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장터져
참말로 복장터지는 시엄니다, 아니 재가 요양사께 보청기 청소좀 해달라 부탁해서그분이 차로 태워서 청소하러 보청기 가게로 가재는데 따라가서 청소를 하고 오면 좀좋아..ㅠ어째그리 사람이 융통성도 없고 세상을 답답하고 힘들게 살려하는지 도통 이해불가다.어제 남편이 전화해서 ..
677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44,115|2024-08-17
오늘이 입추다
오늘이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추인데도 불구하고연이어 이어지는 폭염에 온열환자도 작년보다 많이나오고 죽는이도 많고..ㅠ 노인네들이 80도 훨씬넘은 노인들이 무슨 이 더위에 밭일을 하러가 쓰러져 죽는지..ㅠ젊은이도 팍팍 쓰러질 날씨에 집에 가만있지않고..ㅠ농사일도 요..
676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44,316|2024-08-07
열무김치
오늘은 어제 주문해서 새벽배송온 열무와 얼갈이 섞어서 김치를 담고.알배기 배추김치도 조금 담았다.저번부터 열무 김치가 먹고싶었는데 배추 김치만 좀씩 담아먹다가오늘은 큰맘 먹고 두가지 김치를 담았더니 든든하다.맛이있거나 없거나 내입에만 맞음 되니까.ㅎ 남편은 김치도 잘안..
675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44,938|2024-07-31
예비며느리
지난 토욜날 예비 며느리감을 드디어 만났다.인상이 선하고 착해보였다.²식당에서 저녁먹으며 얘기 몇마디 나누고 .앞으로 격식차리지말고 그냥 맘 편하게 한번씩 만나서 밥먹고 하자고 .남편이 말했다. 그래야 서로가 정이 빨리 드니까 .며느리감이 수수하고 소탈해보여 ..
674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44,493|2024-07-22
여름행사 끝냈다
여름휴가를 올해는 일찌감치 끝내고왔다. 시엄니 모시고 동서네랑 형님하고다합쳐 6섯명이 금욜날 펜션가서 1박하고 토욜날 나올생각으로 그렇게고기들 구워먹고 수박잘라먹고 시엄니는 술이 들어가니 본인 속상한얘기만 한다.우리가 출발해서 갈때도 시엄니 꼭 전화와서 한소리한다. 얄..
673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45,429|2024-07-01
마지막 제사
원래는 엄마 첫기일이 지난 20일날이었다. 그런데 제사가 아직도 멀은 5월달에큰올케가 전화와서 고모 오빠가 아파서 엄마 제사 집에서 못지낸다며 그래서엄마 모셔논 납골당가서 간단히 음식장만해가서 지내려 한다며 내게 생각을 묻는다,그래서 내가 뭔 주도권이 있냐며 이집 며늘..
672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47,357|2024-06-26
여름맞이 준비
여름맞이 준비로 오늘도 선풍기 2대나 닦았다.지난주에 써큘레이터 2대 닦아놓고. 오늘은 벽걸이 선풍기 2대 닦아 걸어놓으니 속이 후련하다.ㅎ에어컨 필터도 닦아야 하는데 에어컨은 담달에나 닦아야겠다. 아직 에어컨 틀렴 멀었으니까.올 여름은 또 얼마나 더울런지 여름이 젤 ..
671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53,168|2024-05-12
민폐만 주는 시엄니
올해는 남편이 지방가서 있는 바람에 어버이날 당일날 갈수가 없어서일욜날로 다녀오려고 시댁에 아침먹고 가는중에 시엄니가 전화가 또온다내가 순간 짜증이나서 노인네 전화도 엔간히 해댄다고 도착할때되면어련히 하려고 좀전에 남편하고 통화하고 또 전화가 오길래, 내가 하는소리다..
670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47,963|2024-05-11
나혼자 있다
남편이 어제 새벽에 서울로 일을하러 가서 당분간 또 혼자가 됐다.10일정도 일할거라 예상하고 가는데 정확하진 않단다 가봐야 안단다.혼자있음 편하긴하다, 밥걱정 안하니까 아들도 왔다가고.어제 아들놈 전화와서 이번주에 여친과 밥이나 한끼 먹으려 한다길래.ㅎ아빠가 지방가서 ..
669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49,255|2024-04-30
사마귀였나
작년에 갑자기 오른쪽 발바닥에 티눈처럼 몇개가 생겨서 자꾸만 갯수가 늘어나 세어보니 7곱개로 늘어났다.신경이쓰여 검색해보니. 사마귀 같기도하고 티눈같기도하고 헷갈려서 쪽가위로 내가 좀씩 제거하다가 그냥두고지켜봤다. 사마귀는 나중에 없어지기도 한다길래.걸을때 심하게 아프..
668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47,741|2024-04-11
돕고 살아야지 어쩌겠나
이번에 조카놈에게 생각도않고 잊었던 돈을 받는 바람에 막내 동서랑 상의해서형님에게 50만원을 토지세 내는데 보태라고 송금해줬다.형님은 냅두라고 했지만 형님이 계좌번호 안보내도 내가 카톡으로 송금할수있으니그럼 또 형님이 형님 계좌로 옮겨야하니 얼른 계좌번호 보내라고 하니..
667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47,785|2024-04-09
오늘은 아들생일
4.2일 오늘은 하나뿐인 울아들 생일입니다.32년전 아들놈 낳느라 죽을고비 넘기고 아들놈은 태어나 엄마젖도 한번 못물어보고 인큐베이터로 들어가고..지금도 그 시절 아들낳던 상황이 기억이 어제처럼 생생하지요.ㅇㅏ들놈에게 아침에 용돈 20만원 보냈네요. 여친이랑 저녁이나 ..
666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41,965|202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