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다음날 전화가 걸려왔다 누군지 모르지만 엄만 사색이 되셨다 "엄마 왜그래요?" "아니다..피곤해서 잠시 쉬어야 겠다" 그러고 엄마방에 들어가셨다 직감적으로 준희는 엄마에게 무슨일이 생긴거 같았다 방에 들어가셨다 나오신 엄만 외출복을 입고 계셨다 "엄마 잠시만 나갔다..
11편|작가: loveiy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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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밤에 들려오는 시끄런 소리에 준희는 눈을 떴다 무슨일일까 아랫층으로 내려가자 그소리는 점점 더 커졌다 층계에서두 소리는 잘 들렸다 "준희가 이제 고삼이에요 고삼이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지는 잘 알쟎아요" 이건...엄마의 목소린데...엄마랑 아빠가 지금 내 이야길 하는걸..
10편|작가: loveiy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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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요사이 엄마는 외출을 자주 하신다 봄이라서 집안에 있기 뭐하실수도 있겠지만은 전에 없던 변화였다 그것은... 엄마맘에 봄바람이 부는것일까 물을 마시러 주방으로 가던 준희는 언뜻 들려오는 엄마 목소릴 들었다 무슨소릴까... 호기심이 준희를 방문앞에 세웠다 "또 출장..
9편|작가: loveiy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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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준희가 학교에 가자 학교안이 술렁거렸다 "왜그래 무슨일이래두 있는거야?" 미숙이 걱정스런 얼굴로 상심에 잠겨 있었다 "시험날짜가 잡혔어...아주 중요한데 어쩐다지 정말 걱정이다 쪽집게처럼 잘 찝어주는 곳이 있다던데 준희너두 같이 안다닐래" "난 됐어...지금 집..
8편|작가: loveiy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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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엄마의 계획은 착착 진행되어 갔다 말이 무섭게 준희는 정말 은우랑 공부를 하게 되었다 "정신차리고 똑바로 들어" 그리고 머리로 날아드는 꿀밤 하나 "아얏~" "그러니까 똑바로 하랬지" "아프단 말이에요" "후후...공부는 집중이야 몇시간을 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만큼..
7편|작가: loveiy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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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어머 이게 누구야?" 반가이 달려와 안아주는 사람이 있다 당황한 준희였지만 그 향수냄새를 맡는순간 누구인지 알수가 있었다 "아줌마?" "호호 날 잊어버리지 않았구나..세상에 많이 컸네" 그러면서 준희의 주위를 뱅뱅 돌았다 "정말 조금 있음 시집가야 겠구나" "아..
6편|작가: loveiy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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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은우오빠... 어린시절 늘 준희를 지켜주던 오빠였다 비록 피나 살을 나눈 형제는 아니지만 은희아줌마와 엄마가 둘도 없는 친구사이여서 준희는 늘 은우오빠랑 함께 놀수 있었다 준희에겐 오빠가 둘있다 하지만 모두들 공부도 잘하고 엄마 속썩이는일은 없었다 준희는..
5편|작가: loveiy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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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집에 후다닥 뛰어갔다 또 엄마 잔소리 들을 걱정이다 초인종을 누르자 육중하게 잠겼던 문이 열렸다 들어서면서 준희는 다시 숨을 삼켰다 "다녀왔습니다" "어,,그래 왔니?" 준희는 놀라서 엄마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무슨일일까 얼굴엔 화색이 돌고 기분이 무척 좋아보이신..
4편|작가: loveiy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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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준희는 이제 고삼이다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그래선지 준희맘은 넘 바쁘기만 하다 주위 둘러볼 틈없이 언제 무슨 꽃이 피는지 언제 해가 뜨고 달이 뜨는지 알수도 없다 아침에 눈을뜨면 학교에 갔다가 다시 해가지고나서 한참후에야 집으로 돌아온다 그러면 다시 저녁먹고 ..
3편|작가: loveiy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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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준희가 집에 들어서자 엄마의 험악한 얼굴이 기다리고 있었다 "다녀왔습니다" 그때부터 엄마의 잔소리는 시작되었다 "아니..계집애가 몇시인데 이시간에 다니는 거야 요새 얼마나 세상이 험한줄 아니..그러다 너 큰일난다..." 엄마는 한참 잔소릴 해대다가 평소하고 다른..
2편|작가: loveiy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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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준희는 헐레벌떡 뛰어갔다 시계를 보았다 에이...벌써 늦었다 지각인걸... 한참을 달리다 준희는 다리위에서 서 있는 사람을 보았다 담배를 피며 한없이 어데론가 응시하고 있는 사람 준희도 그 시선을 따라 가보았지만 보이는것은 어둠과 그리고 지나가는 차.....
1편|작가: loveiy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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