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가던 길이 아닌 다른 길로 해서 돌아 보았다
은행과 우체국이 어디 있는지 찾아보기 위해서 가본 것이다
항상 다니던 방향으로는 이마튼 가는 방향 큰 대로나  골목에는 우체국도 은행도 없었다
좀더 큰 대로 주변 사거리로 해서 나가본 것이다
겨우 발견한 내가 거래하는 은행 발견하고 통장 이월을 하였다
거의 인터넷 뱅킹을 하지만 이렇게 통장 이월 등 꼭 가야 할 일 있을 때는 시간을 가지고 가야한다
요즘은 피크 타임에 안가도 기본은 삼십분을 기다려야 한다
어제 이십년 만에 오신 큰엄마에게 용돈을 드리기 위해서 달러를 급하게 환전 해야 하는데
정말 얼마나 기다렸는지 에휴
그냥 우리나라 돈 드릴려고 하다가 그리고 환율이 1400원이 넘는 고환율을 넘어서 미친 환율임을 실감하였다
내가 우대 받는 은행은 주변에 없고 시간은 없으니 보이는 은행에 들어가서 환전하니 1416원이었다
벌써 이렇게 오르다니 말이 안되는 환율이다
1,300원대도 세다고 생각 하였는데 
청보라빛 나팔꽃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팔꽃 색이다
아침 세탁기에 빨래를 돌려놓고 돌아가는 동안 한시간동안 걸어다녀오다 발견한 동네의 나팔꽃이다
자주 보는 나팔꽃 색이다
주목나무가 보이고 나팔꽃이다
동네 골목이 쓰레기 하나 없다
참 잘 정비되고 깔끔하다
항상 수시로 치우고 관리 하는것이 반영 된 것일이다
이제 살펴보니 행정구역상의 우리동네는 빌라가 많은 곳이었다
그나마 규모가 있는 아파트 단지는 우리 아파트 이고 대부분 빌라로 구성된 동네였다
사실 난 아파트 보다는 단독주택이나 깔끔한 빌라가 더 좋기는 한데 어찌 하다 보니 아파트에서 살게 되기는 하였다
경계선의 바로 옆 동네는 대규모 아파트 재건축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곳이 완성되면 동네 모습도 좀 변할 듯도 하다
지금은 그런 데로 조용하고 괜찮은데 조금 더 상가가 들어서겠지
열화정의 이 나무가 배롱나무 인가 했는데 그건 아니 였고
나무랑 잎이 뒤석여서 바로 옆에 다른 나무도 있지만
지금 표피로 보아서는 바로 아래사진을 보면 아래사진의 나무는 산딸나무다
내가 보기에는 표피가 같다
그러니 나무는 산딸나무고 그 옆에 감나무도 있는 듯 하다
반질 반질 녹색의 좀 큰 잎은 감나무 잎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