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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늑구의 탈출과 그것을 이용한 마케팅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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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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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은 역시 화가된다


BY 세번다 2026-04-27

오늘 모처럼 오랜친구를 만나러 좀 멀지만 나갔다 왔다
아들결혼시킨 친구가 밥을 산다고 몇번을 연락해서 약속잡고 다녀온것이다
항상 밥을 사면 내가 샀던 친구다
맨날 돈없다 뭐하다고 했는데 그게 다 주식투자해 해서 말아먹고해서 돈이 없었던것이다
따박따박 월글나오는 직장다니고 남편도 성실해서 처음에는 방한칸에 시작했어도 돈도 잘 모으고 했는데 한번 주식으로 말아먹어서 남편이 이혼하니 마니 했던것으로 안다
그런데 그돈이  이애가 일해서 번돈으로 한것이여서 왜그리 남자가 못됐나 했더니
실상은 그게 아니었다
헛된 욕심으로 빚져서 주식하고 뭐해서 항상 마이너스 인생이었던것이다
삼년전 퇴직무렵 퇴직금도 다 날려버려서 일해야 한다고 해서 다시는 하지말고 동생돈으로 겨우 마이너스 메꾸고했으니 일해서 갚으라고 하였는데 이번에 보니 또 신용대출로 그리 한것이다
그래서 투잡을 띠고 하니 몸이 힘들수밖에
어쩐지 결혼식장에서 그애 남편이 와이프 친구들을 쳐다도 안보고해서 좀 기분이 나빴었는데 이해가 되었다
오늘도 샤브집에서 밥을먹는데 뭘그리 계속 가져오고 빵을 싸가지고 갈려고 하고
너무 부산스러워서 밥을 먹기가 힘들지경이었다
그 멀리 샤브집 잡은것도 공짜 티켓때문 잡은것이었다
그곳에서 오는 친구들의 거리는 생각지도 않고 자기집 앞으로 잡은 것이다
난 전철을 세번이나 갈아타야 하는데 에휴
한애도 나랑 비슷한처지이고
그애도 사채놀이하다 돈 날려서 지금 힙겹게 일하고있다
하기는 그애는 그렇게 해서 남편이 돈안주어도 애들둘 다 공부시키고 한 친구다
이녀석은 지가 벌은것 투기로 다 날려버리고 거기에 빚까지 졌으니 남편하고 당연히
사이가 안좋을만하다
무언가 마음이 붕떠서 있어서 이야기하다보니 삼천포로 이야기는 흘러가고 친구가 힘든것은 눈에도 안보이고 오로지 울남편이 생활비 얼마 갖다주냐만 관심사였다
난 이애랑은 전부터 코드가 안맞아서 자주 만난것은 아니지만 이애랑 더 친한 친구가 나랑 친해서 셋이 같이 연결되서 가끔보게도 된것이다
난 일확천금 꿈꾸고 투기하는 사람은 딱 질색이다
한번 실수도 아니고 벌써 몇번째인지
친구들 차한잔 사주는것도 벌벌떨면서 아까워했던 아이인데
투자하느라 빌리는돈은 무섭지가 않았나보다
이것이 다 욕심에서 오는것인데
요즘 주식이 호황이다
오늘 친구가 빚지게 만든 미국주식도 그런식으로 하면 안된다
나도 미국주식 조금 했는데 수익율 192퍼센트라 오늘 다 정리를 하였다
삼만원일때 조금씩 사서 35주 산것이 한주당 십만원이 넘게 오른것이다
오늘 과감이 다정리하고 딸애랑 여행갈때 쓰려고 한다
백프로 넘음 팔려고 했던것이 오늘보니 그리되서 정리했다
아마도 더오를지도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이미 이익 남기고 팔고 나서는 생각 안한다
오늘 만난 그 친구 말고 한 친구도 그런다
이애가 현대차 주식을 사보라고해서 삼백만원정도 투자해서 두배남기고 다 팔아버렸다
그런데 팔고 나니 더 오르기는 하였다
그걸보고 친구는 아깝지 않냐고 한다
난 이익 남기고 팔면 더 생각안한다고 했더니 그럼 된거라고 한다
사실 주식은 파는 시기를 잘 선택해야 한다
난 딱 내 마지노선을 정해 놓고 항상 하는  편이다
욕심은 결국 화를 부른다는것을 안다
오늘 만난 친구도 결국 그 화를 또 스스로 자초해서 당한것이다
누굴 원망할수도 없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