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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으로 성별을 알리는 젠더리빌 유행이 아이스크림 직원에게 민폐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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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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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15 | 작성자 : 만석 | 작성일 : 2026-05-08 | 조회수 : 103
86914 | 작성자 : - | 작성일 : 2026-05-07 | 조회수 : 59
86913 | 작성자 : - | 작성일 : 2026-05-07 | 조회수 : 25
86912 | 작성자 : 만석 | 작성일 : 2026-05-06 | 조회수 : 185
밤과 낮기온이 완연히 틀리고 계절의 여왕이란5월이 무색하게 쌀쌀하면서 걸어다니면 덥다요며칠새 좀 나다니고  피곤하더니만 잠시낮에 쇼파서잠깐졸았는데  그단새 감기가 왔네요딴증세는없고 목만잠겨  말도 잘 안나올지경이라병원가서 약타와 며칠째 부지런히먹고있는데계속 목소리가 쉰소리만 내고있다 떠들기좋아하는 여자가 말을 잘못하니불편하기 짝이없는데 며칠지내보니 나도모르게 점잖아지고생각도 깊어진다 ㅎㅎ조물주님이 너무생각없이 떠벌리는 여자한테주는경고인가싶어 묵언 수양하는 스님처럼 조용히지내고있다말하면 목이아푸니 조용해질수밖에 없다전화해서 물어볼데도있는데 급한거아니니 참고있다감기는 몸이피곤할때 쉬라고 오는신호란다그 신호를.무시하고 무리하게움직이면  그것이 누적되어큰병으로 축척된다니 조심해야한다나이들어서는 모든병의 근원이 하찮은 감기로시작된다니오늘도 가만히 집에만 도사리고있다신랑은.집에서 마스크안찌고 온집을 돌아당겨 자기한테옮겼다고 성질낸다 내랑 똑같이 목이 쉬었다 ㅎㅎ당분간 지적질잘하는 신랑그늘 벗어나 집이 조용하니목감기가 나쁜거는 아닌거 같다 ㅎㅎ공기로 옮기는거같다 방도 따로쓰고 밥도 따로줬는데식구끼리라도 마스크는 꼭끼고 있어야겠다올해는 여름이 늦게오는지 예전 이맘때보다 기온도 낮고바람도 세니 바깥나들이할때 꼭 마스크찌고다니세요옷도 살짝더워도 긴팔 착용하고요울친구도 봄 이불로 히루바꿔덮다가 감기왔다네요화초와 노인은 봄에 얼어죽는다더니겨울내 괜찮타가 꽃이다 핀 오월에 맥을 못피겠네요따신 봄이라고 무시해서 그런가봐요ㅎㅎ다들 제말 잘들으시고 봄감기 조심하세요^^
86911 | 작성자 : 연분홍 | 작성일 : 2026-05-06 | 조회수 : 187
86910 | 작성자 : 행복해 | 작성일 : 2026-05-06 | 조회수 : 41
86909 | 작성자 : 만석 | 작성일 : 2026-05-05 | 조회수 : 138
86908 | 작성자 : 만석 | 작성일 : 2026-05-05 | 조회수 : 94
86907 | 작성자 : 초은 | 작성일 : 2026-05-03 | 조회수 : 178
딸이 초등학교2학년때 나한테 카네이션꽃산다고돈달라더니 문방구서 두개를사와서 할아버지 할머니둘이나란히앉으라 그러더니 지가 사온 꽃을 달아주는게아닌가선생님이 달아드린거 조사한다그랬다면서  달아주더니얼마안있어 금방 떼는게 아닌가 그래서 할머니가 왜 떼냐그러니 내년에도 어버이날이온다고 보관해놔야된다면서할아버지것도 떼라그래서 식구들이 한바탕웃었다꽃값이 비싸다나 ㅎㅎ저녁에 아빠오면 할아버지 할머니달았는꽃 엄마도같이달아주께 기다려 그래서  더. 웃었다딸이유치원다닐때 밤에 집에오는 차속에서 엄마엄마그러더니 저.큰집위에 빨간불들어오는 더하기모양큰거있는집에는 누가살아 그러길래 아 그곳은 예수님이사시는곳이야그랫더니 또 얼마안가 저기 빨간더하기집도다 예수님집이야 그러더니 깜깜한바깥을 계속내다보더니예수님집이 엄청많네 부잔가봐 그러더니 예수님이 집이너무많아서 밤에 혼자 자기집 못 찾을까봐 전부 불 켜놓모양이네그러면서 혼자 중얼거렸다집에 손님온날 과자사러가자고 조르는거 저 손님가시면바로 사러가자그랫더니안되겠다 내가가서 가라캐야겠다고일어서서 나가는 딸을 급하게 붙잡고했다기저귀찬  어린아기일때도 병원대기실서 우유젖병빨다가갑자기우유를  내 가방속으로 쏙 잡아넣는게아닌가내가 왜그러냐하니깐 옆에 아기가 자기젖병을 자꾸쳐다본단다 뺏아먹을까봐 그런단다 지도 한창 배고파 먹는중이였는데 서너살먹었을때는 예방주사맞으러가서 안맞을라고떼쓰니 여자의사쌤이 맞아야지 하며달래다가 나중에는큰소리로 맞아야지하니 울딸울면서 팔내밀며 의사샘보고선생님니도 함 맞아봐라 얼마나 아픈지그러며 의사샘한테대들었다 어릴때심부름시킬때마다 아이고 착하다그러면서자꾸시켰더니 갑자기 나 일안해 착한어린이는 만날일만하게된다고 착한어린이 이제 안한다고 신경질냈다어릴때는 자기는 커서 할아버지랑 결혼한다 그랬다어린딸 눈에도 집안 최고권력자인 할아버지가 좋아보였던모양이였다부부쌈한날은 어린아들놈이 누나보고 엄마랑아빠랑이혼하면누나는 누구랑같이살거냐 묻더니 지는 컴퓨터땜에 아빠랑 살거란다 그리고 장래희망이 뭐냐고물으면빨리커서 아빠가되는거란다 큰소리칠수도 있고컴퓨터게임도 맘대로 할수있다고 ㅎㅎ이제는 다 커 버려서 자기들이 했는말들을기억도 못하지만오래간만에 쟁겨놓은 앨범들 펼쳐보니 새삼 그시절이아련히 떠오른다사진속 내모습도 젊었고 그시절 배경도 촌스러웠지만찬찬히 감상할수있어 좋타 요즘은 폰속에 저장되어있어금방 잘볼수있지만 앨범속 사진이랑 감흥자체가 틀린다옛날일을 자꾸 꺼내면 나이가 확실히 들어간다는데나도 이제 별수없는 노인이 되어가는 기분이다세월은 소리없이 금방간다엄마손놓칠새라 꼭잡던 애들도 다 가고없고미우나 고우나 껌딱지처럼 붙어있는 시엄니아들만온전한 내 차지다 ㅎㅎ
86906 | 작성자 : 연분홍 | 작성일 : 2026-05-03 | 조회수 : 195
86905 | 작성자 : 항복해 | 작성일 : 2026-04-30 | 조회수 : 96
셋째동서 큰 딸이  어제 대전에서 면접이있어  하루전날와서 자고 어제갔다.소방공무원  준비중인데 면접만 합격하면 되는데 합격되면 좋겠다.남편이 마침 쉬고있는 중이라  어제 아침 면접장까지 태워다주고갈때는 역전까지 태워다 주고 그랬다.원래 아침을 안먹는데서  그냥 면접보러 간다는거  미숫가루래도 먹고가라 타주고옷도 다려주고 내가 그렇게 준비해 보냈다.암튼 한달뒤에 발표가 난다는데  합격되면 좋겠다. 갈때 용돈도 10만원 챙겨줬다.시험준비 하느라 그동안 고생했다고 안받으려 하길래  받으라고 손에 쥐어줬다.막내 동서  큰아들도 이번에 공무원 시험봤는데 잘안된 모양이다.시댁에 지난주에 왔다가 동서네도 울집  들러서 식당가서 점심먹고 갔는데 조카도 같이 왔길래용돈하라 10만원주고  다시 시험준비해야되서  공부하느라 힘드니  용돈하라 챙겨준거다.요즘 취업하기가 얼마나 힘든가 말이다. 울 아들놈도 이번에 요로결석이 생겨 병원에 3일 입원해서 수술하고  며칠전에 실밥뽑고지금은 출근하고 있다. 그래서 나도 남편하고 아들보러  다녀왔다.병원비 있냐니까 있다길래  그래도  병원비하라고 백만원 송금해주고 했더니  엄마가 돈을 너무많이 줘서 병원비 50만정도 나왔다길래 남은돈은 밥이나 사먹고 하라고 했다.나중에 실비에서 타먹게 서류나 잘떼놨다 가져오라 했다.어버이날 쯤에 집에 온다니  그때나 아들하고 세식구  저녁이나 먹고 해야겠다.
86904 | 작성자 : 살구꽃 | 작성일 : 2026-04-30 | 조회수 : 611
86903 | 작성자 : 만석 | 작성일 : 2026-04-28 | 조회수 : 277
카푸치노커피내가 이 커피를 마실때는 기분이 정말 우울해져 있을때 이 커피를 마신다시나몬 가루가 기분을 좀 좋게 해주기 때문이다대부분은 진한 원두 드립커피로 마신다오늘도 새로사온 원두 드립을 해서 내려서 먹고 있다라임이 들어가 있다고 하더니 정말 상큼하다어제 만난 친구의일로 아무래도 남편에게 이야기 할것 같아서 그래서 내남편 이야기를 자꾸 들을려고 한는것 같았다지금도 한집에서 소닭보듯이 하고 아예 살림도 안맡기고 일정 생활비 오십만원만 받고 이애의 소득에 대해서 일절 터치를 안하고 남편이 살림을 다 한다고 한다그애 남편이 김치도 담그고 반찬도 하고 퇴직후 그러고 살고 있는 부부인데그남자가 빚을 갚아줄까 난 헛된기대고 그 기대가 무너지고 그남자에게 비난을 받았을때 이애가 완전이 무너질것 같아서절대 이야기 하지 말라고 더 당부하라고만 그애랑 더 친한 친구에게 말을 하였다말을 들을지 안들을지는 이제는 그애 인생이다내가 해줄수있는것은 이게 전부로 마음 접기로 하였다남편은 자신이 맡기라고 한 겨울양복 세탁소 안맡긴다고 자신한테 애정이 없다고 삐져있다하여튼 삐돌이 남편이다세탁소가 집에서 내려가는길 오분은 걸어가야 해서 들고 걸어가렴 힘들어서 큰맘먹고 가야 한다어느때 바쁘게 외출하다보면 잊어버리고 집에 있음 나가기 싫어서 안했더니 ㅎㅎ당장 입을옷도 아닌데 그래서 딸애 겨울옷도 맡겨야 하니 오늘 잠시 나갔다 와야겠다그놈의 쓰레기봉투는 어제 마트 갔더니 없다고 한다오늘은 들어오는날이니 있을것 한장 사오기도 해야겠다그놈의 전쟁은 끝날 기미도 안보이고 이제 초여름으로가는 날씨에 기온은 오락가락 하지만오늘은 흐리니 베란다의 화분 분갈이나 하고 삽목도 해봐야겠다십년키운 제라늄이 무성해져서 삽목을 해야 한다작은모종 하나 사서 큰화분 세개로 만들어 놓았는데 더 늘리기 어렵지만 그래도 무거우니 삽목해야겠지
86902 | 작성자 : 세번다 | 작성일 : 2026-04-28 | 조회수 : 809
86901 | 작성자 : 행운 | 작성일 : 2026-04-28 | 조회수 : 209
울집 제일 큰언니가 어느날 그러더라어느날 내 옷장에  내옷만 잔뜩 쌓여있어내가 갑자기 죽고나면 이 여자는 옷만 잔뜩 사모았나 흉볼까싶어서  안입는옷,. 살쪄서못입는옷, 유행지난옷비싸서 아꼈디가 못입게된 옷등등 몽땅 싹 버렷단다그리고 얼마뒤 언니는 갑자기 몸이아파가니 손쓸수없을만큼암이 번져있어 그해를 못 넘기고  바로 가버렸다옷을 진짜 좋아하는 멋쟁이였는데그래서 나도 말로만 옷정리얘기하면서 쉽게 버리지못하고있다 나도 언니처럼 될까싶어서 그래도. 언니는 손자까지다 본사람이라 나머지 가족에대한 부담감은 덜었지만나는 아직 결혼안한 자식들이 남아있으니 불안하다내친구들은 다들 자기들이 먼저 죽으면 남편들이할줄 아는게 없어 오래못살거라 그러는거 내가 그랬다착각은 자유라고  남자 혼자서도  다들 잘 살아간다고울시아버지도 그랬다 시엄니아파 수년 계시다가.가셨는데며느리인 나한테 농담반 진담반으로 하신얘기가 갈려면빨리가지 내가 재혼도 못할나이에 가버렸다 그랬다 ㅎㅎ울시아버님 80 살에 시엄니가 돌아가셨으니깐 그후로시아버님은 10년가까이 더  사시다가 가셨다남들은. 땡빛에 밭을맬래 아니면 홀시아버지모실래 그러면다들 밭매는게.홀시아버지수발하는거보다 낫다그랬다지만나는 전혀 힘들지않았다 음식에 까탉스럽던 시아버지도투정부릴 시엄니 안계시니며느리가 차린음식 별말없이 드셨고아파도 집안곳간열쇠 쥐고있던 시엄니 그열쇠 자동으로내 차지되고 온갓 집안살림 간섭에 잔소리 안들어좋코아픈시엄니 늘 집에만 계시니 집 한번 비울수도 없었지만시아버지 외출하시는날이 내 외출시간되고   시아버지랑 나랑은 같이 근무한적은 없어도 같은계통 직장을 다녔던터라 둘이서 대화코드도 잘맞았고둘이서 어딜가든 소근소근 얘기 잘 하니 모르는이들은시아버지랑 둘이 얼굴은보니 딸은 분명히아니고젊은년이 늙은이꼬시려 붙어다니는 꽃뱀으로 보는이가더러 있었다ㅎㅎ게다가 시아버지가 길가다  넘어지실까봐내가 늘 시아버지팔을 잡고다니니 더 그리보는거같았다나는 시엄니랑 친정아버지임종을 직접봐서 늘 죽음은가까이 있다 생각하는사람이다문밖이나 집안이나 어디서나 맞이할수있는게 그것이라내가아푸든 안이푸든 오늘도 살아있음에 늘감사를느낀다허지만 두려움도 늘 함께 있다신랑나이가 돌아가신 시어머니 나이랑 가까워지고내 나이도  돌아가신 친정아버지 나이랑 가까워지니죽는날까지 자식들 애 안먹이고 크게 아픈거없이갔으면  하는 생각이든다신랑은 시엄니처럼 혈압놓은 사람이라화장실가서 오래 안 나오면 걱정이되서그앞에 가서  ㅇㅇ이 아빠하며 불러보고서로 편하게 각방쓰지만 아침에 늦게일어나면 보러가고어딜 몇박 놀려갈려면 이제 망설여지고 혼자두고가기도두려워진다시엄니가 심장마비로 가시는걸 직접 봤고친정아버지도. 내앞에서 가시는걸 직접봤으니그기에 대한 트라우마가 상당히있어어떨때는 각방쓰는것도 한번씩 불안할때도 있다갈때 가더라도 내가 하고싶은 얘기는 할 시간은주어지고 갔으면 싶다다방커피가 딱 내 체질인데염색하러간 미용실 진한커피 공짜로 얻어 마신죄로애고 오늘밤 잠은 다 잤다  
86900 | 작성자 : 연분홍 | 작성일 : 2026-04-28 | 조회수 : 352
오늘 모처럼 오랜친구를 만나러 좀 멀지만 나갔다 왔다아들결혼시킨 친구가 밥을 산다고 몇번을 연락해서 약속잡고 다녀온것이다항상 밥을 사면 내가 샀던 친구다맨날 돈없다 뭐하다고 했는데 그게 다 주식투자해 해서 말아먹고해서 돈이 없었던것이다따박따박 월글나오는 직장다니고 남편도 성실해서 처음에는 방한칸에 시작했어도 돈도 잘 모으고 했는데 한번 주식으로 말아먹어서 남편이 이혼하니 마니 했던것으로 안다그런데 그돈이  이애가 일해서 번돈으로 한것이여서 왜그리 남자가 못됐나 했더니실상은 그게 아니었다헛된 욕심으로 빚져서 주식하고 뭐해서 항상 마이너스 인생이었던것이다삼년전 퇴직무렵 퇴직금도 다 날려버려서 일해야 한다고 해서 다시는 하지말고 동생돈으로 겨우 마이너스 메꾸고했으니 일해서 갚으라고 하였는데 이번에 보니 또 신용대출로 그리 한것이다그래서 투잡을 띠고 하니 몸이 힘들수밖에어쩐지 결혼식장에서 그애 남편이 와이프 친구들을 쳐다도 안보고해서 좀 기분이 나빴었는데 이해가 되었다오늘도 샤브집에서 밥을먹는데 뭘그리 계속 가져오고 빵을 싸가지고 갈려고 하고너무 부산스러워서 밥을 먹기가 힘들지경이었다그 멀리 샤브집 잡은것도 공짜 티켓때문 잡은것이었다그곳에서 오는 친구들의 거리는 생각지도 않고 자기집 앞으로 잡은 것이다난 전철을 세번이나 갈아타야 하는데 에휴한애도 나랑 비슷한처지이고그애도 사채놀이하다 돈 날려서 지금 힙겹게 일하고있다하기는 그애는 그렇게 해서 남편이 돈안주어도 애들둘 다 공부시키고 한 친구다이녀석은 지가 벌은것 투기로 다 날려버리고 거기에 빚까지 졌으니 남편하고 당연히사이가 안좋을만하다무언가 마음이 붕떠서 있어서 이야기하다보니 삼천포로 이야기는 흘러가고 친구가 힘든것은 눈에도 안보이고 오로지 울남편이 생활비 얼마 갖다주냐만 관심사였다난 이애랑은 전부터 코드가 안맞아서 자주 만난것은 아니지만 이애랑 더 친한 친구가 나랑 친해서 셋이 같이 연결되서 가끔보게도 된것이다난 일확천금 꿈꾸고 투기하는 사람은 딱 질색이다한번 실수도 아니고 벌써 몇번째인지친구들 차한잔 사주는것도 벌벌떨면서 아까워했던 아이인데투자하느라 빌리는돈은 무섭지가 않았나보다이것이 다 욕심에서 오는것인데요즘 주식이 호황이다오늘 친구가 빚지게 만든 미국주식도 그런식으로 하면 안된다나도 미국주식 조금 했는데 수익율 192퍼센트라 오늘 다 정리를 하였다삼만원일때 조금씩 사서 35주 산것이 한주당 십만원이 넘게 오른것이다오늘 과감이 다정리하고 딸애랑 여행갈때 쓰려고 한다백프로 넘음 팔려고 했던것이 오늘보니 그리되서 정리했다아마도 더오를지도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이미 이익 남기고 팔고 나서는 생각 안한다오늘 만난 그 친구 말고 한 친구도 그런다이애가 현대차 주식을 사보라고해서 삼백만원정도 투자해서 두배남기고 다 팔아버렸다그런데 팔고 나니 더 오르기는 하였다그걸보고 친구는 아깝지 않냐고 한다난 이익 남기고 팔면 더 생각안한다고 했더니 그럼 된거라고 한다사실 주식은 파는 시기를 잘 선택해야 한다난 딱 내 마지노선을 정해 놓고 항상 하는  편이다욕심은 결국 화를 부른다는것을 안다오늘 만난 친구도 결국 그 화를 또 스스로 자초해서 당한것이다누굴 원망할수도 없을것이다
86899 | 작성자 : 세번다 | 작성일 : 2026-04-27 | 조회수 : 590
부부는 반대로 만나야 잘 산다는데 달라도 너무나 다른 남편과 살자니 속에서 천불이 나려고 한다.내 감정을 드러내면 바로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해야 할 정도로 난장이 날 수도 있으므로 나 혼자 속으로 도를 닦는다.나는 뭐든 미리미리 계획을 세우고 약속시간에 늦지않기 위해 최악의 사태를 염두에 두고 삼십분 정도 미리 출발하는 편인데 남편은 허구헌날 약속시간에 늦는 여동생과 비슷해서 나를 조바심내게 한다.세금이나 고지서가 나오면 통보 받는 즉시 내는 나와 달리 기한날짜가 휴일이면 하루 지난 날 평일에 남편은 낸다.하루라도 더 버티는 게 이득이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나이들어 기억력이 쇠퇴하니 깜빡하기도 해서 과태료를 물기도 한다.신혼 초 쌀도 내맘대로 못 사고 사주는대로 먹었는데 쌀통이 비어야 쌀을 사왔다.이따금 저녁 지을 쌀이 없으면 옆집에 가서 꿔다가 밥을 했다.현금 사십만원을 찾아오라길래 십만원짜리 수표 넉장을 수수료 이백원 내고 찾아다 줬다가 쫒겨날 뻔했다.나는 혹시 현금은 분실할 수도 있으니 수표로 찾아다 준 거였는데 이백원이면 전화를 네 통이나 걸 수 있고 하루종일 땅을 파 봐라 백원이 나오냐? 하면서 물정 모르는 등신취급을 했다.어쩌다 밥솥이라도 내 마음대로 샀다가는 그 밥솥이 고장나서 집 밖으로 폐기될 때까지 잘못 샀다고 잔소리를 하길래 그 후 내 손으로는 아무것도 안 샀다.이번에 회사에서 중국으로 삼박사일 출장을 가게 되었는데 새벽 다섯시반에 나가야한다는 사람이 전날밤 열시가 되어서야 짐을 싸기 시작했다.이미 싸놓았을 거라고 생각한 내가 잘못이었다.짐을 싸면서 별걸 다 찾는다.물건 찾기 힘든 우리집에서 이것저것 찾아주면서 줄불이 나지만 포커페이스를 유지했다.짐을 다 싸놓고 그제서야 입고갈 양복도 입어보고 넥타이도 이것저것 바꿔보느라 자정을 넘겨서 잠들었다.나는 그바람에 새벽에 나가는 줄도 모르고 잤다.그나마 다행인 것은 삼년 전 분양받은 아파트 입주 때 모든 가전제품은 같이 가서 사고 가구는 남편 몰래 큰아들과 가서 남편 침대만 빼고 내 돈으로 내맘대로 구입했다.최근에는 남편도 소비하는 재미를 붙여서 외식도 잘하고 물건도 좋은 것으로 척척 사줘서 숨통이 트였는데 메롱거리는 습관은 아직 그대로라 이따금 답답하다.
86898 | 작성자 : 그린플라워 | 작성일 : 2026-04-27 | 조회수 : 447
86897 | 작성자 : 만석 | 작성일 : 2026-04-25 | 조회수 : 239
꽃이 피기전의 고들빼기고들빼기꽃이 핀것을 발견하였다어린잎을 보면서 언제 피었나 했더니 피었다벌써 사월도 다가고 있다오늘은 딸애 위해서 생미사를 넣다보니 한달에 한번은 꼭 넣고 있는 편이다성당 성서나눔시간에 야고보서간의 시련과 인내를 묵상하다 딸애의 수술때 생각으로 울컥해서 눈물이 나왔을때 신부님이 들어오셔서 신부님께 감사인사를드렸다울 딸애를 기도를 많이해주신 신부님이시다만석님도 기도를 많이 해주셨고 다른분들도 많이 해주셔서 아마도 지금 상태로라도 잘지내고 있는것으로 감사하지만 마음 한켠은 목발 떼고 잘걸었음 하는 마음도 어쩔 수 없이 욕심은 들기는 한다그래도 지금만이라도 감사하려고 한다2년전 딸애 잃는 줄 알았던 그순간을 떠올리면 지금은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다요즘 워낙이 뒤숭숭한 세상이기는 하다이란전쟁도 벌써 두달이 다 되오나2026년 2월28일이 시작으로 나오고 있다한달도 길다고했는데 두달이 되와도 끝나갈 기미가 안보인다그나저나 역시나 엄청난 사재기를 한 모양이다지금 플라스틱 용기값이 올라서 포장하는곳에 가면 용기값을 따로 받기도 한다얼마전 동네 죽집에서 죽을 먹고남은것을 싸달라고 하니 용기값을 받았다예전에는 그냥 주던것이다그만큼 가격이 올랐다는 이야기다화훼농가도 비닐 포트등으로 가격이 올라서 재배하기가 힘들다고 한다하기는 모든것이 거의 다 석유랑 연결되어 있으나 안그럴수없다사실 석유가 없으면 도로가 패여도 보수를 할수가 없게된다그만큼 석유 의존도가 너무나 높은것이 현실이다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니 올여름 전기요금도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전쟁지역 사는 사람도 있는데 이정도는 투정하면 안되기는 하겠지
86896 | 작성자 : 세번다 | 작성일 : 2026-04-24 | 조회수 : 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