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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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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보았던 증권사 객장


BY 새우초밥 2013-09-04

 

  몇일전,
  아침에 시내에 볼일이 있어서 아침 9시 넘어서 버스타고 나갔다.
  은행도 들리고 다른 관공서에 들릴일이 있기에 아침에 날씨가 조금 더웠지만

  시장안이라 그런지 그늘속으로 잘 빠져 나가면서 걸어가야만 했다.
  은행 들려서 일보고는 관공서를 찾아가는데 바로 앞에 모 증권이 보였다..
  잠시동안 휴식도 할겸 증권사에 들어가보니 그떄 시간이 아침 10시,
  객장에 한번 들어가보니 증권 현황판 앞에 웬 사람들이 그리도 많은지
  의자에 앉아있는 사람부터 서 있는 사람들이 증권 현황판 앞을 꽉 채우고 있었다.
  그걸 보면서 다들 아침부터 열내고 있구나 싶은 생각과 아저씨들부터 아주머니들까지

  다 계신대 저분들은 도대체 살림은 하는지 의문이 생길 정도다.
  
  요즘 증권해서 돈 벌었다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데도
  아침 일찍 나와서 하루종일 증권객장 지키는 사람들 보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고 조금 생산적인 일을 하면 좋을것인데 싶은 생각이

  사람들의 빠쁜 눈동자 굴리는 소리에 묻혀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