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가 된지 한달째..
저는 집이 세개나 되는 아낙이 되었습니다 강원도에 우리가 10년이상 이사도 하지 않고 아이들을 다키워 서울로 보낸 아파트.. 그리고 시골이 좋아 산속에 마련한 초라한 시골집을가진 강원아줌마였는데 이젠서울에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작은 집에 아이들을 이사시키고 ..
22편|작가: 강원아줌마
조회수: 1,834|2008-07-04
행복이 별건가?
딩동 택배가 왔습니다.. 경비실에 찾으러 오세요.. 아마 우리딸이 무언가 주문했나보지.. 들어올때 찾아오라고 전화할까? 오랫만에 플라스틱과 비닐을 분리수거해놓은 봉지 두 개와 쓰레기를 들고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조각공원까지 가벼운 산책을 결..
21편|작가: 강원아줌마
조회수: 1,586|2008-07-04
조각공원에서 어린이 회관까지
춘천에는 공지천이라는 하천이 있는데 우리집에서 가깝습니다. 옆으로 조각공원이있구.. (조각공원은 강을 끼고 있는 공원인데 여러가지 작품의 조각들이 잔디밭위에 멋지게 배치되어있구요, 물시계를 만들어 놓은 물시계관도 있고 각종 나무와 꽃들로 아주 제가 사랑하는 산책로이구..
20편|작가: 강원아줌마
조회수: 1,713|2008-07-04
자궁내막증이 준 휴가
이년전에 홀몬검사에서 나이보다 조금 이르게 폐경이 왔단느 진단을 받은 나.. 나이보다 거의 10년은 젊어보인다는 소리도 듣고 있었는데 늘 건강해서 아직 병원신세는 아이 낳을때 외에는 별로 진적이 없는데 폐경은 그런 것과는 관계가 없는가 보다.. 중일때부터 시작..
19편|작가: 강원아줌마
조회수: 2,071|2008-07-04
꽃도둑은 도둑이 아니다
우리 원창리 산속 시골집을 우리가 장만한지 벌써 10년이 지났다. 우리 바로 윗 집은 우리집보다 조금 위치가 높고, 50미터정도 떨어져 있는정도이다.. 마당이 반듯하고 전망이 아주 좋은 집터인데다 마당엔 여러가지 꽃나무가 심겨져 있는 집이라 내심 내가 부러워하던 집..
18편|작가: 강원아줌마
조회수: 1,937|2008-07-04
세상에서 가장 넓은 정원을 ..
어제 모처럼 시간을 내서 시골집에 갔습니다. 뒷산 샘물은 겨울에도 얼지않고 계속 퐁퐁 솟아난다고 그곳에서 살던 할머니가 알려주셔서 그곳에 호스를 연결하여 물탱크에 받아서 물을 사용했었습니다. 겨울에는 너무추운 곳이라 땅속에 묻어 둔 호수마저 얼어붙었고..
17편|작가: 강원아줌마
조회수: 1,789|2008-07-04
귀여운 기중이..
제가 다니는 교회는 시골에 자리잡고 있고 신자라곤 거의 70대-80대 노인들이 대부분이랍니다. 약간 달 동네 수준의 가난한 노인들이 많은 편이랍니다. 돌아가면서 병원에 입원하시는 일도 많지만 아직은 제가 출석하고서 초상은 한번도 없었답니다.. 전 그런 ..
16편|작가: 강원아줌마
조회수: 1,682|2008-07-04
명품이냐 짝퉁이냐?
서울에선 내려 온 친구는 선그라스에서 귀걸이에서 차려입은 옷들에서 세련미와 부티가 물씬 풍기는 친구들! 아직도 아주 이쁘다. 이런저런 이야기꽃으로 시간을 보내고 강원도 시골길을 드라이브하고 나니 벌써 돌아갈 시간이 되었다. 친구들은 서울에서 내..
15편|작가: 강원아줌마
조회수: 1,841|2008-07-04
수채화처럼
올해로 벌써 수채화그룹전이 아홉번째이다. 자연을 볼때마다 그림의 소재로 바라보고 그리고 싶은 욕망으로 들뜨는 자신 마음대로 작품이 안나오면 속상하고 스트레스 받고.. 그런 자신이 싫어서 이젠 그림안그리고 글을 쓰거나 사진을 찍을 거라고 핑계대며 ..
14편|작가: 강원아줌마
조회수: 1,700|2008-07-04
상사화
동해바다님이 알려주신 꽃 상사화.. 이름도 멋지고 사진도 멋지고.. 정말 고맙습니다... 어제제가 4시부터 밤11시까지 오후 근무하는사이 남편이 혼자 그 숨겨놓은 애인을 혼자보고 왔다지 뭡니까? 어느새 아컴에 제아이디로 들어와 글을 읽어 상사화 ..
13편|작가: 강원아줌마
조회수: 1,435|2008-07-04
산속에 숨겨둔 애인이?
아이들은 가지 않겠다고 하고, 수험생인 아들은 놀아야지 하는 지라 방학도 없고 토요일이라도 집에서 쉬겠다고 해서, 남편과 둘이서 틈을 내어 고성에 있는 해수욕장 바로 앞 겨울바다라는 이름을 가진이쁜 팬션에서 일박하면서 여름 바닷물에 몸을 담구었답니다. 돌..
12편|작가: 강원아줌마
조회수: 1,605|2008-07-04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해야만..
이번 여름은 날도 더운데.. 직장에서 일도 많고.. 특별한 업무를 받아 동료 세 명이서 자주 모여 준비도 하고, 심적으로 스트레스가 있었지만 업무를 그런대로 잘 마쳐안도의 숨을내쉬었는데, 그 일과 관련해서 생각지 않은 직장 동료 간에 의견 차이가 있어서 ..
11편|작가: 강원아줌마
조회수: 1,705|2008-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