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방지축 휘파람 소녀, 우리..
2007.10.18 2시 넘어서 집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개인택시를 운전하는 3째 외삼촌이 몇일전 9년동안 몰았던 택시가 갑자기 퍼지는 바람에 오늘 드디어 새 차를 구입했다면서그 기념으로 의령군에 거주하는 이모님에게 간다고 전화를 하고 갔는데 막상 도착을 해보니까 이모..
150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524|2016-02-11
타인에게 기억되는 이미지는 ..
2007.06.04 지난금요일 날씨 좋고 기분 좋았던 그런 금요일이였습니다. 투석실 들어가는데 제가 들어가야 하는 자리에 어떤 분이 식사를 하시는데 제가 잠깐 밖에 있는 소파에서 20분동안 앉아 있다가 들어갔습니다. 어제 저녁 반찬중에는 닭조림이 하나 올라와 있더군요..
149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412|2016-02-11
사랑이란 이것에서 부터 적극..
2007.05.05 사람이 자신이 가진 두개의 손으로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과연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우선 시대의 시대의 변천에 따라서 손이 하는 일은 각각 다르겠죠. 원시시대에는 손으로 사냥을 하고 불을 피우고 그러면서 전쟁을 할때는 손으로 총을 쏘고 화살을 쏘는..
148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531|2016-02-11
당신의 나의 축제야"
2007.04.17 "이 사람아 당신이 나의 축제야" 과연 이 말이 무슨 말일까요. 저도 어제 처음 들어 보았던 남편이 아내에게 했던 말입니다. 물론 개그콘서트안에서 말입니다. 어제 병원에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일요일 밤 9시에 시작하는 개그콘서트를 조금만 보았기에 항..
147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489|2016-02-11
그동안 살면서 난 얼마나 행..
2007.01.16 아침 7시쯤 출근하는 남동생이 차를 가지고 출근할려고 집을 나섰다. 그리고 5분도 지나지 않아서 전화벨이 울리는데 큰방에 계시는 엄마가 전화를 받고 통화를 하는데 동생이 비온다는 말을 전화로 해주었다. 어제 저녁 병원 투석실에서 9시20분까지 투..
146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528|2016-02-11
백일몽
2006.11.05어제 토요일, 오랜만에 이발을 하면서 산듯한 마음으로 병원가면서 집 근처에 있는 마트에 조용히 들어가서는어린이들이 먹는 소세지 하나,그리고 투석중에 입이 심심할까싶어서 청포도 사탕 한 봉지를 구입,오늘 투석하면서 간식으로 소세지 하나 먹고그리고 청포..
145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912|2016-02-11
좋은 친구와 좋은 사람을 만..
2006.10.12 오랫동안 못 만나게 되면 우정은 소원해진다. 희미한 추억이 되어버리기도 한다.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르는 것이 더욱 어렵고 보람 있다. 친구는 그때그때의 친구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정말 좋은 친구는 일생을 두고 사귀는 친구다. ..
144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765|2016-02-11
기차오는 소리가 들리면
"빠앙~~~"직선길이 아닌 곡선 기찻길위에 있는 육교에서 기차오는 소리를 들었다.기찻길을 가로질려가는 육교의 중간에 서 있는 나는 보이지 않는 기차를 기다렸다.어디쯤 왔을까 그 기차가 화물 기차인지 여객을 수송하는 기차인지 그것 또한난 궁금했기에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
143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530|2016-02-11
쿠쿠다스 3개
2006.07.11어제 친구 집에 갔다가 친구 집에서 저녁쯤에 만날 사람과 전화 통화로 장소와 약속시간을 정하고 오후 5시 넘어서 친구 집에서 나섰다. 그리고 지하철타고 가는 도중에 도착하는 역을 1코스 정도 남겨두었을때 그분에게서 메세지가 왔다 도착하면 연락을 하시라..
142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819|2016-02-11
아버지의 발톱을 깍으면서
2006.07.31 차가운 바람을 하루종일 뿜어내고 있는 겨울이따뜻한 봄에게 자신이 머물고 있던 자리를 넘겨주기 싫었는지 심술많은 심술쟁이처럼 사람들이 좋아하는 봄날을 시샘하면서더욱 추운 바람을 낮보다는 밤에 사람들의 옷깃을 더욱 여미게 하는칼바람을 사정없이 뿜어내고 ..
141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862|2016-02-11
돌아가시 아버지의 얼굴을 어..
2012.6.25산을 타고 넘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문득 가을날의 오후를 생각하게하는 베란다에기대여 있는 나의 콧등을 스치고 지나가던 어제 월요일,병원에서 투석마치고 집으로 갈려고 지하철을 타고 갈때 문득 생각나는순백의 경건한 마음으로항상 재미있게시청하는 대국민 토크쇼 ..
140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510|2016-02-01
아버지 49제를 치루던날
2012.2.20바람이 몹시불고 추웠던 지난 금요일 아침, 작년 12월31일에 돌아가신 아버지를 추모공원에 모시고 항상 금요일이면 집 옆에 있는 절에서 아침마다 2시간동안 제를 지냈는데 그러면서 1월을 보내고 2월을 맞이하면서 꾸준하게 금요일마다 지냈습니다. 그리고 어..
139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606|2016-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