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다 힘들어
이사온지 오늘이 4일째다. 이사가 이렇게 힘든일이었나. 젊어선 이렇게 이사하는게힘에 부치지 않고 그런대로 할만했던거 같은데 말이다,그래서 나이는 못속인다는 말이 있나봅니다. 암튼 이사하는날 날씨도 좋았고, 앞집 할머니는 서운해서 울먹거리며, 각티슈를 한묶음 사들고 오시..
571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8,505|2022-06-02
마음만 받을께
아침에 막내동서가 전화가왔다. 형님 세탁기사준다고.이번에 시동생이 이사갈집와서 페인트칠 해준걸 100만원 부쳤더니 그돈 으로 다시 우리 세탁기를 사준다고 하는거다.원래 형님 돈안받고 해주기로 했었다며. 시동생도 동서보고 형네 세탁기 얼른 주문해주라 했다면서 ..아니라고..
570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8,410|2022-05-22
잔금까지 치뤘다
오늘로서 양쪽집 다 잔금처리까지 모두끝이났다.이제 29일날 이사만가면 된다.이사갈집 주인이 짐을 엉성하게빼고 우리에게 농이랑 서랍장쓰겠냐 해서 깨끗하고 쓸만해서 우리가 쓰기로했더니 지아는 지인들불러 필요한거 가져가게하고 그런식으로 짐을빼고 나머지 우리가 치워주고 버릴거..
569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7,652|2022-05-20
이사를간다
드디어 집을팔고 이사를 가게됐다. 이사갈집 구하러 다니느라 신경쓰고 했더니 어찌나 스트레스 받던지..ㅠ빌라가 하늘높은줄 모르고 가격이 어찌나 비싸던지 10년만의 이사를 가려고하니 이집팔아서 1억을 조금넘게 벌었지만..집값이 너무 올라서 넓은데로 좀 갈랬더니돈이 부족하고..
568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8,012|2022-05-11
다이어트 4일차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몇년전에 두부다이어트 했었는데다시 또 두부와 토마토를 이용해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5대 2 다이어트가 효과가 높다해서 나도 시작해봤다 다이어트는 평생하는거라는데 그동안 내몸을 너무 방치하고 그랬더니 아픈데만 더 늘고 이대로는 더이상 안되겠다. 탄..
567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7,677|2022-04-17
계약이 성사되면 좋겠다
지난달에 집을 팔려고 내놨는데 내일 집을 보러온다고 한다. 계약이 성사되서 얼른 이집팔고 이사가고싶다.요즘 이래저래 집내놓고 심란해서. 아컴에 글쓰기도 피했다. 사실 딱히 쓸애기도 없긴했지만 10년동안 이사안하고 살다가 막상 이사가려하니 이사가 참 큰일이구나싶다. 포장..
566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7,476|2022-04-13
내가 구운게 역시 맛있네
오늘 오후에 사전투표를하고. 공원에 운동다녀와서 파래김을 40장 구웠다. 김을 몇년만에 구워보는건지 귀찮아서 김을 안구워먹고 대천김 사먹은지 몇년만에 모처럼만에 김을구워 먹어보니 역시나 맛있다 김을 안구워먹으니 들기름이 남아돌아 큰맘먹고 정말 간만에 김을구었다.남편에게..
565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5,810|2022-03-04
아들이 다녀갔다
지난주에 아들에게 전화해서 엄마생일이 돌아오는데 회사일정이 어찌되냐 물으니 그때는 야간조라서 엄마 생일날 못올거 같다며 생일전에 미리 다녀간다며그래서 아들이 엊그제 화욜날 야간 마치고 점심때에 집으로왔다.오자마자 친구와 점심은 먹고온다며 나가고 우리식구는 저녁을 ..
564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4,703|2022-02-24
정월 대보름
오늘이 정월 대보름이다.그래서 어제 저녁때 취나물좀 사서 볶아먹을려니 한근에 5천원 달라길래 너무 비싸서 안사고.시금치가 맛있게생겨 그것만 한근사서 집에있던 고사리 볶아서 시금치나물과 잡곡있던거에 찹쌀섞어서 오곡밥을해서 남편과 둘이 어제저녁에 먹었다.아들은 코로나 격리..
563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4,616|2022-02-15
일단은 안심이다
어제는 남편이 일이 준비가 덜되서 하루쉰다길래그럼 나 병원에나 델다달라니 알았단다.피부과.산부인과 두곳을 진료하니 주차장에서 남편은 기다리라하고.시간이 많이 걸리는 산부인과 먼저 들러서 진찰하니.난소에있던 작은혹은 없어지고 자궁근종은 커지지않고 그대로 있다며 6개월후에..
562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4,706|2022-02-12
코로나를 친구삼아
.명절세고 남편이 감기가 걸렸다. 나도 남편에게 옮았는지 감기기운이있어당직병원가서 약을 타다먹고있는중이고, 명절전에도 나는 감기가 걸렸다가 나았다가명절때가서 형님네 추운 욕실에서 새벽에 샤워를 해서 다시 감기가 들어온것인지.암튼 그렇게 나는 집에서 약먹고 있던차에, 2..
561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4,194|2022-02-10
잘못온 택배
아들놈은 어젯밤에 벌써 명절연휴 휴가라 집으로왔다.오늘이 회사창립일이라 연휴를 6일이나 찾아먹네.빨랫감 가져온거 한통 세탁기 돌려놓고 이불빨래랑. 코트는 세탁소에 맡길려고.현관문을 열고나오니 문앞에 택배가있다.아들놈이 또 뭘시켰나하고. 확인하니 울집게 아니네 동호수를 ..
560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4,210|2022-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