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민서의 아파트 앞.. 낮익은 승용차가 서있다.. 아마 오래 동안 시동을 걸었는지.. 차는 연거품 겔겔 거리면.. 가래을 내 뿜는것 같다.. 그 시간이니 그랬을 것이다.. 민서가.. 혜경과 만나... 혜경의 이야길 들어주느라... 카페에서 한참을 이야기 하고 들어 오는..
9편|작가: 부산에서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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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혜경은... 4박 5일의 신혼 여행을 2박3일 만에 혼자 왔다. 나의 아파트로.... 그리곤 술이 떡이 되게 마시곤... 하루 종일 울었다. 혜경이... 호텔방에 도착 하여... 수줍은 신방 보단... 피곤 하다고 돌아 눕는 준비된 신랑의 등을 보고 첫밤을 지..
8편|작가: 부산에서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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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어제 밤 늦게... 민서는 컴퓨터에 앉아... 정보를 받다가... 새벽녁에서야 잠이 들었다.. 어느새 햇살이 민서의 방안 깊숙 까지 침투 했는지... 전화벨 소리에 눈을 뜨을때는.. 방안 가득 환했다... 전화기 속에서는 혜경이의 짱짱한 소리가 귀를 울린다... -..
7편|작가: 부산에서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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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김..태..수.. 그치는 경아 고1때 펜팔로 만난 고3의 친구였다.. 성격이 다소 내성적이고... 말이 없었지만... 큰눈을 가진 친구였다.. 해서 그런지 몰라도 성격이 활달한 경아에게..아주 깊이 빠졌었다... 연락이 없어면.. 경아의 주소를 들고 집으로 찾아 ..
6편|작가: 부산에서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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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이 경아... 경아는 학교 다닐때도... 인기가 쨩인 학생 있었다.. 경아를 모르면.. 간첩이였고...모두들 경아랑 친할려구 했다... 그런 그녀옆엔 항상 친구들이 많았다... 고등학교 삼년을 학급 간부로.. 해서.. 중대장 까지 하는데... 그녀의 활달함과 명랑함은..
5편|작가: 부산에서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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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퇴근시간을 ?p분 남긴 오후... 전화가 왔다... 경아다... --민서야...나와...간만에 얼굴좀 보게... 경아의 화려한 화장... 짙은 향수 냄새... --여전 하군... 잘나 가는것... --오늘 선희 만나기로 했어...야아 같이 가자... 그래서 찾아 ..
4편|작가: 부산에서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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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선희... 선희의 이야길 하려면... 선희 아버지 이야길 해야 한다. 선희 아버진... 인물 값을 한다고 그랬는지... 하루도 조용할날 없이 바람을 피웠다.. 급기야... 선희가 중2때... 이혼을 하고... 아버지의여자가 집으로 들어온다. 선희의 엄마를 완월동으로..
3편|작가: 부산에서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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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선희>>......1 학원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 시간은 열한시쯤 이었다.. 초봄이라 밤 바람이 차기만 했는데... 쪼그리고 안아 밤그림자를 만들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선희 였다...실로 육개월 만이었다.. --왜 일이야..이밤에....
2편|작가: 부산에서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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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서문>> 내가.... 정철용씨의 자서전 적인 소설... 어둠의 자식들이란 책의 첫페이지를 읽으며서... 놀랐었다....적어도 그때는 말이다... 아마 갓 스무살 이었지 싶다... 첫페이지 첫줄에는 ...나는 소설에 대해 좃도 모른다...
1편|작가: 부산에서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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