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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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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이 풍년이다


BY 살구꽃 2023-11-16

아들놈이  회사동료 지인이 제주도서 귤농장을 하는이가있어 팔아주려고 귤을 한박스 시켜서 어제 왔는데.
10키로짜리 시켜서 양이 엄청나다.

너무 많으니 여친도 갖다주고 너도 갖다 먹으라니 알었단다. 오늘아침 아들이  또왔다.ㅎ 2틀 야근하면 아들은 3일을 쉰다. 한달에 반은  쉬는거 같다.ㅎ 툭하면 집에온다. 여행가려 아주 온거냐 물으니 아니란다.

일욜날 하루 일하고 저녁에 다시와서  20일날  월욜날 사촌들과  일본여행을 가는거다.

3박4일 다녀온단다. 큰집 조카놈도 일욜날 울집에와서 하루 자야한다. 막내동서  아들은  당일날 청주 공항으로 오고. 첨으로 사촌끼리 여행이다.

아들은  친구들과  일본여행은  두번정도  다녀온거같은데.형님 아들인 큰 조카놈이  해외여행을 한번도 안가봐서 이번에 같이가게 계획이 된 모양이다.

남편은  오늘 제주도서 돌아온다. 시엄니 댁에 모셔다주고 저녁때나 집으로 돌아올테지. 암튼  시엄니 제주도 보내는일이  마무리되서  큰 숙제거리 해결한 마냥 속이 후련하다. 다음 행사는 이제 1월달 초에 또 시엄니 생신이 기다리고 있다.