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
정말 오랜만에 문을 두드립니다. 여전히 많은 님들의 좋은 글이 추운 날에 쓸쓸한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어 여간 훈훈하질 않네요. 이제 지난 5년을 한결같이 다녔던 직장을 과감히 그만두고 새로운 일에 도전을 하기 위해 쉬고 있는지 3일째가 되었습니다. 갑자기 ..
8편|작가: 시냇물
조회수: 1,390|2010-03-29
여자와 아이들의 수난사
어제까지 다 읽은 책의 제목입니다. 유명한 여배우인 탤런트 김혜자氏가 처음으로 쓴 책인데 지난 10여년 간 제3세계를 비롯해 전쟁과 기아로 난민이 되거나 배고픔에 굶주리고 있는 사람들의 참상을 알리기 위한 월드비젼 홍보대사가 되어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사실대..
7편|작가: 시냇물
조회수: 1,530|2010-03-29
남자는 짐승인가요?
그 춥던 겨울이 조금씩 꼬리를 감추려는지 훨씬 마음도 가벼워지는 것을 느끼는 요즘이에요 힘차게 새해를 시작했건만 제 주변 지인들에게서는 느닷없는 남편의 외도에 얽힌 이야기를 듣자하니 남자에 대해 그 근성을 과연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건지가 자꾸 헷갈리기만 합..
6편|작가: 시냇물
조회수: 1,619|2010-03-29
처음 받은 생일상
벌써 작년 12월이네요두 딸중 작은 아이가 먼저 결혼을 한 게...(햇수로는 벌써 1년이?)큰 아이가 올3월에 날을 잡았는데 중간에 인터셉트(?)를 한 거지요전부터 \"엄마, 내가 언니보다 먼저 가믄 안 되?\"하긴 했지만 그냥 예사로 들었건만한편으로는 둘 중 하나라도..
5편|작가: 시냇물
조회수: 1,570|2010-03-29
드뎌 딸 둘 시집 보내다^^
큰 일 잘 치뤘다고 푸~~욱 쉬라는 건지, 봄비가 내린 월요일이다 잡아놓은 날은 잠깐 온다더니 어제 드뎌 큰 딸 아이 결혼식이 있었다 작은 딸 아이 결혼식후 3개월여 만이라 참말로 초대하는 손님들에게 미안함도 많았다 무슨 고지서 받듯 여기저기 청첩을 하는 게 ..
4편|작가: 시냇물
조회수: 1,655|2010-03-29
아직은...
봄이 오는 걸 방해(?)라도 하려는 듯 날씨는 며칠 째 꾸물거리고 단골손님처럼 올해도 여지없이 뿌연 황사는 온통 하늘을 뒤덮고 있다 이처럼 우리는 자연재해를 고스란히 겪으니 자업자득인가!!(자연의 역습이겠지) 딸 아이 결혼도 시켰겠다 이젠 한숨 좀 쉬나 ..
3편|작가: 시냇물
조회수: 1,552|2010-03-29
엄마와 딸
3월두 중순이 넘어 가는데 오늘도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다 참말로 눈구경은 실컷 하는 날들이다 어제는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큰 아이가 시댁에서 보내주신 이바지 답례 과일 보따리를 들고 집으로 왔다 강릉에 사는 친구에게 특별 부탁한 이바지를 보냈더니 잘 받았..
2편|작가: 시냇물
조회수: 1,718|2010-03-29
생전 첨 떡쪄 봤네요
오늘도 뿌연 하늘은 여지없이 황사를 동반하는가 보다 봄은 계절 중에 젤로 좋아하는데 불청객 황사가 찾아오니 여~~엉 며칠 전부터 입속에서 자꾸 떡맛이 맴돌아 생전하고도 처음으로 떡이란 걸 쪄보기루 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대나무 찜기가 있던데 뭐 나는 그런 멋..
1편|작가: 시냇물
조회수: 2,364|2010-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