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도 아닌데 그저 에세이방에 좋은님들이 많아서 소통하고 싶어서 어줍잖은 사진이나 올리고 했었는데 에세이방 기능이 한번에 보이지를 않으니저도 이리 방하나를 또 개설해야 할까요
예전은 블러그방에서 많이 소통이되었는데 그많던 님들은 거의 안보이시네요
나이탓일까
요즘 지인과 메일을 주고받는다그분은 칠십대 중반이다예전 성서공부모임을 통해서 알게된분칠십대중반이여도 모습이나 생각은 시크하다그분은 늘 죽음에 대해서 기도하고 미니멀 라이프로 살고싶다고한다이번 백신 접종시 접종하기전 부작용도 많다고 하니 이미 유서를 써놓고짐을 정리했다고..
770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527|2021-11-18
왕릉 걷기
우리의 조선왕릉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서 더욱 보전될 가치와 소나무숲으로 도심의 공원처럼산책길로도 이용되어지고 역사공부를 하러가기도 하는곳이 되었다그중 서오릉다섯구의 왕릉과 두개의 원이 있는곳이다최대의 왕릉 동구릉보다는 그래도 좀 규모는 적지만 동구릉 다음 최대의 왕릉..
769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130|2021-11-06
106세와52세
연속 상가집을 다녀왔다어쩌다 이런일도 있는지가을에서 겨울로 가는시기 상이 많기는 하다106세의 죽음이니 이것은 호상이라고 해야하려나106세의 상은이미 자식들 몇은 보내고 맞은 죽음이다그분도그리 오래살고싶지는 않았을것이다백세가 넘어가도 자식들이 다 건강하고 잘지내고잘운신..
768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923|2021-11-04
도심도 단풍이다
도심도 이제 보니 단풍이다충무로에서 약속이 있어서 나갔다온곳인데 참 간만에 도심을 가본듯하다남산도 단풍이 제법 들었다이제 이 단풍이 아래로 내려가겠지위드코로나 한다는데 코로나19는 또 어찌될런지꽃게값 가격이 많이 싸졌나보다예전 암꽃게 생물 세마리만 사도 오만원이 넘어갔..
767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473|2021-10-30
춥다
이제 여름옷은 다 넣어야겠다춥다갑작스럽게 늦가을로 된듯긴팔옷과 도톰한 가디건을 오늘 찾아입었다와우너무 빠르게 진행된 늦가을의 옷들이아니 초겨울의 옷들이부담스럽다추위타는이는 패딩을 다 찾아입고 다니던데난 아직 패딩은 아니여도도톰한 가디건과 긴팔옷으로 입은날이다갑작스런 한..
766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687|2021-10-17
귀차니즘
종일 잤나보다귀차니즘일지 피곤함이 쌓여서일지아침 빨래만 널고 내리 잔듯하다깼다가 도로자고 그래도 끼니는 다 챙겨먹고요즘은 굶는것이 안되나보다예전은 한번 잠에빠짐 밥도 거르고했는데체력이 안되는것인지날씨는 급강하하고처음으로 보일러를 틀어보았다이제는 추어질일만 남았으려나그래..
765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206|2021-10-16
운명일지 어떨지
드라마 재방 그냥 펀안이 쉴때는주로 역사드라마 즐기는 편이다이산개혁군주 정조의 이야기정조와 의빈성씨의 애틋한사랑이야기도 좋았지만첫세자였던 문효세자가 죽지않고정조가 47이란 젊다면 젊은나이 할아버지영조만큼은아니였어도 정순왕후의 세력을 억제하고정조의뒤를 이은아들이 어린나이..
764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691|2021-10-09
오늘은 푸른하늘이 안되려나
어제는 푸른하늘이 참 아름다웠는데지금 오전 하늘은 좀 흐리다계속 흐릴려나이러다가 다시 푸르게 되려나오늘의 출석미션도 푸른하늘 사진이었다어제는 냉장고 살펴보다가 조개를 발견했다이제는 정신이 깜박 깜박동죽을 사서 너무 많아서 일부해먹고 조금 남겨서 콩나물국 끓일때 해먹을려..
763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488|2021-10-04
전전골이라고 해야하나
전전골전국이라고 해야하나명절음식 치우기 중에 하나전을 올해도 조금한다고했는데도 제법 많았다전도 바로 붙일때 좀 먹음 그리 먹지를 못하게 된다전에는 그냥 잡탕처럼 끓여보기도 하였는데이번에는 다시마육수를 내서 새우젖도좀 넣고마을도 넣고 청양고추도 넣고그리고 대파랑 청양고추..
762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579|2021-10-02
울아버지
늙음 애가 되고 자신의생각만 앞서간다고 그러더니울아버지를 보면 그렇다듣고싶은 말만 듣고싶어하고 자신의 생각만이 먼저가 된다가족들이 아무리 위하고 좋은소리해도 그소리는 다 고깝고 듣기 싫지만남이 말함 그게 다 옳고 좋은소리가 된다35년생 아버지2009년도 설지나고 나서 ..
761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250|2021-09-29
흑백영화의 여운이 남긴 자산..
구월의 하순 배롱나무꽃도 이제는 져가고있다한여름을 예쁘게 장식했던 배롱나무였는데추석연휴 특집 영화 시리즈인가'자산어보'이준익감독의 영화이고 정약전의 자산어보를 소재로 영화로 만들었다고해서 보고싶었던 영화였는데 마침 텔레비젼에서 방영을 하였다평점 9점이상이..
759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120|2021-09-23
명절음식 처리하기
명절음식 냉장고에 그득이다탕국 끓여놓음 왜 그건 안먹게 되는지 이번에는 냉동고에 있던 청국장을 넣고 국물만 재탕해서 끓여봤다건데기는 다버리고 새로 호박과 김치좀 넣고 파 마늘 청양고추 끓이니 기름기 많이 먹은탓에 속이 안좋았던것이 개운해졌다굴비찜한것은 간장과 설탕 차례..
758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572|2021-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