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치유하는 글쓰기 모임
아침에 인터넷 검색하다보니 눈에 보이는 어느 모임이 있었습니다. 마음을 치유하는 글쓰기 모임! 일률적으로 움직이는 기계가 아닌 감정을 열였다 닫았다하는 사람이다보니 항상 격게되는 어려운 일들이 있습니다. 어린시절 부모 때문에 가출해서 힘들어하는 아이부터 ..
198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981|2017-07-29
인생은 덧없이 흘러간다?
아침 일찍 일어나 인터넷 메일 열면서 보는데 도착해있는 어느 메일을보니 이런 글이.. 인생은 덧없이 흘러간다. 그 내용입니다.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보고 싶다면 보고 싶다고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자 너무 어렵게 셈하며 살지 말자 ..
197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633|2017-07-29
바람은 소리를 남기지 않고 ..
2015.10.17 감나무에 달려있는 붉은 감들이 맛있게 익어가는 것처럼 창문밖에 보이는 어느 나무에서 단풍이 언제 그렇게 붉게 변했는지 나무 하나가 온통 활활타오르고 있는 캠프파이어 같다. 이 밤이 지나가면 또 얼마나 붉게 물들이고 있는 산처럼 ..
196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769|2017-07-29
사람이 참 간사하다고?|
"사람이 참 간사하지?" "왜?" 어제 오후에 지하철타고 병원가는길에 전동차안에서 두 아주머니가 대화중에 갑자기 사람이 참 간사하다는 말을 꺼내기에 옆에 아줌마 궁금한듯 물어본다. "요즘 춥잖아 어제까지는 덥다고 했는데 추우니까 춥다고 우린 방문닫..
195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425|2017-07-29
사람의 인연은 정든다 싶을때..
2016.05.26 지난 금요일, 투석 시작하면서 신문을펼치는데 주사바늘 주입했던 절친 간호사가.. "저기 xxx님...저 다음주에 그만둬요.." "아니 왜?" "호주로 1년동안 놀러가요..." "호주? 근데 뭔 1년동안 놀러가?" ..
194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491|2017-07-29
멋진 저녁이 있는 삶?
2016.09.14 마침 소화기 내과 약이 하나 밖에 없기에 추석날에는 소화기내과 진료가 없다, 미리 소화기 내과 가서 한달분 약 받고는 오랜만에 s 친구에게 전화, 이 친구 그래도 추석이라고 다른곳에서 머리깍고 있다고.. 5년전 이혼한 친구, ..
193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778|2017-07-29
당신은 노후준비가 되어있나요..
2016.09.30. 한달전 신문을 읽다보니 베이비붐 세대 부모들의 노후준비에 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그중에 40%만에 노후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사실 베이비붐 세대 부모님이라고 하면 1955년부터 가족계획정책이 시행된 1963년까지 태어난 세..
192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812|2017-07-29
병실에서 5시간동안 아내를 ..
2008.12.15 12월 첫쨰 수요일부터지난 수요일까지저는 갑자기 찾아 온 반갑지 않은 손님 장염 때문에제가투석하는 병원 8인실에입원을 하게 되었다. 방값이 없다는 8 정원의 입원실은 순간적으로 꽉 채워졌습니다. 입원한 병실에는 자상한 노인분들이 3명 계셨..
191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2,194|2017-06-18
혈투하는 나에게 친구들은 잘..
어쩌다 한번 초등학교 모임이 있으면 반드시 참석합니다. 모임하면 다들 술 마시는데 저는 술 대신에 사이다를 마시는데 전부 마시는것이 아니고 절반만, 하나 재미있는것이 같이 투석하는 사람들을 보면 물을 많이 마시고 3~4kg 빼는것은 기본이더군요. 저하..
190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805|2017-06-16
비오는날 국수를 먹는다.
2015.9 "비 와요" "네..." 투석 마치고 집으로 갈려고 나가시는 친한 아주머니가 투석실 자동문을 빠져 나가더니 다시 들어오시면서 우산을 가져가면서 저에게 비온다고 말씀하시면서 나갔습니다. 항상 혼자하는 지혈 마치고 벽시계를 보니까 ..
189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798|2017-06-16
[8] 주경야독,불면의 밤.
2003년, 그때는 한참 좋지 않았던 시절이라 하나 지나가고 나면 또 차례로 찾아오시고 또 하나 지나가면 또 하나 찾아오시고...그러다 보니 다음에는 어떤 증상이 찾아오실까 궁금증이 생기는것입니다. 차라리 우편함에 편지 하나 넣어두고서 미리 예고를 해준..
188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1,231|2017-06-15
[7] 삶의 미로, 나에게 ..
2000년 4월~12월 이식했지만 실패, 신장 cr 수치 4점대로 퇴원하면서이제 나는끝났구나 이 생각보다는 태풍이 오기전의 편안한 마음처럼 그렇게 1년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방송대 출석 수업도 기말시험도 그리고여동생이 그때 부산대 근처에서 방 얻어서 ..
187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901|2017-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