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문자
노오란 개나리인가 했지요 병아리때가 몰려오나 했지요 허.....! 걱.....! 누우런 황사바람~~크 조심 또 조심 하셔요^^
362편|작가: 햇반
조회수: 1,564|2009-03-16
당신의 열정은 몇도입니까?
블러그 서핑은 재미있다 다양하고 기발한 상상들이 블러그안에 모두 들어있다 저마다 다른 개성들의 재치와 지식이 스며들어있다 마치 아파트 모델하우스 구경하는 기분으로 얼마면 이 블러그를 살수 있을까 값을 매겨볼때도 있다 내 몸이 블러그 안으로 들어갈 수 없..
361편|작가: 햇반
조회수: 1,461|2009-03-10
오늘의문자
모처럼... 봄기운에 후꾼!~ 달아오는 오후입니다 맛난점심에 등따신 기분~ 즐거운 음악 들으며 신나는 오후 시작해 보아요^^
360편|작가: 햇반
조회수: 1,318|2009-03-10
잠못이루는밤에....
아들과 접속이 안된지 3주째... 마음으로 대화를 한다는건 얼굴을 보며 할수 없는 애틋한 언어가있다 아마, 수화를 하는 사람들의 마음도 그래서 더 애틋하지 않을까 그들의 언어는 얼마나 아름다울까 사랑은 언어로만 전달되는것도 아니기에 마음열려 드나드..
359편|작가: 햇반
조회수: 1,318|2009-03-09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은근슬쩍 살림을 내려놓자 손맛좋은 시누이가 김치를 보내온다 겨울방학 중국에서 잠시 쉬러 온 아들은 내 살림을 혹평했다 딸애는 자꾸 집을 옮기자하며 세식구 살기에 벅찬 큰집을 트집잡는다 암말도 못하는 남편만이 든든한 내편이다 그는 안다 내가 힘들다는걸....
358편|작가: 햇반
조회수: 1,603|2009-03-05
핫!~
“삼월이네...” 월요일 출근전 화장대 옆 칼렌다를 넘기며 남편이 하는말... “난 몇월같애?” 끈금없는 질문을한다 “있잖아,왜..이름....삼월..사월...오월...여자들에게 지어준 이름들... 난 몇월 같냐고...” “너...12월..” ..
357편|작가: 햇반
조회수: 1,355|2009-03-04
자유여행~~
주말엔 여행을 떠나리라~~ 푸른 하늘과 넓은 들판을 가로질러 어느 숲 우거진 전원마을에서 여장을 풀고... 저녁엔 불을 지펴 밥을 지으며.... 연기가 모락모락 나오는 굴뚝을 바라보며 어릴적 추억에 빠져봐야지 나무로 불을지펴지은 따끈따근한 밥을 호호 ..
356편|작가: 햇반
조회수: 1,475|2009-02-28
레볼루셔너리로드
퇴근후 남편을 꼬셨다 \"데이트 신청할게\" 남편은 혹시 술자리인가 기대감에 찬 눈빛이다 \"어..그냥~영화 보자구 오랜만에^^“ \"잉~~그럼 그렇지 난 또 한잔 하자는줄 알았지 \"어 그래 영화보고 한잔하지 머\" 그렇게 술한잔을 걸고 꼬셨다 인터넷 예..
355편|작가: 햇반
조회수: 1,698|2009-02-27
한정판 수다!~
온몸이 자꾸 근질근질거리고 눈도 자꾸 커지려고 한다 성급한 몸이 벌써부터 노쇠한 몸 생각않고 봄구경 가자고 보챈다 허긴 나이 들면 뭣하나 수십년 세월의 교차로를내맘대로드나드는걸... 나이가 들면 지고지순해질 줄 알았다 어린눈으로 볼때 40대, 50대, 6..
354편|작가: 햇반
조회수: 1,583|2009-02-26
빈자리
바쁘다.. 직원이 자리를 뜨자 빈자리가 뚜렷해 지고 나는 더욱 바빠지고 일은 굼뜨고 그로인해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간다 일을 하기 시작하면서는 집안일은 거의 손을 놓았다 먹고 살기위해 하는 일이라지만 실은 그것보다는 회사를 성장시키는 일에 더 큰 희망을 걸고..
353편|작가: 햇반
조회수: 1,397|2009-02-25
그집...
남편이랑 잘가던 참치집이 문을 닫았다 코가 찡하게 차가운날 퇴근길 술생각이 나면 자주 들르는 집이다 함께 주절주절 일이야기, 아이들 이야기를 하다보면 2시간을 훌쩍 넘어 3시간 넘도록 그집에서 거나하게 취해 회포를 풀던 곳이다 그집을 좋아하는 이유는 참치회를 양..
352편|작가: 햇반
조회수: 1,451|2009-02-24
운동부족
오늘은 우웬지~ 봄빛 기운이 돋아나는 촉촉한 땅을 밟고 싶은날... 짧은 다리 곧게 펴고 백조처럼 우아하게 걷는순간 여기저기 터져 나오는건 봄의 향연이 아니던가! 관절마디마디 터져나오는 아우성들... 운동해야지^^
351편|작가: 햇반
조회수: 1,379|2009-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