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도 아닌데 그저 에세이방에 좋은님들이 많아서 소통하고 싶어서 어줍잖은 사진이나 올리고 했었는데 에세이방 기능이 한번에 보이지를 않으니저도 이리 방하나를 또 개설해야 할까요
예전은 블러그방에서 많이 소통이되었는데 그많던 님들은 거의 안보이시네요
봄이다
오늘 아침에보니 양지바른쪽 동 화단에제비꽃이 보인다내가 사는동은 약간음지라 안보이는데햇볕좋은쪽은 냉이꽃도 보이고봄이 완연하지만하늘은 흐리고 먼지속에있고작년봄은 중국공장이 멈쳐졌던 탓인지 하늘이 맑았는데작년봄 중국의 코로나가 극성일때였고 대구도 난리였늣데이젠 사오백명 나..
687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5,376|2021-03-14
양배추랑 양상추
양배추를 산다는것이 양상추를 사왔다양배추초절임 샤우어크라우트 해볼려고한것인데초절임은 피클이고 내가 가끔 독일맥주먹으면서먹던것은 샤우어크라우트 양배추를 소금에 절여 삭힌 독일식김치였다피클과 샤우어크라우트를 헷갈리고 양배추를 양상추랑 착각하고 ㅎㅎ나도참사온양배추는 물김치담..
686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262|2021-03-07
경칩날이지만
오늘이 경칩이라는 지난번 때아니게 따뜻해서 일찍 깨어난 개구리가또 추위에 죽었다니 에고자연이 이리 왔다갔다 난리니 폭설에 기온변화에주말 장을 보고 아이들 방 침구정리를 다해놓고저녁은 나혼자 냉이된장국 해서 먹었다남편은 친구들 만나러 나가고 호젓하게 이런것도 나쁘지는 않..
685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730|2021-03-06
삼월의 시작은 비가 너무 많..
삼월의 시작은 종일 내리는 비다이 내리는 비 강원도는 폭설일터인데그나마 서울 비여서 다행이기는 하다친정 다녀오는길 비가 밤이 되니 진눈깨비로 변한듯하다모처럼 친정에를 다녀왔다친정엄마 절대 돈도 안받으시고 하니 좋아하는 음식해가는것이 내나름의 성의인데요즘 친정엄마가 한소..
684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304|2021-03-01
베란다는 봄이다
설명절이 지나고 오늘이 음력 정월 초닷새다명절이 지난후 한파도 몰려오고 눈도 좀 왔지만베란다는 봄기운이다나의 작은 베란다시간이 나는되로 카랑코에 웃자라는것도 정리하고 시든잎도 따버리고얼마나 컸나 보기도 한다동백나무는 언제 꽃이 보려나처음 꽃대가 달렸던 것은 거실이 더웠..
683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790|2021-02-16
차례음식좀 했다고 아픔 안되..
차례는 찬찬이 준비해서 잘지나갔다설전날부터 몸이좀 욱신 욱신하기는 했다그래도 음식하고 차례지내고 설거지도 다마쳐놓고 그냥 뻗었는데온몸이 다 쑤시고 열도좀 난듯하고 집에있는 감기약을 먹기는 하였다거의 하루반을 누어있었나보다오늘좀 일어나서 그릇정리해서 놓고 전도 베란다에서..
682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963|2021-02-14
설준비 천천이 여유롭게하기
수선화도 꽃이 세송이 피었고무스카리도 제법 꽃이 피었습니다참 신기하지요화분에 심어진 수선화도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꽃을 피울려는지 제법 꽃대가 맺어져서 며칠새로 꽃을 볼듯하죠오늘 하루는 연차를 내서 명절 준비를 했네요미리 장을보아서 장보는것도 혼자 마트에가서 이것저것 ..
681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554|2021-02-10
울엄마
삼종지도라고 했던가어려서는 아버지를 따르고 결혼을 하면 남편을 따르고 나이가먹어서는 아들을 따르고여자는 무조건 희생하고 남자를 존중하며 받들고 살아야 했을까그리 받들고 살아서 일신이라도 편안하면 다행인것이고그렇지 않음 평생 무노동에 노비도 아니고 기구하다울엄마 평생을 ..
680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672|2021-02-08
주말보내기
주말보내기일요일은미세먼지가 있다고 하지만 햇볕은 좋아보인다베란다의 나무 꽃들도 햇볕에 좀더 꽃망울을 피울려나카랑코에는 계속 꽃대가 달리고있다수경재배로 구근을 담근 수선화도 꽃을 오늘 피었고 무스카리도 제법 꽃대가 올라와있다주말하면 삼시세끼도 이번주말은 좀 피곤해서 간단..
679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622|2021-02-07
분리수거하기
일주일에 한번 요일과 시간을 정해 분리수거를 합니다정해진날 아침 여섯시부터 열시까지 시간이 정해져서 전날 정리해놓은것을출근길 가져다주고 출근하지요그럴려면 바쁘기도 하지만정해진날의 전날 저녁시간에 보면 미리 갖다놓은 사람들이 있는데제대로 잘 정리해서 갖다놓음 좋겠지만그..
678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168|2021-02-05
시간은잘흘러간다
시간은 참잘간다다들 명절준비로 좀씩 준비중인분도있고나야 코로나든 뮈든 예외없이 하려니 하고 준비중이지만택배로준비할것들 주문해놓고 제주도 지난번 마트갔을때 사다놓고지난번 만두만들어놓은것 설에도 먹을수있게 제법많이해서냉동시켜놓긴했다시골의 어르신들 거리두기하느라 자식들 와도..
677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277|2021-02-03
로망을 그려본다
오늘 퇴근길 바람이 정말 차갑더군요기온이 급강하한다더니차갑고 눈을 치었지마 군데 군데 얼음길은미끄럽더군요몇해전 얼음이 살포시 있는곳에 눈이쌓인곳을 잘못디뎌서 호되게넘어져꼬리뼈가 다친이후로는 빙판길이 무섭기는 합니다더군다나 이제는 뼈도 다침 안될 나이도 되었기도 하지요..
676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441|2021-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