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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 끓인김에.


BY 살구꽃 2017-02-04

오늘 아침에. 국 끓일게 뭐있나 찾어보니 지난번에 반은 끓여먹고 미역이 반은 남었길래.

미역국을 끓였네요. 냉장고에 있던. 무우도 조금 썰어넣고. 다시디 넣고 끓였더니. 먹을만 하데요,

저는 미역국에 고기 넣은거 안먹거든요, 반찬은 어제 저녁에 몇가지 해논게 있었고 해서,

미역국 끓인김에.그냥 저녁에 잡채나 해서, 미리 생일상 해먹으려구요, 얼마 있으면 생일이 돌아와서요.ㅎ

미리 땡겨서 먹고. 진짜 생일날은 미역국 안끓여먹고. 그냥 외식이나 하고 말려구요,ㅎ 

 

어차피. 내 생일날도. 내가 끓여먹어야 하는 미역국..또 끓여 먹기도 귀찮고 해서요, 별로 좋아도 안하는데..

아들놈도. 7일날 일본여행 가고요. 내 생일날 전에 집으로 돌아오긴 하지만요,ㅎ 아들보고 그랬네요.

여행가서. 우리 선물은 암것도 사오지말고. 너나 아프지말고. 잘먹고 여행 잼나게하고 돌아오라구요,

우린.필요한거 하나도 없다고했어요. 헛돈 쓰지말라고요,ㅎ 그랬더니 아들이 알었다고 하데요,

여친꺼나. 선물 하나 사다주라 했네요.ㅎ 5섯명이서 간다는데.. 재밌겠더라고요,. 고딩때부터. 절친들이니요.

 

오늘도. 여친 만나러 나갔네요.ㅎ 일본 가기전에. 데이트 한번 더 하려고 나간거지요.ㅎ

오늘 날씨도 풀린거 같으니까. 저도 공원으로 운동하러 한바퀴돌고 와야겠네요. 요즘에 날씨가 춥다는 핑계로.

운동도 안하고. 집에서 뒹글데고 있었더니. 살이 쪄서 큰일여요..ㅎ 살빼야 하는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