄
오늘은 저희 결혼 기념일이네요,ㅎ 남편에게 좀전에 병원 다녀와 카톡으로 오늘 무슨 날이게 문자를 해보니, 초성으로 답을 마추데요,ㅎ 모르는줄 알았더니 답을 말하데요,ㅎ 전화도 오고요. 일하는 중이라 통화 못한다고 바로 끊었지만요, ㅎ 저녁에 퀴즈로 낼려다가 점심 시..
408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972|2019-11-12
커텐하나 달았더니 아늑하네
어제 거실 베란다 창문에 커텐을 달았더니 정말분위기 있고 아늑하고 좋았다. 이 집에 살은지 8년째인데 사실 거실 베란다에 커텐을 안치고 그동안 그냥 살았었다. 커텐 마추기도 귀찮고 굳이 필요하지 않아서 그동안 그냥 살다가 어제 치게된 커텐도 조카딸이 안..
407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332|2019-11-11
부침개나 해놔라
어제는 토욜날 지방에서 상가집 다니러 내려온 남편에게 거실에 커텐이나 좀 달아주고 가라고했다. 농위에 있는 전기 난로도 좀 내려놓고, 이것저것 시키니까 남편이 웃으며 그런다 집에오니 할일 많네.ㅎ 전기 난로가 벽걸이라 식탁위에 벽에 걸어놓고 밥먹을때 켜면 따스하..
406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283|2019-11-11
꿈한번 요란하네
어제 남편과 통화하니 오늘 내려온단다, 올라간 지인들과 다들 다니러 내려온단다. 다음주나 오나했더니. 예전에 같이 일했던 오야지 엄마가 돌아가셔서 다들 상가집에 가야해서. 이집도 80넘은 노모랑 한집에 살았었다. 40도 넘어 늦장가가서 다문화 가정인데.. ..
405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477|2019-11-09
친구야 ! 잘살고있니
친구야 잘살고있니 !, 오늘아침 청소기를 돌리다가 문득 네가 생각이 났다. 나는 가끔 네 생각이 나더라고,ㅎ 너는 이제 나를 까맣게 잊고 살고있나 모르겠지만..ㅎ 나는 공원에 운동하러 가서도 공원 운동장을 돌면서 가끔 너를 생각하며 잘살고있나 궁금하더라...
404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415|2019-11-08
그돈 받아가서 떼부자 되겠다..
부창 부수라더니..ㅠ 둘이 똑같으니 살지. 모지라도 한참 모지란 것들 성질대로 확 해부쳐야 속이 시원한데. 남편하고.어머님이 말리니..ㅠ 돈을 뺏어갈걸 뺏어가야지 모지란것들아 ..대가리에 똥만 들어서는..ㅠ 엄니가 돈없다고 바닥 집수리 하지 말랬는데 그소릴 듣고도..
403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575|2019-11-07
그래. 고맙다,
어머님을 어제 시동생네가 검사 시키고 다시 어머님 댁으로 모셔다 놓고갔다. 요번 만큼은 대장에 생긴혹을 제거하려니 했더니 다시 무산이 되버리고.. 대학병원 이란게 동네 작은 병원처럼 바로 진료를 받고 할수도 없으니 ..이렇게 자꾸만 날짜가 지연이되고 하는거..
402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179|2019-11-06
그놈의 시술 한번 하기도 어..
어제 수원사는 동서네가 어머님 모시고가서 대장 시술을 하기로 했었는데 못했단다. 어제도 3개월전에 내가 검사 시킨거처럼 결론은 조직 검사만 다시 해논 셈이되버렸다. 대전 병원서 시디랑 기록지 다떼서 가져갔다가 거기서 어제 시술 하기로 했다간 무산이 된것이다. 왜..
401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238|2019-11-05
가서보면 속상하고
토요일엔 지방갔던 남편이 잠시 다니러 왔다. 밤에나 올줄 알았던 남편이 점심때쯤 온것이다. 시동생네가 어머님 병원에 모시고 간다고 시댁에 내려왔다길래 .남편이 안가게되서 잘됐다 싶었다. 남편하고 그래서 둘이 어머님을 뵈러 시댁에 4시쯤에가서 어머님과 시동생네..
400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319|2019-11-04
쓸쓸한 상념
오늘은 아들이 오는 날이라서 혹시나 집에서 밥을 먹을려나 싶어서 냉장고에 반찬이 너무 없어서 어제 김치담다 하나 빼논 무우로 아들 좋아하는 무생채를 해놓고 진미채도 사다가 반찬을 해놓고 아들 좋아하는 귤도 한봉지 사다놓고 아들놈 우유 먹일려고 500..
399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342|2019-11-01
와야 나랑 놀시간도 없네
오늘은 나도 무우 한다발하고 배추 2포기를 사다가 김치를 담았다. 풍경님이 알타리 김치를 자주 담길래 나도 먹고 싶어서 알타리를 담을까 하다가 알타리 김치는 다듬기도 손이많이가고 귀찮은 생각에 그냥 담기쉬운 깍두기로 결정하고 배추김친 그동안 많이 먹었..
398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815|2019-10-31
친환경 보일러
이놈의 보일러가 얼마전부터 자꾸만 점검에 빨간불이 들어오고 그러면 전원을 껏다가 다시키고 이래저래 내가 해보면 또 제대로 작동이되고 그러길래 며칠전에 as 기사님을 불러서 물어보니 보일러도 노후되고 교체를 권한다 안그래도 나도 오래전부터 교체 ..
397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350|2019-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