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청소년의 SNS 사용 제한을 하는 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글쓰기로 이동
우리시대를 함께했던 연예인들이.갑자기 먼길을 떠났다는소식을 들을때마다 웬지 가슴이 아려온다 특별히좋아했던연예인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공유했던 한시절이 사라지는거같아서다  그시절 그추억을 함께했던이들이라서 더그렇타아버지 기일을 맞아 산소 벌초하러갔더니 그새 잡초들이엄청 자라있다 산소입구까지 작은도로가 나 있어가기편한곳이지만 산 위라 늘 긱종잡초랑 꽃씨가 날아들어일년에 대여섯번 안깍으면 이름모를 꽃밭과 잡초밭이된다가꾸고 깍는사람만알지 당최 풀하나 뽑지않는인간들은그까짓 벌초 일년에 한두번하면되지 그런다일년에 한 두번와서 늘 정돈된 산소모습만보니 우리부부의노고를 알턱이없다 깔큼한서방은 기름통매고 하는 제초기를싫어하기도하고 아파트라 기름 냄새나는통을 나둘데가.없다고  충전식 밧데리장착된 제초기만 선호하니 풀이 마니길면 밧데리용제초기는 잘 안깍기기땜에 일년에 여러번와서깍아야하는 불편함이있다 십오년도 훨씬넘게 깍다보니 벌써벌초기도 여러번 사야했다 이해타산 빠른언니들이나 동생이단독으로 자기들이 깎았으면 기계값에 인건비에 오가는유류비까지 청구했을것이다 아버지 기일맞아 벌초했으니이걸로마치자하니 신랑은 다다음날이 제삿날이라고음식 챙겨 산소서 간단히 지내자해서 그날 다시가서 지내고왔다 다른집은 제사 서로안지낸다고 쌈한다는데 우리자매들은 같은편인자매들은 자기들만따로 지내고 우리는산소서따로 지낸다 울집엄마 아버지는 먹을복이 많으시다신랑이 자기건강 허락될때까지만 벌초한다는데걱정은된다 울아버지 생전말씀이 화장시키지말라 당부하셔서지금껏 하고있는중이다 나는죽으면 흔적없이 뿌리고싶다어차피 재만 남은걸 자식들에게 일거리를 만들고싶지않타납골당이나 공원묘지도 매년관리비에 또 수십년지나면다시 계약해야 하니말이다. 요즘은 장례식장도  3일씩하지않코 짧게.끝내는 추세다 가격도 만만찮코 다들멀리사니 부조금도 계좌이체로 마니하니 가지않아도 마음만전하면 되니말이다 요즘같이 어려운경기에 상주입장에서는 장례비가 마니 부담이 되니 부득이 날짜를 줄이는거 같다가는날까지 큰병없이 울엄마말처럼 잠자듯이가면 좋겠다낮에 나갔다가 더워냉커피하나 사먹은게 잠을 설치게한다나는 역시 집에서 타 먹는 일회용믹서커피가 체질에 맞다헐렁하고 시원한 아사천.블라우스 인터넷에18900원 주고사서  칠부소매로 고쳤더니 수선비가 만원이다 ㅎㅎ누가 그러더라 중국서 사온 오천원짜리바지 수선비가 먄원이라캐서 깍아달라카니 수선집서 중국가서 고쳐입어시라그런다더니 그래도 팔길이가. 줄이고나니 깡충하니보기좋아  돈이 덜 아까웠다 ㅎㅎ인터넷옷도 가끔씩 싸고 좋은것도 있다당분간 날 더워지면 주구장창 이 옷으로만  버틸거같다
86956 | 작성자 : 연분홍 | 작성일 : 2026-06-30 | 조회수 : 47
86955 | 작성자 : 만석 | 작성일 : 2026-06-27 | 조회수 : 121
친구차를 얻어타고가면 편한거보다 얘가 울집까지 델다주느라 둘러간다고 차도 밀리는데 힘들겠다싶어커피값이라도 그날은 얼른 내가 내야 맘이 편하다시엄니모시고 사는친구는 느긋한데 늦게들어가면시엄니화안내냐고  물어보면서  나 혼자만 걱정하고홀시아버지모시고 사는친구만나 늦게까지 놀다가그친구가 낼아침 어른차려드릴 반찬걱정하면 얘가얼마나 힘들까싶어 쿠* 에 새벽배송시켜 펀하게 내일밥차려주라고 부쳐주고 아무튼 오지랖넓게 마니놀았다부쳐준 음식금액은 몇만원 안되지만 얻어먹는놈은먹을땐고맙게여기지만 화장실가서 쏟아내면 잊어버린다는말이딱맞다 아파트관리사무소도 못마땅한일이나 시정해야할일 얘기해놓코 민원아줌마로 비칠까봐 커피도 쏴주고아무튼 남한테 빚지고는 못사는. 성질이다그래도 50년된 학교친구 딱하나는 진국이다 인복없는  내한테 유일하게 양심적이고 착한친구다 맛난거있으면늘 갖다주고 한번씩 드라이브도 시켜주고 나도 그은혜를수시로 갚아주고있다학교다닐때도 공납금낼 무렵에는.돈놀이하는 엄마가언제쯤 돈이들어올까 그시기맞춰 공납금을 달라얘기하니어떤때는 삔트가 안맞아  집에서 나만 공납금을 늦게받아가는 경우가 생겨 학교서 공납금독촉을 받기도했다시엄니병실에 간호할때도 옆에 할머니환자들 보호자가잠시자리비면 내가 시중들어주고하니 정작그보호자들보다나를 더좋아했다 울아들 중학교때 급식비못내는 친구3명서무실에 전화걸어 알아낸후 몰래 입금시켜주곤했다내가 돈 남아도는 사람도 아니고나도 그리 힘들게살지않케 자랐지만 이상하게 어릴때부터남의 슬픈사연들이나 안 된점만 어린 내눈에 보였다또 어릴때는 옆집아줌마 장사하러가면그집 아이 혼자노는거 안돼보여 울집에 데리고와 그 아줌마가올때까지데리고놀았다 그땐 내동생태어나기전이니 내 여동생처럼아주 예뻐했다 그덕에 명절에는그아줌마가 내옷도 한번씩 사주곤했다지금도 빵이나 과자사오는날은 엘리베이트서만난 초딩들보면 공부한다고 힘들지 하면서 한개씩 주곤한다나이들면서 얌체같고 이기적인 인간들은 다 정리했지만최후에  남은 최소한 의인들이랑은 잘 지내고있다최근에 우연히만난 앞동아줌마랑 맘도 잘맞고서로성향도 같아서 집앞 커피솦에서 차도 한잔마시며한번씩 잘 보고있다이웃과는 적당한거리 유지하며 서로 간섭없이 좋은얘기만하니 맘도 밝아지는거 같다이제는 더 이상 남의일에 오지랖넓게 간섭도 안하고노후를 위해 돈도 아껴야하니나 자신도 꼭 필요한거아니면.전에같이 충동적쇼핑하거나쓸데없이 놀러다니는것도 자제하고있다허기사 마니 다니는것도  나이드니 다리가 아파 누가공짜구경시켜준대도 못간다늙으면 섦다는 말이 딱 맞다먹고싶은거 다 먹을수도없다 소화력도 떨어지고건강에도 해롭기때문이다허지만 지는 노을이 더 아름답다는걸 슬퍼지만아는 나이다    
86954 | 작성자 : 연분홍 | 작성일 : 2026-06-25 | 조회수 : 194
0지다등허아침에 뛰는거와 저녁에 뛰는거를 조금 약하게 조정합니다아침 속도 거리 이지런에서 이지런으로 당분간 가고저녁 뛰는양도 좀 줄입니다지난 이주간 달리기양을 약두배로 늘리니 몸 여기저기에 무리가 갑니다조금 싱거워져도 일단 몸에 무리가 덜가게 달리기양을 늘리기로 합니다아내가 바라는데로 단숨에 아침저녁으로 녹초되게 뛰기는 한참더 시간을 두고단계적으로 가야겠습니다번져가는 아토피습진에 처참해지지만 ...조금만 더 시간을 가져가면서......한편 간염 새소식에 조금 희망을 가져봅니다신약으로 베피로비르센이 거의 근접해 오고 있는듯 하고간염 가이드라인도 이번에 간학회서 바꿨다고 하며간염약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로 한다는군요비급여로 내돈주고 약을 사먹게 하면 좋겠습니다항바이러스제를 비급여로 먹다가바이러스제거 신약이 나온다니 나오면 그거 주사맞고 바이러스를 몸에서 내보내면 될둣한데요.....돈이 문제겠죠 얼마나 비쌀지또 기존약의 가득권들의 저항도 있겠지요죽어라 나를 공격하는 기득권들의 행태를 보자면.....아마도.......아무튼 간이좋아지면독소배출 중가로아토피습진 축소로 이어질거를 기대 해보기는합니다죽기까진 끝나도 끝난게 아니니까죽기까지 노력해갑니다...지금은 일보 후퇴후 체력안정뒤 다시.....참 갑자기 생긴 내자가면역습진이 코로나백신접종주사와 연관이 있기나한지...코로나백신 곰팡이 어쩌고 뉴스보다보면 의심이.....신약도 주사라하니 주사맞고 또 회괴한게 몸에 더 생긴다면.....세상을 믿고 살고싶은데.......가득권들의 공격이 집요하고 교묘하고 더티하며.......죽기까지 끝난게 끝난게 아니니 ... 지혜롭게 잘 대처하면서.....하필 강대국의 속국민으로 태어나 대놓고 당하면서도 어처구니없는 짓들만...가가 가다 말못하고, 범인은 가다 말못하고, 오히려 범인을 추앙하면서.....그러고로 한평생 살 운명.....최대한 지혜롭게 나를 위해.........
86953 | 작성자 : 행복해 | 작성일 : 2026-06-23 | 조회수 : 94
86952 | 작성자 : 만석 | 작성일 : 2026-06-21 | 조회수 : 206
86951 | 작성자 : 초은 | 작성일 : 2026-06-20 | 조회수 : 195
86950 | 작성자 : 초은 | 작성일 : 2026-06-20 | 조회수 : 134
난로위에 도시락죄다 올러놓으면 수업중에 도시락탄내난다고 앞에 앉아있는 애들보고 도시락위치 바꾸라고샘이 지적하면 잽싸게 앞줄애들이일어나 일사불란하게도시락을 다시쌓으면 다들 흐믓한눈으로 쳐다보곤했다앞시간이 별난샘수업이면 다들 약속이나 한듯이도시락을.안까먹고 맘좋은 샘시간앞이면 죄다까먹고했다수업시작되면 얘들아 시도때도없이 먹는거는 용서해주지만 온사방 냄새풍기는거는 죄가되니 밥먹고는 자기오기전에 창문열어두라고 말하는 좋은샘도 있었다강당위에서서 애교머리 살짝끊은 학섕 언제발견하고는그자리서 뛰어와 그 여학생 뺨을 떡뚜꺼비만한 손으로갈기던 무서운 학생과장 그 여파로 학생은 픽스러지고도발딱 일어나 부동자세로 서 있으면서 힉생과장의 고성을듣고 벌벌떨고있었다 지금시대로서는 야단 났겠지만아무튼 그시절은 학교서 맞고도 집에가 이르지도않았고그대로 얘기했다가는 도로 부모님한테 야단맞는시절이였으니 말이다 치마입은 어린여중생도 그리무지막지하게때리는데 우리시절 남학생들은상상이상이였을거다한반에 그리뚱뚱한애들도 마니없었고 안경쓴애들도한반에 두세명있을정도였고 중1때는 앞줄에 얘들은브라쟈하지않은 애들도 많았고 초경도 하는걸 부끄러워할만큼 지금처럼 발육도 좋치않았다도시락반찬도 계란후라이 하나 얹어오면 주변애들이우와그러며 부러워했으니말이다 플라스틱이 대중화가안된 시절이라 작은유리병에 비닐로 고무줄 챙챙감아뚜껑을 잘닫아왓는데도 만원버스에 언제가방이치였는지책한쪽은 김치국물이 베겨 한학년이 지날때까지 벌겋케물들어있었다 그놈의 버스도 아침에 여러대 서있으면빨리탈려다가 모르고 뒷버스타서 몇코스지나서야아니다싶어 쨉싸게 내린적도 있었다수학여행을 온양온천갔었는데 친구끼리 부끄러워 알몸벗기싫어. 죄다 그 좋은 뜨거운물에 머리만 감았다또 감추어진 때가 많았던 시절이라 더 그랬던거같다밤늦게너무떠든다고 주변서 항의들어왓다고 샘들이일찍자라고 바깥에 문을 잠그는통에 한친구가 소변급하다고해서 방한구석에있는 플라스틱 휴지통에 볼일봣던그친구자기는 기억하고 있을련지ㅎㅎ줄지어 교복차림으로 몇박을 다녀도 그때는 불편할줄도몰랐고 더러움도 몰랐다 여벌로 가져간 체육복이실내복겸  잠옷이였으니 말이다 그때는 잠도 한방에20명 가까이 잤는거같다 먹는것도 부실했지만 다같이먹으니 꿀맛같았다 기차길 정차할려고 서서히진입하는선로길에 근처 마을이있는지 그곳애들이 멀리서있으면친구들이 가방에 있는 과자봉지랑사탕도 던져주고했다아마도 그길이 수학여행단이 마니지나가는곳이라애들도 재미로 그시간대를 알아 서 있는거 같았다얘기를 하고보니 50년전에 일인데 아직도 그장면이선명하게 떠오른다 노인화가 되면 옛 필름은 생생하고금방한일은  금방사라진다더니 벌써 노인화가되나보다부여에 있는 박물관 갔는데 주문한도시락이조금덜와서도시락 못받은 친구들은 그당시 돈으로 200윈인가얼만가를 주면서 근처 짜장면 사먹고 오라해서 도시락먹던 우리들이 부러워 고함치고 했다다시못올 그시절이지만엄마가해준 따신 밥먹고 엉마가 준 돈 아껴쓰며친구들이랑 앞뒤앉아 떠들고놀던 시절이  엊그제같은데나도 그때 엄마나이를 지나 내 아이 나이를 보니새삼 나도 마니 늙어가는구나를 느낀다사랑은 부메랑처럼 똑같은 형태로 다시돌아온다내가 울엄마한톄 한 말그대로울딸이 나한테 토씨하나 안틀리게그대로 돌려주네요 ㅎㅎ
86949 | 작성자 : 연분홍 | 작성일 : 2026-06-18 | 조회수 : 295
86948 | 작성자 : 행복해 | 작성일 : 2026-06-16 | 조회수 : 168
86947 | 작성자 : 초은 | 작성일 : 2026-06-15 | 조회수 : 213
우리집 둘째아들 다롱이가 진급교육 받으러 가는데 주말이라 집에 온단다.토요일에 올 줄 알았는데 자정이 다 된 시각에 월패드에 '차량이 도착했습니다.'라고 알림이 뜬다.폭탄이 하루 일찍 터진 게다.현관문이 열리자 빨랫거리가 잔뜩 든 바구니와 캐리어가 같이 들어온다.직전에 훈련 받고 오느라 빨래를 못했다고 집에서 해가겠다는 거다.빨 수 있게 주머니 비우고 정리를 하라고 했더니 윗옷은 소매가 접어진 채로 집어던진다.소매 풀고 지퍼는 잠그고 뒤집어진 양말들도 뒤집고 내가 다시 해야 했다.큰애와 달리 손이 많이 가는 아이다.깨끗이 치워 놓은 방에 캐리어에서 온갖 잡동사니를 다 꺼내어서 폭탄이 투하된 것처럼 해놓고 잠은 형 침대 차지하고 잤다.그 바람에 제 형은 의자에서 잤단다.아침 일찍 세탁기를 돌리고 너는데 빨랫감이 많아서 시간이 꽤 걸렸다.체육대회에서 일등하고 받은 애슐리 쿠폰이 있다고 점심은 얻어먹었다.볼일 있는 아빠는 빼고 셋이 밥먹고 스크린파크골프도 치고 돌아왔다.저녁 잘 먹여놓았더니 또 오지랖을 부리기 시작한다.내일 훈련소까지 가는데 한시간은 거꾸로 가야 하는 곳에 있는 동기를 태워서 가겠다는 것이다.그것도 당일 아침에 집에서 가면 되는 곳을 그 동기 태우고 전날 밤에 훈련소 근처에 가서 일박하고 입소한다는 것이다.아빠랑 똑 닮아서 물불 안가리고 오지랖 떠는 걸 보니 줄불이 뻗쳐서엄마가 그 동기 택시비 줄 테니 당일 새벽에 우리 동네로 와서 같이 가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숙박비와 당일 아침 식비까지 따지면 그렇게 하는 게 낫다고 했더니"아우~  말 많으시네~"하고 제방으로 갔다.남편도 뭘 제대로 알려주면"시끄러워, 입 다물어." 하는데 똑같다.큰애는 뭘 일러주면"어머니 말씀이 맞아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는데 말이다.작은애가 훈련받는 삼개월 동안 주말마다 집에 오겠다는데 그 때마다 그 동기를 데려다주고 태우러 가고 할 것이다.여러 사람들에게 돈 빌려주고 못 받은 돈도 꽤 있는데 결혼하면 정신 차리려니 하고 두고보는 중이다.오면 반갑고 갈 때는 더 반가운 녀석이다.
86946 | 작성자 : 그린플라워 | 작성일 : 2026-06-13 | 조회수 : 611
왜그리 집집마다  부모들이 속을 썩여대는지...늙어서 자고로 자식에게 대우받고 살려면자식말을 고분고분 잘듣고  자식말을 따라줘야 그나마  대우를 받고살을텐데 말이다.나도 울엄마나 시어매땜에 속만 썩고 살았지  내 인생에 부모가 하나 도움된건없었다.누구네를 막론하고 부모님 문제로 인해 속썩는 집은 부모가 돌아가셔야만 해결이 되는 문제이다.나도 시엄니 살아계실땐 시댁만가면  스트레스였다..ㅠ 이거야 노상 술먹고하니..ㅠ그리고 매일 속에서 밥이 안받네 어쩌고 저쩌고 넘어올거 같다는둥 .술병나서 그런거라곤 절대로 말 안한다, 우리 며늘끼리 그래서 시엄니 흉을 본다,ㅎ 술을 그리 먹어대는데젊은놈도 못배기지..으구 하면서 듣기좋은 꽃노래도 두번 들으면 실증나는데,,얼마나 듣기싫던지.시댁만 다녀오면 시엄니 문제로 부부쌈이 일어나고..ㅠ 정말로 시댁가기가 싫었다.그러다가 나도 나이먹고 어느순간   그래 이러다간 내가 제명에 못살고 죽지..맘을 비우자.저런사람 저리보고 아들말도 안듣고 아들도 못고치는 버릇을 내가 어찌 고치겠나 말이다.포기할건하고 안되는 사람은 죽어도 안되니까  내가 차라리 변하는게 빠르다.시엄니 에게서 한발 빼고 맘을 한겹 접고 정을 좀 덜주고 하려 맘을 먹으니 그래도 좀 맘이 편해지고시댁 가서도 덜 부딪히려고 시엄니집도 가서  엄니 얘기만 잠깐들어주고 얼른 형님네로 건너오고,하긴 손에 물마를새 없이 밥 치닥거리 하다보면  시엄니 옆에서 얘기들어주고 할 시간도 없었다.옆에 안갔다오면  노인네 서운해 할까봐서  푸념 들어주고 장단 맞춰주다가  돌아오곤했다.ㅎ남편이 엄마사는 방식 고치려 하지말고 그냥 두고보라고 암말도 말고.ㅎ그래서 나도 될수있음가서보고 내눈에 거슬리는거 있음 시엄니 안볼때 치워주고.술먹지 말라 잔소리도 될수있음 안하고그러고  시엄니 비유 마춰주고 쫓아다니고 그래 요즘 우리들은 호강에겨운 세월을 살고있는 세대니까.불쌍한 옛날 엄마들 젊은게 좀 이해해주고 살살 비유마춰가며 같이 살어가야지 어쩌겠나 말이다.그리 내속을 혼자 달래가며  한집에 모시고 안사는게 얼마나 다행인가 말인가 하며 ..ㅠ가서보면 속에서 천불이나고 복장 터질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지만..ㅠ아구 내팔자야 하면서.ㅎ그래도 내 할도린 다하고 그러며 시댁에 쫓아다니고 살었다.그리 속썩이던 시엄니 올해 1월에 돌아가시고나니 정신적으로 정말 편하고 맘이 편하고세상에  일이 없는거 같다.  남편도 말은안해도  몸도 맘도 편하리라본다.남편에게도 내가 말했다. 당신엄마 요양원 신세 안지고 간것만도 복인줄알라고.우리도좋고 엄니도 좋고 요양원 치닥거리 내가 오빠들과 20년하고 살은년 아니냐.경험자라서 이런말도한다고, 요양원가서 엄마보고 돌아서 나올때 얼마나 가슴아프고 눈물나려하고죄짓는 기분 당신은 안느끼고  살아서 복인줄 알라고 가끔 말한다.대 소변 못가리고 요양원서  몇년 더살다 가는거  불행이라고..ㅠ 내손으로 밥해먹다가짧게 아프고  시엄니는 가셨으니  그래도 복이라고 나는 생각하고있다.죽는복도 팔자에 타고나야 한다고. 자식들 효도도 그만하면 받을만큼 받고 가신거고.서방복은 당신 팔자가 그러니 할수없는 거였고. 서방복은 없어도 그래도 자식복 며늘복은 있었다고나는 우리며늘들 끼리 모이면  동서들에게도 우린며늘도리  할만큼 하고 살었다고한다.물려받은재산도 한푼없는데  다들 이만하면 잘하고 살었지 ..부모 재산만 쏙 빨어먹고부모에게 불효하고 사는 집이 허다한 세상인데  암만 우린 잘하고 말구...ㅎ
86945 | 작성자 : 살구꽃 | 작성일 : 2026-06-13 | 조회수 : 981
86944 | 작성자 : 하나 | 작성일 : 2026-06-12 | 조회수 : 175
늘 정성껏 긴 댓글달아주시는 세번다님 감사해요사실 친정얘기나 시집얘기랑  남편얘기등 누가볼지모르는 공개된 이 공간에서 적나라하게 얘기한다는게쉽지는 않치만 이곳이 오히려 편해요푼수없이 있는그대로 적나라하게 얘기해도 다들 공감해주시고  또 같이 겪어온  슬픈사연도 공감해주시고힘들었던 젊은시절에 이곳을 얄았으면 맘고생 덜하지않았을까 싶었어요 그땐 컴퓨터도 할줄몰랐고 이런곳이있었다는것도 몰랐으니깐요 예전에 울시누가그러더라고요나와서 신랑흉보는여자들 덜 떨어져보인다고 그게 누워서지 얼굴에 침밷는거라고 그러대요 그때는 나도 새댁이고해서 내보다 서열높은 시누라서 뭐라 못했지만저게 내가 아무도모르게 살짝 흉보고 다니는거 알고그러나 속으로 찔금도하고 얄미운 맘이 들더라고요늘 친정오면 자기신랑자랑이랑 울딸과 동갑인 어린딸자랑하는 시누였거든요5살 되는 자기애 영어 단어 몇개 안다고시집식구 밥먹는자리에서 자기딸 단어 테스트하며내보고는 울딸 영어 공부시키라 훈계하고 자기남편은회사서 일을 너무잘해 어디출장가면 사무실이 똑바로안돌아간다는둥 듣다보면 유치하게 자랑질해서속으로학교 종치는 아저씨도 없으면 학교도  안 돌아간다카고싶었지만 ㅎㅎ   오늘은 세번다님한테 드리고싶은 말이 있어요우리 나이대가 되면 집에 별일없어도 식구들다모여살면힘들지요 체력적으로 밥 해대기도 힘들고. 자식도나이들었다고 고분거리지도않코 남편은 고지식해지고세번다님글 보니 지금 맘적으로 마니 지친거같아요울친구하나도 맏딸로 시집살면서 왓다갓다친정부모님오랫동안 지혼자 수발하다가 얼마전에 다 부모님돌아가시고그래도 유일하게있는 남동생한테 남은돈 주며 제사지내라돈주니 친구여동생이 울친구가 돈 삥땅햇는가싶어 눈에불켜서 따지는거 손절하였다 카더라고요그여동생은 나이든친정부모 셈 흐린거 이용해 시집가기전에친정집도로나면서 보상받은돈 지가관리하면서 수년간 엄청빼돌리면서 친정에 잡다한일은 맏이인 내친구가 처리하게만들고 결국 지가 돈 빼돌려 봤으니 언니도 남은돈 그짓했나싶어 따지더래요 있는정 없는정 다 떨어져 안본다그러더리고요 그집아들도 유일한 장손이라고 잘오지않아도자기아버지가 늘 챙겨주었다 하더라고요 내친구는 아예클때부터 자기엄마대신 집안일하느라 공부는 뒤전이였어요중학교때 그집에 놀려가니 자기엄마는 방안에 베깔고누워있으면서 마당에 빨래하는 친구보고 한번더 헹구라고.잔소리하고 있더라고요내가 보기에도 엄청난 빨래양이었는데 얼굴만 똑같이안 닮았으면 계모인줄 알았을거예요 친구집 들어서자마자.내가 같이 거들어주는데 물이 차가워 손이 시리더라고요늘 일만시키고 좋은거는 동생들한톄만 베푸는엄마인데중요한거는 친구는 공부도 안시켜주고 늙어 아파 간병은친구에게. 의지하고. 아무튼 어쩜 친구도 맏이착한병이걸려 부모가. 남긴돈도 고스란히 남동생주더라고요세번다님은 절대 그러지마세요내 친구는 수년간 친정부모 번갈아 간병하고부모님 멀쩡하실때는친정집 파출부처럼 수시로가서일하고 걸국 동생들한테 대우는 커녕 욕만 얻어먹고다 끝난 이제서야 친정식구 안보더라고요친구 아들딸도 한참 공부할시기에 이 친구가 쥐방울처럼친정들락거리느라 집에 오면 퍼지니 얘들도 크게 공부랑멀어지더라고요세번다님도  지금 심신이 마니 지쳐보여요그래도 신앙생활하시고 다니시니 보통사람들보댜는강인하신거 같아도 도와주는이없이 혼자 친정일 감당하니마니 힘드실거예요 말은 관여안한다고 하지만울친구처럼 나도모르게 습관처럼 안가면 불안할거예요이제 그 친구는 후회하고있어요부모다. 돌아가시고 자기혼자만 덜 배우고 부모치닥거리하느라  자기도모르는사이 스트레스로 머리가 수시로아푸대요 병원에가면 머리한쪽에 핏줄이 꽈리처럼 부풀어그게 수술할크기는아니고 1년에 두번씩가서 검사만하고오는데 요즘은 병원예약도 자꾸밀리고해서 사는데는아무지장 없다고  약만 먹고 안 가더라고요세번다님 얘기가 제 친구랑 너무 비슷해서 이글올려요친구친정도 막내여동생이 부모돈 관리하며 알게모르게독식 했더라고요 그것도 모지라 장례끝나자마자 나머지조금 남은거 안갈라 준다고 내친구한테 따지더래요세번다님도 내친구 동생처럼 집에 버티고 있는한안가는게 맞다고 생각해요힘들게 갖다오면 더 맘이 상해지는거같아서요차라리 안보고 마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정 당신들이 필요하면 부르시겠지요울신랑 말마따나 남의 가정사는 그집 나름의 이유가있을거니 자기집일이나 똑바로 하라 그러더만지금마니 세번다님이 심신이 마니 힘드신거같아서요어머님한테 좋은충고할 집안어른이나 친구분이계시면좀 나아질려나 저희친정엄마도 돌아가시기 몇년전부터사고가 흐려지시더라고요아직 날씨가 덥지 않으니 견딜만한데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이있듯이후다닥 지나가면 좋겟어요어제는 예전살던 또래 동네엄마를 우연히만났는데그옛날 같이 시집살던 그집시엄니모습이겹쳐지더라고요나도 내 모습을 적나라하게 볼수없어 몰랐는데어느듯  꽃띠 새댁은 사라지고 저도 시엄니모습을하고늙게 보였겠지요세번다님도 금새 옛말하며 지낼거예요재주도많코  매사에 부지런하니 건강 잘챙기시고자식들 뭐라는거 무시하시고요울집도 아들 딸도 다 멀리살아도 나이든엄마한테 지적질마니해서 안오는게 오히러 맘이 편해요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86943 | 작성자 : 연분홍 | 작성일 : 2026-06-12 | 조회수 : 279
86942 | 작성자 : 행복해 | 작성일 : 2026-06-10 | 조회수 : 161
딸만있던 우리집은 언니들 시집갈무렵인 그때는 집에 조금여유가 있을때라 자기들하고싶은거 다 사 짊어지고시집을 갔었는데  내가 돈벌무렵은  엄마가하던 돈놀이가돈떼먹고 도망가는이들땜에 빚만 지게되었는데 그무렵아버지퇴직금 절반은 그빚갚는데 쓰다보니 최대한 아껴써야힐 처지여서 그당시 내가 버는돈은  봉투채로 고스란히엄마손에 쥐여줘야했다 그때는 온라인 문화도 아니고무조건 월급은 누런봉투안에 돈을 넣어주는시대였다지돈 벌어 지맘대로 쓰는자식 따로있고 버는족족 갖다받쳐야하는 자식은 따로있는거 같다 그봉투서 단돈 만원이라도 빼서 주는날은 난리를쳤다  내가 필요한돈은 그때그때 타서 써야했다 언니들에 비하면 억울하기 그지없지만집안형편이 그러니 나는  그당시 당연하다생각했다시집간언니들한테는 엄마는 절대 집안 어려워진얘길하지않았고 언니들은 예전 쓰던가락들은 있으니 자기들은시집가서도 아끼는거는.모르고 친정에와도 명절에 용돈하나친정부모님한테 주는법이 없었다 자랄때부터 엄마주머니에는  항상 남의돈이라도 늘 돈이 가득찬거만 봐서인지지금같아서는 엄마가돈이없으니 돈좀 주고가라얘기했을텐데 그때는 그러려니 생각만했다24살때부터 벌기시작했는데 그때 처음으로 정근수당이라고점심값으로 3만원씩따로 나오기시작했는데 그게 나한테는가뭄에 단비처럼 고마웠다 엄마 모르게 맘껏쓸수있어서그행복도 잠깐 나랑사고가 맞지않는 언니하나가 어디서듣고왔는지 엄마한테 일러줘서 그담부터 그돈까지 받쳐야했다자기는 엄마한테 10원한번도 안 주면서. 말이다자식도 늘 주는자식한테는 안주면 난리나고뭐든 친정와서 가져가는자식은 당연하게 생각하는게이상하지만 그당시는 엄마가 어려우니 시집안간 내가뭐든 도움되게 준다는게 억울하지도않코 당연하다생각했다나에게 언니들이란 존재는 늘 간섭이나하고 시집가는데순서만 방해하는 그야말로 짜증나는 존재였을뿐이였다전부 노처녀직전에 시집들을 갔으니 그당시 26살 가을이되어도 엄마는 선한번 보여줄 생각을 하지않았다 그렇타고학교에서집.,집에서 학교로 시계추처럼다니던 나에게연애할상대도 없었고 학교오면 전부 시집안가냐 물어보는게스트레스였다  총각선생들도 있었지만 다들 내가 말도 잘안하고 차갑게 보여 말걸기도 힘들었다그랬다 그때는아가씨라 숯기도 있었고 지금과는 딴판인 성격이었다엄마는 딸이 많으니 젤 고분고분하고 돈벌어오는 내가시집을 안가고  같이 살았으면 하는 맘인거같았다가을이 끝날무렵 맘도 우울하고 선보여줄 생각도 안하길래짜증도나고해서 밥을 안먹기시작하여 3일째되니 엄마가학교로 갑자기찾아와 내가 좋아하는김밥을 만들어온게아닌가 그러면서 중매하는 사람들한테 얘기해놧으니밥먹어라면서 가는게 아닌가 엄마가는 뒷모습을보는데아이고 얼마나 맘이 아픈지 철없는 딸이 투정부린거같아서굶은 보람이 있어서 그이후로 선을 몇번봣는데 그당시도좋은사람들은.자기들끼리 다 연애하고 나머지들만의리그전이여서 그런지 다들 맘에 드는사람이 없었다그러던중에 수년전에 내가 차버린 울신랑이 연락와서선 본사람들보다 그래도 구관이 명관이라생각해서 결혼하게되었는데 갖다온년은 대접못받는다고 지금도 내가 자기를차 버린 동안 다른놈 마니 만났는줄안다  남자의질투가더 치사하고 무섭듯이 자기도 그동안 다른여자 만났으면서말이다 전에 한번 말했듯이 시집에 들어가살기땜에엄마가 세탁기달랑하나 사준거 그것도 엄마가  아픈아버지손빨래히는거 힘들여보여 그세탁기는 친정에두고왔다유일하게준 예단비도 울신랑이 자기엄마눈에 적어보일까봐나 몰래 자기돈 더 보태워 넉넉히 쥐서그런지 결혼식날울엄마보고 시엄니가 예단비를 그리 마니넣어셨어요그랬다는데 그땐 그 의미를 몰랐었는데 수년뒤 신랑이지나가는말로 그 얘기를 해줘서 알았다내가 시집가고 한참뒤 늦둥이여동생 시집갈 무렵은그때는 아버지도 돌아가시고 없고 돈 쓸일도 없고해서돈버는 여동생은 고스란히 번돈 가져갈수있었다사주는 다 믿지는않치만 인복없다는 그말은늘 맞는거 같다 웃기는것은 엄마가.돌아가실무렵 나보고니 사주가 늙어서는 돈을 깔고있는 사주라고나중에 너거언니들 못살면 니가 돈을 좀 보태주라나 ㅎㅎ맘에 드는 명품가방 맘대로 못사서 속상한언니고백화점옷 아니면 안 입는 언니들인데형부모르게 비자금굴리는 언니도 있는데말이다내 사주가 돈이 많아 항상 방석밑에 깔고있는사주라는데내 수중에는 왜 돈이 한푼없냐고철학관가서 물어보니 돈을 깔고있으니 쓸돈이없다ㅎㅎ그말이 정답이다 ㅎㅎ결혼은 해도 후회하고안해도 후회한다는데양쪽을 다 겪어봐야 후회가 없는거 같다예전에는 퇴직금은 퇴사후 한달뒤에 줘서시집가고난뒤돈이 나와서 퇴직금고스란히 엄마주고온거 지금생각하니잘했다. 싶다 근데 여기서 교훈은 ㅎㅎ부모님한테도 정기적으로  물질적으로 주거나몸으로가서 .수시로 봉사하는 자식은 한번 빠지면섭섭해하고  삐치고 화를 내지만불쑥 느닷없이 찾아와 먹을거 하나 들고와도반갑고. 이쁜자식은 따로 있으니 부모님한테도너무 월부장사한테처럼 따박따박 찾아가 잘하면 나중에본인만 피곤하고 힘들다는거다 다른형제들이알아주는것도 아닌데 말이다열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없다지만반지끼는 손가락은 늘 따로 있다는것이다다시 그시절로  고스란히 돌아간다면결혼은 한번 해봣으니혼자 편안하게 잘먹고 잘 살거 같다
86941 | 작성자 : 연분홍 | 작성일 : 2026-06-09 | 조회수 : 392
86940 | 작성자 : 만석 | 작성일 : 2026-06-07 | 조회수 : 294
내가 이동네 이사와 4년이나  다니던 목욕탕이 얼마전에  문을닫었다. 다들 서운해하고 세신이모랑도 정들만하니 이별이네요. 마지막 목욕하러 가던날 눈인사하고 지내는이랑 세신이모.주인언니 음료를 사주고 돌아왔었다.동네 목욕탕이 점점 사라지니 이제 갈곳이 없어진다. 마침 하나 남은 곳 내가 두번인가 이사와 다녔던곳을 어제 목욕하러 4년만에 가보니 다행이도 사람도 별로없고 한산해서 좋았다.어떤 86세 할머니도 만났는데 알고보니 나랑같은곳 다니다 문닫어서 이리로 버스타고 오셨다며 둘이얘기하며 근대 그곳에서 할머니 한번도 못뵀다니..ㅎ 할머닌 주로 새벽시간으로 다녔다니 늦은 아침나절에 가는 나랑 한번도 만나질 못했던거다.나보고 처음오니 이거 영 낯설고 수도꼭지도 어찌쓰나 모르겠다며 둘이웃으며 저도 여기 4년만에 온거라 그래도 젊은내가 금방 아니까 이렇게 저렇게 사용하시라 알려주고 그랬다.세신사가 여긴 둘이고 젊은사람하나 좀 나이들은이하나 뒤만 전체밀어달라해서 젊은세신사에게 뒤에 전체를 밀고 앞엔 내가밀고 먼저 다니던곳 세신이모가 원래 여기서 하던인데 ..4년다니던 곳에서 만나 내등을 4년 밀어주고 울남편과 띠도같고 생일도 같은날이어서 어찌나 둘이 신기해하고 그랬는데.72인 연세에도 손님들 서비스를 잘해주니 손님이많고 그 세신이모가 그랬다.정말 양심적으로 일을 잘하신다고 이모님같은 세신사 없다고 내가 그러니  당연하다며 돈받은 값어칠 제대로 잘해주니 늘 예약손님이 많었다.암튼 그 세신이모랑 헤어져서 서운하고 그렇다.이모님 전화번호 찍어가래서 찍어왔으니 생신날안부전화를 한번 하던지 하려고 생각중이다.
86939 | 작성자 : 살구꽃 | 작성일 : 2026-06-05 | 조회수 : 883
남편은 작업복으로 몸빼를 입는다. 한여름엔 칠부바지  지금은 9부로 입는데오늘아침 바지를 입더만 기장이 좀 길다고 이거 안줄인거냐고 묻는다안줄이긴  작년에도 입던게 왜 갑자기 크다고 난리래 다른거랑 길이를 재어보니약간 길이가 차이나네  워낙에 바지단을 짧게 입는 사람이라 알었다고 내가 줄여논다고.한숨 더 자야하는데 어차피 깬잠이 올리도없고 내옷 다릴것도 있고.티셔츠 다려놓고남편바지단을  바느질로 한땀한땀 감침질하며  미싱으로 드르륵 박으면 금방인걸이럴땐 미싱생각이 절로난다.ㅎ내가 봉제공장 미싱사 출신이다.바지단 그깟것 줄이는데 30분도 더걸리네.ㅎ 미싱으로 박으면  10분도 안걸릴걸어깨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ㅎ외출복 바지도 아니고해서 내가 줄여놨다.바느질을 하다가 문득 옛날 봉제공장다닐때  같이 일하던 언니들 동생들 친구들 생각이나고다들 결혼해서 잘사는이도 있을테고 이혼하고 그런이도 있을테고, 혼자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같이 어울리던 나까지 셋이었던 친구중에 친구둘은  나보다 일찍 결혼했다 이혼하고 그랬는데.언젠가 연락이 끊어지고  어디서 잘살고들 있을테지..미싱사로 일할때가 나의 20대시절이었는데.10대부터 공장에 들어가서  미싱사 보조로 시작해서 나도 미싱기술 배우고 미싱사가 되었고.암튼 참 그때는 괴롭고 힘든일도 지금 세월지나 생각하니 추억이되고  혼자 웃음이난다.젊은혈기에 세상물정 모르는 철부지였으니 간이 배밖으로 나와서 겁대가리 없이 살때였으니어느날 우리 공장에  아주 탈렌트 뺨치게 잘생긴놈이 떡하니 들어왔다.ㅎ나이도 내또래고 다들 여자애들이  사귀고싶은 스타일의 남자였다.ㅎ나도 그때  기숙사에 있을때고 이남자애는 외부 기숙사에 있어 밥을 먹으러 여자기숙사로오면  휴일에 나와 마주칠때가 가끔 있었고 공장에서 매일보고 하다보니. 나보고 저랑 사귀자고 하네.ㅎ 나는 이미 사귀는 남자가 있을때라.ㅎ 나도 사귀고 픈 맘이전혀 없진 않았지만..ㅠ양다리 걸칠수도 없고.ㅎ나랑 사귀지 못하게되자 이놈이 하필이면 내 친구를꼬셔서는 둘이 사귀게 되서 내가 순간 배신감도 들고 친구랑도 사이가 좀 서먹해지고 그랬다가.그래 둘이 사겨라 쿨하게 인정해주고. 얼마 있다가  이놈이 나이트클럽에서 시비가 붙어 사고를쳐서감옥 들어가고. 내친구는  그놈 면회를가고 그러다가 헤어진걸로 안다.인물 잘난놈 치고 여자속 안썩이는놈 없고.ㅎ 인물값한다고 내가 그때 그놈에게 안넘어가길 잘했지.나도 결국 사귀던 남자랑 헤어지고 지금 남편과도 몇달 사귀다가 내가 나보다 좋은년 만나라고놔줬더니만..ㅎ 결국엔 돌고돌아 나랑 다시만나 결혼으로 골인하고 ,사람 인연이란..ㅎ우리남편도 어디가서 빠지는 인물은 아니다.ㅎ 나는 그때당시 남자 인물 뜯어먹고 살려고.남자 인물을 엄청 밝힐때라.ㅎ말이 씨가 된다고 진짜로 암것도 없는 거시기만 있는 남자 만나서나는 사랑을 많이받고 자라지못한 애정결핍이 있었던터라 암것도 없어도 좋다.나만 아끼고 사랑해줄놈 있음  내한몸 바치리 이럴때라서.ㅎ 정말이지 그리되었다.ㅎ남편이 너무 고지식하고 너무 효자라서 내가 처음엔 맘고생을 많이하고 살었지만..ㅠ이젠 뭐 다 지난일이고..지금까지 바람안피고  가정에 충실하고,이만하면 괜찮은 남편이라여기고  남편만 바라보고 살고있다.ㅎ
86938 | 작성자 : 살구꽃 | 작성일 : 2026-06-05 | 조회수 : 993
86937 | 작성자 : 행복해 | 작성일 : 2026-06-05 | 조회수 : 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