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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명모집, 사흘, 심심한 사과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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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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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투하는 나에게 친구들은 잘 마춰줍니다.


BY 새우초밥 2017-06-16

 

   어쩌다 한번 초등학교 모임이 있으면 반드시 참석합니다.

   모임하면 다들 술 마시는데 저는 술 대신에 사이다를 마시는데 전부 마시는것이 아니고

   절반만,

   하나 재미있는것이 같이 투석하는 사람들을 보면 물을 많이 마시고 3~4kg 빼는것은

   기본이더군요.

   저하고 친한 아주머니는 제가 2.5kg를 빼는데 저는 항상 2kg 밑으로 빼니까 겁쟁이라고 하는데

   그건 그 아주머니 생각이고 사람마다 각자 맞게빼는 정량이 있죠.

   남이 나를 생각해준다고 많이 뺴면 평소에 그렇게 투석하지 않았으니까 힘들수도.

 

   저는 월요일에는 항상 1.6를 넘기지 않습니다 2kg 뺀다고 하여도

   그리고 수 금요일에는 적게 뺄 수도 많이 뺄 수도 있지만..

  

   일단 모임가면 회? 먹어요..간장이나 된장에 찍어서..그러나 붉은 초간장은 일절 먹지 않고

   오리고기? 먹습니다.

   안주로 나오는거? 일단 먹습니다 과식은 하지 않죠.

   그런데 처음보는 친구가 술 권하면 사이다 마신다면서 거절합니다.

  

 

   친구들도 제가 투석하는거 알고 있으니까 알아서 챙겨줍니다.

   일단은 친구들이 잘 이해를 해야 소중한법이죠.

   제가 친구들에게 난 이런 사람이니까 니들이 나를 이해해라는식으로 강요하지 않았고

   이 친구들이 저를 이해를 해줬습니다.

 

   그리고 친구들 만나서 식사하러 갈때,

   친구들이 좋아하는 매운찜이나 이런것 먹고 싶어도 제가 매운것 먹지 못하니까

   연한 음식으로 먹자고 합니다.

   그래서 항상 친구들에게 미안한데 친구들이 이해해주니 고맙죠.

   물론 저도 그들에게 잘하지요.!

 

   어떤 친구 집에 놀러갈때는 제가 과자등을 가져갑니다.

   같이 먹을려고요.

   물론 영화 같이 보는 친구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