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이곳에 다른분들에 글만 보다 걍 들어와봅니다.
저가 자격이 될지는 모르지만,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네요
컴퓨터도 혼자서 하고, 배운적도 없고, 단지 글을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이곳에 외서 많은 분들에 솔직함과 거리낌없는 이야기들 그리고, 솔직함 나역시 그런사람중에 하나이고, 그래서
이야기 꽃을 피우고자 이곳에 오게되었습니다.
사람살이는 그냥 모양새가 다를뿐 생각이나 몸짓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되요
많은 공감과 소소한 이야기들을 풀어내면 좋겠어요
막내영민이옷사주다
어제는현석이공무원 된거두있지만,영민이 지능검사도 받고,힘든날이어서이마트마침세일이라잠바하나 사주었는데,오랜만에뿌듯하네요~ 내가받는거고보다누굴준다는게특히부모가자식 에게주는감정이란걸오랜만에느끼는하루였네요~ 어제는 영민이의눈높이에서들어주고,상담을 하고,긴장한영민..
143편|작가: 승량
조회수: 1,106|2017-10-14
현석이 공무원되다
현석이교육청최종합격했어요~♥ 작가언니들에격려속에서시험잘치루 었어요감사해요~♥ 붙었다는소식을듣자마자눈물이 나네요~♥저는울음만이있다생각했는데, 이렇게웃을날도오네요~♥ 애들아빠도,좋아하네요~♥ 단순한사람이라오늘지방에서올라오면술 뒷다먹겠네요~♥ 그래..
142편|작가: 승량
조회수: 1,076|2017-10-13
우울증너언제떠날래?
난사람들과 인연이없는사람같다ㆍ 일주일에한번복지관상담하는데,선생님이말에 조율과융통성이없는사람같다ㆍ 나보고,시한폭탄을안고,산다니,설령그러해도 너무집허주니.좀아닌듯하네요~~ 좋은사림도물론많겠지만,전부메랑처럼한바퀴 돌아인연을만난다는생각이들어요~~ 남편도그랬구요..
141편|작가: 승량
조회수: 1,343|2017-10-11
새로운시작!
무엇을시작하든두러움과설렘은있나봐요~~ 특별히이번명절은그냥생각하는시간을가졌는데. 아이들은바깥에나가고,싶어하죠~~ 그래서가까운인사동을갔는데,조그만,놀이동산 체험에혼자얼마나놀라고,혼비백산을했는지참, 이나이에도이런아직여린감성이있었던가?세삼 놀라고아이들도그렇치..
140편|작가: 승량
조회수: 1,197|2017-10-09
명절
난명절이무지쓸쓸하다ㆍ 갈곳도그나마시댁있었으나,이번시누와마찰 벌어준돈이몇달사이 없으니.오늘큰애랑간단히 먹을꺼사러방세지만,조금들고,나갔는데 ,다른가족에웃음띤얼굴로생동감있는모습들을보니너무 부럽고.저리살고싶다는희망드네요~~ 오죽하면.큰애가우리는저런모습할래도안돼..
139편|작가: 승량
조회수: 1,200|2017-10-02
복지관에 가다
마지막 정리하는 기분으로 복지관을 방문했다,아이를 키우며, 특히나 저런 알콜중독 남편 속에서 내 아이 잘되는데, 창피함이 어디에 있을까?수급이 취소 되면, 영민이 당장 놀이치료, 미술치료 문제가 되고, 소소한 일들이 닥쳐 올텐데,정말 나역시 세번다 언니에 말처럼 그렇게..
138편|작가: 승량
조회수: 1,002|2017-09-29
마음에짐을벗다
수급자가모라고.그것털고나니.그동안힘들었던체증이내려갑니다ㆍ앞으로힘든일이많아지겠지만,앞으로해쳐나가야지요~ 남편은 아직정신못차리고,있고아이들도아직은 저만바라봅니다 삶이란?자기에게주어진데로 살다가나봅니다 ㆍ 남편이이제미움을넘어기가막히네요~~ 동사무소도자주가니,..
137편|작가: 승량
조회수: 922|2017-09-28
추석을맞아폭탄 맞다
세상에공짜가없다는거에더실감을하는오늘입니다ㆍ담당자를누굴만나느냐에달린거두있구요~ 사정해보아도안되고,남편이일한부분지금은 놀고,있으나최근몇달동안의근로소득이내가 신고한100만원이란소득신고가허위로느껴져 그동안주거생계급여받은300만원이넘는돈이환수조치가된다니,앞이캄캄하여눈..
136편|작가: 승량
조회수: 1,080|2017-09-27
우리나라서민법
도대체누굴위한법인지우리는현재돈버는사람이없는데,수급자취소라니.이번부터의료비며. 영민이교육비다내게생겼네요~ 남편은되든지말든지술먹고,텔레비젼이나보면되는사람이고,탈락조건이우리가젊고,구청상담 갔을때자활근로하래서못한다하니,그럼알바라도 적어야된대서그저아는언니번호적고,..
135편|작가: 승량
조회수: 863|2017-09-27
아들시험보는날
아침에무언가약간불안한기운이들었다ㆍ 현석이가시험이라며,돌아다니며,공부하기시작 기분이서로좋았는데.난 소고기미역국을데우고, 밥상을차려국물이라도먹여보낼심산그런데, 남편도밥을먹는데서차려주었는데,제가화근 이되었네요♥현석이옆물티슈개있어 달라하고, 가방메고,밥을먹어서내..
134편|작가: 승량
조회수: 918|2017-09-23
청소
오늘은아침부터집안을발칵뒤집어 청소를해본다ㆍ먼지모르게내마음에 짐을하나덜어낸기분 그동안많이집안일을등한시했네요~ 치우면서생각을하니,그전에 내가참,부지런한 사람이었다는생각이드네요,.지금은좀ㆍㆍㅎ 현석이방을치워보니,그동안이녀석이렇게 굴곡진집에서 정말공부열심히했다..
133편|작가: 승량
조회수: 1,041|2017-09-22
우울증
그동안걱정많이했죠♥♥ 마음이너무아파서저자신이너무불쌍하단생각에 아무것도할수가없었어요~~ 그렇게좋아하던글조차쓸용기가안날만큼지금 힘겹게일어서있네요 아직어린영민이와현석이 손을놓을수가없죠~~ 오늘병원우울증상담도하고,건강체크겸병원가니,저에우울증지수가매우높아자살도..
132편|작가: 승량
조회수: 1,019|2017-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