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도 아닌데 그저 에세이방에 좋은님들이 많아서 소통하고 싶어서 어줍잖은 사진이나 올리고 했었는데 에세이방 기능이 한번에 보이지를 않으니저도 이리 방하나를 또 개설해야 할까요
예전은 블러그방에서 많이 소통이되었는데 그많던 님들은 거의 안보이시네요
가끔씩 불면일때는
다섯시까진 푹자야하는데 어제도 네시 오늘은 네시반 열두시 넘어서 자도 이리 깨버린다 하긴 세시도 안되서 깨서 잠못들고 일어나 출근한적도 많으니 이 정도만 해도 다행인것인지 어제 저녁은 야근시 사온 샌드위치 요즘 젊은세대는 빵종류를 좋아해서일까 다같이 야근이니 샌드..
489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945|2019-03-27
장보면서 꽃도보고
금요일 저녁은 장보는날 이마트에 둘러서 울아들 입을 셔츠하고 봄점퍼를 사고 까다로운 아들 옷사는것이 제일 힘들기는 하다 같이가서 사면 좋지만 절대 그러지를 않고 맨날 입는옷만 입는것도 참 보기 안좋고 한번 입은 옷은 헤어질때까지 입는 스타일고 절대 마음에 안들면 안입으..
488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725|2019-03-22
노란색 민들레피다
올해 처음만난 괭이밥 민들레 격하게 환영했다
487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284|2019-03-19
이십년전이라
그제 출석 미션이 이십년전으로 돌아간 나의 모습이었나보다 이십년전의 나는 삼십대후반 둘째 아이를 어렵게 출산하고 큰아이랑 육아에 너무 힘들었던 시기였다 오로지 아침 출근하고 퇴근하면 아이들하고의 씨름 주말은 더욱더 힘이 들었던 시절 남편한테 대한 원망만 그리고 그만두..
486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529|2019-03-19
영춘화도피고
친정집 점심 맞추느라 부지런떨고 다녀오다 봄바람 맞으며 봄꽃을 살짝이보고 들어가는길 바람은 차네요 매화꽃도 피고 영춘화도 피고 복수초꽃도 바람은 차지만 꽃은 피었다
485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977|2019-03-16
금요일 저녁 시장을 보고
금요일 저녁 불금이지만 난 모처럼의 땡퇴근에 이마트에가서 장을 보고 들어왔다 역시 그곳에가면 꽃화분도 잠시보기는 한다 오소니갈리움꽃도있고 카랑코에도 있고 공기정화식물도많지만 작은 흰접시를 몇개 좀사고 지하슈퍼로 가서 불고기감을 사고 버섯을 사고 주말에 먹을 간고등어 ..
484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328|2019-03-15
서울도 봄이왔다
강남 봉은사에도 홍매화가 피었다는데 그건가보지 못하고 흰색이 뭐더라 이제 보니 지인이 찍어준사진인데 나도참 내가언제 찍엇나했다 퇴근길 바람이 차다
483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035|2019-03-12
울엄마
난 오늘 초은님 시를 읽다가 좀 울컥했다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이른새벽 희미한 불빛 아래 낡고 허름한 부엌 아궁이 매콤하게 피어 오르는 연기 가마솥 밥에서 하얗게 피는 구수한 수증기 허리 한 번 피시곤 두드리시며 검은 ..
482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168|2019-03-07
시대가 변해도 중요한것은 안..
가끔 케이블에서 지나간 드라마를 한다 1998년 제작되었던 '육남매' 장미희가 과부로 육남매를 키워낸 여리면서도 억척같은 어머니 역활로 우아한 '떡사세요' 화제가 되었었는데 그드라마 내용중 유복자로 태어난 막내딸의 백일날 백설기할떡을 만들기 위한 쌀을 사려고 자식들 ..
481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058|2019-03-05
앤카페
속초에 사는 친구네 집에를 다녀왔다 같은 일을 하던 이친구는 삼년전 일을 구만두고 속초에 아파트를 마련하고 서울집과 왔다갔다하면서 살고있다 남편도 곧 일을 그만두게 되면 같이 내려와 살 예정이라고 한다 직장의 친한 동료들과 모임을 결성해서 서울에서 하기도 하고 속초도 ..
480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405|2019-03-02
히얀시스꽃도 좋고
히야신스 그냥 물에 담가놓음 된다는데 구근식물 비누꽃을 보면서 히야신스를보니사고싶어져서 사들고 왔는데 남편은 또죽이냐고난리다 일년꽃이라고 하니 꽃이다 피어보인다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히야신스꽃 아폴로가 사랑했다는 미소년이 죽어서 꽃이 됐다는 전설 날씨는 맑아보인다 이..
479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481|2019-02-24
비누꽃바구니
꽃바구니 생화만큼은 아니여도 비누로 만든것도 예쁘다 생화 금방시든다고 뭐라할거니 비누꽃으로 비누꽃바구니 ㅅ
478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232|2019-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