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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방] 유월
(4)
남편은 개표 방송 보느라 열중이다아마 밤새 보겠지난 나중 결과만 보려고 한다이제 그 시끄러운 선거도 끝났다결과에 승복하고 보궐선거가 없었음 한다선거비용이 정말 어마어마한데 보궐선거까지 하면 에효내가 키우는 리빙코랄사랑초동네 사랑방에서 하는 화단에 상자 텃밭을 얻어서 요즘 그걸 가꾸느라 제법 바쁘다상추랑 케일도 제법 뜯어 먹었다이제 방울토마토랑 가지 고추가 열리길 기다리고 있다작년에도 토마토도 따먹고 청양고추 심어서 고추도 제법 따먹기는 했었다나도 큰농사는 힘들지만 작은텃밭 농사는 짓고 싶기는 하지만 요정도로 만족이다예전에는 작은 텃밭을 할수있는 주택집에 살고 싶었었다이제는 오분거리내 물줄수있는 작은 텃밭 가꾸는것도 소중하기는 한것이다베란다의 화분도 계속 늘어가서 남편이 경고성 멘트를 날리고 있지만예쁜 꽃화분 보면 사고 싶은 것을 어떻하냐그래도 요즘은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제라늄 모종 하나 심은 것이 번식해서 큰화분으로 네개나 되고 그리고 나눔도 했었다카랑코에 화분도 제법 나눠주었다식물을 가꾸는것이 시간 들어도 좋기는 하다요즘은 집순이처럼 나갈 일 없음 안나간다약속도 웬만하면 약속도 안잡지만 딸애 외래로 그래도 외출할일이 생기고성당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하는 성서나눔시간에 나가는것이 일과이기는 하다그곳에서 만난 평균 나이 칠십대의 분들이 편안하다나눌줄 알고 나이보다 젊게 살고 건강한 사람들이다한분만 은근이 욕심 부려서인지 건강이 요즘 안좋아 보인다양손의 떡을 쥐고 다먹을려면 건강해야 다 먹을 수 있는데 건강치도 않은 사람이 양손의 떡을 다 먹고 싶으니 더 아플수 밖에 없는데 그걸 충고를 해도 모르니 더이상 말은 안할려고 한다그저 안타까울 뿐이다요즘 자식들이 부모 오래 아픔 좋아할 자식이 없다하기는 나부터도 이리 마음이 달라졌는데 젊은 세대야 당연한것이다오늘도 뭐하다가 잠깐 방송보니 뇌혈관 심혈관 질환에 좋은 대마종자유 이야기가 나왔다솔직이 집에서 심근경색 뇌경색 뇌출혈로 쓰러져서 그냥 죽는것이 행복한 죽음이란 생각이 든다만일 살아도 심각한 휴유증이 대부분이 발생해서 결국은 가족들에게 민폐가 되게 되는 것이다어찌보면 깔끔하게 가는 것인데 요즘은 삼십대에도 사십대에도 이런 일들이 일어나니 그게 문제이기는 하다얼마전 성당의 장례식 이야기 친분은 없어서 말만 들었지만 삼십대 후반의 잘나가는 직장 가진 아들이 결혼 앞두고 심근경색으로 생을 달리했다고 한다주변인들이 더 충격을 받아서 위로해주고 하지만 당사자 부모는 오죽했을려나그리고 혼약을 앞둔 그 예비 신부와 그 집의 부모도 참담한 일이 되었다오늘은 그냥 특별히 쓸 것은 없었는데 잡다하게 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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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세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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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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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59
[작가방] 이제 좀 맘이 편하네
(10)
얼마전에 쿠팡에다 옥수수수염차 1,5리터 12병을 주문했었다.이렇게 한셋트로 배달이 오는 상품이고 예전에도 몇번시켜먹다가이걸 먹다가 생수를 먹으니 맛이없어서 한참을 끊었다가 음료대신으로 먹으려고이번에 정말 오랜만에 옥수수차를 주문해서 왔는데 택배기사님이 숨을 할딱거리며힘들어어 하는 모습을 보고 그때 내가 뭘하고 있어서 기사님 음료한병을 못챙겨 보낸게왜그리 맘이 안편하고 걸리던지.. 그리고 며칠뒤에 또 화장지를 시켜서 30개짜리 두루마리화장진데3개를 한꺼번에 들고오니 무겁고 힘들어서 또 그 기사님인데 숨을 헉헉거리네..ㅠ그런데 또 내가 뭐하다가 음료를 못챙겨 드렸다.ㅎ그리고 오늘 아침 드디어 기사님을 만났다.울집에 올 물건이 세갠데 이번엔 가벼운거라 .ㅎ 덜미안하고.마침 나도 식탁에서 핸폰 보는중이라 기사님을 얼른 불러세우고 비타오백을 하나주면서시원하게 마시라주니 고맙다며 받어가신다.ㅎ 그렇게 며칠째 벼르고 벼르던 음료를드디어 오늘아침 전해주니 이제야 내맘이 좀 편하고 좋다.나는 비타오백을 택배기사님들 만나면 주려고 일부러 시켜놓고 그런다.ㅎ집에 가전제품 고치로 오신 기사님들 주려고 사놓고 ,ㅎ 어떤이들은 됏다고 손사래를 치지만 받으시라고 막 쥐어준다.ㅎ 일부러 기사님들 주려고 사놓는 제맘을 사양하면 안되지요.오늘 아침 기사에서보니 택배기사님이 엘리베이터를 층층이 세워서 같이타고있던 70대가기사님을 폭행했다는 기사를보고 으구 아무리 짜증나도 기사님을 때리면 어쩐데 미친노인네..ㅠ자기 자식이 그런일 한다고 생각해보면 답나오는데..자기들도 택배를 시킬거 아닌가 말이다.우리생활에 편리를위해 존재하는 택배기사님들 그리 하대하고 우습게 여기고 함부로 대하는이들꼭 어디가나 하나씩 있다. 아파트 사는 주민들 경비아저씨 우습게알고 함부로 대하고..ㅠ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서도.. 이런기사를 볼때마다 맘이 안좋다.금수저로 태어나지 못해 힘들게 막노동하며 같이 벌어 먹고사는 우리 서민들끼리 서로 좀 불편하고힘들더라도 입장바꿔 내 자식이다 여기고 내 형제다 여기고 좀씩만 배려하고 이해해주면.세상에 싸울일이 줄어들텐데..여름엔 불쾌지수가 높아 더 짜증나고 싸움이 더 일어나는 계절이다.며칠전에 우리 옆동에서도 이웃간에 실외기 소음 문제로 그러는지 싸움이 일어났다.서로 아들뻘 되고 아버지 뻘 되는 이웃끼리 쌍욕을 해대며 싸우는 소리에 베란다에나가 가만 들어보니며칠전에 그아들 엄마랑 싸우던 그 아저씨 목소리다.모자지간에 아저씨랑 이틀 연속 싸워대는거다..ㅠ 한 건물에서 살며 매일보는 이웃간에 저리 쌍욕하고 살면서 어찌 민망해서 서로 얼굴을 대하고 살런지..ㅠ 나도 여름이면 아랫층 실외기 소리에 잠을 설치고정말이지 여름만 되면 이사가고 싶은 생각이 든다.벽에다 실외기를 달어놔서 더 진동이 울리고 ,,ㅠ 이방가도 들리고 저방가도 들리고 환장하겠다.그래도 말도못하고 혼자 삭히고있다. 남편은 귀에 안 거슬린다네.ㅎ 워낙에 신경이 둔한 사람이고털털한 성격이다보니 그런가보다. 반대로 나는 모기소리만 들어도 귀에 거슬려 일어나서 모기놈 잡고자는 성격이고 귀가 내가 예민한 성격이라서 ..남편에게 지기야 우리 이사 잘못왔나봐 그러니까.나 여름이면 이사가고싶다.ㅎ 어디 집하나 알어보냐고하며 웃는다.이사가는게 장난이냐 이양반아. 관리비도 5개월째 밀리고 안내고 지랄하고 ,ㅎ실외기 소음으로나를 고통스럽게하고..ㅠ 암튼 밉상인 일층 집이다.,ㅠ 얼른 이집이 이사갔음 좋겠다.ㅎ알고보니 월세도 3개월째 밀리고 있었고 먼저달도 안냈음 4개월째 밀리고 있는 실정이더라.이번에 페인트 공사비 받으려 주인에게 연락했다 알아낸 소식이다.내년 5월이 만기인걸로 아는데 돈없어서 보증금도 깍고 들어와놓고 저리 월세도 밀리고 있고참말로 저리 돈이없어서 5식구가 어찌 사는가 모르겠다...ㅠ그래도 음식은 잘도 시켜먹는다고 3층 회장님이 그런다.ㅎ 애들도 있고하니 청소년기니 피자먹고 싶다함 시켜줘야지 어쩌겠나. 암튼 집도 좁은데 5섯식구가 복닥거리고 사니 이사올때보니 짐은 많고,저집만 현재 에어컨 돌리고 있다 우리건물에선 다들 아직 본격적으로 에어컨 안트는데.암튼 애물단지 집안이다.집은 좁지 식구는 많지 얼마나 덥겠냐고 남편이 그런다.ㅎ 하긴그럴테지.. 우린아직 선풍기만 틀고그래도 견딜만한데 ..이제 여름 시작인데 올여름 보낼일이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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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살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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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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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36
[작가방] 오빠가 놓고갔나
(6)
오늘아침 나의 잠자리 이불도 빨고 메트리스카바도벗겨서 빨려고 카바벗기고 카바밑에 깔고있는 카페트도 빨려고 카페트를 빼려고 보니 어라 5만원짜리 두장이 펼쳐져 있는게 아닌가 아니 이게 웬돈이래이걸 누가여기 넣어놓고 간걸까 언제 놓고간지도 모르고 누가 놓고 간지도 몰라서 한참을 생각해보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셋째오빠가 놓고간거 같은데.설때 오빠가 와서 내 침대서 티비보고 했는데 그때 아무래도 오빠가 몰래 놓고간거 같은 생각이 드는데. 울집에 오면 셋째오빤 거실 내 침대서 티비를 보고있다 가니까 오빠가 유력한 범인이긴 한데.ㅎ나중에 오빠오면 물어봐야하나 ..ㅎ 암튼 10만원 주웠다. ㅎ 작년에 셋째오빠 환갑때 저녁먹자해서 나는 아파서 못가고 남편만 가게되서 봉투에 오빠 용돈 20만원 챙겨준것도 오빠가 울집에 왔을때 다시 내게 30만원을 넣어 돌려주고 갔다.이 오빤 내돈을 안받으려한다. 그래서 명절때마다조카에게 용돈으로 10만원씩 챙겨주곤 했다.내게 예전에 신세진걸 이런식으로 내게 갚어야 맘이 편해서 그러는건지 ..여동생 하나 있는거 이렇게 챙겨주고 싶은 오빠의 마음이겠지..나는 오빠들에게 안부전화도 안하고사는데..ㅎ저녁에 오빠에게 전화해서 물어봐야하나..ㅎ아니라고 잡어떼는거 아닐까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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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살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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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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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60
[에세이] 모르면 당당하다
(10)
우리신혼때는 대부분이 주택이 많았다여기저기 생기기시작한 아파트를 사람들은 닭장처럼답답하게 여기는 시절이였으니 말이다그당시 새댁이였던 나는 목욕바구니 열심히챙겨 동네목욕탕갔더니 애고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휴무일이라고 쓰여있어나온게 분해서 이참에 울동네바로옆에 새로 생긴고급아파트옆건물에 수영장딸린 엄청잘해놓은 목욕탕있다는 소문을들어 냉큼가니 어럅쇼 가격이 동네목욕탕 세배에 가까운게아닌가 그래도 시설좋코 새로생긴대라서 마니 비싼가보다하면서 당당히 들어가니 동네목욕탕이랑 비교도 안되게삐까뻔쩍하였다 큰시설에 비해 사람도 별로없고해서속으로 아이고 그리 비싸게 받아 먹으니 때밀려오겠나 흥하면서 때를 미는데 그날따라 왜그리 때도 많은지속시원하게 밀고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순식간에물밀려오듯이 목욕탕에 사람들로 가득채우는게아닌가나는 이게뭔일인가 누가 단체목욕왓나싶어 살펴보니들어온여자들 하나같이 물로 머리감고 샤워만하고나가는게 아닌가 아이고 갑자기 시커먼 때밀던 내가부끄러워지기시작하면서 더 구석진 외진곳에서 잽싸게마무리하고나와 보니 아까 못봣던 쪽문으로수영복입은여자들 또 다른 쪽문하나에는방금 운동복입은여자들 마구마구들어오는게 아닌가아 이곳이 바로 티비로보던 스포츠센터라는곳이구나를첨 알았다 그당시는 헬스라는 말자체도 모르는시절이였다 내가 배이상가격으로준 목욕비는 목욕비가아니라당일수영장 이용비였던것이였다 지금같으면 환불 요청백번했을건데 그때는 수줍은 새댁이고 또 시세말로 쪽도팔려 얼른 나욌다 ㅎㅎ그당시 주택아줌마들 기껏 일주일에 한번목욕탕갈적에그아파트아줌마들은 날마다 운동에 목욕샤워를 했으니젏은 내가 보기에도 피부가 좋아보였다그당시 그근처는 양품점이 많았는데 가방하나가 그당시가격으로 십만원이라는데 아이보리색에 영어C자 꺼꾸로두개 해놓은 디자인이 참 예뼈보여 좀 비싸다싶어도오며가며 눈으로 찜해놓은거라 냉큼삿다나는 그당시 그게 일반인에게는 샤x이라는 말조차도모르는시대에 그 짝퉁가방을 삿다 물론 나도 그게그때는 뭔지도 모르고 ㅎㅎ어느날 신랑회사부부동반에 그걸 매고 갔더니부사장부인이 나보고 좋은걸 매고오셨네 그랬다나는 그냥 백화점빽도아닌데 가방이 예뻐서그런줄알았다수년이 지난후. 명품이라는 단어가 나오고티비를보고나서야 내가방이 엄청난 물건인줄 알았다ㅎㅎ그런것을 40년전에 삿는 내안목도 괜찮았다싶었다ㅎㅎ내 친구는 루이xx가방을.많이들어가게 생겼다고 사서놀러갔다가 이쁜 돌멩이 잔뜩넣어들고왔더니 그 가방손잡이가 와장창 떨어져나갔다나 친구말이진짜였으면 안 떨어졌을까 궁금하단다 ㅎㅎ아무튼 그 짝퉁이 특A급이라서 가죽도 양가죽이고 엄청오래 들고 다녔는데 가방주인 잘못만나 좋은곳만못데리고 다녀 여기저기 긁혀 일찍 하직하고 말았다이제는 가벼운재질 가방만 들고다녀야 몸이편하다신발도 가벼워야 걷는데 지장없고누가 공짜로 헬스끊어준다해도 몸이 안따라 가기싫타하루외출하면 하루는 쉬어야 몸이풀린다날씨가 더우니 더 그런거같다예전날씨가 아니다한낮에 나가면 바깥날씨가 사람체온보다 더 높으니당체 길 걸어다니는게 무린거 같다다들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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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연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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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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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66
[작가방] 경기지역화폐
(10)
몇년 전 지역화폐를 사용하면 10% 할인을 해주는 카드를 발급 받았다.그 때만 해도 외식도 거의 안하는데 혹시 치과에서 사용하게되지 않을까 해서 백만원을 적립해 두고 쓰려고 했으나 우리 동네 치료비가 타 지역보다 많이 비싸서 그 카드를 써봤자 별 효과가 없었다.아들이 다니는 타 지역 치과에 다니면서 그 카드는 몇년간 무용지물로 있었는데 5년이 지나면 적립금이 소멸된다기에 쓰기 시작했다.가맹점도 많이 늘고 한의원에서도 쓸 수 있게 되었지만 단기간에 다 쓰려면 외식하는 게 제일 나았다.그 카드 덕분에 공짜밥 먹듯 별 식당을 다 다니게 되었다.쓰다보니 어느새 바닥이 나서 충전을 하려니까 8% 적립으로 혜택이 줄어 있었는데 그나마 1일에 충전을 하려고 해도 혜택이 마감되었다고 했다.몇달 충전을 못하다가 약이 올라서 말일 자정에 알람을 설정해 놓았다.평소 자정을 넘겨야 자는데 엄마께 가서 동네산책도 시켜드리고 왔더니 23시경 까무룩 잠이 들었다.알람 울리는 소리에 놀라 깨서 지역화폐 앱에 접속했더니 그 시각에 대기자가 8만명이 넘어서 대기시간이 한시간도 넘어야 한다는 것이다.포기하려다가 기다렸더니 50여분만에 내 차례가 되었다.30만원 충전하고 24000원 벌었다.외식 한번 덜하면 될 금액 때문에 잠까지 설쳐가며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했다.또 하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안하고 덜 쓰는 게 나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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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그린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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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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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29
[작가방] 합격했다네요
(15)
지난달에 울집에와서 하루자고 면접보고간셋째동서 큰딸이 소방공무원 합격됐다고 하네요.어제 발표가 났나봐요. 남편에게로 전화가 어제 왔네요. 둘째딸은 8월달에노무사 시험을 본다고 하는데 둘째도 합격되서 좋은소식 들려오면 좋겠네요. 셋째딸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부사관 준비해서 지금 부사관이 되어있고요. 딸셋이 다들 똑똑하고 이뻐서 제 앞가림들 알아서들 준비해 사회의 일원이 되어가고 있어 좋네요.시동생 죽고 동서가 혼자서 딸셋을 저리 잘 키워놔서 고맙지요. 동서네 애들 어려서부터 만날때마다 용돈도 꼭 제가 챙겨주고 지금도 챙겨주고 있지요.ㅎ 제가 딸이없다보니 만나면 제 딸처럼 이쁘고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맙지요.셋째 동서가 똑똑하니 딸들도 다들 머리가 좋아 공부를 잘하지 싶네요. 동서는 사회복지사로 주민센터에서 일하고있네요. 동서가 생활력도 강한거 같아요.시동생 죽은지 올해 14년이 되가는데..살아있음 얼마나 좋으련만..ㅠ 저랑 두살차이나고 자긴 우리 형수님들 좋아한다고 술한잔하면 그러데요.시동생 마지막 부탁대로 동서딸들 챙겨달라해서그 부탁을 우리부부는 지켜주며 살아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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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살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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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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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666
[작가방] 광명시장 나들이
(10)
공휴일이라고 스크린파크골프장이 휴무라 뭘할까 하다가 남편과 광명시장으로 나들이를 나섰다.차로 30분거리이나 휴일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나을 것같아 집근처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이수역에서 7호선으로 환승하여 광명사거리역에 내렸다.10번 출구에서 조금 걸으니 경동시장처럼 시장주변부터 싼 농산물이 지천으로 보였다.오늘은 그저 장구경 나왔으므로 시세만 보았는데 대형마트보다 엄청 싸게 팔고 있었다.보리싹과자도 오천원어치 사니 덤도 많이 주었다.천원에 당근 두개, 삼천원에 브로컬리 세개를 샀다.오이가 6개에 이천원, 배추 두통에 삼천원인데 탐은 나지만 들고다닐 자신이 없어 포기했다.1킬로짜리 두부가 2500원인데 그것도 포기하고 사방에 파는 수산물도 그림의 떡처럼 바라보기만 했다.꽈배기집과 닭강정집은 대기줄도 길었다.점심으로 시장 근처 횟집에서 회덮밥과 물회를 먹었는데 만원짜리 회덮밥에 새우튀김 두개와 생선구이가 반찬으로 나오고 15000원짜리 1인분 물회를 주문했더니 새우튀김과 생선구이에 밥도 한공기 나왔다.푸짐하고 맛있는 물회를 먹고 배가 불러서 밥은 삼분의 일만 먹고 새우튀김과 생선구이를 먹었다.가성비와 맛이 좋아서 다음에 꼭 재방문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문제는 시장이 어마무시하게 넓고 사방이 미로처럼 되어 있어서 다시 그 집을 찾아갈 수 있을까 의문이다.다음에는 평일에 승용차로 가서 별걸 다 사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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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그린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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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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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434
[에세이] 운동 15 년차 .. 9 지점
(1)
0ㅈㄷㄷㅎ6바퀴 4.5킬로를 49분간 달렸습니다평균속도 5.6킬로이므로 약12분 패이스로 달린셈입니다아내에게 부탁해서 라이딩앱으로 측정했습니다언젠간 러닝앱을 깔아야지 했는데 라이딩앱으로도 되니까한짐 들었습니다장차 달릴 공원둘레길 거리와 운동장 거리도 알게될거라 맘이 편해집니다지금은 러닝기초능력을 늘려가는 시기입니다속도, 거리, 편한 러닝을 합니다할로우락이 좀더 진전됩니다하체따로 상체따로 였는데 뭔가 옆구리도 늘어나는듯 하고좀더 빳빳하게 바이킹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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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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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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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14
[작가방] 집이 훤하다
(12)
오늘부로 드디어 페인트 공사가 끝이났다, 세상에나 현관문 열고 나오면집이 다 훤하고 깨끗해서 너무좋다. 현관문도 칠해줘서 색깔도 먼저거보다 이쁘고회장님이 색이 너무 어두운거 아닐까 히길래 아니라고 칠해놓으면 이쁘다고 세련되고 이쁘기만하다.건물 칠한 배색도 너무 세련되고 작년에 옆동 앞동 공사한 집보다 우리동게 훨씬 낫다.철근이 다보이고 페인트가 계단으로 다떨어져 내리고..ㅠ 그런 건물을 이번에 큰맘먹고손을보니 역시나 집이나 사람은 꾸미기 나름이란 말이 맞다.ㅎ나와 남편이 팔걷어 부치고 나서서 추진해서 공사가 3일만에 마무리 된거다.4층아저씨도 나보고 수고했다며 집이 훤하고 깨끗해 문열고 나오면 좋단다.ㅎ언제 비오는날 4층부터 물청소나 울남편하고 같이 하자고하니 그러잔다.이렇게 빈말이래도 수고했다하고 그러는데 1층사는 두꺼비 같이 생긴 남자가 어제 집앞에서만나서 하는말이 페인트가 나중에 들뜨지 않겠냐는둥 하면서 생뚱맞은 소릴 하길래오래되면 또 떨어지고 할테지요. 평생가는게 어딨어요. 옥상에 방수도 한지가 15년도 넘어서나중에 돈모아서 해야한다고 옥상에 올라가 보라고하니 올라갔다오더니 괜찮다고 방수 안해도 된단다.원래 방수도 5년에 한번씩 정검해가며 손보고 해야된다는데..개뿔도 모르는게 입만나불거린다고내가 남편에게 그남자 흉을 막보았다.지가 나서서 일도 진행도 안하는게 가만히나 있음 중간이나가지결혼도 못하고 늙은 노모에게 밥얻어먹고 사는 인간이다.4층아저씨도 내게 그런다. 저집은 엄마나 아들이나 뻥이 심하고 말이 많다고 4층아저씨도 이남자에게100만원 빌려줬다가 그거 받어내는데 4년이 걸렸다며 지난번 반상회때 내게 그런다.지난번에 내가 부침개도 2장 해다주고 할머니가 부침개 좋아해서 오랜만에 갖다줬는데아들은 말 한마디 잘못했다가 이번에 내게 밉상을 받는다,암튼 은행가서 동서에게 공사비 부쳐주고 오는길에 동네마트 세일 한다길래 가보니온동네 아줌니들 거기에 다모였다,ㅎ호박이랑.오이랑 가지포도 방울 토마토 사들고 오느라낑낑대며 아고 인건비도 안나온다 팔만 아프고.ㅎ사실 며칠전에 먼저 세일하는 마트서쌀이랑 수박 계란 이렇게 시켜놔서 살것도 사실 없었는데 그냥 오는길에 처음 가는 곳이라도대체가 마트가 어디에 있데 저기쯤이 맞을거같아 가보니 맞게 찾아갔다.커다란 다리이도 하나씩 주는데 3만원이상 사야 준단다. 내건 계산해보니 3만원에서 몇천원 부족한데그냥 쓰레기 봉지다 넣어달래서 왔다 집에 저런 다라이 있어도 사실 쓰지도 않으니까.김치도 안담어 먹고 사먹는데 집에 있는 다리이도 처치 곤란이다.어제 고유가 지원비 15만원 받었는데 남편은 담배 3보루 사들고 들어온다.ㅎ그래서 내가 술먹는 인간들은 술사먹고 담배피는 인간들은 담배나 시피는거지 그러며 둘이웃었다.나는 담주에 미용실가서 지원금 받은걸로 염색이나 하려고 한다.오늘 마트서 2만 4천원 쓰고오고 저녁은 지원금으로 집앞에 중국집가서 남편이랑 짬뽕이랑 군만두나 사먹고 오려고 저녁밥도 안하려한다.집에 먹을것도 없고 공돈 생겼으니 외식하러 가보자..ㅎ나라빚도 많은데 이렇게 자꾸만 공돈을 받어써도 되는건지 모르겠다..ㅠ준다하니 받긴하는데..기분이 마냥 좋지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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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살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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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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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929
[에세이] 호사스런 고통
(7)
아이가 마지막 수술을 하였다.3일간 심한 통증으로 시달렸다.일반 진통제를 넘어서 모통도 달고 마약주사를 맞고 또 마약을먹었어도통증이 잡히지 않았는데 3일이되니서서히 통증이 잡혔다.달력을 보았다 오늘이 며칠인지 나의 정신없음에얼이 빠졌었나 보다.돌아보니 어제 남편이 사다 놓고간 아이스커가" 뭐 하능겨.." 하고 눈을 흘기는것 같다.이번이 11번째 마지막 수술이다.사실은 너무 수술을 많이해서 정확하게 몇 번째인지 모르겠다.분명한것은 마지막 수술이라는 것이다. 아이에 수술한 발목을 바라보며가슴이 에어왔다.더구나 마약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통증에시달리는 딸아이를 바라 보면서 창가가 끊어질물건이라면 벌써 끊어졌겠구나 하는생각이 들었다.내가 아직까지 살아 있는 것을 보면창자는 아무리 애간장이 녹아도끊어질 물건은 아니가 보다. 딸 아이가 눈치채지 못 하도록 눈물 관리를했다.그러나 문득 이런 생각도 들었다. " 아! 내 눈물아 호사 스럽구나." 세상에는 고칠수없는 병마에 시달리는 사람이 수없이 많다.딸아이 건강하고 가르칠만큼가르쳤고 정신 앙태 양호하고...그 험난한 성장기 수술로 마음을많이 다치고 시달렸지만 여전히유모아가 넘처나서 재미있는 사람으로성장했다..이제 날자만 지나가면 저절로 모든것이해결된다. 오늘 아침은' 호사스런 내 눈물에 대해반성하며 또한 우리 모녀의 병상 일기의숭고함을 칭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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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가을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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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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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46
[시와 사진] 항아리. 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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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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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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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33
[에세이] 그때가 좋았네요 4ㅡ 만석이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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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할머니 따라....뭘하는 건지 방 하나 가득 가위질을 하지만 할머니처럼 예쁜 옷은 나오지 않습니다.할머니도 시방 심심해서 그림 올리기 하고 있습니다.그때가 참 좋았는데 무슨 떼돈이나 버는 것 같아서 힘 주고 살았었습니다.이때는 의상실이 사향길에 접어들어서 조용하게 살았습니다. 남들 다 하는 대학공부를 못한 게 한이 되어서 대학공부를 시작해서 02학번으로 대학 공부를 하고, 양장점은 알바로 생각하고 대학공부를 더 열심히 시작했습니다.^^결국 첫학기를 제외한 모든 학년을 장학생으로 다녀서, 졸업할 때는 동창회장상을 수상했습니다.지금 생각함면 잘 했다고 박수를 주고 싶습니다.집에 들어오면 살림하면서 양장점도 운영하고, 낮에는 학교생활을 하고, 그것도 전학년 장학생으로.정말 이를 악물어 피를 머금으며 이겨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어려운 아이들, 등록금 마련하기 어려운 학생들이 얼마나 미웠을까요. 그러나 그 즈음은 나도 등록금을 걱정하는 학생이었습니다. 막내아들이 군에 입대하는 계기로 공부를 시작은 했는데, 사 남매 공부를 시키고 난 뒤라서 가정 경제가 풍족하지가 않았습니다. 막내딸이 in 서울의 굴지의 K대학원을 다니고 있었는데, 제가 아르바이트를 해 가면서 공부를 하던 터인데 등록금을 마련하기가 어려워서 휴학을 하겠다고 했습니다.엄마가 공부를 하던 터라 내가 얼른 휴학을 했습니다. 그 아이도 성적이 좋아서 학교에서 선생님의 칭찬을 받는 아이였는데, 엄마 때문에 학교를 쉬게 한다는 게 말도 안되는 일이지요.학교를 졸업할 즈음, 나는 공부가 힘들었는지 식도암 진단을 받고 말았습니다. 결국 어렵게 학교는 졸업을 했지만 몸의 건강이 따르지를 못해서, 식구들의 반대로 사회활동은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젠~장.그래도 소원하던 대학공부를 끝낸 것이 너무나 기뻤습니다. 식구들의 도움이 아니었으면, 아마 어려웠지 싶습니다. 남편과 아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늘 갖습니다. 식구들이 협조를 해 주지 않았더라면 공부를 마치지 못했지 싶습니다.다시 생각해도 고맙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기운이 가하다면 남편도 아이들도 모두 모두 업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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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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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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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95
[에세이] 세월에 이기는 장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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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틀을 볼일있어 지하철탓다가 버스탓다가 오르락내리락 서너번햇더니 어제는.그 전날밤에 늦게잔거까지합쳐 피로감과 잠이.동시에몰려와 오후3시에 낮잠자기시작해 아침인가 싶어 깻더니 밤 9시였다그여파로 어제밤은 새벽까지 잠이안와 꼬빡 밤새웠다젊을때는 큰애 등에업고 백화점으로 시장으로 온천지를누비고다닐때는 다리아픈줄도 몰랐는데 애고 세월이 야속하다 인심좋은 국수집아줌마가 그릇가득 국수담아주신거성의가 고마워 다 먹고나니 걷기도 힘들다 배가차서ㅎㅎ예전엔 첨 접한 뷔페가격이.너무비싸서 본전뺀다고3 인분정도 해치워먹어도 괜찮았는데 ㅎㅎ늙은신랑 휴일인데 새벽부터일어나 들썩거린다 가라는병원은 죽어도 안가고 약먹는다고 밥일찍먹자는 신호다기침을 2주넘게 해대면서 나땜에 감기옮겼다고 이제는누구든 감기걸리면 서로 마주치지말고 밥도각자해먹잔다듣던중 반가운소리다 제발 그말 실천하면 좋겠다택배아저씨 힘들다고 비싸지도않은물건 이왕 샀으면그만쓰지 반품하지마라그러고식당가면 주방일하는사람힘들다고 .똑같은 메뉴시키라 강요하고 실상은 그래야음식이 빨리나온다는 계산이 깔린거다세상에 마누라빼고 다 친절맨이다나도 대접받을나이에 이제는신랑이 뭐라 하던말던내꼴대로.행동하니 늙은마누라 뒷심에 이제는 조금씩힘이 딸리는지 조금씩 양보하고있다지금 이시간에도 신랑은 계속기침 콜록이며 이제는목이 쉬어가는중인데도 병원안가고 버티며 도라지랑 배사 놓으란다 손수끓여 먹는다고아무튼 그 고집은 아무도 못말린다 돌아가신시아버지가유일하게 신랑을 제압하는분인데 오늘은 시아버지가그립다 옛말에 시집살이는 갈수록수월하고 남편시집은갈수록 힘들다더니 도대체 뭐든 자기방식이 맞단다감기는. 시일이 가야 저절로 낫는거라고애고 이제는 나도모르것다 밤에는 따로자니 기침소리가들리지도 않코 나도 한잠들면 아직까지는 세상모르고코골고 자니깐 자기가 알아서한다니 두고 볼수밖에이제는 오후늦잠이 습관되어자다보니 계속새벽녘되어야겨우 자기시작한다사실 신랑이 걱정은 된다시어머님 돌아가신 나이가 지금 딱 울신랑 나이니깐외모는100프로 시아버지인데 시엄니닮아 혈압약을계속 먹고 있으니 맘속에 늘 불안한 맘은 있다따지고보면 나는 입만 청산유수지 잘하는게 별로없다돈버는일도 젬병이고 기계치이고 운전도 남의차 타고가다가 뒤집어지는 사고한번 겪은후로는 절대 운전대를잡지 못한다 이래저래 잔소리는 좀있어도 신랑이 있어야사는 여자인거 같다생각해보면 생판모르는. 남녀가 만나 슬프고짜증난일도서로겪고 즐겁고기쁜일도 서로 공유하며 살아은 세월만해도 수십년 세월이다 신랑이 한번씩 불쌍하게보이면내가 나이가 들어간다는 말이 있던데요즘은 한번씩 그런맘도 든다다들 저 처럼 그런맘이 한번씩. 드시는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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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연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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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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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48
[작가방] 페인트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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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 빌라 페인트 공사를 드디어 하게되었다.처음에 의뢰했던 옆동에 사는 업자가 견적을 내주긴 했는데 생각보다 비싸고.가만보니 자기네 일하기 편한쪽으로만 더 작업을 하려는 의도가 엿보이고해서우리가 돈많이 들어가는건 안중에도 없고 돈도 없는데..ㅠ견적 부탁한지 한달이 되가도록 소식도 없고 하더만 그 업자에게 하기가 싫어그 업자도 다른곳에도 견적을 받아보라길래 마침 수원사는 시동생에게 부탁해서견적좀 대충 내보라고 하며 남편이 사진을 찍어 보내고 시동생도 지난번에 다녀가면서건물 상태를 대충 알긴하니까 옆동 업자보단 견적이 싸게나오고 그리고 남도 아니고하니시동생이라서 믿고 공사를 맡길수 있으니 시동생에게 그래서 페인트 공사를 하기로했다.관리비 걷어놓은데서 공사비가 200만원 모자른 상태라서 한집당 20만원 씩 부담해서공사를 18일부터 하기로 되어있다.내가 총무를 보고있으니 주인세대에게 각각 문자로 계좌번호 보내고 돈을 두집만빼고다 걷어놓은 상태이다. 서울사는 집주인 지네집만 빼고 페인트 칠하라던 무식한 주인 여자도잘 구워삶아서 어쨋든 포기했던 집이었는데 공사비를 받어냈다.오히려 돈을 금방 낼거같은 주인들이 더 늦게내고 돈을 늦게낼거같은 주인들이 돈이 더 빨리 입금되어고마운 생각이 들었다. 어제까지 입금한다던 주인에게 오늘아침 또 문자를해서 약속을 지키라했다.엊그제 전화통화도 했던 지난번 감나무 베었던 집주인이다.나는 감나무 베고 바로 그자리서 폰뱅킹해서 돈을 넣어줬건만 내가 문자 보낸지가 일주일이 되도록돈을 입금 안시켜서 엊그제 전화까지 하게 만들더만 어제 주기로 해놓고 또 입금을 안하길래 오늘 아침 11시에 또 문자를 보냈다. 바빠서 문자도 못봤다고 핑계대고 폰뱅킹도 할줄 모르나 몰라도암튼 사람이 성의가 없어보여 재수없다고 내게 찍힌 상태이다.ㅎ내일까지 기다려보고 돈이 안들어오면 또 전화해서 막 뭐라 할참이다.지난번에 감나무 베러와서 이동네 자기집이 몇채 있고 어쩌고 저쩌고 자랑질 하더니만 그때부터 내가 속으로 안좋게 생각했다 자랑질하고 잘난척 하는 인간을 내가 젤로 싫어한다.ㅎ사람은 자고로 신용을 지키고 약속을 잘 지켜야 어디가서도 인정받고 남에게 욕을 안먹고 사는건데..다들 사람들이 내맘같은이만 있음 법없이도 살거다.나는 생활 신조가 남에게 피해 안주고 정직하고 착하게 살자가 나의 생활 신조다.암튼 공사가 삼 사일이면 끝날텐데. 페이트가 칠한지 너무 오래되서 건물이 흉물 스럽고 지저분해서 이번에 반상회에서 건물이 너무 지저분해서 이런데로 누가 집사서 오고 싶겠냐고 세도 안나가겠다고최종 결론보고 공사를 하게되서 며칠있음 집이 그래도 깨끗이 변하게되니 공사비 받어내고 총무 보느라 스트레스받고 힘은 들지만 ..건물이 깨끗해짐에 위로를 받어야지 어쩌겠나.어쨌든 내가 살고있는 내집이고 누구 하나는 총대를메고 달려들어 일을 추진해야 만이건물 꼬라지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겠는가 말이다. 아파트 사는 이들은 이런걸로 신경쓸거 없으니 그런점은 부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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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살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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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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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085
[시와 사진] 큰으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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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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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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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80
[에세이] 운동 15 년차 .. 8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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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나이까지 00년간 운동소소를 기대합니다지상운동소소, 달리기운동소소 등을 합니다다리혈액순환을 강구합니다등유연화를 강구합니다허리복부강화를 강구합니다대여섯바퀴 약사에서오킬로를 달립니다러닝기초능력 쌓는 시기입니다속도, 거리, 편한 .. 러닝 중입니다우리 동은 엘베교체공사가 끝났습니다하루에도 몇번씩 계단을 오르내리느라 힘들었습니다지상운동 날은 앞으로도 계단운동을 합니다 하루 한번은 할만합니다무릎을 ㄱㄴ모양으로 꺽어앉아 옆구리늘리기 할때안닿던 한쪽 엉덩이도 바닥에 닿기시작합니다피부병으로 고민중입니다나이 육십에 맞는 피부병은 공포스럽군요받아들이며 개선이 안되면 .......일단육십평생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먼저 바꿔나가야 합니다오삽팔세까지 피부병이 발현이 안되어서수영을 십년간 잘 할수있었던 것은 참 다행이었습니다혹시 운이좋아져서 달리기와 지상운동과 식사등과 병원치료를 잘하다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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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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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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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66
[작가방] 방석을 요구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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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였더라 아마도 작년의 일이었는 듯하다딸애랑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를 간 적이 있다그곳은 이제는 대중화된 카페가 되어버려서 나이 드신 분들도 많이 이용한다이날 매장은 포근한 쇼파형 좌석은 다 차있어서 나랑 딸애도 딱딱한 나무의자 인가 앉아있었다딸애는 골반 고관절 수술시 암덩어리 제거하면서 근육도 신경도 많이 절제를 해서인지 딱딱한데 오래 앉아있지 못한다그나마 많이 나아져서 삼사십분 정도는 그나마 앉아있게 되서 잠시 커피만 마시고 갈거여서 참고 앉아있었다중앙 공통 좌석이여서 카운터가 바로 보이니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들을 관찰 할려고 한 것은 아닌데 눈에 뜨이게 되었다나이가 제법 드신 분들이 들어오셨다이분들 딱딱한 좌석에 앚을려다가 카운터를 찾아서 가는 것이 보였다"엉덩이가 배겨서 도저히 앉아 있을 수가 없네. 여기 방석 같은 건 없나?" 그소리에 나도 쳐다보게 된 것이다방석을 요구 하는 소리에 내가 참 황당해서 쳐다보니 젊은 매장 직원의 당황스러운 눈빛 이 보였다 "죄송합니다 방석은 없습니다" 직원이 친절하게 대답하는 소리에 다른 매장은 방석이 있는데 여기는 없다고 투덜거리는 소리가 들린다그나마 그 소리 중에 누군가 쇼파에 앉아있던 사람이 불편해서일지 갈 시간이 되어서인지 일어나는것이 보였나 보다그때 매장 직원이 쇼파 좌석이 났다고 말해주어서 그 자리로 옮기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아마도 그나마 이렇게 해결이 되었으니 다행이지만 아마도 그러지 않았음 요구하고 불평이 계속 쏟아졌을 상황으로 보였다나에게는 그 카페에서 방석이 없는 것이 당연한 '상식'이겠지만, 그분들에게는 다른 매장에서 본 것이 있어서일지 방석을 비치 해달라고 요구 하는 것이 당연 한 것인지도 모른다하지만 종업원들은 권한이 없다는 것을 모르는 것이겠지방석을 사서 줄 수도 없는 것이고 본사에 방석을 요구 할 수도 없는 위치 라는 것을 나도 안다하지만 그분들은 우기면 된다고 생각해서 일까?사실 정말 요구하고 싶은 본사에 직접 요구하면 혹여 들여질지도 모르겠지만 글쎄?이 유명 프랜차이즈는 장사가 잘되서 자리가 항상 없을정도인데 그게 실현이 될지 난 우선 비관적인 생각이다딱딱한 의자가 싫음 편한 큐션만있는 작은카페로 가도 되는데 솔직이 커피맛은 작은카페가 더 나을지도 모른다난이날의 모습이 지금 너무나 변해가는 시기 나이들어서 잘살아가는것이 버거울것 같단 생각이 든다이제는 거의 매장은 키오스크주문이다그리고 서빙로봇이 음식을 배달하고 있다예전 카페에서친절하게 와서 주문받고 가져다 주는것의 문화를 지금의 세대는 전혀 모를것이다아마다 오래전 영화 보면 저때는 그랬구나 알겠지이제는 AI로 글도 쓰고 하는 시대가 되었다명령어 몇개만 잘주면 그럴사한 글이 나온다이제는 모든것이 AI로 되어 나이가 먹어도 계속 배워야 하는 시대가되기는 하였다내 세대는 부모를 모시고 다니면서 주문도 해주고 할수있지만 나의 노후에는 자식들이 해주는것은 어려울것이다그애 들은 부모의 늙음을 전혀 이해 못할 세대로 자랐기에 기대 할 수조차 없다어제는 동네에서 어떤노인이 자식과 신갱이 하는것을 보았다무엇이 그리 화가났는지 물을 사야겠다고 하는 노인 팔십은 족히 더 들어보였고 아들도 육십은 훨 더 넘어보였는데 아들한테 화를내고 있었다아들이 엄마 가방에 물이 있다고 하니 내가방은 왜 뒤졌냐고 화를 내는 모습이었다길거리에서 화를 내니 아들은 "엄마 차타고 가자" 소리를 하고 노인은그소리에 노기띤 얼굴로 차를 타는 모습을보았다그 모습을 보면서 내엄마가 생각이 났다나이들었어도 스스로 할 수있다고 믿는것은 노인의 자존심이여도 챙겨줘야 하지만원하는데로 물사서 가면 시간이 지체되고 하니 그럴수가없었을것이다답답한 표정인 아들의모습과 노기띤 노인의 모습이 나와 내친정엄마처럼 생각이 들어서마음이 안좋았다힘들어도 노인의 자존심도 챙겨주고 해야 하는데 그러다보면 두번 세번 일이 되니 힘들어서 참견 하다 보면 그것을 역정내는 형국이 되는것이다노인의 자존심도 챙겨주면서 하는 효도를 생각해 보는 날이다이런저런 스트레스인지 감기도 자주오고 한 며칠 아프고 아직도 컨디션이 안좋지만 혹시나 내글 기다리는 분들을 위하여 이렇게 주저리 써보았다AI로 만들어낸 카페 모습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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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세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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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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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149
[에세이] 반품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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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육십이 되어도 여려 터져 조금의 싫은 소리도 소화시키지 못하고 밤잠을 못자는 남편을 보고 있자니 속이 터진다. 그냥 얼렁뚱땅 넘기면 되는데 -상대방도 그럴건데- 곱씹고 또 곱씹고.어른들 돌아가시고 형제들에게 섭섭하여 아예 안본다. 휴대폰 번호 바꾸고 절대 알려주지 말란다.친구들 모임에서 의견이 맞지 않아 그 모임에서 스스로를 제명시켰다.그럼 좋아하는 절에라도 등록해서 종교모임이라도 하자 해도 그런건 안해도 된단다.1년 열두달 만나는 사람이 없다.내가 뭐라 하면 자기 이해안해준다고 난리다.자기 말 안들을거면 집 나갈거란다. 어머니 돌아가셔 반품도 못하고어머니 돌아가시지 몇해 전 우리한테 이혼시켜달라고 난리셨다. 아버님과 같이 못살겠다시며 이혼시켜달라고.. 참으로 난감했다. 늙어 바보 천치되신 아버님은 우짜시고. 그러고 보니 울 엄마도 아버지 돌아가시기 몇 해 전 이혼시켜달라고 하시며 마구 화내신적 있으셨네.. 내 자식들은 나보고 참으라 하겠지. 아빠 그래도 착하시잖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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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마음은 오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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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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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50
[시와 사진] 빨간 아가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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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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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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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09
[에세이] 부자지 간입니다
(8)
세월이 참 빠릅니다.만석이 아들과 그 아들의 아들입니다.오늘 같은 날에는 지나간 앨범을 들추어 보는 재미도 괜찮습니다^^(글 좀 올리세여. 만석이 좀 쉬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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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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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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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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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그니까 솜씨가 있으니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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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격장애자들이 넘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