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도 아닌데 그저 에세이방에 좋은님들이 많아서 소통하고 싶어서 어줍잖은 사진이나 올리고 했었는데 에세이방 기능이 한번에 보이지를 않으니저도 이리 방하나를 또 개설해야 할까요
예전은 블러그방에서 많이 소통이되었는데 그많던 님들은 거의 안보이시네요
이젠 내가내릴결단
이젠 누굴 탓할것도 아니고 내가 내릴 결단이 되나보다올케는 이월 첫주까지 병원 돌보미 해주고 이월십일 이후부터는 본인도 병원도 다녀야 해서그만둔다고 말을 해왔다폐가 안좋다고 한다내가 보기에도 얼굴색이 안좋다당뇨수치도 올라가고 피곤한 기색이 보인다지금 나랑 병실은 거의 ..
1,041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979|2025-01-31
연휴의 전야
금요일이제 직장인들은 내일부터 긴휴가에 들어간다차례 명절의 의무가 없는 사람들은 긴 휴가를 나름 잘 보낼것이다난 오늘도 병원의 아침좀있다가 올케랑 교대 한다또 내일 병실 당번 들어가야 하니 오늘 갈비찜도 재놓고 할일이 많다여동생이 이와중 그리 아프다고 하더니 대상포진에..
1,040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8,218|2025-01-24
정월이십이일
주말을 병원에서 보내고 오늘 교대하러 아침 일찍 병원에를 갔다어제 퇴원이야기 나왔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아침 회진시간에 주치의 선생님 만날려고서둘러서 갔는데 역시 울엄마 당장 퇴원한다고 그러고 있었다아직 집에 환자 맞을 준비도 안됐는데가고 싶은 마음이야 이해되지만 본인이..
1,039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9,860|2025-01-22
주말
주말을 병원에서 보내고 집에와서 잠시 딸애 점심 주고곧 딸애 재활치료 가야죠해수로는 2년의 병원과 집 생활이군요재작년12월부터 병원생활햇으니 그리 된셈이죠친정엄마는 좀 괜찮아지는가 했더니 설사를 해서 또 기력없어하고좋아하는 굴국도 조기도 못드시고 죽만 드시죠감자죽을 쑤..
1,038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2,112|2025-01-20
독감주의
요즘 온통 독감 폐렴이 난리다나도 몇해전 A형독감 걸려봤지만 한번 걸렸다고해도 또 걸릴수 있고예방접종해도 면역력이 떨어지면 걸릴수있다고 한다그러니 개인의 면역을 조심해야 하고무엇보다가족이 걸려있거나 할때는 코로나 처럼 격리처럼 지내야한다같은공간에 있는것 자제하고 그리고..
1,037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1,464|2025-01-13
영하의 날씨
바람이 안불어서 그런지 날이 그나마 영하의 날싸여도 견딜만 하다며칠전 영하 십사도에는 잠깐 집에 갔다오는데도 무척 추었다병원과 집이 가까우니 엄마가 혼자있음 싫어해서 필요한것만 가져가려 가는편이다평일은 딸애 점심만 챙겨주고 오고오늘은 잠깐 국만 끓여서 필요한 물품좀 챙..
1,036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2,874|2025-01-12
병원
오늘 병원을 엄마 병원을 저의 집 근처로 옮겼습니다병원의 환경이 정말 확연히 달라졌죠오인실이여도 넓고 환자도 없습니다대부분 공동간병인 하는 병실로 다 있는듯 합니다이곳은 보호자 상주해야 하는 병실이니까요오늘 아무래도 혼자 쓸것 같네요모처럼 조용이 편하게 잘수 있을것 같..
1,035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5,566|2025-01-08
많은 눈
눈이 정말 많이 왔다이제는 그친듯한데그나마 대로는 다 녹았을듯 하다눈이 엄청올때 성당 아침 미사를 다녀오다 눈을 만난 것이다이번 주말도 병원에서 지내고 있다병원에서 성당은 걸어서 십분거리에 있다그래서 잠시 엄마 아침을 챙겨주고 나서 엄마도 자니까 미사를 다녀왔다엄마를 ..
1,034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5,937|2025-01-05
2025년
새해가 밝았다해맞이 할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나이 한살 더먹었다이제 내나이도 완전한 육십대가 되었다환갑된다고 정말 경이로운 마음으로 육십대를 맞이하였는데예전 나이로 치면 63세가 된것이고 곧 생일이 되면 법정나이도 62세가 된다완전한 육십대요즘은 할머니로 치지도 않지만 ..
1,033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6,571|2025-01-01
나이가 죄인것인지
요즘 친정엄마 병수발하면서 느낀것은 나이가 죄인가보네요그 똑똑하고 현명하던 엄마가 제가 그리 욕하던 시어머니심보 그리 늙은 사람이 됐다는 것입니다이젠 불리 불안증이 오셨는지 병실에 꼭 지키고 있어야 되죠이제 한달이 되니 저녁 드시고 밤에는 안자고 아침과 낮시간 저녁드실..
1,032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7,622|2024-12-27
좋은일 나쁜일
요즘의 좋은일은 딸애가 수술후 9개월차 추적검사도 별 소견없이 통과했다는것이다장간막의 염증같은 흰막은 그리 신경쓰지 말라고 주치의는 말한다그말을 믿어야 겠다이제 또 삼개월후 검사 할것이지만요즘 딸애는 다시 늦게자고 먹고 싶은 회도 먹고 그러고 있다체중도 삼킬로 늘고나니..
1,031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6,275|2024-12-26
추운날
춥다지금 기온보니 영하 10도오늘 영하11도 예보가 있는것 같은데 맞았다이제는 한 겨울인 셈이다철이 든다는 표현도 그래도 그나마 성격자체가 싹수가 있는데 단지 상황 때문에 모르다가 계기가 되면 각성이 되서 잘 하는것일거다하지만 성격자체가 천성이 전혀 안되는 사람은 상황..
1,030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1,641|2024-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