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이건만 팥죽도 못먹고
인도 혼자갔다온 죄로 어데 가자면 군소리없이 들어주고 또 시골에 갈일도 많고하여 연일 바쁘다보니 몸살도 나서 몇일을 앓아눕기도하며 혼자 다녀온 죄값 톡톡히 치렀다 오늘은 동지이건만 동지 팥죽도 못먹고 지금 속초 한 콘도에 있다 남편 친구분들 ..
46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315|2004-12-21
혼자 같다온 죄로 연일 바쁜..
일주일이 어?염?지냈는지 모르게 바쁘게 보냈다 도착 다음날인 일요일은 시골 부모님 점심을 사드릴려 내려가니 아버님 하시는 말씀이 너 그때 공항에서 전화한거니 하신다 공항에서 그냥 말없이 떠나는게 도리가 아닐거같아 그냥 평상시처럼 안부전화를 드렸기에..
45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323|2004-12-08
인도여행기
제9일 아그라에서 델리로 델리로 출발한 우리 는 오전내 버스를 타고 델리 시내에 도착하여 점심을 공양했다 이제 김치는 시어서 먹기가 거북하지만 남은건 김치와 고추장 뿐이기에 부페로 차려진 현지음식의 날아가는 밥에 고추장을 넣고 비벼서 시다못해 덟..
44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074|2004-12-06
인도여행기
무갈사이역을 출발한 우리 일행은 밤새 달려 툰드라에 도착하엿다 툰두라에서 다시 버스로 갈아탄 일행 이곳은 4차선 도로였다 우리나라 삼성에서 만든 도로란다 아마 그들의 고속도로인듯한 모양이다 가다가다 우리나라 현대간판도 보이고 엘지간판도 보이고 삼성..
43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929|2004-12-06
인도 여행기
제7일 보드가야에서 사르나트와 바라나시에서 무갈사라이 역으로 아침 공양후 사르나트로 이동을 하였다 어제 점심을 못먹어서 오늘은 삶은 고구마 과일 도시락을 준비하여 차에 싣고 출발을 하였다 우리가 우려한되로 오늘도 몇일을 강행군으로 피곤하여 아..
42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248|2004-12-06
인도여행기
제6일 라지기르에서 보드가야까지 오늘도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출발하여 영축산을 올랐다 이곳은 장사꾼이 너무나도 많았다 염주를 손에 주렁주렁 걸고서는 텐달러를 외치는 그들 구걸을 하는 사람은 적고 행색은 초라하여도 열심히 사는 모습은 보기가 좋..
41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192|2004-12-06
인도 여행기
제 5일 쿠시나가르 바이샬리 나란다 3시에 콜하여 아침 공양후4시30분출발하여 제 2차 경전결집지인 바이샬리로 이동 오늘은 10시간은 버스에서 시달려야 된단다 길도 동서와 남북으로 밖에 없다는 길은 웅덩이가 움푹파여 울퉁불퉁한 길을 사정없이 몸을 ..
40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013|2004-12-06
인도여행기
제4일로 접어든 우리에 여행 오늘은 열반의 땅 쿠시나가르로 이동을 하였다 아침 공양으로는 죽과 토스트 달걀삶은것 음료수로 쥬수나 커피가 부페식으로 차려진것중에 난 죽을 한공기먹고 달걀삶은것은 2개를 들고나왔다 이곳은 뻐스 운행이 예정되로 되지가 않..
39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087|2004-12-06
인도여행기
우리가 이틀을 비행기타고 기차타고 버스타고하여 온곳은 쉬라바스티 그곳은 부처님께서 24회 안거를 지내셨고 최고의 대승경전인 금강경을 설법하신 기원정사였다 설레임속에 도착한 기원정사는 아침이라 안개가 약간끼어있어 더욱 신비스러운 모습을 자아냈다 ..
38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189|2004-12-05
9박 10일에 여정을 끝내고
80명에 일행이 모두 설레임과 기대로 벙긋 벙긋 웃음속에 시작된 인도여행 참 고단하고 빡빡한 일정을 순조롭게 끝내고 인천공항에무사히 모두 아무탈없이 도착한것을 부처님께 감사드리며 이글을 씀니다 오전 11월 18일 9시50분 인천을 출발하여 인도델리에 도..
37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106|2004-11-30
인도에 하늘은 어떨까?
몇 년을 간절한 마음으로 원했던 인도 여행을 내일 떠나게되었다 부처님의 발자취가 남아있을 그곳으로 간다는 생각만으로도 지금 나에 마음은 동경과 설레임으로 울렁거리는데 오늘밤 잠을 잘수있을까 모르겠다 부처님께서 고행으로 성불하시기까지 고단한 몸을..
36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103|2004-11-17
친구에 아품
어제 아침부터 전화가 이곳 저곳에서 호떡집 불난듯 울어댄다 "여보세요"하니 "언니" 나 00야 그래 잘지냈니 응 언니네는 나도 잘지내지 그런데 언니 장동장 아픈거 알어 아니 그게 뭔소리야 내초등학교 친구에다 같이 근무한 친..
35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130|2004-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