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도 이제 보니 단풍이다
충무로에서 약속이 있어서 나갔다온곳인데 참 간만에 도심을 가본듯하다
남산도 단풍이 제법 들었다
이제 이 단풍이 아래로 내려가겠지
위드코로나 한다는데 코로나19는 또 어찌될런지
꽃게값 가격이 많이 싸졌나보다
예전 암꽃게 생물 세마리만 사도 오만원이 넘어갔는데
네마리에 이만원에주고샀다
오징어네마리넣고 탕을 했는데
꽃게가 싱싱해서 인지 국물맛이 역시 너무나 좋다
딸아이도 밥한그릇에 큰대접으로 꽃게탕해서 먹고
모처럼 알타리 한단 담았는데
대충 뚝딱 담았는데 맛이 어떨지 모르겠다
레시피를 보고 돼지고기 목살로 간장에 숙성시킨것을 해보았는데 숙성시켜 일주일후에 구어먹음 아주좋다는데 일단 대충재웠다
레몬을 좀 사야하는데 깜박하고
무우도 안사와서 다시 사러나가고 요즘은 뭘이리 깜박하는지
그나마 힘든데 남편이 무우는 대신 사주러 다녀와서 감사한일이었다
아님 무우넣지말고 해물탕을 해야하나 하고 고민했는데
무우 산다고 집어넣고 계산할때 안넣었나보다
이제 김장도 해야하는데친정도 챙겨야하고 시가도 어찌해야할지
고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