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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없던 어린 시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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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딸 많은집의 풍파
(1)
무더운 여름날 아버지출근하고나면 우리자매들은전부 윗옷 벗어버리고 러닝샤스바람으로 그나마두대밖에 없는 선풍기에 서로앞차지하며 바람쐬고있다가갑자기 대문밖 벨소리나면 서로 문열어 주러 나가보라고떠밀다가 가위바위보로 밀린사람이 벗었던 옷걸치며이더위에 누가찾아오나 궁시렁거리며 손님을 맞곤했다자매들 특기도 제각각이라 요리잘하는사람 뜨게질잘하는사람 청소잘하는사람 심부름잘하는사람말 잘하는사람등 저마다 타고난소질을 활용잘했다패션감각있는 큰언니의 눈썰미에 다른언니들은외출할때마다 지적질을 당해야 했고누가 데이트하고온날은 서로가 궁금해 빙둘러앉아있으면 데이트하고온 언니는 어디서 뭘먹었는지까지보고하곤했다 과자를 좋아하지않는 내가 큰언니의재미난 얘기들으려면 그 과자통채로 언니주면그언니는 그 과자 다 먹을때까지 금방 지어낸 얘기를맛깔스럽게 해주었다둘째언니 새옷을 몰래 입고간 내위에 언니는 집에오자마자 혼이나고 다시는 더러워안입는다고 소리치고는또 호시탐탐 그언니가 퇴근 늦게하는 날잡아 또 옷을훔쳐입고했다 항상칠칠맞아서 옷에 흔적이 남아들키기.일쑤였다 늦둥이 여동생시험날에는 날짜마다 언니들그리고 나 포함해서 공부를 봐주곤했다나는 어린나이에도 그래도 학교 공부를 따라간이유도언니들이 마니 가르쳐준 덕분이다야구광인 둘째언니의 취미땜에 5학년때 벌써 야구률을다 알았다 티비에 딴거보고싶은걸 강제적으로 고교야구시리즈를 보게한 언니는 미안한지 이게 하는률을 알면재미있다고 시큰둥해있는 나에게 열심히 설명해주곤했다그 영향으로 지금도 프로야구를. 재미나게 보곤한다가곡시험 본다고 며칠을 돼지목따는소리로 부르는큰언니노래소리땜에 나는 은연중에 어린나이에 가곡을배웠고 영어 암송시험친다고 한달이나 연습하던 바로위에언니덕분에 뜻도 모르는 긴문장의 영어를 저절로 외워그언니앞에서 문장을 그대로 외우니 언니가 깜짝놀라곤했다 집집마다 부업이 한창일때 집에서 놀던언니가돈벌려고 어디서 받아온 봉투붙이기를부업을너무 많이받아와 아버지빼고 온식구가 밤새며봉투에. 풀 붙이는 작업을 했다큰언니 하나만 제 나이에 시집가고 그다음 언니가늦게 시집가는 바람에 줄줄이사탕으로다들 늦게갔다딸이 많타보니 아버지는 26살넘어 선보러 나가는 나에게니가 몇살인데 벌써 선 보냐 그랬다내가 결혼할무렵은 엄마 돈놀이에. 떼인돈 갚느라아버지 퇴직금이 절반이상 날라가고 내가 벌어온돈은전부 생활비로. 날라가 버려 다행한건지 불행한건지 시부모집으로 들어가서 사는 바람에 예단값만 푸짐히드리고 내가 해간 물건은 시부모님 이불이랑우리가 덮을 이불이 전부였다 시집살이 시킬요량인지그 별난 시엄니는 혼수에 대해서는 암소리 안했다내돈 다 써버린 엄마는 미안햇는지 세탁기히나는좋은걸로 집앞 가전매장서 사주었는데 그당시 울집에는세탁기없이 쭈구리고 앉아 아픈 아버지 옷을 빠는엄마뒷모습보니 안되어보여 그 세탁기는 엄마집에 설치해주고 왔다 이상하게 엄마는 아기때 없애라는 나를 몰래 젖주며 살려놓아 그런지 내가 해주는것에는당연하다는듯이 받아드렸다요새 뜨는 감독님이 어느방송서 한말이 나에게는명언이였다정기적으로 돈주는 자식은 당연히 여기고 한번이라도 안 주면 괘씸하고간혹 가다가 쬐금주는자식은 엄청 고맙게 여긴다고내가 그런경우 같다 원래 중간에 낀자식들은 계획에없이태어난 물건들이라 ㅎㅎ돈들어가는것도 아깝고 뭘해도 밉상이라그랬다우리자매도 클때는 티격태격해도 재미나게잘지냈고 결혼초기에는 단체로 아이들데리고 놀러도마니 다니고 사이가 좋았지만 울언니 말따나울엄니가 빚을 남기고 갔으면 서로가 사이가 좋았을것을많치도않은 집한채 땜에 서로 누가 더 모셨네그러면서돈몇푼 더 받을려고 실랑이하다가 돌아오지않을 강을서로 건너고 말았다자매는 둘이 있으면 꿍짝이 맞고세명 있으면 한명이 이간질시켜 분열시키고네명 있으면 편가르며 질서정연하게 싸우고다섯명 있으면 서로 갈라지지요지금은 상속분쬐금 더 받은사람끼리끼리 친하고한사람은 여기저기 간보며 기웃거리고나만 나홀로 이꼴 저꼴안보고 혼자 맘 편히 잘지내지요어차피 혼자와서 혼자가는 인생보고싶은 사람도 다 못보고가는 세상에굳이 보기싫은사람 맘 상해가며 볼필요있나싶네요형제 자매도 끊는데 이기적이고 맘에 안드는 친구나 지인은 더 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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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연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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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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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3
[에세이] 나도 이런 때가 있었네요
(2)
아~! 이때가 참 좋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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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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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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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90
[에세이] 눈치없던 어린 시절 2
(9)
중학교입학식 그다음날 첫 등교때 뒷집언니땜에 울며학교 찾아갔는게 지금생각해도 짜증이난다그당시 버스비가 생각이 잘안나지만 10원이였지싶다엄마가 아침에 늘 왕복차비로 동전두개주었다그날 나혼자 내려 울학교가는버스 번호물어 탓는데내가 당황햇는지 잘못타서 버스차장언니한테 물으니여기내러 반대편 타야한다햇다 그 순간 내가 버스비가다 떨어져 이일을 어쩌나 걱정하다가 내가 울먹하니그당시는 버스뒷문에는 남자차장이 있었는데 나보고왜우냐고 그러는거 버스잘못타서 차비가 없다그러니자기호주머니서 10원주며 이거 가지고 잘 알아타라그랬다나는 우느라 고맙다는 인사도 못하고 얼른내렸다지금생각하면. 두살이나 어린나이에 입학했으니12살밖에 안먹은애가 첨 혼자가는 학교길을 어찌 알았을까다행히 키가 또래보다 커서 겉보기는 완벽한중학생꼴이였지만 아무튼 그충격으로 키가 덜 자란거갔다ㅎㅎ뒤늦게 학교운동장에 들어서니 비는부슬부슬내리고얼굴은 울어서 엉망인채 우리반찾아가니 그날 첫수업이체육시간인데.갑자기 비와서 실내수업으로 바뀌었는데그 무섭게 생긴 체육샘이 날쳐다보더니 왜 늦었냐그러길래버스잘못타서 늦었다그러니 암소리하지않았다그당시 그 체육샘은 혼내기로유명한샘인데 내꼴이심상치 않으니 가만히 있었던거 같다내가 지금도 분노하는건 그언니가 자기엄마한테 그랬단다중학생이 자기학교도 못찾아가냐고 그랬다는거나같으면 미안하다 나는 니가 같이 따라 내리는줄알고그랬다고. 얘기했을거다 울엄마가 아침댓바람부터그집 찾아가 울딸 학교까지 같이가주라 그랬는데애고 나를울렸던 사람들은 차후 잘되는 꼴을 못봤다 ㅎㅎ중학생이되어 학교도 못찾아가냐고 지적질당하던 내가그 언니보다 더 나은곳으로 취직했으니 말이다우리시대는 잘사나 못사나 다들 고만고만하게 살아서버스비아껴 군것질 사먹느라 엄마몰래 늘 걸어다녔다혼자 학교가는길은 멀고 심심해서 울집서 1키로나떨어진 친구집에 아침에 늘 부르러가면 그집식구는큰오빠내외랑, 시할머니, 시엄니(친구엄마),작은오빠.여동생등 대가족이 사는집이였다다행한건 자기언니3명은 취직관계로 타지에있어그나마 그집은 그정도 식구들만 모여 사는집이였다자기큰오빠가 공장경영하며 나름 밥은 먹고사는집이였는데 그집 올케가 짠순이에 늘 인상이찌그러져 있었다내가 그집에 친구부르러가면 인사해도 그냥시큰둥했다한번은 가정시간에 수예품사야한다고 친구가 올케한테얘기하니 아가씨 집에 돈이없다 다음에 가져가라카니내친구가 암소리안하고 그냥오는게 아닌가나는 속으로 돈도 있을거같은데 몇푼 안 되는 돈왜 안주냐 싶었지만 친구한테는 암소리못했다다들알지만 가정시간에 그날준비물 안사가면 그시간은혼자 아무것도 못하고 멍하게 있어야 한다는것을그리고 가정샘한테도 혼이난다는 사실이다그집오빠가 갑자기 사고로 돌아가셔서 그친구는고등학교도 몇년뒤 지가 모은돈으로 가고 또 나이들어 만학으로대학까지 마쳤다 그당시 그 집 새언니는 오빠앞으로된재산 다 가져가고 집한채랑 돈좀 주고 친구집을 떠났다고한다 세월흘러서 가만히 생각해보니20대 후반 들어서는. 그집 새언니는 층층시하에 시동생시누이에 자기신랑혼자 모든살림책임지면서애기둘에 집안일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헤어나지못하니아침에 생글거리며 찾아오는 시누친구가 뭐그리이뻣을까싶다 또 졸지에 애기둘딸린 청상과부가 신랑도없는시집책임지고 싶었을까 그리고 그당시는 땅이랑집값은 돈이크게 안되는 시절이라 다 팔고 갔지않았을까싶다그친구는 당시 나도 집에서 차비를 안 받고 돈이없어 자기처럼 늘 걸어다니는줄 알았단다그래도 나랑 성향이 전혀 다른 친구였지만늘 밝고 앞에 나서서 우스개 소리도잘해서 학교오락부장도 하고그랬다 하교길에 과자 한봉지사서둘이 다정스럽게 먹고오다가 앞에 남학생들이오길래얼른 내가 손빼서 안먹으니 그친구가 저기 남학생온다고얌전빼네 그러길래 내가 친구손에든 봉지뺏아 입으로훅하니 다 털어넣으니 친구가 황당해 하는모습이 지금도선하다 그 친구도 세월흘러 그때 그당시 자기올케랑똑같은 나이에 애둘 낳코 혼자되고보니그때 그 올케 심정이 이해가 된다고 했다자기도 혼자되니 도움이 안되는시집은외면하게 되더라그런다 지금도 만나면 그때 학교에싸온 우리집 반찬이 맛이 있었다고 얘기한다술을 안먹는 아버지땜에 좋은반찬은 아니더라도늘 음식 에 신경쓰던 엄마 때문이다또 그 친구와의 추억은 고등학교때 부산에 자기언니취직한곳에 뭘 갖다주어야한다고 같이가자고해서따라 갔는데 어릴때. 나는가족이랑 부산한번갖다왓다는데내기억속에는없는 부산을 첨 그친구랑 설레는맘으로갔는데부산역에서 버스로 한참 걸려 내린곳에 그언니가 와있었다그언니도 짬내서왓다고 빨리 다시 들어가야한다고근처 빵집서 빵을 한보따리 사주며 친구랑가면서 먹으라고넣어주었다 우리도 그냥가기 아쉽다고 해운대 구경이나하고 가자그래서 저녁무렵버스내려. 해운대쪽으로 걸어가니치마입은 다리에 모래가 부딪히며 따가왓다70년대 중반무렵 해운대는 버스내려 조금걸어기야백사장이나왔다 여름후반 바닷가라그런지 시원한바람만낏하고있는데 젊은 총각하나가 자꾸 나를보며얘기하고싶다고 따라다니길래 어차피 여길 떠날참이고귀찮아서 8시에 여기서 만나자그랬더니 좋아하면서가는게 아닌가 ㅎㅎ 친구랑얼른 부산역에 가서 집에가는기차에 몸을 실어가는데 배도 출출한데 자기언니가 나랑같이 먹으라고 주는 빵을 옆에두고 먹어보라는 말을안꺼내는게 아닌가 지도 엄청 먹고싶었을텐데지금 같으면 야 빵 좀 꺼내라 그랬을건데언제 이친구가 빵을 줄까싶어 기다리다지쳐 한참을자고나니 내릴역이 가까워졌다 그때는 빵안주는친구가치사하고짜증이났지만 집에 와 엄마한테 얘기하니걔가 식구가많으니 그랬을거다 그랬다 지금도 그친구랑. 오만얘기히며 떠드는사이이지만그때 섭섭했던거 입밖에 내지않는다그때 그친구상황은 마니 어려웠을거다 싶어서다지금도 둥그스러한 팥빵이랑 노르스름한 크림이든윤기나는빵을 보면 큰 종이가방속에 가득담긴 친구빵이생각난다친구야. 그때 그 빵 진짜 먹고 싶었다지금은 빵집에있는 그빵 몽땅 사먹을능력있지만 ㅎㅎ나이드니 크게 먹고싶지않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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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연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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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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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60
[작가방] 엄마 퇴원
(17)
엄마의 골절상태가 호전되어 골시멘트 시술도 안하고 골절부위 주변에 통증완화제 6방을 맞고 퇴원해도 된다고 해서 퇴원하셨다.더이상 병원에 계시다가는 섬망증세가 악화될 수도 있어서 모시고 살던 동생네로 다시 오셨다.퇴원하는 날 상습적으로 약속시간 안 지키는 동생 기다리느라 우리 부부는 애가 탔다.우리집 차는 모닝이라 동생네 차로 움직이기로 했기 때문이다.우리가 기다리는 줄 뻔히 알면서 반찬 만들고 엄마가 쓰실 화장실 청소하느라 늦었단다.간병인도 기다리다 지쳐 전화한 모양이다.11시가 다 되어 병원에 도착해서 동생은 원무과로 우리 부부는 병실로 올라가 퇴원을 도왔다.엄마는 허리보호대를 차고 앞좌석에 비스듬히 기대어 집으로 오셨는데 아이처럼 신나 하셨다.엄마를 모셔다드리고 나는 사군자수업 받으러 가 있는데 동생이 전화 했다.병원에서 챙긴 엄마휴대폰을 내 겉옷 주머니에 넣고 깜빡하고 안드렸던 거였다.사방에서 오는 전화를 받으셔야 하므로 수업도 못마치고 동생네로 다시 갔다.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여기저기 움직이던 터라 졸음이 쏟아져서 휴대폰만 전해주고 돌아나오려는데 동생이"언니 밤에는 내가 엄마 옆에서 잘 테니까 셋이 당번 짜서 엄마 점심식사 수발부터 저녁식사 후 약 드시게 하는 것까지 해줘."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걱정이 앞선다.김포에 사는 막내여동생은 왕복 한시간반은 걸리는 거리를 드나들어야 한다.최근 정년퇴직한 막내여동생은 퇴사 후에도 교정 알바 하느라 바빠서 거의 못만나는데 엄마로 인해 자주 보게 생겼다.나는 토요일과 일요일 당번이다.엄마 드실 반찬도 해가야 하고 내 점심거리도 챙겨가야 한다.동생네 밥 먹어도 되지만 최소 석달은 드나들어야 하니 동생 수고를 최소화해줘야 한다.문제는 엄마 팬들이 문병을 오시겠다고들 하는데 동생은 그 수발도 들어야 한다.문병객 식사는 전부 식당에서 해결하라고 했다.어제 저녁에 동생이 엄마방 바로 옆에 있는 화장실 모시고 갔다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엄마는 도로 병원으로 가는 게 낫겠다고 하셨단다.우리도 돈이 들어도 퇴원하시기 전이 편하기는 했었다.앞으로 석달 동안 극기훈련 하는 셈 치고 살아야겠다.별일 없었던 평화로운 날들이 얼마나 감사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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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그린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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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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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96
[에세이] 운동 14 년차 .. 36 지점
(1)
0ㅈㄷㄷㅎ5바퀴 약4킬로를 천천달립니다영상서 루프밴드 강2개를 뭉쳐서 끼고 운동하는데 착안해서나는 두개를 합쳐 무릎위에 끼우고 일자걸음을 연습합니다팔자걸음을 교정하는데 특효를 할듯합니다영상의 중년남자분은 남자 중간 정도의 근력이라 하는데 밴드가 무릎을 드는데쭉쭉 늘어납니다나는 얍 힘주는데 거의 안 움직이고 맙니다내 근력이 약한 정도가 증빙됩니다내가 남자 중간정도 아니 그 이상의 고수영상을 따라한다면 내몸은 부서져 망가짐을 알게됩니다내 수준을 잘알고 점진적으로 상향을 단계에 맞게 추구해야함을 ......루프밴드로 돌아와서 두개를 겹쳐서무릎위에 끼고 힘줘도 조금밖에 안늘어나니 마치 결박된 효과가 나면서걸으니까 아장아장 일자걸음을 걸을수밖에 없습니다수영서도 밴드끼고 팔자발을 교정하라는 것도 이제 기억이 납니다 사람많고 부끄러워 시도를 못했었지요이제 의도않았지만 지금 내수준서 꼭 필요한 자세만들기를 할수있는 운동법을 찾은겁니다참 감사할일입니다수준낮게 운동을 하면서도중수 고수들의 영상과 내수준의 영상들을 찾아서 보는건 필요한듯합니다지금 내위치와 앞으로 가야할 방향을 정할수 있을듯 합니다눈은 높게 발은 낮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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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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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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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58
[에세이] 막 버리네여
(8)
쭈~ㄱ 세워놓은 빈 꿀단지가 너무 이뻐서 못 버리고 뒀더니,딸이 다 집어 버리네요.스뎅 냉면기도 50개나 되는 거 아까워서 끼고 살았더니,다 꺼내놓고 버린다네요. 아깝다 했더니 유리그릇으로 사 준다 해요.지금 50명씩 손님 치룰 일 없다 하니 그러니까 버리자네요 ㅜㅜ.살 때는 큰 맘 먹고 샀었는데....양념병도 두 양반이 뭘 그리 많이 사다 자시냐고 ,버리고 자그만한 이쁜 것으로 바꿔 놓았어요.멀쩡한 스뎅 냄비를 두 개나 내다 버리고는말도 없이 반짝반짝 새 것으로 배달을 시켰네요. 찾다가 없는 건 네가 범인이다 했더니,사 드릴 테니 필요하면 전화 하래요 ㅋㅋㅋ.찬장 속이 모두 훤해 졌습니다요.그러고는 두 딸년이 전화로 우스워 죽겠다고 에미 흉만 보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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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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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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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35
[에세이] 눈치없던 어린 시절
(8)
나는 어릴때부터 먹는부심이 많았는거 같았다,그원인을 거슬러 올라가면 딸많은집에서 태어난 나는그당시 산후뒷바라지하러온 외할머니가 엄마보고위에 수두룩 딸낳아놓코 지금 이딸 또키울거가그러면서엄마가 젖먹일라그러면 외할머니가 나를 뺏아 굶겼단다사위보기도 민망하고 나를 없애고나면 담에 아들낳는다고용한 점쟁이가 그랬다면서 안그러면 담에 또 딸이들어선다고 할머니는 나를 굶겨 죽일 요량이였다힘없이 축 늘어진 나를 보며 죄책감에 엄마는외할머니눈을 피해 몰래몰래 젖을 먹이니 어린 내가살려고 줄때마다 엄청 빨더란다 그 영향때문인지나는 아주 어릴때도 맛난거 있으면 음식담긴그릇밑바닥이 보여야만 멈추었다고한다 그리고 입에 맞는 것이없으면하루정도. 안먹어도 배고프다 하지않았다한다근데 외할머니가 찾아간 그 점쟁이가 용하기는 했었다엄마가 그뒤 늦둥이 여동생을 또 낳았기때문이다딸다섯 데리고 목욕탕가서 이딸 저딸 다 밀어주고힘이든 엄마는 아기인 여동생 들쳐업고근처 짜장면집가서 그당시 어린 내 짜장면을 같이 먹을 요량으로짜장 4개만 시컸는데 눈치없고 먹성좋은 나는 거침없이다 먹어면 엄마는 면하나 남지않은 짜장찌꺼기만 먹었다국민학교 1학년때 아버지랑 단둘이 잔치국수를 먹는데아버지는 꼭 소고기다져 간장으로 조림한것을 국수위에조금 올려먹는걸 좋아해 그날도 조그만 종지에 고기가담겨져 있었는데 내가 먼저 숟가락으로 수북히 담아가져가니 아버지가 화를 내며 오냐 니 다묵어라하면서내 대접에 왕창드리붓는게 아닌가 그상황에서도 나는웬 횡잰가싶어 맛나게 묵은 기억이있다 ㅎㅎ아버지는 땅많은 시골면장 막내아들 응석받이로자라자기밖에 모르고 어찌보면 철딱서니없는 어른이셨다그옛날에 같이사는 큰아버지한테 친할아버지가다 재산을 물려주셔서 아버지장가올때는 그래도조그만집 한채 해준걸로 만족해야했다 그래서였는지울엄마 희망사위감은 무조건 맏아들이 좋타그랬다엄마의 큰동서인 큰엄마는 동서들한테 늘 일만시키고좋은거는 다 큰집 차지라면서 ㅎㅎ예전에 단체미팅할때도 다른 친구들은 남자들이랑다 같이 밥을 먹을때 얌전빼고 잘보일려고최대한 우아하게 먹는척할때나는 앞에 놓인 음식에 반해 거침없이. 먹어대니그게 남자들에게는 가식없이 복스럽게 먹는다고그날 그자리 졸지에 인기녀가 된적도 있었다 ㅎㅎ예전에 시아버지생신날 맞아 처음갔던 호텔뷔페에눈이 휘둥그래져 비싸고 맛난음식 무식하게 접시가득담아 먹다가 결국 마니 남기고 이것저것 섞어먹다가결국 그날 속만 버렸다 ㅎㅎ이제는 위장도 늙어 딱 한그릇이 내 정량이 됐다예전에는 맛있는 면종류는 무조건 곱베기였는데나는 유난히 짬뽕을 좋아해서 그래도 돈벌어생활비보태주는 내가 고마운지 엄마는 내 생일날되면꼭 짬뽕곱베기를 시켜주었다머리나쁜년들이 신랑이랑싸우고 잠자리안하고방치했다가 혈기왕성한 젊은서방 딴데서 볼일 보게한다고너거들은 신랑이랑 싸우더라도 밤에는 신랑 힘빼서아침에 보내라고 얘기하면 우리는 엄마보고 주책바가지라했다. 지나고 보면 그 말도일리가 있는 말인거도 같다 ㅎㅎ아무튼 엄마의 입바른소리도 그립고지금은 법으로 못잡는 빨간알이 잔뜩들은 빵게를무우넣코 달짝지건하게 끓어주던 엄마표 음식이그립다요새는 평균수명이 늘어 부모가 자식을 힘들게하는데울엄마 아버지는 순식간에 차례로 다들 가버려셔서때로는 그립다 지금까지 살아계시면 안 그래도한 성질하는자매들 틈속에 나도 마니 힘들었지싶다어릴때 젖배를 곯아서인지 나는 유난히 병치례가 많았다그래서 출생신고도 늦게하는바람에 내 본 나이보다두살위로 높여져있다 그때는 본적 고향군청에 직접가서출생신고해야해서 드라마처럼 집에 놀려온 아버지고향지인한테 술한상 대접하며 쪽지에 출생날짜 적어보냈지만그지인분이 술이 덜깻는지 가다가 쪽지는 잊어버리고전화도 없는시절이니 자기기억속에. 남은 년도로출생신고했단다 그당시 그지인이 고향유지여서 아버지대신 출생신고 할수있었다나 ㅎㅎ아무튼 호적나이가 두살이나 위로 되어있어 졸지에영재소녀도 아니고 진짜나이인 6,살에입학하니 공부는 따라기는데 8살 투성이인 반친구들틈에늘 체육은 꼴등이라 나는 원래 운동에 소질이없나했는데커서 알고보니 나이때문이였다근데 나이드니 좋은점도 만타친구들보다. 제일 먼저 지하철무료로탓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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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연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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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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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03
[에세이] 운동 14 년차 .. 35 지점
(1)
0ㅈㄷㄷㅎ5바퀴 약4킬로를 천천달립니다비오는날은 달리기와 지상운동을 조정해서 합니다여러영상들을 보니까발바닥근막을 문지르더군요 이를보고서턱에 올라서서 발뒤를 내리기도 하네요 이를 따라하고발바닥과 아킬레스건도 문지르니까 족저근막염이 조금 나아지는듯 합니다또 여러영상들에서 보니까엉덩과허벅근육이 작동못하니 종아리와 발이 중노동해서 발이 탈나는 거랍니다이제 엉덩과허벅 운동을 조금씩하니까 족저염이 조금씩 차도가 생기는지도 모릅니다5바퀴를 뛰다보면 몇바퀴인지 헷갈려 신경이 몹시쓰입니다해서 1바퀴돌때마다 들고간 종이에다가 숫자를 쓰면서 달립니다지금 단계선 비싼 시계는 아직, 폰은 무거워서 역시 아직은.......건과인대가 준비된다는 9개월은 달려보고꼭 필요 이상의 장비들도 구비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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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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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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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81
[작가방] 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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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가던중 지칭개잎을 발견했다이제 쑥쑥커서 꽃도 피겠지그러다 뽑혀져 버릴수도 있을것이다노화란 무엇일까여동생은 그릇이 안된 애가 노부모랑 같이 살아서 뇌의 노화가 온듯하다완전 퇴행 애기같은 생각으로 되어버렸다그것을 방해하는 세력이 엄마이고 엄마를 미워한다그래도 그런딸을 내보내지 못하는 엄마의 심정은 품안의 자식으로 생각해서겠지아무리 설거지만 하고 시장만 본다고 해도 엄마의 잔소리니 뭐니 해서 뇌의 노화가 온듯하다텔레비젼 지난 드라마만 돌려보면서 드라마 내용속으로만 푹빠져서 산다나도 지난 드라마 보지만 그내용에 빠져서 대화를 드라마로만 하고있고누가 같이 불러져서 밥먹을 사람이 없나만 궁리하고 사는 듯하다그러다보니 노부모랑 같이살면서 밥이 없음 라면을 끓여먹고 외출하는것이다그점에서는 아버지랑은 잘맞지만 아버지는 그걸 먹고 또 설사를 할게 뻔하니 엄마는 싫은것이다이래서 내가 가면 야단칠게 뻔하고 엄마가 자기흉을 보면 엄마한테 화를 내고 하는가보다그러니 아무 소리도 말라는것이다이제는 같이 살면서 엄마도는 그애 눈치를 보는것이다아버지 발한번 안닦아주고 아버지 좋아하는 음식도 안해주지만 엄마가 못먹게 하는 라면이나 통닭을 사다주어서 설사를 해도 그런딸이 아버지는 제일 예쁘고 불쌍해서 재산 다 물려준다 소리를 계속하는가보다엄마가 그소리를 듣고 흉을 본것이다그럼서 여동생 야단도 치지 말라고 하면서 그흉을 보는 울엄마아버지 생일에 음식해간다고 하니 잡채랑 나물 전을 자신이 하겠다고 한다그것을 펼쳐놓음 여동생이 싫어할게 뻔한데 지금도 외식못해서 심통난 애한테 왜그러는지내가 음식해감이 외식하기 힘드니 내가 힘들어도 해가지고 간다는데 그럴거면 내가 뭐할려고 해가지고 가냐어차피 여동생은 내가 쓸데없는일 벌려서 자신의 외식할 기회를 공짜로 할수있는 기회가 없어져서 화가낸 아이다거기에 음식 한다고 왔다갔다 하면서 심부름 시키면 그심술이 내게 뻗칠 것이다그리고 올케도 그리 생각하는 눈치다이런 스트레스를 그애도 노모 세시간씩 보는 아이라 말했더니 그냥 입닫고 하던지 아예 관여를 하지 말지 스스로 좌초했다고 내 잘못 이라고 한다그말이 맞다어제도 내가 암것도 하지말라고 그 난리쳤는데 정말 '아무것도 안하냐고 '그소리를 되뇌이는 엄마의 말이 심상치가 않다결국 나도 고생하고 본인도 고생하고 동생들도 말나올 상황이 또 작년처럼 진행될듯 하다그리고 난 생일 당겨서 하는것 싫어하는데 그리고 이제는 나도 직장안다니고 남동생도 프리한 일이라 상관없고 울남편도 상관없는데 주말로 댕겨먹자고한다그럼 또 당일 생일에 아버지 또 뭔가 해달라고 할터인데 그 수고를 덜어버릴려고 내가 당일 하려고 했는데 이제 그것도 동생이 알아서 하게 내비두려고 한다이미 심리적으로 노인네가 되버린 여동생이나 답답한 엄마나 남동생하고 재산싸움나게 말을 내뱉는 아버지나 에휴아버지가 요즘 여동생한테 재산 다물려준다고 엄마에게 말하는가보다엄마로서는 지금 이렇게 힘들게 지탱함이 아들 주고 싶어서인데 그걸 건드리고 있는것이다그러니 내가 진즉부터 정리해서 편하게 살라고 그리 말해도 말안듣고 사시더니 엄마 말되로 부녀가 자기 죽기만 바란다고 하는데왜 그런 생각을 하면서 지금의 삶을 바꿀려고 안하는지 이해가 안간다그게 마지막 살의 집착이고 그런 것일까난 이만큼 아들에게 재산물려줄려고노력하면서 죽었다 보여주려고 하는것일까남동생이 엄마를 설득해야 하는데 그녀석도 내심 바라서인지 아무소리 안한다이제는 내결단이다내가 미봉책으로 소리 없는 무수리 하기도 힘든 것이고 남편은 그리 말려도 소리 없는 머슴역활 그만 둘생각도 없다그냥 난 이꼴저꼴 안보게 아버지생일까지 하고 듣지도 말고 말하지 말고 살아야겠다들음 화가나고 말이 나오게 되니 듣지 않는것으로 최대한 해보려고 한다들어도 모른척 입이 닫혀질 역량이 되면 그때나 가보던가 해야겠다맨날 이렇게 다짐해도 결국 삼개월만에 가게 되었지만 삼개월의 침묵을 견뎠으니 좀더 긴 침묵도 견딜수있을것 같다아버지랑 짜파게티를 아침에 끓여먹든 말든 곰국솥에 냄비마다 국하고 찌게가 그득 들어있어서 매일 돌려가면서 뎁혀먹든든 말든 내비둘일이다남동생부터 일층으로 옮기라는 내제안에 소극적이라서 이제는 그것조차 비난하고 싶지가 않다난 단편적 보는 상황 만으로도 아버지 상태가 참 안좋아보이는데 여동생눈에는 그게 보이지 않는 것도 뭐랄수도 없는 것이다상황이 안좋아보여도 그저 집안에만 아버지를 가두려는 엄마나 모른척하는 여동생이나 남동생이나그것도 내버려둘일이다이래서 방관이 일어나는가보다이제는 욕먹어도 나도 방관자가 되는것을 생각하고 다짐해보고 있다오늘도 또 주저리 주저리 한 푸념하면서 마음 달래보고 있다나도 이러면서 정신적 노화로 가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는 아침 그냥 귀차니즘이지만 음식해간다고 했으니 오늘은 갈비찜을 재어놓아야겠다내일은 해물탕거리 장을 보러 나가야겠지엄마의 한고집을 나도 닮기는 하였다그러니 부딪힐수밖에 없는것이다동생들은 그저 좋은데로 자신의 편한데로 이리붙었다 저리붙었다 하지만 난 그게 안되는것이고 어찌봄 너무 닮아서 더 속상하고 그래서 더욱 화가나고 힘이드는것이다어차피 절충이 안되는 엄마의 성격이니 나도 이제는 그저 편하게 지내는쪽으로 동생들이 가만안둘려고 하겠지만 그것에 휘둘리지 않게 해야 할듯 나도 지독한 아집으로 고생하면서도 욕먹는 그런 엄마의 모습으로 늙어가고 싶지는 않은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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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세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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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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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572
[에세이] 휴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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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버려야 할 것도 많고요 .사와야 할 것도 많았어요.묵은 김치 지져 먹는다고 김치냉장고에 뒀던 거오늘 완전히 비우고 청소해 놨어요.혹시 딸이 고등어라도 넣고 지져먹자 할라 싶어서 뒀는데어제 유투부에서 몸에 안좋다 해서....그래도 딸이 오면 집어던질 게 또 나오겠지요 ㅎ.15시간을 날하서 오후 3시 넘어서 도착한다니 얼마나 지루할까요."모두 바빠서 아무도 마중나갈 사람이 없으니 어쩌냐? 요새 택시는 사고가 많아서....""걱정 마세요. 공항버스가 더 편해요."비행기가 도착했으면 전화가 올텐데 연착을 하나보다.영감이 이제는 공항에 마중나갈 주재도 못 되나보다. 다 살았네.51살, 53살, 50살, 48살의 아이들.허긴. 나도 팔십이 넘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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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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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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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73
[에세이] 운동 14 년차 .. 34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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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나이까지 00년간 운동소소를 기대합니다지상운동소소, 달리기소소등을 합니다다리혈액순환을 강구합니다등유연화를 강구합니다허리복부강화를 강구합니다5바퀴 약4킬로를 천천히 달렸습니다나는 학창시절에 백미터를 18초에 달려서 뛰는걸 싫어했습니다군생활땐 총기장 몇주간엔 심지어 인솔구보까지 했었습니다군생활동안 구보가 많이 힘들었습니다아마도 학창때도군근무때도체력단련에 대한 필요성이 있었을거고 운동결심도 때론 했을 겁니다결과는 언제나 도로묵이었을 겁니다내일생은 허약함으로 요약되겠습니다이제 내 나이 육십에진정으로 체력단련을 결심합니다60년간 실패했던 방법이 아니라잘 계획 실천해서나도 체력이 생기는 삶을 조금이라도 살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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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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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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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98
[작가방] 기억력 감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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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병은 파킨슨 투병 5년차로 일년에 한번씩 인지기능검사를 해야 한다.작년부터 검사를 했는데 작년에 한 검사는 기억력이 일반인도 이렇게 나오기 어려운 최고라고 했었고 올해 초에 한 검사에서도 작년보다 미세하게 더 좋은 점수가 나왔다면서 담당 의사샘이 신기해 하셨다.검사 때마다 정신 바짝 차리고 하나라도 더 맞추려고 애쓴 결과다.그럼 뭐하나?실제 생활에 있어서는 깜빡깜빡하기 일수고 뭘 기억해내려면 한참 걸린다.한달 전쯤 서랍을 뒤지다가 오래된 통장들을 버리려고 보니 뒷면이 말짱한 게 있었다.8년 전 다니던 직장에서 월급이 들어오던 통장인데 국민은행 창구가 하도 번잡해서 퇴사후 거의 인출하고 방치한 통장이었다.혹시 몰라서 은행에 가서 찍어보니 십여만원이 들어있었다.퇴사 후 생일축하금이 입금된 걸 모르고 있었던 거다.인출하려니 비밀번호가 틀리다고 해서 은행업무시간에 다시 가려고 집에 두었다.오늘 그 통장을 찾으니 안 보인다.뒀을 만한 곳은 다 뒤져도 없다.분명 어딘가 잘 두었을 텐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기억이 안 난다.그럴 때는 이사를 가면 이삿짐 정리하다가 나오기도 하는데 앞으로 몇년간 이사계획이 전혀 없으므로 난감하다.큰돈도 아니고 차차 해결해도 되지만 앞으로 이런일이 비일비재할 것이니 걱정이다.큰아들은 엄마와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공통상식이 필요하다고 도서관에서 책을 두 권 빌려와서 읽으라고 했다.그 후 수시로 질문을 한다.갑자기 수학문제도 낸다.바로 답을 해야 좋아한다.노모가 하루라도 더 맑은 정신으로 요양시설에 늦게 가기를 바라는 차원에서란다.몇년째 노인기관 일에 관여하고 있는데 회계업무도 하고 정기적으로 보고서 작성을 해야해서 이제 그만두고 싶은데 마땅한 후임자를 못 구해서 올해도 맡았다.연초마다 올 한해도 무탈하게 임무완수 하기를 기도한다.귀찮은 일이지만 내 병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해서 버티는 중이다.꾸준한 체력단련으로 걸음걸이도 거의 정상화되었고 왼손떨림만 있는데 아직까지는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은 없다.봉사활동 덕분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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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그린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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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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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430
[에세이] 세월이 유수같이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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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가 뭔지도 모르는 시절에는 어머니들 대부분은 하루에 한번씩 반찬거리 사러 시장에 가셨다 어린 내가 따라나서면 성가시고 걸음이 늦어지니따라오는 나를 눈을 흘기며 야단쳐서 쫒아버렸지만시장입구까지.몰래살금살금따라가 시장입구서 짠하고나타나면 어이가없어하며 델고다니며 구루마위에 파는번데기를사주곤 했다 그맛에 늘 엄마꽁무늬를 졸졸따라다녔다우리딸은어릴때도 성격도 자기아빠쏙 빼닮아 어딜가든빨리 집에 가자그랫다 어릴때 심청전 동화책 읽어주면서니가 심청이 같으면 어떻케할꺼니 그러면아이고 추운데 나 보고 물에 빠져죽으라고하면서 엉엉우는게 아닌가 ㅎㅎ 늦둥이 울아들 어릴때 똑같이 그책을 읽어주니나는 그리 못한다 아빠는 심봉사처럼 깜깜한채로 그냥 그렇케. 살아라 그래라 그런다1학년 미술시간에 아들혼자 미술 준비물을 안 사왓다고울아들 여자짝꿍이 울집바로 옆집에 살고있어 나한테일러주는게 아닌가 아들학교가는아침에 분명히돈을줬는데아들 추궁하니 등교길 문방구에 새로운 미니자동차가하나만 있어 누가 사 갈까봐 미리 얼른샀다나또 뭔 잘못을 해서 할아버지한테 야단맞는중에도할아버지 야단잠깐 중단하면 안되겠냐고마당에 사마귀 잡아놧는데 도망못가게 들고올테니조금만 기다렸다가 야단치라캐서 시아버지를웃게만들고어느날은 엄마는 무슨차를 갖고싶냐길래 하얀색벤츠그러니 지가 크서돈벌면 꼭사줄톄니 지금 자동차장난감하나꼭 사 달라 그란다 앞집에 어릴때 부모가이혼하여 할머니랑아빠랑하고만사는친구가있어서 내가 색다른간식하면 아들보고 갖다주라하면울아들이 싫탄다 걔는 혼자라서 뭐든 다 지혼자 차진데나는 누나가 있어 뭐든 나누어 먹어야한다고지가 더 불쌍하단다울딸은 지 동생이랑 8살 차이나도 통닭을 시켜주먼닭을 해부하듯이 딱 간추려 정획히 반 갈라 먹고과자도 똑같이 사주면 어린동생 지 방에 불러 지 과자는숨기고 동생한테 살살 꼬셔 같이 사이좋케 뺏아묵고는동생을 쫒아내고 늘 당해도 아들은 유일하게 놀아주는상대이니 늘 누나를 따랐다 여장 치장해서 치마입혀인형처럼 데리고 놀아도 마냥 누나 비위맞추곤했다둘이 시장델고가면 나는 옷은 안사도 옷가게 진열장옷한참 드려다보면 울딸은 안살거면 빨리가자고 짜증내고울아들은 웃으면서 엄마 저옷은 아가씨들옷이니깐그만봐 그런다 같은상황이라도 획실히 아들은 나를 닮아말이많치만 기분맞춰가며 말하고 딸은 뭔가 듣고나면기분이 살짝나빠진다 그래서 울엄마가 뺏아가도이쁜자식이있고 뭘 줘도 기분나쁜자식이 있다그랫나보다애들 키우느라 힘들고 할때 친정엄마보고 빨리애들이크면 좋켓다 그러면 지금이 젊고 좋을때다 애들크면니가 늙어빠져 보기싫을거라 그랬는데 지금에야그말이 확 와 닿는다젊은새댁에게 그때 그말 그대로 전해주면그때 나 처럼 피식하고 만다중학교시절 쌤이 옛날말 할때가 올거다그랬는데요새는 들쳐내면 흘러간 옛날일들이다정말 세월이 유수같이.지나간다요즘은 누가 폰으로 사진찍어준다그러면 무조건no다목주름도 적나라하게 나오고 ㅎㅎ오래된 비디오 테이프처럼 옛일은 어제처렁선명하고며칠전있었던일도 녹화가.안되고 한참생각해내야한다한번자면 곯아떨어지던 기능이 사라진지는 오럐고자다가 일어나면 새벽 3시고 한참 뒤척거리다기겨우 잠들먄하면 밥 하기싫은 시간이돌아오고그나마 따로자니. 폰이라도 혼자 볼수있는 세상이와서그것하나는 너무 편하다 .첨 중학교 첫 수업하러가는날 아침에 울엄마가 뒷집에 같은 학교다니는 언니한테 나를 학교까지잘 등교시키달라고 얘기햇는데 버스속에서. 그언니는자기친구만나 수다 떤다고 나를 본체만체하더니만원 버스속에서. 나를 두고 그냥 가 버렸다키큰 남고생들이랑 여고생들틈에 파묻혀 결국 다른곳에내려 당황한 나는 울면서 물어물어 다시 버스타고학교가니 첫수업 시작중에 결국 들어가고 말았다그당시 학교가는 길도 모르는데 혼자 첨 타보는 버스타고 가니 그 공포는 아찔햇다그언니는 내가 알아서 따라 내리는줄알고 그냥갔단다그이후로 그 언니 쳐다보기도 싫었다.어린맘에 저주까지햇다 얼마나 잘되냐 하면서나 같으면 손잡고 얘기하며 다정하게 교실입구까지델다줬을거다 중고등 같이있는학교라 그언니는 여고였다그 언니는 대학교까지나와서 결혼상대는 고등학교나온남자랑 연애해서 뒷집이 발칵뒤집어지고 난리났지만결국 그남자랑 결혼했다 그이후는 그집이 먼저이사가서모르겠지만 세월흘러 아는친구가 백화점구두매장매니저라 반가워 인사하고있으니 그 언니구두사러왔다고나 보더니 반가위하며 나보고 친구한테구두 좀 할인해 달라는거 그냥 씩웃고 말았다성질같으면 더 비싸게팔아라 카고 싶었다워낙 타고난 길치라 폰속 네비봐도 헷 갈린다지금도 익숙한 길 아니면 뭔가 맘이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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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연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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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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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43
[작가방]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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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아들이 어젯밤에 휴가내서오고 오늘 생일아침 미역국에 기본반찬 장떡해서 먹고 남편은 오전에 일이 끝나서 일찍오고 3식구 나가서 저녁먹고 아들이 케잌사와 자르고 축하해주고 아들은 서산으로 돌아갔네요.막내동서가 전화오고 맛난거 사드시고 아프지말라고 10만원을 보내왔네요.ㅎ 동서생일날 저도 보내줘야지요. 셋째동서도 축하문자오고.2년전 막내동서 생일날 저도 동서 생일을 깜빡해서 미안해서 다음날 시동생과 저녁사먹으라고 10만원 다음날 송금해준적이 있었는데.ㅎ 우린 동서들 생일 달력에 체크해놓고.축하문자 또는 전화래도 꼭 서로들 챙기고 하거든요.막내동서가 제가 자꾸 아프다하니 속상하데요.ㅎ저도 고맙다 답장하니 항상 감사하다고 답장이왔네요.그래도 울집며늘 4명인데 이날까지 살면서 큰 싸움 안하고 그런대로 지금까지 서로들 기본은 지키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애들 잘키우고 살아줘서 고맙지요.막내동서도 알뜰하고 살림도 깔끔하니 잘하고 음식도 잘하고 막내동서넨 아들만 3형젠데 애들도 잘키웠고 .막내동서넨 큰아들만 취업하면 되는데 4월에 시험보는데 합격되면 좋겠네요.셋째동서넨 딸만 셋이고요.ㅎ 취업준비하는 동서네애들 다들 시험에 합격되서 좋은소식 들려오길 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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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살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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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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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518
[작가방] 음식값
(10)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아버지 생일에 외식은 힘들 것 같아서 남동생에게 전화를 했어요아버지 삼층에서 계단 내려오다 구르면 큰일 나니까요괜히 아버지 붙든다고 엄마도 같이 구를 수 있는 일이죠여동생 있어야 그애는 그저 비명이나 지를 성격이고 몸을 던져 막을 애는 아니고 몸을 던져 막을 사람은 엄마밖에는 없죠그리 밉다고 하면서 엄마방 따로 꾸며져도 그곳에서 안주무시고 창고로 다시 만든분이죠그방꾸미느라 돈 상당이 들어가고 청소하느라 힘들었지만 어쩔수 없죠아버지가 침대엣 일어나다가도 엎어지는 분이여서 엄마가 같이 잠을 잘 못자도같이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이런 아버지는 외식하러 나간다고 하면 무조건 예스 하고 나갈 분이죠백화점에서 옷사달라고 하시는데 오죽 하겠어요젊어서부터 메이커 좋아하던 분이라 제가 항상 생일이나 기념이에는 백화점에서 옷을 사드리기는 해서옷장안의 옷들은 거의 제가 사다준 옷입니다그런옷을 얼마전부터는 엄마가 입히지를 않고 시장서 사온 츄리닝 입는것이 싫은것이죠아 그러고보니 츄리닝 메이커 츄리닝 대형 사이즈 있나 찾아봐야겠네요ㅎㅎ옷은 아니고 츄리닝 사서 바로 라벨 떼서 입힘 그건 감추어두지는 않겠죠맨날 죽고싶단 사람이 아버지 백이십세까지 살돈 마련하려고 그리 아끼고 아끼는 것인지정말 답답하다 못해 제가 미칠지경이죠생각하고 또 생각하다가 남동생에게 전화해서 음식 내가 해갈터이니 엄마에게 다른 음식 절대 하지 말고 누나가 해간 음식으로만 밥먹자 소리하라고 시켰습니다작년에도 제가 힘들게 음식준비하고했는데골절상으로 두달반 입원하고 퇴원한지 얼마 안된분이 묵을 쓴다고 내리 서있고 이것저것참견하느라힘들어찡그리면서 아픈 허리를 붙잡고 있어서 정말 속이터져서 제가 음식 해간것 그냥 차려만 놓고나와버린적 있죠더있다가는 상을 엎을것 같단생각이 들정도로 화가 치밀었거든요왜 딸이 해준다는데도 그걸 마다 않고 뭐해가면 음식값준다 해오지마라 하는지이이야기를 노모 모시고 사는 애한테 하소연했더니 그애는 그러네요그럼 재료비에 세배 달라고 해보라 하네요그럼 정말 다시는 해오지 말라고 음식 엎어버릴 성격의 저의 엄마인데그건 아닌것 같고그래서 이제는 이제 음식해가서 음식값 운운하면 십만원 재료비들면 천원 받고 이십만원이상들어가면 만원만 받아와야겠습니다화내지 않게 마음다스리기 하던지정말 생일이고 뭐고 아예 제가 딸애 데리고 서울을 떠나있던지 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남동생 설득되로 제가 해간 음식으로 상받았음 하네요정말 아무것도 못하게 전날에 해물탕하고 갈비찜 미리 해다놓고 다음날 아침 나물거리 해서 가야겠단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어차피 며느리한테 생일상 받아 먹는것은 못하니 여적 제가 항상 생일상 차려서 먹었는데 작년부터 왜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자존심도 노화의 한과정 일까요일층으로 이사가는것도 결국은 제가 마음을 접어야죠뭔일이 생기면 그때가서 생각해야겠어요그일에 대한 두려움 너무나 힘들어질것 알아서 미리 막고자 하는 마음인데 인정이 안되니 할수없네요어차피 제 의지되로 되는 것도 아니고 동생들도 제편들어서 부모 설득하지도 않으니 나혼자만 나쁜년되고 그래서 오지말라는 소리만 들으니 어쩔수 없네요동생들은 그게 효도라고 생각하는가봐요부모가 넘어져도 그때가서 생각하자 여동생 엄마가 계단에서 넘어져 갈비뼈 금가도 전화도없었죠하기는 엄마가 하지말라고 했을거에요작년 허리골절 당하고도 하지말라고했더니 저한테 연락않고 도저이 안되니 그다음날전화하고 그 난리를 치고 병원가고 했던것이니까요안타까워도 이미 생각이 궂으면 못말리고 방임이 효도라고 생각하는 동생들을 계속 나무랄수만도 없는일 하기는 말도 안통하죠그애들한테는 그게 옳은길이고 제가 예민하고 이상한 사람이 되버렸죠이런 한식 밥상으로 외식 할수 있는 것도 그것도 기운있고 생각이 정정할때만 가능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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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세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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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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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671
[좋은 글 모음] 말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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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이란,그 사람에. 마음속이고그 사람에. 인격이고인성이다. 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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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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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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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67
[에세이] 사랑하는 딸들아 아들들아 엄마가 많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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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버지니아에 살고 있는 큰딸이 다녀가겠다고 전화가 왔다.200평의 집을 짓고 이사를 하고, 정신이 없어서 올해에는 다녀가지 못하겠다고 연락이 왔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어찌나 굼뜬지, 일을 벌리면 늘 함흥차사다. 요번에도 아마 2년이 다 되는데도 , 집은아직도 마무리가 되질 않았나 보다. 침대 들여놓는데 두 달, 거실 셋트 들여놓는데 세 달 그리고.....암튼 정신이 사나워서 내년이나 다녀가겠다 하더니, 잠깐 다녀가겠다 한다.아마 내가 자꾸 몸이 아프다 하니, 그러다가 엄마를 다시는 못 보게 되는 게 아닌가 싶은가 보다.내가 그러다가 딸을 보지 못하는 게 아닌가 걱정을 했더니....아니. 딸에게 그런 걱정을 대 놓고 했었나?공연한 걱정을 시켰나 보다.암튼 온다 하니 한번은 더 보겠구먼.그러고보니 내가 바쁘게 생겼다.그 아이는 내 집에 오면 부엌 살림을 죄다 들어 엎는다. 허긴. 늙은 에미의 살림 솜씨가 맘에 들지 않겠지. 딸이 오기 전에 내가 대충 정리를 해서, 깨끗이 멋지게 잘 산 척을 해야지.그녀는 워낙 말이 없는 조용한 성격이라, 나무라는 일도 없고 조용히 정리를 하니 더 어렵다.허긴. 그녀도 벌써 쉰 세살이 됐다. 두 딸을 키워 약학박사와 금융계 큰 손을 만들어 놓은 그녀다."여기서 내가 사 갈 거 없으세요?" 며칠 전부터 전화를 했지만, 아무 것도 이젠 필요한 것이 없다 했다."엄마 생활비는 잘 들어가나요? 물가가 많이 올랐는데 부족하지는 않으세요?""아~~니. 남아여. 걱정마라.""요새 병원비가 줄었던데요. 돈 부족해서 병원 못 다니셔요? 요번에 가서 애들 만나면 의논 좀 해야지.""아니 아냐. 그러지 마라. 충분하다. 작은 애들도 이젠 아이들이 고학년이라 학원비가 많이 들어가잖아."아이들을 마주하면, 아이들에게 좀 더 뒷바라지를 해 주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있다. 큰 딸이 미국의 <조지워싱턴>대를 졸업했을 때도, 큰아들이 유학을 하다가 IMF로 도중에 귀국을 했을 때에도, 막내 아들이 Y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최고경영자수업까지를 마쳤을 때에도, 그리고 지금은 대학 교수로 강의를 나가는 막내딸이 K대학원을 졸업했을 때에도, 집이라도 팔아서 더 뒷바라지를 못해준 것이, 오늘까지도 후회가 된다.딸들아~ 아들들아~. 미안하다. 미안하다. 엄마가 많이 미안하다. 써 놓고 보니 자랑이 됐네요. 그래도 거짓은 아니니 걍 올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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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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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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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81
[작가방] 무엇이 옳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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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멋진 이미지는 아니지만 소갈비찜을 해서 참외만주랑 해서 친정을 모처럼 다녀왔습니다마음이 갈까 말까 갈팡질팡하면서 다녀왔죠아침부터 해물전 할것 좀 준비해서 점심을 챙겨주고자 서둘럿습니다차를 타고 전화했더니 엄마 전화 안받습니다여동생도 안받습니다그나마 번호키로 바꾸어 놓은 덕에 번호키로 들어가니 아버지는 주무시고 계시고 상위에 엄마 글씨로 병원에 다녀온다고 써있더군요 여동생은 오전이니 헬스장을 갔으려니 생각이 들었죠갈비찜을 앉히고자 솥을 찾으니 솥마다 미역국 한가득 닭도리탕 한가득 된장찌게니다 들어있어서 닭도리탕 들어 있는 것을 다른 데다 옮겨서 냉장고 넣어놓고솥을 씻어서 갈비찜을 앉혔습니다닭도리탕 먹다 남은것 정말 확 버려버릴려다 난리날것 아니 플라스틱 찾아서 옮겨 놓은것이죠그리고 해물전을 부치는데 아버지는 일어나시더니 엄마 병원에 갔다 그러시더군요아버지의 어눌한 말로 제가 가지고 있는 백화점 카드 실적을 물어봅니다본인 돈으로 백화점에서 옷을 사신다고 내카드로 쓰겠다는 의미였습니다ㅎㅎ그런데 여적 제가 사다 준 백화점 옷들 엄마는 아버지 입히지도 않고 라벨도 안뜯고 걸려있는 판국이라서 작년부터는 옷은 안사드립니다이제는 화장실 가는것도 불안할 정도로 다리 힘이 없으시더군요올해 92세 그럴만한 나이죠제가 사준 새옷들 집에서라도 입힘 되는데 엄마는 아낀다고 안입힙니다에휴예전 금딱지 스위스 시계 사달라고 해서 스위스 시계까지는 아니여도 면세점서 사다준 시계를 얼마나 좋아하던지 그것도 제가 몇번 차게 해서 차는것 보았는데 어딘가 없더군요사실 불편하죠편안하게 파자에 편한옷 입고 있음 워낙이 예전부터 메이커 좋아하는 습관때문 뭔때만 메이커 새옷을 찾으시는것이죠그것이 두분의 싸움거리입니다엄마는 아버지 화장실 가려다 수시로 실수하니 좋은 옷을 왜 입나 하지만 어차피 쟁여 놓고 안입을 것임 입히는것이 났죠안입고 버려지든 망쳐서 버려지든 본인이 하고 싶은 데로 해드림 되는데 그게 안되죠하기는 본인이 먹지 못해도 음식을 절대 못버리게 하는 분이니 어쩌겠어요갈비찜을 해가니 먹고 싶었다고 하면서 한점 드시고는 아닌가 봅니다여동생만 얼굴이 화색이 돌더군요아버지도 먹는 양이 많이 줄기는 하셨더군요그냥 음식 가져옴 잘먹었다고 하면 될것을 본인은 잘안들어도 여동생과 아버지가 잘드심 되는데 재료비 준다 다시는 해오지말라는 말로 제속을 또 후벼 팝니다이래서 사실 요즘 음식도 자주 해가지는 않았는데 모처럼 해간것인데도 또 그러네요여동생은 그러말 신경쓰지말고 해오라고 하지만 매번 그런소리듣는데 해가고 싶나요그냥 뚝딱 편하게 만들어주는음식도 아니고 무겁게 이고 지고해서 들고가는것이죠본인은 안드셔도 여동생과 아버지가 잘드시는데도 결국 음식 값으로 스텐 그릇하나 가져왔네요은행에서 사은 선물로 준것이라고 하데요뭐라도 줘야 직성 풀리는 양반이니 정말 암것도 안가져올까 하다가 작은 그릇 하나 가져왔습니다출가외인 소리도 듣기 싫고사위는 왜불러다 그리 일을 시키면서 일이만원 돈주고 집에서 남는 식재료 주고 그러더군요사위가 일해주면 그냥 고맙다 저녁밥상이나 잘챙겨면 되는데 그것도 어려운 형국이죠동생이 해야 하는데 동생은 그런것을 전혀 신경쓰지않고 본인 밥 먹고나면 절대 안하니까요사람 불러서쓰면 엄청난 돈 들어가는것은 아니 그러시는것이죠재료비가 더 돈이 많이 들어가는데도 공임까지는 바라지 않고 그냥 편이 받음 되는데 아마도 생색낼까 그런 생각을 할까요생색내고 할거면 아예 가지도 않죠돌아오는 아버지 생일 올케가 외식 하자고 하니 외식을 한다고 하는데 제말은 귓등도 안듣더니며느리 말은 신경쓰이는지 설거지 하는것도 힘들어하는것 같다고 그러자고 했나봐요그래서 고른 식당이 여동생이 잡은식당이 지가 갔던 패밀리 레스토랑이더군요제가 거기 인당 삼만원 이라고 하니 사실 돈보다도 젊은 부부들 애들 가는 데라 너무 나이든 노인과 가는것이 사실 부담스럽고 엄마가 먹을게 없기는 해서 편안한 한정식집이나 이런데로 바꾸자고 한소리인데 엄마는 인당 삼만원 들어간다는소리에 기함을 하네요엄마는 본인은 한두점 먹고 마는데 삼만원돈 무조건 낸다고 하니 그 돈이 아까운 것이죠사실 집에서 차림 더 돈이 드는 것은 생각을 못하죠이제는 신경안쓸려고합니다외식을 하든 말든 알아서 정하라고 했습니다어차피 제말 들여먹히지도 않는데 뭐라고 싫은소리 듣게 나서나요이제는 노코멘트 정말 입닫고 사는 마인드 컨트롤 하면서 친정을 다녀야 하니까요친정 다녀와서 스트레스 쌓인 소리 남편도 이해 못하니 더 속이 답답합니다정말 제편이 하나도 없네요동생들이 알아주는것도 아니고 에휴이번에 친정에 가니 눈에 뜨이는 곳에 선종기도가 붙어있네요잘죽게 해달라고 기도 하고 있다고 하더니 에효맨날 전화 통화하 면 죽고 싶다는 소리로 전화를 끊으시더니 속상하네요도대체가 정말 뭐가 옳은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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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세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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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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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506
[에세이] 운동 14 년차 .. 33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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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나이까지 00년간 운동소소를 기대합니다지상운동소소, 달리기소소 등을 합니다다리혈액순환을 강구합니다등유연화를 강구합니다허리복부강화를 강구합니다4바퀴 약3킬로를 천천히 달립니다지금은 무릎전진, 바닥떼기 그리고 리듬만들기를 해야합니다나중에 무릎들기, 바닥밀기 그래서 속도만들기를 해야합니다또 조금씩 탄성과 점프도 만들어가야 합니다지금은 거북이인데 욕심내 치타가 된듯이 나대면 부상을 입습니다몇개월치 영양제가 매일 하나씩 먹어가면 빈통이돼 사러가야하듯이매일 적은양이라도 해나가다보면 어느날.......싱글,서브쓰리,디엔에프,하프,풀코스마라톤등의 용어들을 알아갑니다타임트라이얼, 빌드업, 인터벌,지속주(시간정해),변속주?등의 훈련법들도 봅니다당장 시계, 벨트, 조끼, 물통,옷들을 사고 싶습니다허나 지금 내 단계는 잘 참아가면서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을 만들어가야 할 단계입니다그래야 지금 아픈 발과 장차 아플 종아리통증을 치료하고 예방합니다지금은 허벅 엉덩을 일으켜 세울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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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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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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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57
[작가방] 엄마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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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칠년전 허리골절로 입원하셨던 적이 있은 후로는 7개과의 병원 약을 알람까지 켜놓고 드시는 것 외에 식사도 잘하시고 여행도 잘 다니셨었는데 그저께밤에 의자에 앉으시려다가 털석 주저앉아 1번 허리뼈 골절상태가 되었다.사설구급차를 불러서 원하는 병원에 갔어야 했는데 119를 부르는 바람에 원하지않는 병원으로 가게 되었다.첫번째로 데려다 주겠다고 한 병원은 바가지 씌우기로 악명 높은 곳이라 거기 피한 것만으로도 다행이었다.나는 평소대로 사군자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중에 병원에 따라간 동생으로부터 계속 카톡이 온다.기동성 있는 세째는 하필 크루즈여행 중에 있어서 내가 움직여야 했다.동생 남편은 심부름을 시키자면 유치원 아이에게보다 더 많이 자세히 일러줘야 하므로 동생 집에 가서 챙겨야할 것들을 내게 일러주는 것이다.수업도 못 마치고 나와서 마을버스를 타고 동생네 갔는데 늘 잘 되던 현관 지문이 안 먹혀 초인종을 눌러도 소용이 없다.집에 있을 제부한테 전화해도 받지도 않아 동생과 통화하고 동생 집으로 들어갔다.제부는 지하창고에 있던 이동식 변기를 조립해서 가져오느라 내 전화도 안 받았던 거였다.엄마가 와상상태라 엉덩이 밑에 들어가는 납작한 변기만 있으면 될 텐데 싶었지만 이동식 변기를 든 제부와 병원에 갔다.병원에 가니 동생이 쓸데없이 이동식 변기는 왜 가져왔냐고 했다.도로 차에 가져다 놓겠다고 가지고 가는 제부를 보니 길눈도 어두운데 새 주차장에서 잘 찾아갈까 싶어 따라갈까 하다가 그냥뒀더니 변기를 들고 한참 헤맸다고 했다.제부는 공대 출신인데 대기업에서 임원까지 지내고 퇴직했지만 부주의하고 사고가 엉뚱해서 갖가지 에피소드가 수두룩하다.예전에 학교급식이 없던 시절 교사였던 동생이 일본 출장 가는 제부에게 보온도시락을 사다달라고 했었는데 4인용 코끼리밥솥을 사왔다.유럽 출장 갔을 때는 버버리코트를 사다달라고 했더니 55사이즈 입는 마누라에게 88사이즈 코트를 사오는 바람에 그 코트는 시어머니께로 넘어간 적도 있었다.그 후로는 아무 것도 사오지 말라고 했다.지금도 혼자 밖에 나가면 지하철 선반 위에 새로 사준 비싼 가방 올려놓고 내려서 잃어버리고 지갑이나 휴대폰은 수시로 잃어버려서 목에 걸어줬으면 싶을 정도다.엄마가 가신 병원은 종합병원이기는 해도 열악하기 이를 데 없는 곳이라 당장이라도 다른 병원으로 옮기고 싶을 정도였다.이인실이어도 좁을만한 병실에 여섯개의 침상이 간신히 들어가 있고 게다가 가운데 계시는 엄마는 창밖도 못 보는 상황이었다.다행히 간병해주실 분 인상이 선해서 안심이 되었다.딸이 넷이나 있어도 간병하겠다는 딸은 없었다.집으로 오는 길에 당분간 스크린 파크골프 못 치겠다고 하니 동생이 "왜 못 해? 그건 체력단련이니까 계속 해야지~" 한다.만약 자식이 입원해 있어도 그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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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그린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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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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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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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님은 글을 참 맛깔나게..
그래도 제 머리가 괜찮았나봐..
옛날에는 도시도 큰 도로아니..
그건 기본이고 그리고 능력도..
핑크뮬리는 가을에 피는 꽃인..
이번에 내리 음식하고 이고 ..
맞습니다 맞고요. 연분홍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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