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란 과연 어떤것일까?
어제 저녁에 조카들을 데리고 집에서 산을 돌아 10분정도 걷다보면 구 도서관이 나옵니다. 4층 건물 도서관에 자주 가는편은 아니지만 요즘에는 조카들에게 도서관에서 상영하는 만화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자주 데리고 가는데 아이들이 무척 좋아합니다. 어제 저녁에..
54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940|2014-12-31
삼겹살 구울때는 자신이 구워..
어제 남동생 부부 그리고 조카들 어머니 그렇게 우리 가족들이 저녁에 동네 고깃집으로 저녁을 먹을려고 갔습니다. 저도 몇번 가보았던 대패 삼겹살집. 일인분이 1900원하는 그런 집인데 동네 장사집이라 그런지 손님들이 많습니다. 저는 고기를 구워먹을때 다..
53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767|2014-12-29
왜 쳐다보십니까라고 묻는다면
지난 금요일 오후 지하철, 병원갈려고 지하철탈려고 들어가서 멈춘곳은 문이 잘 열리지 않는 반대편 출입문쪽이다. 전동차 안에서 자세히 보고 있으면 지하철 멈추고 들어오는 사람들중에서 꼭 하필이면 출입구쪽에 양쪽으로 서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은 왜 그쪽에 서..
52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590|2014-12-28
이면수를 찾아서
2010.4.5 어제 저녁 9시가 훌쩍 넘어가는 시간에 병원에 나온 저는 바로 옆에 있는 홈플러스 마트에 갔습니다. 일주일전부터 구입하고 싶었던 칫솔이 오늘은 입고가 되어있겠지 싶은 기대감에 2층으로 올라가면서 보았더니 어제도 없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조..
51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791|2014-12-27
포털 기사의 잔인한 혼수전쟁..
오늘 아침에 다음넷 기사안에 눈에 보이는 기사가저의 눈길을 잡았습니다. 잔인한 혼수전쟁이라는 기사가 있기에 보고 있으니까 요즘 과다한 혼수 때문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걱정하는 모습을자주 보게 됩니다. 저희집에 20년된 전자레인지가 있습니다. 물론 LG전자시절이 아닌 금..
50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873|2014-12-27
붕어도 꾼을 알아본다.
"너 낚시해봤나?" "아니.." "그럼 우리 지금 붕어 잡을려고가는데 가자" 사촌이 다른남자 사촌들하고 붕어낚시간다는 말에 나도 한번 호기심에 따라 나설려고 사촌집에 있는 낚시도구들을 하나씩 챙기기 시작했다. 내가 언제 낚시를 해보았는가 그저 어디 ..
49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526|2014-12-27
고구마
2013.9.20 어디에서 흘러드는지 군고구마 굽는 향기가 길을 걸어가고 있었던 나의 발길을 길바닥에 자석처럼 붙게 만들었습니다. 한달전만 하여도 내가 지나다니는 병원 길 건너에 위치하는 과일 가게입니다. PC방 옆에 붙어있는 그 과일가게를 지나갈때면..
48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1,105|2014-11-14
비오는날 기억속에서~~
2013년 11월4일 새벽부터 조용하게 창문을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던 비가 아침에는 소나기로 변했습니다. 벽시계를 바라보니 아침 7시30분, 창문밖에서 들려오는 아기의 숨소리 같이 조용하던 가을비가 보고 싶은 마음에 창문을 열어 한참동안 빗소리를 감상..
47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1,086|2014-11-14
우연히 보았던 증권사 객장
몇일전, 아침에 시내에 볼일이 있어서 아침 9시 넘어서 버스타고 나갔다. 은행도 들리고 다른 관공서에 들릴일이 있기에 아침에 날씨가 조금 더웠지만 시장안이라 그런지 그늘속으로 잘 빠져 나가면서 걸어가야만 했다. 은행 들려서 일보고는 관공서를 찾아가는데 바로 앞에 ..
46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1,130|2013-09-04
우리 사귈래요?\"
2005년 6월20일 지난 5월인가 보다. 병동에서 새로 온 것 같은 신입 간호사가 어느날 투석실로 들어서는 나의 눈에 보였다. 그녀의 모습은 좀 강한 인상을 가진, 그녀와 몇번 마주친건 없지만 투석 마치고 지혈할때 몇번 보았다. 그러던 어..
45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801|2013-09-04
기차오는 소리에
\"빠앙~~~\" 직선길이 아닌 곡선 기찻길위에 있는 육교에서 기차오는 소리를 들었다. 기찻길을 가로질려가는 육교의 중간에 서 있는 나는 보이지 않는 기차를 기다렸다. 어디쯤 왔을까 그 기차가 화물 기차인지 여객을 수송하는 기차인지 그것 또한 난 궁금했기에 ..
44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1,048|2013-09-04
소나무 아래서 숨쉬기 운동하..
요즘 저는 매일 아침 9시30분 조금 넘어서 제가 사는 아파트 바로 앞에 보이는 산으로 산행을 갑니다. 물론 30~40분 정도 산을 올라갑니다. 부산에서 유명한 황령산의 줄기인데 2시간 정도 올라가면 봉수대가 보이고 부산시내가 다 보입니다. 그러나 ..
43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842|2013-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