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이제 알겠지 왜 그렇게 그사람이 널 바라보았는지... 그리고 왜 내가 그렇게 너와 그사람을 연결해 주고 싶어했는지..." 은주는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다 충격이 온몸으로 파고 들었다 "많이 망설였어 은주야 하지만 세상에 비밀이란게 있을까 그리고 나...너에게 가장 ..
7편|작가: loveiy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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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그의 집은 시골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곳엔 그가 갈수 있는 학교가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집에서 나와 자취를 하게 되었고 그리고 그곳에서 버스로 통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매일아침 한 여학생을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피부결이 유난히 하얗고 얼굴이 창백한 그녀는 ..
6편|작가: loveiy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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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은주는 그를 만날때면 한없이 편했다 은주역시 오빠가 없으니까 언제나 엄마에게 졸랐었지 엄마...나도 오빠 줘~ 엄만 아주 난감해 하셨다 그런 생각이 나서 은주는 슬며시 웃었다 참 철이 없었다 나두... 요즘들어 은주는 생기가 돌았다 하지만 그건 아버지나 엄마에..
5편|작가: loveiy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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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그 이후론 그렇게 그를 만날기회가 없었다 한동안은 그렇게 일상으로 똑같이 되돌아온거 같지만 가끔은 그사람의 얼굴이 생각나곤했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지 내맘에 작은 물결이 일고 있는 모양이다 안되겠어 더 맘을 다져 먹어야지... 몇번이고 함께 가자는 진이의 청을 은..
4편|작가: loveiy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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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학교에와서도 아이들은 여전히 미팅이야기였다 은주에게도 몇번와서 귀챦게 물어봤지만 딱히 뭐라 해줄이야기도 없어서 은주는 가만히 아이들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뿐이였다 진이는 그래도 만남이 이어지는 모양이긴했다 가끔은...나두 아이들처럼 자유로이 맘껏 이사람저사람 ..
3편|작가: loveiy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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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그를 만난건 아주 오래전이지 않았다 몇년전 아주 우연히... 그렇게 만났다 그날은 아주 화창한 날이였구 평소때처럼 은주는 그저 그런기분으로 등교를 서두르고 있던 날이었다 "학교 끝나면 바로 와야 한다" 변함없이 근엄한 아버지 그리고 무표정의 어머니와..
2편|작가: loveiy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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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그렇게 그를 보내야 했습니다 ♣♣♣ 그렇게 그를 보내야 했습니다 아무런 말없이 멍하니 서서 흐르는 눈물 닦을새도 없이 그렇게 그를 보내야 했습니다 아무런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니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저 멍한히 서서 주르르 흘리는 눈물을 눈으..
1편|작가: loveiy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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