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은 자원봉사다
하지만 공부하는 것이다
야생화를 공부하고 풀을 보는 것이다
현미경으로 쑥의 뒷면의 털을 살펴보고
토끼풀의 씨방을 본다
현미경으로도 보고 무엇보다도 작은 풀의 이름을 구별함도
신비롭고 아름답다
질경이
잡풀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약초로 쓰이는 것이다
하지만 여러 풀에 석여서 모르고 지나 갈수 있고 구별 하는 것도 쉽지 않다
이날 강사님 한테 여러 번 물어보았지만
사진 올리면서도 헷갈려서 맞는지 아무이야기 방에서 물어보아서 확인해본 것이다
하지만 다시 섞여 있는 풀에게서 구별하라면 또 헷갈릴 것 같다개망초 잎이다
겨울나기위한 잎은 이런 모양이라고 한다
잎이 크다
꽃이 필시기의 잎은 얄상한데
개망초꽃과 잎을 분리해서 보니 색다른 아름다움이다
아직 싱싱하게 꽃이 핀것도 있다
대부분 겨울나기 준비중이지만
벌개미취
겨울나기 잎이다
쑥
우리가 아주 흔하게 보는 풀이지만 효능이 좋은 풀이기는 하다
쑥도 키가 엄청커서 꽃을 피운것을 이번에 보았다
모든 식물은 꽃도피고 열매도 맺는 것은 알고 있지만
미국쑥부쟁이꽃 사이로 쑥이 보인다
여러가지 다른 식물도 많이 공부하였는데
많이 안다고 하여도 역시 전문가에게 설명을 들으니 색다르다
이렇게 한시간 반정도 공원을 거닐면서 관찰하고 설명듣고
그 다음은 그림 그리기 내가 가장 흥미 있는 것에 대해서 그림을 그리고 설명을 발표 하는것이다
그리고 캠페인 행사를 위한 현수막을 들고 사진 촬영하면 끝
식물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유익한 시간
대부분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모들이 많이 참석하였고 이 나이에 그림 그려서 발표함이 쑥쓰러웠지만 좋은 시간 이었다
악필체와 나의 형편없는 그림솜씨
발표문은 주최측에 제출하니 사진한장 기념으로 남겨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