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주 하지는 못하지만
자원봉사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난번도 한번 다녀왔지만
이번에는 울동네 도서관에서 라벨작업으로 인하여 모집한다고 하여 신청하여 오늘 한나절 5시간 하고 왔다
쉬엄 쉬엄 쉬면서 하라고 하였지만 빼곡이 있는 책들 정리 작업들
그래도 내가 맡은 분량은 다 하고 가고 싶어서 정말 쉬지도 않고 열심이 일했다
힘은 들었지만 마음은 뿌듯하다
'1365자원봉사 홈페이지'
클릭하고 회원가입을 하면 내가 신청할 수 있는 자원봉사들이 검색된다
그중 신청하면 되는 것이다
오늘 한 작업은 라벨 작업을 위해서 기존 있던 책들 커버를 벗기고 붙어있는 스티커나 분류표를 제거하는 작업이었다
단순한 일이다
하지만 필요한 일이기도 하다
이렇게 작업을 해 놓은 책들은 분류작업 하여 맞는 라벨을 잘 붙여야 한다
아무래도 이것은 젊은 사람이 잘할 터이니 아가씨들이 하였다
잘못 분류하여 다른 라벨을 붙임 다시 뜯고 이중작업이 되니 아무래도 젊은 사람이 잘할 것이다
나도 그 작업 해보고 싶었지만 그래도 주어진 일 열심이 하고자
열심이 했다
잉크물에 손톱은 파래지고 하도 벗기고 뜯고 했더니 손톱이 다 갈라졌다
나는 종일 만화책의 작업을 하였다
만화책을 보니 예전 만화들이 많이 보였다
읽어 보고 싶은 충동도 생겼지만 일하는 중이니 마음으로만
생각했다
'궁' 도 있고 '노다메 칸카빌레''여왕의기사'
순정만화도 보이고 '소년탐정 김전일' 같은 탐정 만화 시리즈도 있다
이번 토요일은 다시 산으로 가려고 한다
환경정화 자원봉사 신청 해 놓아서 동생과 같이 갈 예정이다
추어지기전에 시간 되는 되로 열심이 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