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이식후,나의 삶은 외..
2000.6월, 4월초에 이식하고는 얼마나 병원에 있었을까, 병원 생활한다는것은 어떻게 보면 지루하기도 하지만 병실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그 자체가 정말 힘들다. 어떤 사람들은 병원 특유의 알콜 냄새 때문에 힘들고 또 어떤 사람들은 입에 맞지..
186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940|2017-06-15
(5) 이식후 벌어진 이어없..
2000년 5월, 그때 tv에서는 탤런트 전광렬 그분 주연의 허준이라는 의학 드라마가 한참 방영중이였죠. 새로 옮겨 온 1인실을 보니 침대가 세로로 놓여있기에 tv 시청하기에 편안하도록 가로쪽으로 돌려놓았고 가끔 찾아오는 아는 사람들 만나고 이야기하는것이 ..
185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519|2017-06-15
(4)이식후..내 생애 최고..
2000년 5월. 흔히 이식하면 신장을 주는 사람들은 보통 이주만에 퇴원하고 이식한 사람들은 적어도 3주정도되면 퇴원하는것으로 알고 있지만 나는 처음 신장이식에서 의사들은 말을하지 않았지만 이식이 실패로 돌아간것을 알고 있기에 알게 모르게 마치 참새..
184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535|2017-06-15
(3)_이식수술 "이제 가시..
2000년 4월... 이식전 처음 투석할때 철분수치가 낮아서 철분주사 맞았더니 구토증상 보였지만 그래도 참아야 한다는 생각에 참았고 이틀후 다시 투석하는데 이때부터는 적응이 되는지 한결 수월하고 4시간이 금방 흘러갑니다. 가끔 신문도 tv고 시청하면..
183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533|2017-06-15
(2)"이제 가볼까?" 그리..
2000년 3월 초... 멀리 보이는 머나먼전쟁터로 떠나가는 병사처럼 이제는 내 차례가 되었다는 마음으로 원장님이 주시는 차트를 들고는 간호사 따라서 병동으로 올라갑니다. 마침 운이 좋았는지 모르겠지만 9인실이 비어있기에 9인실로 들어가는데 예전에 입원했었..
182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536|2017-06-15
(1)원장실 문 열면서 들어..
제가 현재는 혈투중인데 2000년 이식할때의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이식했는데 왜 혈투하는가하면 그 이유는 나중에... 군대제대후 동네에 있는 정유회사 경비직으로 일하던 도중에 신장이 좋지 않아서 종합병원 있다가 진단서 가지고부산 동아대학병원에 갔는데 일주일..
181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526|2017-06-15
그냥 물 흘러가는데로 놔두는..
5년전, 친구 와이프가 방송통신대학교 일본어과에 입학하면서 얼마나 공부를 열심히 정신없이 하는지 학기내내 장학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방송통신대학교는 1년내내 학교 나가는것이 아니고 1년에 2번, 학과에 따라서 봄하고 가을에 일주일동안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역..
180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645|2017-06-15
아들인 저에게 공여하신 울 ..
"할마시 어디가요???" 어제 아침 9시부터 유난히 꽃단장중인 울 엄마, 어디 가는지 궁금하기에 여쭤보니 예전에 살던 동네에 간다고 합니다. 40년 넘게 그쪽 동네에서 살다보니 이사도 15번 했던 추억이 있는 동네인데 그쪽 동네쪽에는 아는분들이 무척 많습니다. 특히 울..
179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467|2017-06-15
내가 어려울때 했었던 아르바..
1997~8년도, 한참 pc통신에 열중하고 있었을때 어느날 길을 걷다가 벼룩시장 신문이 눈에 보였기에 한부 들고 집으로.. 이때는 1992년도에 대학병원에서 1995년도에는 봉생병원에서 신장 때문에 입원했다가 대학병원에서는 CR수치는 말해주지않고 40% 남았..
178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511|2017-06-14
내가 처음 비행기 탔을때
제가 처음 비행기를 타게 된 연유는 2003~4년으로 기억이 되는데 제주도갈때입니다. 그때 여기 아닌 다음넷 신환모에서 한참 활동할때 제주도에 거주하는 아는 누님 초청으로 3박4일의 일정으로 제주도로 날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한참 합병증이 왔던 시절이지만..
177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888|2017-06-14
예전에 투석위한 혈관수술할려..
기억해보면 저는 지금까지 혈관수술을 3번 했습니다. 첫번째는 이식 앞두고 보름동안 투석할려고 투석실 들어갔을때는 혈관수술하지 않았고 그냥 바로 했습니다. 응급으로 목으로 했기에~ 두번째 이식실패후 지금 원장님이 개인병원 원장님으로 계실때 그때 ..
176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764|2017-06-14
어느 병원 수술실로 마실간다..
"뭐 수술해요?" "딴게 아니고 부갑상선 수술...작년부터 한다는것이... 이제 수술실에 놀러가야지모.." 어제 투석 마치면서 친한 간호사인 그녀가 차트 보면서 어디 수술하는지 묻기에 1시간짜리 간단한 부갑상선 제거 수술한다면서 수술실에 놀러갈것이라고..
175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3,840|2016-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