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첫 기일
어제가 아버지 첫 기일이었다. 그래서 남편하고 어제 오후에 큰 오빠네 집으로 갔다. 둘째 오빠네랑. 셋째 오빠는 미리 출발하고, 나랑 남편은 둘이서 따로 출발해서 가면서 큰 올케언니에게 전화해서 빠진거 없냐니까 없단다. 어서 오기나 하라길래 작은언니 맥주..
432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3,414|2020-02-21
오늘은 나의 생일이다.
오늘은 나의 53번째 생일이다. 어제 저녁에 미리 미역국도 끓여서 놓고.내가좋아하는 잡채도해서먹고 아침에 국만뎁혀서 있는 반찬에 남편과 생일상을 차려서 먹었다. 요즘에 남편이 일식이에서 삼식이가 되어서 집에 있은지가 한달이 다되가나보다. 일부러 집에서 노는것도 ..
431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113|2020-02-18
오곡밥이 좀 질게됐다
어제 오곡밥을 조금 했는데 밥이 좀 질게됐다. 물대중 하기가 담근쌀은 힘들다. 찹쌀도 좀 넣고해서 그래도 나물 3가지해서 어제 저녁먹고 오늘도 먹고 그러려고 넉넉히 했더니 남편은 시가에 시동생네가 점심 먹자고 오란다고해서 혼자 보냈다. 어머님 드실거만 오곡밥 조금 싸보..
430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641|2020-02-08
집에 가만히 있는게 상책이다
코로나 확산으로 온세계가 떠들썩하다. 미국은 독감으로 8200명이 죽었다 난리고 정말 이러다 지구의 종말이 오려나싶은 예언가의 발언이 떠오르고. 하루하루 삶과의 전쟁이다. 코로나가 얼른 잠잠해지고 울나라는 사망자없이 조용히 넘어가길 바랄뿐이다. 노약자들 될수있음 외..
429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273|2020-02-01
세뱃돈도 부담되네
우린 내일 오후에 시댁에 간다. 항상 이렇게 간다. 가서 시장도보고 형님도 식당에 일을 가니까 나랑. 동서랑 음식 부칠거 밑작업 해놓고 그러려면 이렇게 일찍가서 준비해야한다. 형님도 몸살이나서 골골하고 동서네도 조카놈이 일끝남 델고와야해서 설전날 새벽에 온다하고 나래..
428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661|2020-01-22
돈에는 눈이 달렸다더니
글이 쫌만 길어지면 날라가니 환장하겠네. 핸드폰으로 쓰면 괜찮은거같던데. 뭔조화속인지,,ㅠ 날려먹고 다시쓰는거다. 어제 남편은 지인과 치과엘 다녀오더니 어금니를 하나 금으로 쓰워야한단다. 남편은 스케링이나 받아보고 지인이 치아 상태가 너무 안좋아 견적좀 받아보러..
427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888|2020-01-10
우리 엄마들 힘내자요
우리 엄마들 늘 가정을위해 고생하고 수고가많죠. 어느 집이든 엄마가 현명하고 지혜로운집엔 늘 웃음꽃이피고 가정이 화목하게 잘 돌아간다 생각해요.때론 너무 힘들고 외롭고 고독함을 느끼고 내가 왜 이리 혼자만 동동 거리고 나만 희생하고 사는거에 억울함이 밀려들때도 많지요..
426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036|2020-01-10
염색하고왔다
어제 청국장을 저녁에 신김치랑.두부넣고 끓여먹었더니 온집안에 냄새가나서 죽겠네.ㅎ 몇년만에 끓여먹은건데 그동안 냄새땜에 먹고파도 참고 살다가 식당가서 가끔 먹는건 신김치가 안들어가 뭔가 맛이 밍밍해서 어릴때부터 엄마가 끓여주던 방식에 맛에 길들여져서 먹을땐 좋았는데 ..
425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799|2020-01-09
출석도장
요즘 출석체크 발도장 찍는거에 재미가 붙었다. 출석체크 관심도없이 그동안 아컴에 드나들었지만 한번 출석란에 발도장을 찍기 시작하니 도장을 안찍고 출석하면 웬지 뭔가 빠진거 같아 요즘엔 출석체크를 잘하는 편이다. 꼭 선물을 받으려고 하는건 아니고 그냥 재미로한다. 포인..
424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733|2020-01-07
엄마를 보고오니 편하다
어제 3째 오빠랑 엄마보러 요양원에 다녀오니 맘이 편하다. 내가 끓여간 만두국이 입에 맞았나 맛나다고 잘도 받아드신다. 물김치랑 가져가서 식사를 챙겨드렸다. 만두국이 불어서 안끓여 가려다가 엄만 원래 불은 떡국도 예전부터 잘 드시고 좋아했던 기억이나서 밀가루 음식은 ..
423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125|2020-01-06
정말 아줌마 닷컴 정초부..
정말 짜증나서 더이상 글을 못올리겠네. 지난번에 해결을 해본다더니 아직도 해결이 안된건가 글이 몇줄 쓰다보면 날라가고 그러네요. 지금 두번째 글을 날려 버리고보니 쓸맛이 안나네요, 시스템 오류가 아직 해결이 안된건가. 다른 분들도 불편하다 하는걸 보면 내 컴이 문..
422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210|2020-01-06
무서운 고문
그저께도 잠을 설쳤는데 ..어제도 또 잠을 두시간도 못자고 날을 꼴딱했다. 잠들어서 아침까지 한번도 안깨고 잠자는 사람이 나는 젤로 부럽더라. 나는 잠도 늦게 들뿐더러 매일처럼 빨리자야 12신데..중간에 깨서 화장실 다녀와야지..ㅠ 그러면 또 어는땐 잠이 바..
421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497|2020-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